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지민의 시선은 한 곳에 머물러 있다. 지민의 시선을 따라가보면 한 여자가 춤을 추고 있다. 춤을 추다가 그 여자와 눈이 마주치다 지민은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지민은 놀란 마음을 컨트롤 하며 다시 몸을 풀며 연습준비를 한다. 이번엔 여자의 시선이 지민에게 머물러 있다. 이 둘은 언제부턴가 서로 몰래 바라보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서로에게 힘이 되었다.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안녕 지민아"
"ㅇ..안녕... 오늘도 멋졌어 여주야"
"고마워 너도 멋졌어"
지민은 지민대로 여주는 여주대로 심장이 빨리 뛰었다. 먼저 말을 걸었다는 벅참과 대화를 했다는 벅참이 가슴 속에 남아있었다. 여주의 인사를 계기로 어느 순간부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게 되었다. 멋진 무용가를 꿈꾸는 지민과 여주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이자 라이벌이었다. 여주는 처음이었다. 자신을 질투와 시샘의 눈빛이 아닌 따뜻한 눈빛은 여주에게 처음이었다. 지민은 항상 꿈꿔온 모습이었다. 여주와 인사를 나누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일상이 지민에게 여주는 존경의 대상이었다. 자신은 아마추어이지만 여주는 이미 대회에서 상을 횝쓸어 오는 스타였기 때문이었다.
"지민아 그 동작은 이렇게하면 예쁘게 나와"
"아 고마워 너 손목 괜찮아 좀 불편해보이는데 아까 동작하면서 잘못 짚어서 그렇지?"
"아 그런가봐 내일도 아프면 병원가야지 뭐 오늘은 연습해야지 그래도"
"그러다 큰일날텐데... 무리한 동작은 하지말고 아 이거끼고 해 내 손목보호대"
"아 고마워 덕분에 덜 아프겠다 곧 있으면 대회지 열심히해 난 이번에 안나가"
"아 그래? 아쉽다... 그래도 응원하러 와줄꺼지?"
"당연하지 보러가야지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데"
"꼭 와야해 알았지?"
"응 꽃다발 들고 갈게 그러니까 꼭 멋있는 모습 보여줘"
"응 일등할게"
다시 서로의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했다.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지민의 대회날이 되었다. 지민은 무대뒤에서 여주를 찾았다. 언젠가부터 긴장이 되기 시작하면 지민은 여주를 바라보게 되었다. 학원에서 선생님께 평가받을때도 지민의 앞에는 여주가 응원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디어 지민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지민의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인지 좋은 성적을 받아 1등을 하게 되었다. 처음 혼자서 올라온 무대 처음 받아본 1등 지민에겐 욕심이 생겼다. 여주에게 용기를 내었다.
"저기 여주야"
"축하해 지민아! 정말로 축하해 멋졌어 정말로 드디어 사람들이 알았어 너가 빛나고 멋지다는 것을"
"여주야 이건 다 너 덕분이야"
"아니야 다 니가 열심히 해서 받은 상이야 정말 축하해"
"아니 모두 너 덕분이야 노력했어 니 옆에 있어도 아무도 수근거리지 않기위해 넌 나와 다르게 높은 곳에 있는 아이였으니까 그래서 니옆에 당당히 서고 싶어서 노력했어 널 욕보이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니옆에 있는 나란 존재가 부끄럽지 않은 존재가 되기 위해"
"그게 무슨소리야 왜 니가 부끄러운 존재야 넌 누구보다 멋진 아이야"
"좋아해 여주야 언제나 나의 동경의 대상이었던 너가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고 언젠가 친구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시켜 주는 존재가 될수 있어서 좋았어 그런데 조금 더 욕심 낼래 나 니가 너무 좋아 여주야"
"나도.. 좋아해 널"
지민은 여주의 대답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여주도 지민의 고백에 얼굴이 빨개졌다. 서로 좋아했지만 욕심내지 않았다. 서로 꿈을 쫓아가기 바빴으니까 친구로서 만족하려 하였다. 하지만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주체가 되지 않았다. 지민은 처음으로 욕심을 내어보았고 결국 그 욕심은 결실을 맺었다. 언젠가 이둘은 유명가 무용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절대 헤어지지 않기로 약속하였다. 서로 힘든 건 기댈수 있는 존재가 되어 주기로 약속했다.
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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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늉이 되고 싶은 숭눙
안녕하세요 여러분 사실 지민이의 글이 이게 아니었지만 도저히 못쓰겠더라구요 아직 많이 부족하단 걸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이번글을 사실 많이 차분했을꺼에요 그리고 스토리도 많이 짧고 사실 저도 많이 마음에 들지 않는답니다...ㅎㅎ 사실 이거all of my life들으면서 쓴건데 이별을 주기 싫어서 두번째로 들은게 you never walk alone이에요 그래서 그 곡을 bgm으로 넣을까 했지만 분위기 맞지 않아 이것저것 들어보다가 결정난게 좋아해랍니다. 좋아해처럼 마지막에 이별을 하지 않지만 마지막 내용을 보면 you never walk alone을 들었다는 것을 알수 있을거에요 다음글은 아마 탑시드일꺼에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암호닉은 아마 11월에 받을꺼에요 암호닉은 그때 다시 공지를 올릴 예정이니 그때 신청하고 싶으신 분들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서 슬프네요 언젠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올게요 그럼 다음 글에서 봐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