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오빠는 도경수입니다.
(16; 겨울여행)
오랜만에 오빠한테 연락ㅡ카톡ㅡ이 왔다. 이것저것 바쁠텐데 제안해온건,
여행. 오빠와의 마지막 여행은 오빠가 데뷔하기 직전 1박2일로 다녀온 가족여행.
오랜만의 오빠와의 여행이자 데이트에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엄마~"
"안다~"
"아‥그렇구나"
"짐 빼먹어서 오빠 힘들게 하지말고"
"네~"
옷들로 시작하여 치약, 칫솔, 클렌징폼, 스킨ㆍ로션... 그리 크지않은 가방에 꾹꾹 눌러담는데‥
징-징-징-
오빠한테 전화가 왔다.
"여보세‥"
["ㅇㅇ아 내일 봐!!!. 아 뭐하는 짓이‥. 나도 볼거다아아아!!!"]
뚝.
필이 온다. 오빠 혼자 오지않을 것이라는 느낌.
전화가 끊기고 바로 카톡이 왔다.
뭐‥뭐지?
당황스러움에 멍하니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는데 다른 카톡방에 초대되었다.
역시. 생각 못한 인물들도 있고 오빠와의 단둘의 여행은 아니지만,
뭐어때,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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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ㅠㅠㅠㅠㅠㅠ제가 일부러 안온게 아니라ㅠㅠㅠㅠ그‥로그인이 안되서‥그 이유는‥알죠?(찡긋) 하하‥제 작은실수로‥쩝‥이렇게 됬네요ㅠ 진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 제가 대역죄인입니다ㅠㅠㅠㅠㅠ 진짜 어흑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