한가로운 쉬는 날 오후.
오늘도 멤버들과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너징은
쇼파 위에 앉아있는 루한의 다리에 기대서
귤이나 까먹으며 수다중이었음.
손톱 노래져서 귤까기 싫다는 변백현 입에
손수 귤조각을 넣어주며^^
“개팔자가 상팔자라더니..”
“...자기는 가끔 내가 진짜 개인줄 아는거 같아”
“너 개 맞잖아”
“너만의 개♥”
“옘병”
오늘도 어김없이 치대는 변백현과 투닥투닥 싸우고 있는데,
혼자 매니저형이랑 회사 갔다온 김준면이
현관문 열고 들어오며 한층 올라간 톤으로 소리침.
“야아 얘들아!! 밖에 눈 온다!!! 블라인드 올려봐!!”
“헐 진짜?!!!”
“첫눈아냐 이거?”
“뭔소리여 12월에 벌써 왔구만”
“우와 많이 쌓였네”
“오올 눈싸움 콜?”
“아 무슨 콜이야 추워 창문 닫아”
눈 보자마자 신난 동생들과 달리
나이 먹어서 뼈가 시린 반오십 형들(김민석 외 2명)
+도경수(너는 왜...)의 째림으로 인해 조용히 문 닫고 앉음.
“자기 전화 오는거 아냐?”
“응? 어디?”
“핸드폰 울리는거 같은데. 방에 가봐”
???난 아무것도 안들리는데???
근데 방에 와보니 진짜 전화가 울리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개들이 청력도 좋다고 하던데.....
“여보세요”
-막내야 오빠야
“...준면오빠? 뭐야? 오빠 다시 나갔어?”
-아니 나도 방에 있어
......진짜 뭐야......
“...근데 왠 전화?”
-눈도 오는데 오빠랑 데이트하러 나가자.
내가 먼저 나갈테니까 조금 있다가 대충 둘러대고 나와.
애들 따라붙으면 절대 안돼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우 긴박한 목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하게 오케이하고 예전에 가출했던 솜씨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조용히 나옴 ㅇㅇ
먼저 내려와서 시동 걸어놓고 있던 준면이 차에 타며
경쾌하게 기쁨의 하이파이브^~^
“성공~”
“잘했어 막내. 어디갈까? 밥 먹었어?”
“안먹었어 배고파!! 뭐 먹을건데?”
“오랜만에 칼질 좀 할까?”
“헐 오빠 짱. 사랑해용.”
“ㅎㅎㅎ 이럴때만?”
“아니 ㅁ..”
말 끝나기도 전에 불길한 벨소리가 울림 ㅇㅇ
발신자 박찬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주차장 벗어나지도 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
“......”
“받지말까?”
“...아니 받아...안받으면 11명이 돌아가면서 전화할걸...”
......뷁
“왜”
-전화예절 봐라 이거
“용건만 간단히”
-너 어디감
“잠깐 요앞에...”
-아 잠깐 요앞에 준면이형이랑 같이? 둘이서 뭐하실려고?
“뭔소리야? 준면오빤 집에 있잖아”
-너야말로 뭔소리야? 너랑 같이 있잖아
“아니 얘가 뭐래? 진짜 아니거든?”
-와 이거 연기하는거 봐라 야 기다려봐
그러더니 부스럭대면서 조그맣게 말소리가 들리는데
‘야 백현아 니가 심문해봐’
비겁하게 끝판왕 소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변백현 떴다 이제 끝났어 시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야야 박찬열!!!!!”
-여보세요? 자기야
오 주여.....
-자기야 왜 대답이 없어
“어어 백현아”
-너 지금 준면이형이랑....아니지 일단 자기야
“어?”
-나 거짓말하는거 싫어하는거 알지?
“.....응”
-너는 나를 속일 수 없는 것도 알지?
“그래....”
-그래 그럼 니 입으로 말해봐
“.......준면오빠랑 지하주차장에 있어”
이 10새야......
나의 아웃백...........
-1층으로 올라와 우리도 내려갈게
“아니 어딜 올라오..”
-뚝
“.....”
“.....올라가자”
오빠....내가 미안......
결국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떼어 1층으로 올라와보니
벌써 11명이 우루루 완전무장을 하고 내려와 있음.
저마다 장갑 하나씩 장착하고
너징과 준면이에게도 건네주는걸 보니 아무래도....
“눈싸움하자 형^ㅅ^”
그래 눈싸움.....시발........
“야 편갈라서 해 6명씩”
“어떻게 갈라?”
“지는 팀이 노예하기”
“덤으로 야자타임도”
“오 좋다”
“야 누구 좋으라고”
“나 좋으라고”
그래서 눈싸움 언제 시작한다고여?
도저히 진도가 안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 못한 김준면과 김민석이 나서서 교통정리를 시작하자
그제야 좀 수월하게 진행됨 ㅇㅇ
A팀 : 김민석 뚜이짱 변백현 박찬열 타오 김종인
B팀 : 루한 김준면 레이 도경수 김종대 오세훈
본의 아니게 깍두기가 된 너징은
양팀 맏형의 가위바위보 끝에 B팀으로 들어감.
