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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빅뱅 변우석 엑소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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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일어나. 안일어나면 맛있는거 안사줄꺼야, 얼른 일어나.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설정해두었던 알람음이 울렸다. 오빠에게 달달한 아침을 맞아보고 싶다고 부탁해 즉석해서 녹음해 알람음으로 설정해두었는데  아침부터 달달한 오빠 목소리가 들리니 아침 잠이 훅 달아나 달달하면서도 이 상황이 웃겨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따뜻한 정기장판에서 벗어나기 싫어서 기지개를 피며 마른세수를 했다. 그리고 이어서 눈을 비비다가 멈칫, 손에 이물감이 느껴졌다.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어젯밤의 기억에 후다닥 일어나 거울로 향하니 이건 무슨 사람꼬라지인지, 잠자기,울기,눈비비기 이 세박자가 한번에 다 이루어져 눈화장은 누가누가 멀리까지 번지나 시합이라도 한건지 얼룩덜룩 다 번져있었고 메이크업을 지우지않아 건조한 얼굴이 땅겨왔다.




급하게 화장실에가서 화장을 다 지우고 피부에게 사과 할겸 아침부터 얼굴에 팩을 했다. 기분좋게 일어나서 아침에 팩이라니 갑자기 여유넘치는 하루가 된것같은 기분이었다.






띵동-






아침부터 찾아올 사람도 없고 몇일전 부터 기다리던 옷이 드디어 배송된걸까 하는 설레임에 인터폰을 보지도 않고 그대로 문을 열었다.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나쁜남자 강다니엘, 착한남자 황민현 06 | 인스티즈


“어, 여주야 일찍 일어났,”





쾅-





문앞에는 아침부터 화사한 민현오빠가 서 있었고 나는 오빠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쾅 하고 문을 닫아버렸다. 아, 어떡하지. 상쾌했던 아침이 한순간에 우르르쾅쾅 번개가 내리치는 아침으로 바뀌어버렸다.





그러니까 나는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돌돌말아올린 상태에서 얼굴에는 하얀 마스크팩을 붙이고 밑에는 불편하지않게 돌돌 말아 무릎까지 접어올린 트레이닝복과 (심지어 한쪽은 흘러내렸다.) 목이 다늘어난 후즐근한 긴팔티하나.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였다.




그러나 이미 민현오빠는 이 사람아닌듯한 몰골을 이미 봐버렸고 물은 이미 엎질러진 후였다. 잠시만요!!!하고 소리친 뒤 일단 급하게 아무 옷이나 갈아 입었고 마스크팩을 뗄까 하다가 이걸 때면 아침부터 땡땡부은 얼굴과 적나라한 쌩얼을 다 보여줘야하니까 그냥 가리개용으로라도 붙이기로 했다.





“오빠,들어와요.”



“일찍일어났네? 아침해주려고 왔는데.”




아침이요? 그럼 여기 계실거다, 그말인 거죠?

죄송한데 집주인 안계시고 저는 집주인 아는동생이라고 하고 쌩얼을 보여주면 믿지않을까? 하는 별 이상한 상상까지도 다 들었다.





“아침이요?”



“응, 어제 술먹었잖아. 북엇국 끓여주고싶었는데 내가 하니까 너무 맛이 없어서 그냥 사왔어.”





오빠는 나 잘했죠, 칭찬해줘요 하는 표정으로 얼굴 옆에 포장봉지를 흔들어보였다.



언제까지고 마스크팩을 하고있을순 없는 노릇이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저 “팩 정리좀 하고 올게요.” 라고 말하고는 방에 들어가자 급하게 비비라도 찍어발랐다. 피부야, 언니가 진짜 미안해...





자연스럽게 틴트라도 조금 바르고 빨리 방밖으로 나오자 오빠는 그동안 아침상 준비를 다 해놓았다. 포장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그런가 북엇국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오빠도 배가 고팠는지 우리는 금세 아침을 해치웠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쇼파에 누워있었다. 정확히는 오빠의 무릎을 베고 내가 누워있었다. 오랜만에 아침다운 아침을 먹어서 몸이 나른해져왔다.





“오빠 오늘은 뭐해요?”



