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여러분 내 친구 실화인데 너무 흥미진진하고 웃겨ㅛㅓ 내가 이렇게 글잡에 쓴다ㅋㅋㅋㅋㅋ 내 친구를 혜선이라고 할게 구혜선 닮았어 예쁘니임 그리고 이 사칭한 새끼를 짭빈이라고 할게ㅋㅋㅋㅋ 혜선이가 멤놀을 하는데 멤놀에선 지인이라는게 있어서 서로서로 친목도 하고 그렇대 멤놀도 홍보카페가 있어서 홍보글이 짱 많이 올라온대 거기서 자기가 맡고있는 연예인을 '낯'이라고 한다네? 근데 친구가 홍보카페 보다가 "빈지노 낯 가리냐." 이런 글을 봤대 친구가 빈지노 겁나 좋아해서 당장 찾아가서 자기 빈지노 완전 좋아한다고 안가린다고 그래서 대화 좀 하다가 짭빈이랑 친해졌대 근데 라인 타임라인에 짭빈이 이런글을 올렸대 "연예인이면 다 인가. 곡은 내가 썼는데. 이름만 연예인으로 해놓으면 다 인가. 저작권료는 내가 받아야하는데." ㅋ? 친구가 '작곡공부 하는 사람이구나ㅋㅎ'이러고 말았는데 저녁에 학원 끝나고 집에 가면서 그 사람이랑 대화를 했는데 친구가 저녁먹었냐고 물어보니까 안먹었대. 그래서 친구가 밤인데 왜 안먹었냐고 하니까 자기가 일 때문에 밖에 있다고 하더래. 그래서 무슨 일 하냐고 하니까 짭빈이 음악 만드는 일 한다고 했대. 그래서 친구가 "헐헐 짱이다ㅠㅠ 멋있다"이러니까. "좋다. 나 데뷔하기도 전에 팬 생겼네." 이럼ㅋㅋㅋㅋ 그러더니 자기가 작사를 하는데 이거 절대로 말하지 말라면서 혜선이한테 얘길했대 무슨 노래 작사했는지 알려주겠담서 그 알려준 노래가 팀B Just another boy 그래서 혜선이는 얘가 B.I이라는 생각을 하게됨 구라가 너무 진짜 같았거든ㅋㅋㅋㅋㅋㅋ 근데 짭빈이 갑자기 계정탈퇴를 한거임ㅋㅋ그래서 보니까 카톡 아이디 남겨놓고 연락하라고 함 혜선이는 말투 땜에 설레어 하더라고 얘가 한빈이 좋아하는데 말투까지 이러니까;; 뭐라고 보냈는지 혜선이가 보내준 캡쳐본 보여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짭빈 혜선이 프사보고 작업 거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그대 봐야하니까 2편은 나중에 쓸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