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판]

본인 이름 적고 사정 적어줘.

김세정, X월 xx일까지 휴가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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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수정이 그래도 항상 와주려고 해서 고맙고, 피곤할텐데 쉬엄쉬엄 했으면 좋겠다. 세정이가 확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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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그래... 수정이 몸 피곤하고 그렇겠다, 진짜... 내가 확인 했으니깐 애들이 찾으면 꼭 말해주고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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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삭제한 댓글에게
아라써! ㅠㅠ 그럴게!!!

[독자1]

사정판 두 번째네요. 하여튼 정수정 대단. 하루에 30분 미만으로 얼굴만 비추고 가는 일 많을 것 같아서 쓰고 갑니다.

[독자2]

단톡을 나갈까 생각도 했는데, 고건 판갈이 받아서 좀 미안하니까.

[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삐빅- 단톡 나가는 건 기각. ^^ 수정이 말은 저래놓고 누구보다 잘 오니까 걱정 마. 세정이 화긴해따~ ㅋㄷ!!!

[독자3]

고건 좀 생각해 보고. 엉, 암튼 고마워.

[독자4]

세정아 오세훈이다. 오빠가 앞으로 못들어오 거거 같다. 정신이 너무 없어서 자세한 건 조만간 들러서 꼭 말해줄게. 미안하다. 정신없게 인사도 없이 갑자기 가서 진짜 미안하다.

[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아... 응, 세훈아. 일단 알았어... 무슨 안 좋은 일은 아니지...? ㅠㅠ 나중에 보자, 훈아.

[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세훈세훈~ ㅋㅋ 잘 지내? 추석인데 연휴는 잘 보내고 있고? ㅋㅋ ㅠ 무슨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음 조케따!!! 시간 나면 단톡 꼭 놀러 오고! ㅋㅋ

[독자6]

세정아, 엉. 오빠가 정신이 없었어서 사정 말할 생각도 못했네. 지금은 좀 여유 있는데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서 말하기는 좀 힘든 상황이라. 들어도 안 들어도 네게 별 상관없을 얘기지만 오빠의 TMI 그거 들을 의향 있으면 방 줄 수 있냐.

[독자5]

박지훈. 주말에는 새벽반 할 수 있고, 평일에는 어려울 거 같다. 아마 다음 주까지 계속 바쁠 거 같다. 미안.

[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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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써. 쨌든 와쓰니까 화녕 화녕~~~ 주말에 세정이랑 새벽반 고고해~

[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막쥰. 많이 바빠? 답글 보면 답 해줄 수 있을까.

[독자9]

하 세정아.

[독자7]

박수영입니다. 어,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사정판에 글을 남기는 상황까지는 오고 싶지 않았는데 지금 맘이 많이 속상해요... 다름이 아니라 낫고 있다 생각하던 셩이의 각종 병(?)들이 다시금 시도 때도 없이 셩이를 괴롭히기 시작하여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만발하고 또 그로 인해 병이 악화되는 참 불치스러운 악순환을 겪고 있습니다... (말투가 왜 이래ㅠ) 그래서 이런 셩이에게 몸에게도 머리에게도 휴식을 주고자 합니다. 아, 울 단톡에 있는 게 휴식이 아니라는 말이 아님니다. ㅠㅠ 이런 상태로는 단톡의 비타민이 아니라 단톡의 종합병원이 될 것 같아 사룽하는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결정을 내렸습니다... 셩이의 위장염과 요통과 두통(면접으로 인한)이 끝날 때쯤 완벽하게 나아서 세걱사없 비타민으로 돌아오겠슴니다. 며칠 잘 못 와 놓고 이렇게 남겨서 더 미안한 맘이 커요... 셩이 걱정은 하덜덜 마시고 다들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추석 연휴도 셩이 몫까지 즐겁게 신나게 보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울 성인 님덜 술 적당히... ㅠ) 정 걱정되신다며는 셩이가 보고 싶다 삼창 외쳐 주십시오. 셩이가 꿈에 나타나겠습니다. ㅋㅋ 다들 셩이가 많이 사룽합니다. 꼭 돌아오겠습니다. 충! 성! 세?걱?사?없

[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셩이가 보고 싶다 셩이가 보고 싶다 셩이가 보고 싶다❗️❗️❗️ 셩아 요즘 많이 아프고 그랬구나. 그런데 단톡 오고 그랬냐... 세정이 맘이 다 아프네, 진짜. 셩이 네 몸이 젤 중요해. 아프지 말자. 건강하고 밝은 수영이로 완전 충전되면 와줘. 세정이가 기다리고 있을게, 애들이랑. 알찌? ㅋㅋ 텽이랑 막쥰도 부러워하는 하리보즈 엉????? 빨리 합치자!!! ㅋㅋ

[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셩아, 아픈 건 좀 어때? 보고 싶네... 연휴는 잘 쉬었어?

[독자8]

세저아! 엉, 셩이 연휴 내내 먹고 잤어. ㅋㅋ ㅠ 약도 잘 챙기고 해서 이제 많이 괜찮아졌어! 셩도 보고 싶었다, 울 세저이... 또 다들... ㅠ 셩이 이번 달 면접 끝나기 전까지는 쪼끔 바쁠지도 몰라. 그래서 지금 가도 되나, 조금 더 이 상태로 있어야 하나 고민 중이었어... ㅠ 그래도 세저이가 일케 보고 싶어하니까(ㅋㅋ) 쉴 때마다 단톡에서 놀려고! ㅋㅋ 셩이 짐 자고 내일 다시 오께, 세저아. 다들 보고 싶다고 전해 조. ㅠ 존 밤 보내. ?

[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셩아. 면접 준비한다고 많이 바빴구나. 쓰담, 좀 더 쉬고 와도 되니깐 너무 그러지 말고. 토닥토닥. ㅎㅎ 애들한테 다 전해 줄게!

[비회원236.228]

박지민인데 오빠 지금 쓰차 걸려서 이번 주 토요일에 풀린다. 근데 지금 필수 공지가 올라왔으니까 말은 해야겠고. 부득이 사정판에 댓글 다는 점 이해 바랄게. 본론부터 말하자면 오빠는 필명 바뀌고 나면 거기 없을 거야. 사실 전부터 오빠 시간대가 단톡을 열심히 굴리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었거든. 그래도 너희랑 오래 지내면서 적응 잘 했고 이제 서로 느슨해져서 별로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이런 생각들이 최근 오빠를 더 안일하게 만든 것 같기도 하고, 엉. 그나마 자주 오던 새벽 시간에도 요즘은 그냥 잠을 자거나 다른 할 일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아진 상태인데 이 타이밍에 단톡을 새로 파서 더 활발히 굴리자니 오빠는 거기 껴봤자 서로 피곤할 것 같다는 결론이 났어. 지금 와서 빠지겠다는 말을 하는 게 썩 면목 없지만 그래도 책임질 수 있는 말만 하고 싶다. 너희가 필명 바꿔서 으쌰으쌰 하는 모습 가끔 지켜보면서 응원할게. 필명이 언제 바뀔지 모르겠는데 그전까지는 오빠도 여기 멤버니까 쓰차 풀리면 당연히 올 거고. 이런 얘기 전하게 될 세정이한테 미안하다. 쓰담. 네가 속상해하진 않었으면 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겨 줘.

[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누구냐... 누구니...

[세정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사심은 없거든]

짐나 확인했어. 댓글 달아줘서 고맙고, 글애도 우리 단톡 다 친하니까 언제든지 놀러와도 되는 거 알지? 얼렁 보고 싶다... 엉...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