“좀있다가 회사들어가보려구. 이제 컴백준비 해야지.”





아,맞다. 그래서 컨셉은 정말 섹시려나. 무대에서 있는 오빠는 늘 빛이나고 멋있었지만 막상 이제 내남자가 되어버린 사람을 가장 멋있는 공간에 세우고 보이려니 나만보고싶은데, 공유하기싫은데 하는 욕심도 피어올랐다.







♩♪♪♪♪-







아침부터 호되게 당해서 그런지 이른 아침에 울릴 일 없는 전화기가 울리자 또 묘하게 긴장이 됐다. 휴대폰 화면에는 ‘다니엘이모’ 라는 다섯글자가 떠있었다. 그 불안함에 조금 더 확신이 생겼다.






“여보세요?”



“여주야, 나 서울와서 다니엘 집가는중인데 점심먹고 얼굴도 좀 보게 다니엘 집으로 좀 넘어오렴.”



“아, 서울이시라구요?”



“응, 너 어제 또 아버지 기일이라서 술먹고 그랬을거아니야. 얘, 나 손에 짐들고 있어서 통화 오래못해. 니네 어머니가 챙겨주신 반찬도 들고왔으니 집에서 보자.”






서울이라는 이모의 말에 오빠의 무릎에서 튕기듯 일어났다가 전화를 다시 끊고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며 다시 오빠의 무릎에 얼굴을 묻었다. 그 와중에 이오빠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당장 어제일도 그렇고 지금 내가 강다니엘을 어떻게 보냐고, 더군다나 내앞에 민현오빠가 있는데 다니엘한테 어떻게 가냐고. 그냥 아프다고할까? 아냐, 그럼 부랴부랴 다 이끌고 우리집으로 오시겠지. 아 진짜 알고보면 오늘 하루는 시작만 좋았지 알고보면 다 꼬여있는 실타래 같았다.





“가자.”



“어딜요?”



“다니엘집. 가야하잖아,태워줄게. 어짜피 나도 회사들어가봐야해.”





아무렇지않게 다니엘의 집으로 가자는 오빠의 말이 더 가슴아팠다. 거기다가 자기가 데려다 주겠다는 이오빠는 속이 없는건지, 속이 깊은건지. 어찌되었든 너무 착해서 탈인건 확실했다.




“괜찮아, 다니엘 어머니가 부르시고 어머니 반찬도 들고오셨다잖아, 오랜만에 얼굴도 뵈어야지.”




좋지 않은 내 표정에 오히려 오빠가 나를 달랬다. 오빠는 시간 없다며 얼른 준비하자!하고 나를 재촉했고 나는 민현오빠에 대한 마지막 배려로 “겨우 강다니엘 보러가는데 뭐하러 꾸며요,이렇게 가면 돼요. “ 하며 쌩얼에 잠옷을 입고 오빠차에 올라탔다. 내 나름 민현오빠를 위한 가장 최선의 배려였다.





차에 타서도 다니엘집 위치를 모르는 오빠로 인해서 길안내를 해야했다. 남자친구랑 있다가 전남자친구집에 가야하기때문에 남자친구가 운전해주는 차를 타고 이리로가라,저리로가라 주문하는 상황은 정말 최악중에 최악이었다. 정말인지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고 차로는 2~3분 채 되지않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가장 긴 시간같았다. 그래서 도착했음에도 함부로 내릴 수 없었다.






“나 진짜 괜찮아 여주야. 너무 미안해 하지마.”



“어떻게 안 미안해해요. 진짜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근데 또 이 와중에 오빠가 데려다주고있고...”



“너한테 다니엘은 이성으로써의 감정 이전에 15년을 함께 지내온 친구잖아, 가족끼리도 다 아는 사이고. 내가 비록 남자친구여도 그 시간들이 존재하는데 그 사이에 내가 낄수는 없다고 생각해. 난 정말 괜찮으니까 신경쓰지말고 어머님이 해주시는 음식 많이 먹고와.”





마지막까지도 착한 오빠가 너무 마음에 걸려서 오빠의 엄지손가락을 손에 잡고 놔줄수가 없었다.





“혹시 흔들린다 싶으면 오빠한테 달려와,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알았지?”





