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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 사실말야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반존대 연하남이 설레는 이유 18 | 인스티즈





여행날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는 네 생일 역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이기도 했다.

다행히 쓰고 있는 글은 차근차근 진도를 밟고 있었다. 문제는 내가 마무리를 못한다는 것이었지만.

이는 내 고질병이기도 했다. 시작은 거창한데 마무리는 항상 말끔하지 못한 것.




"민현아."


"..."


"..?"




어쩌면 이는 내가 끝이라는 걸 맞이하고 싶지 않아서 생긴 고질병일수도 있었다.

너를 위해 글을 쓴다는 건 생각보다 즐거운 일이었다.




반존대 연하남이 설레는 이유

18

w. 갈색머리 아가씨




"민현아."


"..."


"황민현?"


"네?"


"뭐봐?"


"아무것도 아니에요."





너는 누가봐도 굉장히 다급한 손길로 핸드폰을 주머니 안에 집어넣었다.

뭐 보고 있던 거지? 잠시 의문이 들었지만 이내 무시했다. 나보다는 그래도 발이 넓은 너였다.

어디서 연락이 왔으니 그걸 받은 거겠지.


방학을 하니까 굉장히 시간은 널널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그때마다 네가 찾아와서 자리를 지켜주니 그다지 심심하지도 않았다.

그렇다고해서 뭘 거창한 것을 하는 건 아니었다.

두어시간동안 아무말없이 책을 읽기도 했고 그런 서로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기도 했다.

그날그날 내 기분에 따라 카페에 울려퍼지는 음악은 달라졌다.

오늘은 너도 있고 기분이 좋으니 달달한 노래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어서오세요."


"..."





거의 한 시간 만에 손님이 들어왔다.

역시 방학을 하니까 학교 주변이라도 많이 한가하긴 하구나.

한가할수록 나는 좋지만. 읽고 있던 책을 덮으며 허리를 펴 손님을 맞이했다.

학교 도서관에 공부라도 하러 온 학생인 것 같았다.





"주문하시겠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요."


"1900원 결제 도와드릴게요. 영수증 드릴까요?"


"현금영수증 할게요."





알뜰한 손님이군.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현금영수증 창을 열었다. 010부터 번호 입력해주세요.

내 말에도 학생은 빤히 나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못들은건가?





"그쪽이 입력해주시면 안돼요?"


"네?"


"잘 안눌려서..."





귀차니즘인가.

학생의 뒤로 보이는 너는 뚫어져라 학생의 뒤통수를 바라보고 있었다.

왜그러지? 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학생이 불러주는 번호를 꾹꾹 눌러 입력했다.

띠링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영수증이 주욱 나왔다.

얼른 내보내야지. 어차피 가게도 좁고 하니 안에서 마실 거 같지는 않고 말이야.

평소보다 조금은 분주히 샷을 내리고 아메리카노를 타서 학생에게 내밀었다.

사실 방금 전 읽고 있던 책을 계속 읽고 싶은 마음이 크기도 했다. 너와 함께 있던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빨리 다시 맞이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주문하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릴게요."


"잘마실게요. 성이름 선배."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 네?"


"제 번호 드렸어요! 연락 주셔야해요!"


"..."





내가 뭐라 대답을 하기도 전에 학생은 나가버렸다.

나는 멀뚱히 서서 눈만 깜박였다. 번호를 언제 알려줬다고..? 아. 알려주기는 했다.

현금영수증 찍을 때.


근데 나를 너무 과대평가한 거 아니야? 그걸 어떻게 외워? 희한한 사람일세.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다시 책을 펼쳤다. 너는 여전히 뚫어져라 학생이 있던 자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선배."


"응?"


"가끔 선배가 페북 같은 거 안해서 진짜 다행이라고 느끼고 있어요."


"넌 또 무슨 소리야."


"그런게 있어요."


"너도 안하잖아."


"계정만 있기는 해요. 거의 안하지만."


