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쓰는 글인데
저번화에댓글달아주시고 신알신 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글쓰는것보다 짤찾는게 더 어렵네요ㅠㅠ
짤 재탕은 앞으로 무한있을예정이에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징어 vs 루한 2 |
그리고는 그 일은 가끔가다 보는 미친놈정도로 생각하고는 너징은 아무렇지않게 일주일을 보내 그리고 오늘 너징은 과제를 하다가 도저히 심심해서 노트북이랑 필기구를 주섬주섬 챙겨서는 카페로 향해 저번에 그 미친개구리를 만난 그 카페지만 신경쓰지 않고 다시열심히 과제를 하고있어 그렇게 너징이 열심히 과제를하는 도중에 문이 열리더니 루한이랑 종ㅋ대ㅋ 입장 (이름만 들어도 시끄러워...) 너징은 열심히 과제하느라 신경쓰지못했지만 루한은 들어오자마자 너를 보고는 인상을 찌푸려 하지만 그새 표정을고치곤 카페안으로 들어가 -루한이형 루하니형 나 나 핫초코 얼른 핫초코 추워 밖에 완전추어ㅓㅏ머ㅓㅓ어ㅓㅓㅓ(찡찡) -후.. 알았어 가서 아무데나 자리 앉아있어봐 가지고갈게 제발 가만히 있어 소란스럽게하지 말고 쳐다보잖아 다 왜 하필 그많은 멤버중에서 종대일까... 루한은 깊은 후회를 하고는 커피를 주문하러가 그러고는 종대는 자리에 앉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 하필이면 너징 건너편 테이블 ㅎ 하지만 너징은 아직 모르는 상태야 왜냐면 과제 내주신 교ㅋ 수 ㅋ님ㅋ 떄문에 너징은 속으로 지금 과제 내주신 교수님을 외치고있어 '교수님 만나기만해봐 진짜 후... (부들부들) 내손에 죽었어 이걸 어떻게 월요일까지해???? 점수 포기하고 한강 뛰어내리란거야?.. 교스늠... 그믄은드...' 속으로 교수님을 까던 너징 건너편테이블에 커피를 가져온 루한이 앉았어 역시나 아직도 교수님생각에(^^...) 열심히 과제를하던 너징은 뜬금없이 셀카가 찍고싶어서 폰을 들어ㅋㅋㅋㅋ 역시나 혼자지만 당당한 너징ㅋㅋㅋㅋㅋㅋㅋㅋ남들시선따윈 별로 신경안써 건너편테이블이지만 어쩔수없이 맞은편이라 징어가 보이던 루한은 또 징어가 핸드폰을 꺼내니까 루한이 계속 쳐다봐 하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너징은 여전히 셀카삼매경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는데 갑자기 누가 우뚝 스는거야 또 있는 귀여움 없는 귀여움 다끄집어내서 찍던 너징은 당황해서 아무렇지않은척하면서 고개를 들었어 아니나 다를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그 미친개구리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쪽팔린 너징은 괜히 띠껍게말해 - 또 뭐요? -또 찍으시네요? 오늘은 진짜 똑똑히 봤거든요? 폰 주세요 -저기요 무슨소린줄 모르겠네요 그 쪽 안찍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이런상황이되버린 너징은 어이없음+황당+빡침+분노 슬슬 올라오고있어 그러더니 미친개구리랑 같이온 남자가 끼어들어 -아왜그래형~ 안찍으셨다잖아 왜 괜한사람 오해하고그래~~ -내가 저번에 말한 그팬이야 몰래 사진찍어가서 폰확인안시켜주고간 너 진짜 사생이냐? 올때마다 있네 아닌척 그만하고 얼른 폰 내놔 일반인 팬이라고 확정박은것도 어이없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사생이라고 빠박켄트 확정시킨 루한은 대놓고 너에게 반말쓰면서 띠껍게 해 그말들은 너징 결국 빡침x9999999999 안그래도 저번에 그렇게 가버려서 할말도 다 못해서 억울했던 너징은 할말다하고살아야한다라고 매번 가르치신 다혈질아부지에게 배운 교훈을 되세기며 말을 해 -(열받)아, 야 안찍었다고 내가왜 니사진을 찍어 니가 연예인이야? (분노)니가뭔데 내가 니 사생취급을 당해야되는데 요즘은 개구리닮은사람도 사생있냐? 생긴건 미친개구리닮아가지고 도끼병도 병이니까 착각좀그만하고 저번에 내가 알려준 병원 위층에 심리상담소있으니까 한번 가봐 (정색) 가만히있는사람 몰아가지말고 -........?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형 형도 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 미친개구리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 형?? 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흥분해서 말을 너무 빨리하는바람에 루한은 제대로 못들었지만 미ㅋ친ㅋ개ㅋ구ㅋ리ㅋ 이거하나만은 확실히 들은듯해 어디가서 사슴닮았단말은 많이 들었어도 개구리는 처음들어본 루한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황당해서 아무말도 못하는 루하니... 그리고 홧김에 화나서 너징이 폰을 들고는 그대로 앨범에들어가서 쪽팔리지만 아까 너징이 귀여운척하고찍은 셀카들을 보여주면서 당당하게 소리쳐 -여기 어디너가있어 너가보기엔 너가 이렇게생겼어? 뭘봤다는건데!!!!!!!!!!뭘!! 뭘!!! -어.. 어.... 그러게요... 그게 어디갔ㅈㅣ... 분명 봤는데.... 그치 종대야....? -진짜 아니시네.... -그러게 내가 안했다니까....... 내가 왜찍어요 그쪽을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미친개구리를 내가 왜찍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오늘같은날 재수없게 걸려서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김교수님 과제도 많은데 ㅠㅠㅠㅠ 냐ㅐ가ㅓㅇ햐ㅠㅠㅠㅠ 김교수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징은 너무 화나면 울어버리는 습관이있음 (+ 셀카를보여준 쪽팔림) 정말하다하다 결국 울어버린 너징 울다보니까 과제도 서러운데 사생취급당한게 너무 서러워서 너징은 일부러 더 크게울어 종대랑 루한이랑 어쩔줄 몰라하면서 펑펑우는 너징을 달래느라 바빠 -아니 그니까 왜 형은 엄한사람갖다가 그래요!! 저기요.. 어... 저기요.. 어... 그만우세요... 옆에서 루한은 아무것도못하고 그냥 안절부절 너징이 슬쩍보니까 루한이는 무슨 똥매려운거같아보였어 울다보니 힘도빠진 너징은 그제서야 조금 정신을 차리고는 생각하는데 정말 돌아올수없는 길을 갔다고 생각해 귀여운척셀카 + 미친개구리 막말 + 눈물콧물다짜내면서 엉엉 ㅎ....후.... 쪽팔려..... 그제서야 부끄러움을 느낀 너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이만가볼게요 오해풀리신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눈물을 딱 그치고는 급하게 수습하고ㅋㅋㅋㅋㅋㅋ너징은 그자리를 도망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주섬주섬 노트북을 가방에넣고 테이블에 올려져있던 폰을 하나얼른집어 그리고는 또 그떄처럼 카페문을 박차고 나와 ㅋㅋㅋㅋㅋ 집까지걸어가면서 쪽팔렸던 생각을 지우고 집가서 과제할생각에 다시 우울해진 너징이야 그렇게 너징은 집가면서 새벽3시까지 밤을 새야겠다는 생각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