오빠의 마지막 말에 마음이 너무 아려서 그럴일 없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내렸지만 솔직하게 불안했다. 당장 강다니엘 너를 어떻게 마주해야할지도 모르겠는걸.
















다니엘의 집은 초라한 우리집과는 다르게 고급 아파트였다. 네가 유명한 스타임을 증명하듯 집의 입구부터 달랐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복도에 이모의 음식냄새가 흘러나왔다.




이모는 잠옷차림에 쌩얼인 나를 보고는 다큰 아가씨가 이렇게 다니면 어쩌냐고 엉덩이를 한대 때리셨다. 그러다가도 왜이렇게 살이 빠졌냐며 속상한 마음에 잔소리도 길게 늘어놓으셨다. 오랜만에 이모를 보니 고향에 내려간것같은 편안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가장 걱정거리였던 강다니엘은 막 샤워를 마치고 수건으로 머리를 탈탈 털며 나왔다. 나와 눈이 마주쳤음에도 타고난 포커페이스덕인지, 내가 올걸 알아서인지 놀라움이나 당황스러움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번에 이모는 지금이 여름도 아닌데 왜 벗고 돌아다니냐며 윗옷없이 반바지만 입고 나온 다니엘의 등짝을 때리셨다. 너의 하얀피부에 빨간 손자국이 남는게 제법 우스웠다. 이제야 사람사는 집 같았다.






이모는 원래 아침을 먹지않는 나와 다니엘인걸 알기에 빠르게 아침겸 점심을 차리셨다. 먹기전부터 아침을 먹은지 한시간밖에 안됬는데 어쩌지했던 걱정은 필요도 없었다는듯 밥그릇을 싹싹 비웠다. 오랜만에 먹는 집밥에 위가 끝없이 늘어난것 같았다. 뇌도 위처럼 이렇게 잘 늘어나주면 얼마나좋아.





“그 엄마가 보는 드라마에 검사 딸로 나오는 걔, 실물도 이쁘제?”



“걔 나랑 예능 두번같이 했는데 할때마다 내한테 들이대드라, 엄마 아들이 이정도다.”



“에이, 무슨 니는 물어볼 때 마다 여자연예인이 다 니한테 대쉬했다고 하노.”



“진짜다,엄마. 와- 아들을 못믿네. 김여주, 진짜 다이가 맞제?”






오랜만에 세 사람이 모이니 제대로된 사투리의 향연이었다. 그리고 엄마앞에서의 다니엘은 내가 15년간 알아오던 강다니엘의 본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초딩같기도하고, 그냥 딱 20대 남자같았다. 너는 평소처럼 나에게 스스럼없이 질문을 걸어왔고 나는 그에 으응,하고 대답해줄 뿐이었다. 너는 늘 이렇게 아무렇지않았다. 매일 나만 고민하고, 나만 슬프고 나만 괴로웠다. 물론 이모앞에서야 티를 내지않는게 고맙지만 늘 아무렇지않은 너는 나빴다.






이모는 대체 여자가 얼마나 많이 대쉬하냐고 물었고 그렇게 너의 여자이야기가 시작될것 같았다. 그 이야기는 듣고 싶지않아서 화장실로 자리를 피했다. 거울에 보이는 나는 제법 우스웠다. 머리는 그냥 질끈 묶어올린 똥머리였고 비비를 급하게 발랐다지만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이 가관이었다. 매일 예쁜 여자연예인만 보다가 이런 나랑 밥을 같이 먹는 네 비위가 새삼 대단한것 같기도 했다.





이렇게 너랑 있으면 늘 한없이 작아졌다. 나는 너의 수많은 여자 중 한명이고 그중에서도 가장 볼품없었다. 하지만 민현오빠는 달랐다. 오빠와 함께 있으면 사랑이라는 감정이 눈을 통해서 느껴졌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것 같았다. 그게 너와 민현오빠의 차이였다.





민현오빠와 있을 때 강다니엘을 생각하는 내가 아니라, 강다니엘과 있으면서 민현오빠를 떠올리는 내가 신기했다.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는거,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킨다는거 진짜 맞는말인가보다.