"그래?"





그렇군.

고개를 끄덕이며 책장을 넘겼다. 지금 이 상황에서 페북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다만 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그나저나 네가 페북을 하긴 했었군. 몰랐네. 알았다면 굳이 최민기한테 물어보지 않았어도 됐을텐데.

그냥 계정만 있는 거면 사진 같은 건 안올렸다는 말인건가.





"선배."


"응?"


"나 지금 삐졌어요."


"그래보여."


"왜 삐졌는지는 안궁금해요?"


"음... 글쎄?"





네가 자리에서 일어나 내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내가 읽고 있던 책을 탁 닫아버렸다.

고개를 들어 너를 바라보았다. 매일 보는 얼굴인데 새삼 잘생겼네. 가끔 너의 눈을 바라볼 때면 기분이 이상해지곤 했다.

뭐라고 해야하지. 사람을 홀린다고 해야하나.

흔히 말하는 여우상. 그게 네 얼굴이었다. 아니 지금 이게 중요한 게 아니지.


네가 책을 닫았다는 건 자기한테 집중을 해달라는 의미일 것이다.

때문에 나는 네 눈을 피하지 않고 가만히 바라보았다. 뭐가 불만인지 불퉁하게 나와있는 네 입술이 귀여웠다.

나도 모르게 입꼬리를 말아올렸다.

사실 알고 있었다. 네가 왜 이렇게까지 불만 가득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지.

방금 전 내게 번호를 줬다며 말을 했던 그 학생 때문일 것이다.


가끔 너는 이렇게 '나 질투하고 있어요.' 라는 티를 팍팍 풍겨내곤 했다.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숨기는데 어쩔 수 없이 티가 나는 것인지까지는 모르겠다만 뭐 어때.

둘 다 귀여운데.


참 웃긴 일이지.

이런 불만이나 불안함은 네가 아니라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느껴야 정상일텐데 말이야.

그렇다고 해서 내가 불안하지 않다는 건 아니었다. 너는 캠퍼스 안을 돌아다니가만 해도 사람들이 힐끔거릴 정도로 잘생긴 사람이 맞으니까.





"너무해요."


"네가 말도 안해주는데 어떻게 알아."


"과제에요. 과제."


"뭐?"


"그거 알아내는 게 내가 선배한테 주는 과제에요."





방학인데도 내가 과제를 해야하니.

자꾸만 새어나오는 웃음을 굳이 참아내지 않았다.

네 얼굴에는 심술보가 점점 더 붙어나고 있었다. 이 상황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내가 불만인 것 같았다.





"민현아."


"왜요."


"뽀뽀해줄까?"


"그렇게 넘길 생각하지 마요."


"싫어?"


"해요. 일단 하는데..."





이거 봐. 귀엽다니까.

결국 터진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한 번 까르르 웃어대다 네 볼에 입을 맞추고 떨어졌다.

역시나 네 귀는 늘 그랬던 것처럼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진지하게?"





이 말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

아. 기억났다. 지난번에 네가 했던 말이었다. 진지하게 데이트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에는 여행도 가니 진지하게 데이트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은 아닐테고...

무슨 말이려나.





"선배의 인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사돈 남말하시네..."


"농담이 아니라."


"한 번 해봐."






그 말을 내뱉자마자 나는 후회하고 말았다.

내 말이 떨어지자마자 너의 연설이 시작되었으니까. 음... 저거는 연설이라는 말이 아니면 설명을 할 수 없었다.

무슨 연설이냐고?





"민현아..."


"선배는 진짜 느낄 필요가 있다니까요? 아니 선배가 아메리카노 먹을 때마다 빨대 씹는 거 얼마나 귀여운지 알아요? 책 읽으면서 집중하는 그 표정은 또 어떻고요.

진짜 내가 사진 찍고 싶은 거 겨우 참고 있는 거 알아요?"


"민현..."