“근데 어떻게 하면 지는건데?”
“깔리면 지는거지”
“등에 눈 맞으면 죽는걸로 하자”
“야 봐주기 없음”
“막내야 미리 사과할게”
“강냉이나 조심해라”
“자 시~작!!!!!”
그리고 시작과 동시에 눈싸움이 아닌 눈폭풍이 일어남^^
아름다운 청춘드라마를 기대했건만
그냥 개판오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제대로 뭉치지도 않고 막 잡고 뿌리고,
나중에는 박찬열이 저 멀리서 자기 얼굴만한 얼음덩어리를
들고 와가지고 위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너징은 키 큰 세훈이 뒤에 찰싹 붙어다니면서
등판 보이는 족족 때려맞추는중.
겁나 잘맞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 쓰리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스 민석이를 4번째로 맞추고
좋다고 하이파이브 하는 동안 오세훈 탈락함.
너징 이제 큰일남. 남은 애 도경수밖에 없음.
저쪽팀은 박찬열.
“아...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쪼꼬미 두명 남았네”
“징어 일로와”
영 못미더워하는 너징 끌어다 자기 뒤에 세우더니
너징 팔 자기 허리에 단단히 두르고 박찬열을 향해 돌진함.
눈을 맞든 말든 얼굴만 한쪽 팔로 가리고 꿋꿋히 돌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격의 도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바로 앞까지 와서
자기보다 한뼘은 큰 박찬열 멱살 잡아당겨서 고개 숙이게 한 다음
쿨하게 눈 투척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됴도르다!!!!!!!!!!됴도르가 나타났다!!!!!!!!!!!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경수 짱이당 ㅋㅋㅋㅋㅋㅋㅋㅋ”
“됴도르 만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박찬열 뭐하냐”
“저거 키만 컸지 할줄아는게 없어”
“그 키 나주라 그냥 등신아”
“.......”
어이없음+억울+황당+분노.
결국 우승은 B팀이.
A팀은 꼼짝없이 노예가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이겼으니까 아무거나 막 시켜도 되는거지?”
“어 야 일단 치킨부터 시켜”
“콜”
“야.....”
“춥다 얼른 들어가자”
“와 막내봐 하나도 안젖었어”
“저거 오세훈 뒤에만 숨어가지고 비겁하게....”
어느새 숙소로 올라와서 축축히 젖은 옷 갈아입고
씻고 나오니 치킨도 세팅 완료 ㅇㅇ
빙 둘러앉아 오순도순 치킨 하나씩 뜯는데
패기 돋는 너징이 야자타임의 스타트를 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민석아”
“......”
“헐 쟤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기 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아 대답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준면 넌 뭘 웃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멋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뚜이짱 너도 와봐”
“너? 너???”
“그래 너. 오라고.”
“.....”
너징을 시작으로 폭풍같은 반말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름_돋는_패기의_현장.sw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정없이 구겨져가는 맏형들의 얼굴....
“막내야....뒷일도 생각해야 할텐데.....”
얼굴에 경련 일어나는 김준면
“....이거 언제 끝나냐”
끝나는 순간 아무나 잡히는 놈 숨통을 끊어놓을 듯한 김민석
“....이거 뭐야?...뭐하는거야?...”
아직 상황파악 안되는
그저 당황스러운 루한+뚜이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야자타임의 끝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자마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조용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멤버들 시선의 끝엔 너징이...^^
맏형들이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오자
잽싸게 튀어서 도경수와 변백현 사이로 쏙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미친 겁나 야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비켜라”
“막내야^^ 세상 그렇게 사는거 아니예요~^^”
“징어야 잠깐만 나와봐 잠깐만”
“얘들아 징어만 조용히 넘기면 용서해줄게”
워메 시벌 살인나겄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의 패기녀는 어디가고 쫄보가 된 너징이
두 남자 팔 하나씩 붙들고 구원의 눈빛을 마구 담아서 쏘아보내자,
둘 다 어쩜 그렇게 똑같을 수가 없는 표정으로 슬쩍 웃더니
자연스럽게 너징 앞으로 살짝 나옴.
oh일찐oh
쿸....2:4라....
와타시...전설을 한번 만들어볼까?^^?
도경수의 정색 (‘애한테 왜그래.’)
+변백현의 지랄맞음 (‘우리 자기한테 손대지마. 물어버릴거야. 앙.’)
으로 일찌감치 너징 잡는건 포기한 맏형들은
묵묵히 뒤돌아서 방으로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동시에 뒤돌아보며
뿌듯한듯 웃는 도정색 변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훗....싱거운 싸움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하다 나의 룸메들”
“?그게 끝이야?”
“우린 너한테 그냥 룸메야?”
“가서 자자 자기야 여보야~♥”
치느님도 영접하고 맏형들도 물리치고 기분 좋으신 세명이
꼭 붙어서 장난치며 방으로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화기애애한 됴징백...오랜만이야.....(아련)
그러나 오래가진 못하죠.....
“야 잠깐만. 자기야는 애인이고 여보야는 남편이잖아. 장난해?”
“.....뭐?....”
