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안녕.... 나 됴셰프야...근데 여기 우리직원들이 왜이렇게많니.... 나 티안냇지만 매우 당황한거알아..? 우리직원들... 비밀보장...아시죠...? 믿어요....♡지금 영업중인데 내가 글을 쓸수잇는이유 그이유가잇으니 오늘썰을 풀게!!!!내가 오늘 오픈을 해야함 ㅜㅜ 원래 매니저님이 오픈하시는데 어제 매니저님이랑 메인셰프님한테 연락이옴사장님이 오픈 도셰프(익명위해서^^)씨 시키셧어요~^^오픈하려면 한시간정도는 일찍나와야해. 우리 레스토랑이 열시에 여니까 아ㄹ홉시까지는 도착해야함근데 사장이 나한테 새매뉴 연구해오라고해서 어제새벽에 나혼자 집에서 요리햇단말이야? ㅜㅜ그래서 부엌다치우고 그런다고 늦게잣거든 ㅠㅠ난 내가 일찍일어날 수 잇을거라 생각햇어...근데 일어나니까 아홉시 사십분인거야ㅜㅜㅜㅜ 진짜 머리도 제대로 안감고 허둥지둥 챙겨서 집나왓는데내가 면허가 ㄴ없어...근데 그날따라 버스는 기어오는지 더럽게 안오는거야ㅠㅠ그래서 결국 택시타고 갓는데20분정도 지각함 ㅠㅠ 근데 내가 들어가자마자 사장이랑 눈이마주친거야; 소름; 사장카운터에 앉아잇더라;; "사..사장님 안녕하세요..""됴셰프씨.""네..?" 눈 마주쳣는데 인사안할순없잖아 그래서 ^^;; 이표정으로 인사함; "연락 못받았어요? 오픈하라고 내가 분명히 매니저님이랑 메인셰프님한테 부탁했는데?""아...연락받았어요....""그런데 왜 하라는 오픈은 안하시고 하지말라는 지각을 하고있죠?" 그러게 누가 저한테 오픈시키랬어요?라고 말하려다가 지각한 내 죄가잇기때문에 아무말안하고 죄송하다면 반복햇음..사실 저런말 할 용기도 빽도없음 나한텐...ㅠㅠ"됴셰프씨 때문에 가게오픈이 지체될뻔했다고요. 알아듣습니까?""네....""됴셰프씨가 내일도 오픈하세요.""......"내일도 내가오픈이란말에 아무말도안함..하기싫어서 그러니까 사장이"대답안합니까? ""네..제가오픈할게요..."라고 대답함.........하......아마 사장은 내가 지각안할때까지 오픈시킬생각인듯 ㅠㅠㅠㅜㅠㅠㅜ 아무튼 이렇게 아침부터 사장한테찍힘 ㅠㅠ 약간 풀이죽어서 직원휴게실로 유니폼갈아입으러갓음직원휴게실가니까 도비랑 멍뭉이가 나따라들어왓음괜찮냐면서 막 위로해줌 ㅠㅠ 내가괜찮다니까 멍뭉이가 자기가 만든 초콜렛줫음 ㅋㅋㅋ이와중에 그모습이 또 귀여워서 웃음ㅋㅋㅋ내가웃으니까 둘이서 나 위로해주고 휴게실나감그렇게 일하다가 조금전에 내여동생이 친구두명을 데리고왓음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온줄몰랏는데 카운타 사슴형이 내동생왓다길래 주방에서 일하다말고 나옴 ㅠㅠ 나랑 여동생이랑 원래 진짜 티격태격거렷는데이제 여동생 수험생이고 나도 취직도 하고그러니까 서로많이의지함 돈독한 우애랄까내가 막 여동생반기니까 친구들이 나신기하게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괜히 우쭐해서 여동생안아줫음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사장이 또 날보고잇는거임아ㅡㅡ 쟤는 뭐 내가눈에밟힘? 나스토킹함? 내가사장볼때마다 사장은 나 쳐다보고잇음혹시 사장이 태클걸까봐 동생 떼어놓고 몰래 스파게티 하나쯤은 무료로해준댓음ㅋㅋㅋ그니까 애들좋아죽음ㅋㅋ풋풋하다 고등학생. 아무튼 그렇게 서빙알바가 와서 주문받고난 주방으로 가려고햇음근데 사장이 날 부르는거임갑자기"됴셰프씨.""네?"벽에 기대서 날 겁나 못마땅한눈으로 봄"방금 뭐하신겁니까?""네?""레스토랑에서는 첫째도 예절 둘째도 예절. 손님이 왕이란소리 모르십니까?";;;;;;;;내가 설마 동생안고 영업중에 얘기햇다고 저러는건가싶어서 다시 네? 하고 물으니까"됴셰프씨 따라와요."다짜고자 따라오래서 따라감사장실쪽으로 가길래 아 ㅇㅇ나짤리는구나 이러고잇엇는데사장이 화장실로들어간거임 그러더니 화장실창고에서 대걸레꺼냄.....?그리고 내손에 쥐어주고 나감저기요 사장님! 하고 불러도 사장은 뒤도안돌아보고나감;결론= 화장실청소해.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무슨잘못을햇는데 ㅡㅡ 내가 동생이랑 말섞은거때문에지금저러는거? 진짜내가 사장때문에 셰프옷입고 화장실청소까지해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아옼ㅋㅋㅋㅋㅋ저걸 사장이라서 참는다 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지금 화장실 청소하다가 인티들어온거임 너무억울해서 하소연하러ㅜㅜ나 사장때문에 스트레스로 입원할지도모름사장은 도대체 날 뭘로보는거임? ㅜㅜ 진짜 작은거라도 걸리면 오만걸로 다 트집잡고 나한테 잡일시킴....ㅠㅠ저 놈이 내사장인게 하느님 최대의 실수가틀림없어!!!!!!!!!!!!아오 ㅡㅡ 아무튼 오늘은 이만큼만하겟음나중에 퇴근하고 오거나 내일 컴백하겟음 ㅡㅡㅂㅂ 참 오늘 손님이좀많던데 내 글탓인가 ㅇ♡ㅇ
이런 글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