"걸을 때는 또 어떻고요. 선배 내가 지난번에 사진 찍은 거 기억하죠? 그 사진 아직도 내 배경화면인 거 알아요?

쫄래쫄래 걸으면서 나 따라오는 거 얼마나 귀여운데요!"


"민..."


"아. 맞아. 지난번에 민기가 선배 치수 재가지고 갔다면서요. 나 그거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요? 선배 허리 치수 듣고... 아니 그게 가능하기는 해요?

선배 뱃속에 장기는 다 들어간대요? 선배 솔직히 말해요. 나랑 밥먹고 거의 샐러드만 먹고 지내죠? 그렇게 지내도 그 허리는 말도 안돼..."


"..."





이런 연설이었다.

다이어트 했었다는 이야기는 앞으로 죽어도 못할 거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물론 나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다.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너의 이 연설이 정말 하루종일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여전히 턱을 괸 채로 너를 바라보며 간간히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차마 무시를 할 수는 없었다.

귀까지 발갛게 물들여가며 열심히 말을 하는 네 모습이 참으로 진지해보였기에.






"그러니까 선배는..!"


"민현아."


"네?"


"이따가 밥 뭐 먹을래? 갈비찜 먹을까? 오랜만에?"


"...저기 새로 오픈했대요."


"그럼 거기 가자."






손을 내밀어 네 머리통 위에 손을 올렸다. 그리고는 네 머리를 살살 헝클어뜨렸다.

이런 맛에 연하를 사귀는 거지. 귀여우니까.


처음 너를 만났을 때는 네가 이런 성격인지 전혀 몰랐는데 말이야.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는 네가 그냥 바람둥이라고 해도 나는 믿었을 것이다.

얼굴값 하네. 하면서.

물론 너와 몇 번 대화를 나누면서 그 생각은 말끔하게 사라져버렸지만 말이야.


네가 멀뚱히 눈을 깜박이며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작게 웃어보이며 손을 아래로 해 네 턱을 살살 간질였다. 맞았다. 지금 나는 너를 강아지로 보고 있었다.

자기 덩치 모르고 주인애게 애정을 갈구하는 그런 커다란 강아지.





"조금만 기다려. 알바 끝나고 같이 가자."


"가끔 선배는 너무 반칙이에요."


"나?"


"있어요. 그런게."





네가 툴툴거리며 네 앞에 있는 자몽에이드를 한 모금 마셨다.

내가 가게에서 만들어놓은 자몽청으로 만들어준 자몽에이드였다.

물론 집에서 만들고 있는 자몽청은 잘 숙성되어가고 있었다.


자몽에이드를 마시고는 빨대를 오물거리는 너를 보며 나는 입꼬리를 말아올렸다.

너는 알고 있을까. 너와 나는 조금씩 닮아가고 있었다.

어쩌면 그래서 나는 마무리를 짓지 못하는 거 일수도 있었다. 이렇게 행복한 시간이 계속해서 유지되어가고 있는데 뭣하러 굳이 마무리를 지어.

이럴때는 무리하게 마무리를 짓지 않고 계속 이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여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


(민현이가 핸드폰으로 본 거)


OO대학교에서 전해드립니다.


혹시 후문 카페에서 알바하는 여자분 이름 아는 사람 있나요?

지난번에 도서관에서 본 거 같은데 우리 학교 학생은 맞는 거 같거든요.

근데 이름이랑 과도 몰라서 물어보지 못하고 있어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ㅠㅠ




매일 도서관 맨 뒷자리에서 책 읽는 여자분 아시는 분 있나요?

키 작고 되게 동글동글하게 생기신 분이거든요.

아무래도 신입생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ㄴ 문창과 성이름 아니에요? 그 분 신입생 아닌데?




문창과 성이름 선배 정말 남자친구 있나요?

그래도 골키퍼 있다고 해서 골이 안들어가지는 않겠죠?

ㄴ 황민현이랑 사귀지 않음?

