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잘안맞을수도 ㅠㅠ이해바랍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탄소누나 "
"응.정국아…."
" 누나왜이리 떨어요. 내가뭘했다고 "
정국은 탄소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며 시선은 탄소에게 고정되있다.
탄소는 불안한듯이 다리를 덜덜 떨었고,시선은 바닥으로 가있었다.
" 탄소누나 왜 내가 나간사이에 도망칠려했어요 ? "
어리광부리듯 물어보는 정국에게 들려오는 대답은
우는듯한 탄소의 신음소리 뿐이였다.
" 대답을해 김탄소. 왜이리 대답을 재깍재깍 안해서 사람을 열불나게 만들어. "
내가 집에왔을때 너가 없던게 더욱 화났으니까,
다시는 그런 미련한짓 하지마. 해봤자 넌 여기서 한 발자국도 못 움직이니까.
정국은 탄소에게 비릿하게 웃으며 탄소의 여윈 볼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 정국아….제발 나 보내줘.부탁이야 "
" 웃겨진짜 "
" 흐윽…태형이가 보고 싶어. "
정국은 태형의 이름이 탄소에게 거론되자
웃고있던 그의 모습은 어디간지 사라지고 , 광기 가득한 눈동자를 품고있 는 정국만 있을뿐이였다.
" 제발 정도껏해 참는것도 정도가 있어 "
누나도 그정도는 이해 하잖아? 언뜻 탄소를 비꼬는 정국의 태도에
탄소는 자신의 입술을 꽉 물었다.
" 우리 누나는 어쩜 묶여있어도 예뻐? "
" … "
" 우리 누나는 나만 봐주면 모든게 완벽 할텐데…왜 그러질 못할까. 어려운것도 아닌데 "
정국은 아쉽다는듯 표정을 지어보이곤.
방을 나갈것인지 자신의 엉덩이를 툭툭- 두어번 털어내곤 문쪽으로 걸어간다.
" 갇혀있는동안 잘 생각해봐 누나. 어떤게 옳은 판단 일지. "
문쪽으로 가던 정국은 아차- 깜빡한게있다는듯이
다시 탄소의 앞으로 와서 탄소에게 키를 맞춘후 탄소의 이마에 자신의 입술을 갖다대
쪼옥- 베이비키스를 한후 . 방을나선다.
" 우리 탄소누나. 잘자 굿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