변백현 헤헤 잘만 웃다가 급정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변지랄 나올 태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연애는 나랑 하고 결혼은 도경수랑 할거야? 뭐하는 거야 지금?”
“무슨 소릴...”
“나 갖고 놀아?”
“아니 뭘 갖고 놀..”
“나야 도경수야. 딱 말해.”
진짜 지랄이다....지랄이야.....
무시하고 누움.
그러자 침대로 기어올라오는 변백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변지랄이 나왔으니 빠질 수 없는 도정색도.
“야. 니 침대로 가서 누워”
“싫어”
“또 셋이 낑겨서 잘래?”
“.........아오씨....”
도정색과 변지랄 어느 모로 보나 참 완벽한 조합인듯^~^
+오랜만에 와서 감을 잃은 듯한 엑독방 |
제목 : 짹짹이에 올라온 애들 눈싸움 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 : <영상> 눈보라 치는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싸움이 존나 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멤버수가 많으니까 저런거 할때 재밌긴 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설마 한강임? └ㅇㅇ └ㅇㅇ 숙소 근처 한강공원인듯 └미친 무슨 눈싸움하러 한강까지 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남자들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은 바위들고 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아 설마 그걸로 내리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 지금 편갈라서 하는거지? 내기같은거 걸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팀이 왜케 중구난방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죽박죽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그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붙어다니는 애들 다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내 어디갔나 했더니 오세훈 뒤에 숨어서 안보이는 거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감쪽같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댓글보고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머리카락 한올도 안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눈 던지는거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람이 저렇게 귀여워도 되는거냐? 아 빡친다 이젠....아 빡쳐....빡치니까 치킨이나 먹어야지 아오 빡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특이한 년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승전치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절대 치킨이 먹고 싶은게 아니지만 빡쳐서 어쩔 수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의 유혹을 참을 수 없었던 다이어트중인 징어의 합리화 방식.tx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 누가 징어한테 그것 좀 물어봐줬음 좋겠다
내용 : 백현이가 좋아 경수가 좋아? 애매모호한 대답 말고 진짜 진지하게... 둘중에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있는 쪽이 누구인지 궁금하다 >이 글 대란의 시작이 될거같다 └222222 └333오랜만에 민감한 주제가 나왔군요 └444444444댓글 달기 조심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명 고르기 힘들걸 ㅋㅋㅋㅋㅋㅋ 내가 징어라도 둘중에 한명은 못고르겠다... └ㅇㅇ 진짜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경수랑 백현이는 왠지....한명만 고를 수 없는 뭔가가 있어 └22 차라리 둘 다 친구로 지내는게 낫지.......헐 아 그래서 징어가.....헐....소름.... └갑자기 깨달음을 얻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이 터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잔데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사람이 있지 않을까...?(소금) >진짜 내 사심 다 빼고 보면 둘 다 친구로 보는거 같던데... └222...그렇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도 한결같은 태도가 말하고 있지 └근데 진짜 징어 돌부처아님? 여자라면 흔들릴 법도 한데 └그니까...새삼스레 존경스럽다... >변백현같은데 └너 백현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변백현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야 이거 존나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다!!!!!!!!!!!!!!!진짜가 나타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도 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짠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뭐야 진짜 변백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초록글 보내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도경수까지 나올 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진짜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 └경수야... └경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야!!!!!!!!! └솔직히 이건 드립같은데 위에는 진짜 변백현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면 대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 나 이해안되서 그런데 저게 왜 백현이야? 그냥 변백현같다고 한거아님? └이런글 올리면 됴징러 백징러 서로 싸움나서 대놓고 말안함 ㅇㅇ 그냥 둘 다 아니다 친구다 다 이런식으로 달았는데 혼자 대놓고 변백현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엑독방_엑소_출몰설.tx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이네요 여러분!!!!!!
보고싶었어요!!!!!!!!!!!!완전 많이!!!!!!!!!!!!!!!!!!!!!!
어제 생존신고 글 올리고 댓글 다 읽어보는데 눈물날뻔.....Hㅏ 주책.....
너무 이뻐 내새끼들...ㅠㅠ
완결은 아직 생각해보고 있는거예요 100회가 마지막이라는게 아님! 난 변덕이 심해서 또 올 수도 있음!
그냥 그렇다고여....ㅎㅎㅎㅎㅎ
그나저나 내사랑들 잘 지냈죠~?
저는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잘 지냈습니다!!
그동안 회사에서 일코해제할뻔도 하고.....
서명하다가 경수 생각해서 싸인도 막 도경수라고 하고....
(쓰다가 멈칫한 흔적)
놀래가지고 뜯어서 입으로 집어넣을뻔.....
어쨌든 이만큼 잘지냈어요!
어제도 말했지만,
좋은 작품들 많은데도 여전히 절 생각해주시고 기다려주셨던 내사랑 내새끼들 너무 고마워요 ㅠㅠ
사..사랑해요♥
+아 그리고 요새 답글을 못다는데 ㅠㅠ 그래도 여전히 댓글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고 힘내고 있다는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웃고 박수치고 좋아하고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이지만 우리 독자분들한테 보여주고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