ㄴ 패디과? ㄹㅇ?

ㄴ 설마 그 인싸랑?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반존대 연하남이 설레는 이유 18 | 인스티즈


(빡이 친다...)





-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반존대 연하남이 설레는 이유 18 | 인스티즈

(오구오구 대형견)


〈암호닉>  

짱요 / 응 / 뿜뿜이 / 책상이 / 너우리 / 0713 / 모기 / 아몬드 / 황제님충성충성 / 책민현 / 샘봄 / 붐바스틱 / 아가베시럽 / 다녜리  

수 지 / 과자 / 민현29 / 윙팤카 / 0846 / 슬 / 융융 / 댕댕민현 / 애정 / 숨 / 뿌얌 / 하핫 

레인보우샤벳 / 사이다 / 쟈몽 / 하나 / 짐느러미 / 사용불가 / 3536 / 루케테 / 마카롱 / 돼지바

현 / 나라빛 / 나침반 / 윙크장인 / 사용불가 / 집요정 / 배코 / 슈팅 / 월이 /valeny / 옵티머스 / 초록보꾸 / 장뚜 / 챰새

다별 / 민꾸꾸 / 루케테 / 마카롱 / 코알루 / 캬마 / 하람 / 03330 / 99 / 파이 / 센터 / 홍시 / 필소 / 파요 / 0303




오랜만이죠...

사실 민현이 생일에 똭 여행편을 올리고 싶었는데...

망할 현생 때문에...

허허허ㅠㅠㅠ


공지했던대로 완결편은 9월 중순 즈음에 올라올 것 같습니다.

다음 편이 완결편이 될 거 같네요.

네. 여행편 맞습니다.


불금이네요. 다들 행복한 주말 맞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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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브금도 너무좋고 민현이 너무 귀엽네요 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요 !
7년 전
독자2
민현이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 여주랑 민현이 징짜 설레요 마음이 막 몽글몽글 합니당 헤헷
작가님 오늘도 글 잘 읽고 가요 다음에 나올 완결 편도 기대할게용♡♡

7년 전
독자3
옵티머스에요!!! 민현이,,, 진짜 알차게 여주 덕질하고 있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연설하면서 하나하나 얘기하는데 오구 그래써 우리 민현이 그래써 하게 돼요 진짜 너무 귀여워서ㅠㅠㅠㅠㅠ 여주도 민현이 조련하는거 너무 귀엽고 막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이 벌써 마지막이라녀,,,, 흑,,,,,,,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비회원49.6
작가님ㅠㅠㅠㅠㅠ진짜 얼마만인지ㅠㅠㅠㅠ진짜 작가님 글만 계속 기다렸던거 아세요...?ㅠㅠㅠㅠ 끄앙 다음편이 완결이라니 너무 아쉽지만 현생 너무 화이팅하구 완결 기다릴게요! 드디어 여행편,,, 민현이고 여주고 너무 귀여워서 떠나보내려니 아쉽네요...ㅎㅎㅎㅎㅎ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
암호닉 신청가능하면 [타리]로 신청할게요
작가님ㅠㅠㅠㅠ 오래 기다렸어요ㅠㅠㅠㅠ
민현이 긴장 백배겠어요ㅋㅋㅋ 여주가 저리 인기가 많으니ㅎㅎ 반대로 민현이가 인기 너무 많아서 여주 속앓이 하는 줄 알았는데 그 반대라 의외이면서도 웃기고 재미있어요ㅎㅎ 다음편이 마지막이라니.. 슬프지만 끝까지 재미있게 볼게용