갑자기 문밖에서 그릇을 치우는 소리가 들렸다. 이모가 정리를 하시는것 같아서 도와드려야하니 화장실을 나가려는데 화장실 안에 있는 칫솔 꽂이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집 보다 너의 집에 있는 시간이 훨씬 많았을 때,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둘이 있는게 좋았던 그때, 놔두었던 칫솔이 아직도 걸려있었다. 심지어 칫솔 꽂이는 새것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쓰던 칫솔은 그대로였다. 귀찮아서가 아니라 일부러 나의 칫솔을 가지고있는거였다 너는.





저 깊은곳에 꽁꽁 숨겨두었던 눈물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이 칫솔이 뭐라고 또 이렇게 흔드는건지, 네가 나를 이렇게 잡고있으니까 내가 쉽게 벗어나지를 못하는거다. 그 칫솔이 너와 내가 함께했었다는 증거같아서 결국 어찌하지 못하고 화장실을 나와버렸다. 매번 혼자 열심히 너에게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다가도 이런 너의 행동들이 달려가던 나를 넘어트리고 뒤돌아보게했다. 이미 내 무릎은 상처투성이인데.





화장실 밖을 나오자 이모는 보이지않고 네가 혼자 그릇을 정리하고 있었다. 일단 너를 따라 그릇치우는 일을 도왔다.





“이모는?”



“장보러.”





그 말은 이제 너와 나 둘뿐이라는거였다. 식탁을 정리하고 최대한 빨리 설거지를 끝냈다. 끝내자마자 입고왔던 패딩을 손에 들었다. 이모도 없는 이곳에 내가 더이상 있어야 할 이유가 없었다.






“이모한테 급한 일 생겨서 먼저 간다고 전해줘.”



“안간다며.”






신발장으로 걸어가던 발걸음이 우뚝 멈추었다. 너는 거실 쇼파에 팔짱을 끼고 기대어 눈을 감고 있었다.





“안간다며, 너 거짓말 안하잖아.”




눈을 떠 나를 바라보는 네 눈은 촉촉히 젖어있었다. 나는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고 너는 천천히 나에게로 걸어왔다. 머리를 쓸어넘기며 나에게 걸어오는 너의 눈빛은 방금 내가 헛걸 본건가 싶을 정도로 원래 모질던 강다니엘로 바뀌어있었다.





그 눈빛을 더 이상 마주하기 싫어 다시 몸을 돌려 걸음을 옮기자 너는 거칠게 나를 벽으로 밀쳤다. 그리고 두 팔로 나를 가두었다.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눈빛이 매서워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손으로 턱을 잡아 억지로 자신을 쳐다보게 만드는 너였다.





“내가 널 보낼줄 알았어? 미안한데, 넌 나한테서 못벗어나.”



“비켜.”



“안비킬거 알잖아.”



“나도 미안한데, 이제 너한테 안흔들려.”





너를 밀쳐내고 떨어진 패딩을 주워들었다. 너는 꽤나 순순히 밀려나주었고 그대로 신발을 아무렇게나 구겨신고 집을 나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몇층 안되는 높이인데도 불구하고 한층 한층이 왜이렇게 느린건지. 집안에서는 몇번의 쾅-쾅- 소리가 들렸다. 또 네가 집 어딘가에 주먹으로 화풀이를 하고 있는 소리겠지.






띵-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다는 소리는 상반되게도 경쾌했고 그 안으로 발을 옮기자 문이 닫힙니다-하는 소리와 함께 스르륵 문이 닫혔다.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나쁜남자 강다니엘, 착한남자 황민현 06 | 인스티즈





문은 닫히지못한채 다시 열렸고 너는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와 나의 팔을 잡고 다시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대충 구겨신었던 신발이라서 집안으로 끌려가면서도 신발을 벗을 수 있었고 신발을 벗자마자 너의 손을 뿌리치며 뭐하는거냐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다시 뒤돌아 나가려는 순간 너는 나의 팔을 잡아 끌어 나를 품에 안았다.




발버둥 치며 너의 품안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그러지못했다. 불규칙적이고 울음섞인 너의 숨소리가 들려왔기때문에.









