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름누를황
"야 김봄 너 엊그제 그 남자 누구냐??? 워후"
속도 없이 이것저것 캐묻는다. 남의 속도 모르고.
하긴, 넌 모르겠지. 너가 지금 그 오해하는 남자에게 너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받은것을
"하여간... 죄많은 새끼야... 너 그렇게 살지마"
괜히 죄 없는 놈한테 화풀이다.
"야 오늘 술 콜?"
알콜중독같은 새끼. 술 못먹고 죽은 귀신이 붙은게 분명하다.
과대를 황민현에게 넘기고는 자기는 아주 방탕한 삶을 지내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그나마 녀석과 술을 부어라 마셔라 하면 좋은건 하나 있다.
"어휴 황민현 그 새끼는 과대 어떻게 하나 몰라 그런 눈치 하나 없어서"
"그거 니가 하기 싫어서 넘긴거야...."
"....야 마셔"
제 1장
왜 아름다운 거야
하필 부러울 게 뭐야
나만 빼고 봄봄봄
하필 부러울 게 뭐야
나만 빼고 봄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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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저 꽃이 너무 예뻐 외롭게
저 커플은 또 마냥 환하게
웃는 거야 너무 서럽게 만드니
저 커플은 또 마냥 환하게
웃는 거야 너무 서럽게 만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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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장
알콩달콩한 사랑을 꿈꾸고
살콤달콤한 그대는 오려나
또다시 외로운 하루를 만나면
부네요 바람은
살콤달콤한 그대는 오려나
또다시 외로운 하루를 만나면
부네요 바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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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다시 봄이 오려나 봐요
벚꽃도 지겨울 만큼
한밤에 깨어나 너무도 싫은데
또 봄이 오네요
벚꽃도 지겨울 만큼
한밤에 깨어나 너무도 싫은데
또 봄이 오네요
"종현아... 우리.... 셋이... 계속 친구 맞지...응..?"
"... 하여간... 눈치는 더럽게 없는 새끼"
김종현 , 황민현 , 김봄이 너를 바라봄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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