7년 전
독자5
황제님충성충성이예요!!하 오늘도 귀여워ㅠㅠㅠㅠㅠㅠ근데 다음편이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가지말어주새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
ㅅㄷ
7년 전
독자7
수 지예요!!작가님 다음편이 완결이나리요ㅠㅠㅠ여행가는 거는 빨리 보고싶은데 왼결나는 거는 싫어요 어떡해야하죠ㅠㅠㅠㅌㅋㅋㅋㅋㅋ황민현 질투하는 거 너무 귀여워요ㅠㅠ여주가 인기가 많았군요~~~~근데 손님 진짜 웃겨욬ㅋㅋ번호 줬데욬ㅋㅋㅋㅋ여주 반응도 웃기곸ㅋㅋㅋㅋ그냥 다들 귀엽습니다~!~!~!~!
7년 전
독자8
작가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늘도 대형견 민현이 너무 사랑스럽잖아요 ㅠㅠㅠㅠㅠㅍ
7년 전
독자9
자까님 너무 오랜만이에여 ㅠㅠㅠㅠ 오늘도 민현이는 너무너무 귀엽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연하가 최고인건가요 .... 따흐흑 ...
7년 전
독자10
민현이 너무 기엽자나요ㅜㅜㅜ여행편만 기다렸는데 여행편이 완결이라니ㅜㅜㅠㅜㅜ힝 아 자까님 저 저번편에 암호닉 [종현쩨알져아]로 신청했었눈뎅 ㅠㅠㅜ이제 암호닉 안받으시는 건가용? ㅠㅠ
7년 전
독자11
선생님의 짤셀렉에 박수를드리고 글솜씨에 기립박수를 드릴께여 세상에 첫짤부터 일단 심장 부수고 들어갔구요,,,오늘따라 더욱설레는 연하민현...
7년 전
비회원172.38
엄청 기다렸어요!! 이 글을 읽으면 특유의 잔잔함에 사랑받는 느낌이여서ㅠㅠㅜㅜㅠㅠ 큰 굴곡이 없어도 크게 다가오는것같아요ㅠㅠㅠㅠ 너무 이쁜 글이였어요 마지막까지 기대할게요!!
7년 전
비회원 댓글
한번더 정주행하고 왔어요ㅠㅠ 마지막이 기대가 되면서도 안끝났으면 좋겠는 마음이 커서 복잡미묘하네요ㅠㅠㅠ 작가님 오시는 중이신가요? ㅠㅠㅠ
7년 전
독자12
사용불가입니다
아 세상에 다음편이 마지막인건가요...? 그런거에요?ㅠㅠㅠ엉엉 이번편 너무 귀여워서 엄마미소지으면서봤는데 다음편이 마지막이라니요ㅜㅜ