너는 늘 남자는 우는게 아니라며 우는 모습을 보이는것을 부끄러워했고 너와 함께 지낸 오랜 시간동안 네가 우는 모습을 내눈으로 본적이 없었다. 그런 네가 지금 나를 품에 안고 울고 있었다. 나의 발걸음을 충분히 묶어둘 만 했다.





“너, 너 울어..?”




애써 울음을 참지만 자꾸만 입을 통해서 너의 울음이 흘러져나왔다. 당황스러움에 너의 품에서 벗어나 얼굴을 보려했지만 너는 빠르게 고개를 돌려버렸고 나의 머리를 감싸 다시 품에 안았다. 우는 모습은 보이기싫은건지 나를 안은 팔에 제법 힘이 들어갔다.





“나 너 없으면 안돼.”



“........”



“세상에 딱 두개, 춤이랑 김여주 너. 그것만 있으면 된다고 늘 말했잖아. 근데 네가 가버리면 내 세상은 무너지는거잖아.”






울음 섞인 너의 목소리가, 나를 붙잡는 너의 애절함이 그 모든게 다 낯설었다.





“내가 너한테 못된짓 한거 알아.

나한테는 네가 내 세상인데 네가 다른남자랑 손잡고 모텔에서 나오는데, 그냥 그때부터 돌아버렸어. “



“........”



“네가 없으면 나는 이렇게 망가진다고 말하고 싶은데, 내 진심을 전했는데 네가 이미 다른놈이 좋다고 가버리면 어떡해. 내가 망가져가면 그래도 친구니까 착한 김여주는 나 버리고 가지않을꺼아니야, 정신차리라고 옆에서 잡아줄꺼니까 그래서 그랬어. “



“........”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내가 진짜 나쁜놈인거 아는데, 너무 무서웠어. 가지마, 가지마 여주야. 제발.”





처음 듣는 너의 속마음이었다. 이렇게 듣게 될꺼라고는 예상치도 못해서, 너의 마음이 그래서 일꺼라고는 생각지도 못해서 더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처음 보는 너의 우는 모습과 애원하는 너의 목소리가 마음을 송곳으로 찌르는것 처럼 아팠다. 되돌리기엔 우리 너무 많은 길을 걸어온것 같은데, 서로 다른 길을 걷고있다 생각했는데 뒤 돌아 보면 내가 걸어온 발자국을 따라 너도 함께 걷고있었다. 그리고 내가 서있는 이 새로운 길에 너는 올 수 없으니 가지마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네가.




그동안 너에게 당했던 모진 수모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흉터를 보면 다쳤다는걸 알지만 그 아픔은 자세히 기억못하는것 처럼 이미 내 마음은 흉터로 가득한데 너의 속마음을 듣고 다니 아팠던 고통은 기억이 나질않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좋았던 기억, 미안한 마음만 남는다고 했다. 그래서 인지 나에게 모질면서도 뒤에서 나를 챙겨주던 네 모습만 생각나고 달콤했던 우리의 추억만 떠올랐다. 분명 나를 떠나게 만든건 너인데, 너에게서 떠나버린건 나라서 죄를 지은것 착각도 일어났다. 그만큼 너의 눈물은 대단했다.





나는 어느새 너에게 안겨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너는 조심스럽게 품에서 나를 떼어 손으로 나의 눈물을 닦았다. 오고 가는 서로의 눈빛이 마주쳤다. 슬픔이 가득한 우리의 눈은 진하게 서로만을 비추었다.




오랜만에 안긴 네 품이 너무 좋아서 다시 너에게로 안기고 싶었다. 강한 욕구가 밀려왔지만 멀어져야 했다. 나는 이미 강을 건넜고 네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다른길을 걷고 있으니까.





흔히 말하듯 배는 이미 떠나버렸으니까, 냉정해야했다.





너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한걸음,두걸음 뒤로 물러났다. 순식간에 허공에서 갈곳을 잃은 너의 손은 방황했고 너는 나의 마음을 읽은 듯 했다. 깊은 한숨과 함께 너는 뒤돌아 마른세수를 하며 이마를 짚었다.





“나 먼저 가볼게.”









너는 이번에는 나를 붙잡지 않았고 집으로 돌아오는 15분 남짓한 거리를 나는 눈물로 채웠다.