7년 전
독자13
아 벌써 완결이라뇨ㅠㅠㅠ 정말 재밌고 좋은 작품 곧 완결이라고 하니까 너무 아쉬워요.. 질투쟁이 민현이랑 이제는 뭔가 귀여운 여주를 더 못본다니..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작가님 글과 함께할게요!!!
7년 전
독자14
질투하는 민현이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현이가 아무리 걱정해도 여주는 민현이껀데! 진짜 너무 귀엽고 달달하고 좋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15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미년 ㅅ긔여워서 쥬거요ㅠㅠㅠㅠㅠㅠㅠ아,, 질투하는 거 이렇게 긔여워도 될 일인가요?!
7년 전
독자16
너우리/ 질투하는 민현이 어쩌죠 ㅠㅠㅠ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연설도 하고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뽀뽀는 해야겠고 ㅠㅠ 귀여워서 다 뿌시고 싶어요
7년 전
독자17
민혀니 기여워ㅠㅠㅠㅠㅠ짤도 귀여워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짱요에요 ㅋㅋㅋ 민현이 질투하는것도 넘 귀엽고 연설하는것도 넘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7년 전
비회원54.6
99입니다 아 아직도 억울하게 받은 징계가 풀리지않았네요..ㅠㅠ 그래서 조금 늦었습니다!!ㅠㅠ죄송해요:( 오늘의 민현인 연하남의 매력을 뿜뿜 내뿜네요 황민현은 정말 최고야 짜릿해!!!!!!!!!!민현일 바라보는 여주는 저의 모습을 빼다박으신건가요 제 머릿속으로 상상만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심장이 쿵쾅거리는데 ....(말잇못) 하...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20
할ㅠㅠㅠㅠㅠㅠ전왜이런명작을지금에서야발견해ㅛ을까요...오늘진짜다몰아보다가 지금봐요ㅠㅠㅠ이제 암호닉 신청안되겠죠?ㅠㅠㅠㅠ주륵 아무튼 진짜 간만에 재밌는글읽었어요ㅠㅠㅠㅠㅠ작가님최고ㅠㅠㅠ
7년 전
독자21
막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심하다가 빵터졌엌ㅋㅋㅋㅋ
7년 전
독자22
아가베시럽입니다ㅠㅠ 여주가 굉장히 예쁜가보네요..... 부럽따......! 민현이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현아 행복해라!~!!!!
7년 전
독자23
아귀여워ㅜㅠㅠㅠㅜ저 울어요진짜ㅠㅠㅜㅜ너무귀여워ㅠㅜ미쳐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미년나너는어떻게 그렇게 구ㅏ여울 수가 있느는거니으흑흑흑흑
7년 전
독자24
작가님 이번편도 잘봤습니다❤️ 혹시 암호닉[빈럽]으로 신청했었는데 안되어있네요..! 담편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완결이라니 아쉬워요ㅠㅠ
7년 전
독자25
정주행하고 왔는데 와 진짜 이건 역대급 작품이에요ㅠㅠㅠ너무 설레요 ㅠㅠㅠ글 잘 읽고 갑니당❤
7년 전
독자26
???? 다음편이 완결ㅇ이라고요??????? 안 돼요ㅠㅠㅠㅠㅠㅜ
7년 전
비회원177.84
0846입니다!! 아 황민현 귀여워서 어카죠ㅠㅠㅠㅠㅠ연하남을 사귀는 이유가 이런 귀여운거 보려고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7
붐바스틱이에요!! 민현이 삐진거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 여주는 민현이꺼!!!!!!!!!!!!!!!!!!!!!!! 건들지마라!!!!!!!!!!!!!!!!!!!!!!!!!!!!!!ㅎㅎ 오늘도 잘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29
뿜뿜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민현이 질투ㅏ는거 넘 귀여워버리고...근데 그 번호남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롴ㅋㅋㅋ
7년 전
독자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밈현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기가 자기가 더 많으면서 하나하나 다 질투해ㅠㅠㅠㅠㅠㅠ 진짜 대형견같아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민현이 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
7년 전
독자33
이커플은 서로 인기가 많아서 큰일이네요~~~ㅎㅎㅎㅎㅎ 귀여워♡ 이제정주행 다했는데 벌써 완결을 앞두고있다니ㅠㅠ 슬퍼요ㅠ
7년 전
독자34
아몬드입니다 아오 민현아 너무 ...엉엉 이거 반칙반칙 너무 귀여워 요ㅠ ㅠ ㅠ ㅠㅠ ㅠ ㅠㅠ ㅠ ㅠ ㅠ ㅠㅠ 나도 엲 ㅏ..사귈래 . . . . 부정부정 ㅠ ㅠ ㅠ ㅠ
7년 전
비회원69.171
작가님 ㅠㅠ언제오세요?? ㅠㅠ
7년 전
독자35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하고 왔어요ㅠㅠㅠㅠㅠ 후 연하민현이 넘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월이 다 지나가고 있어요ㅠㅡㅠ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36
...하아...역시 연하남 황민현은 최고죠...근데 작가님이 안오시네요..엉엉 자까님...빨리와수세여....ㅠㅠ
6년 전
독자37
이렇게 재밌고 설레서 미칠 것 같은 글을 왜 이제서야ㅠㅜㅜ발견했죠?ㅠㅠㅠㅠ 정주행 했는데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36.195
언제오세여...ㅜㅜ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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