***






해가 한참 빛나는 오후 2시였지만 우리집은 우중충했다. 그 어느때보다 어둠이 드리워있었다.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이면 늘 그랬듯 옷도 갈아입지 않고 힘없이 침대에 픽 쓰러졌다. 눈물이 고여 베개위로 툭 떨어졌다. 하늘색 파스텔톤의 베개가 축축히 젖어들어갔다.
내 마음이 갈곳을 잃자 머리도 방향을 잃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냥 이렇게 누워있을 뿐이었다. 집안에는 째깍째깍 시계침 소리와 한숨소리만 드리웠다. 
「 회사 도착했는데 다들 밥 먹고 있어서 또 밥 먹는중이야, 밥 고문 당하는것 같아.. 」 오후 1 : 05

다른 멤버 오빠들이 민현오빠에게 억지로 밥을 먹일걸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꼼짝없이 당하고 있을 민현오빠가 보고싶었다. 물론 나는 먹고 점심 밥도 다 먹었는데.

오빠의 카톡을 본지 시간이 꽤 흘러 벌써 저녁이 되었지만 아무런 답장도 해주지 못했다. 민현오빠에게 흔들리면 잡아달라고 한건 나인데, 막상 흔들리니 오빠에게 갈수가 없었다. 마냥 착하기만한 민현오빠는 다 이해해주고 받아줄걸 아니까. 그치만 그런 오빠와 함께 있으면서 완벽히 떠나보내지 못하고 강다니엘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것도 아닌걸 알아서 오빠에게 갈 수도 없었다. 늘 고맙고 미안한 사람이라서.

흔들리는 내 마음을 정리해야 어느쪽이든 덜 상처를 준다는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으로는 쉽게 정리가 안됐다. 그래서 자꾸 떠오르는 다니엘 생각을 할 수도, 보고싶은 민현오빠에게 연락을 할 수도 없었다. 무엇보다 이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내가 싫었다. 
가장 나쁜사람은 나였다.













-Behind

종현은 지금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믿을 수 가 없었다. 눈을 여러번 비비고 다시 봐도 현실은 그대로였다.
민현은 오늘 아무리 봐도 이상했다. 회사에 들어올 때 부터 기분이 다운되어 보여서 장난도 쳐보고 제 한몸 희생해 웃겨주기도 해봤지만 그마저도 잠시 뿐, 머릿속 나사를 집에 놔두고 오기라도 한건지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멍하기만 했다. 

증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졌다. 그동안 작곡해왔던 몇가지 곡들도 들려주고 민현에게 피드백을 부탁했는데 들려오는 대답은 다 똑같았다. 괜찮네...
평소 민현이라면 이부분은 좋다, 이부분은 어떠하다 정확히 딱딱 짚어주는 민현이라서 늘 신뢰하고 도움을 받았는데 오늘은 집중은 커녕 그냥 뭐에 홀린사람 마냥 하루종일 축 쳐져있었다. 그래서 같은 곡을 두번 틀어주고 어떤게 좋아? 하고 물었더니 앞에꺼..?아니다, 뒤에꺼..? 이러고 있었다는거다.

결국 종현은 민현을 집으로 돌려보냈고 돌아간지 30분도 되지않아 민현에게서 전화가 왔다. 자신이 술집에 있으니 와달라는. 술은 몸에 안맞아서 한잔은 무슨 한모금도 아니고 한 방울만 먹어도 몸에서 거부하는 체질을 가진 민현이라서 평소 술은 거들떠보지도않았는데 민현이가 혼자 술집이라니 아무래도 오늘 심각한 일이 있는게 분명했다. 그래서 한걸음에 달려가 보니 지금 자신의 앞에 김치전골과 소주한잔을 앞에놓고 있는 민현이 보이는게 아닌가, 자신이 아니라 민현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한번씩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았을꺼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건 그 소주병이 절반가까이 비어있었다는거다.

"황민현. 이,이거 어디갔어?"
​​
"먹었어."


세상이 이런일이. 심지어 한잔씩 먹으면 더 맛없고 괴로워서 맥주 글라스에 부어 한입에 탈탈 털어 먹었단다. 종현은 다리에 힘이 탁 불려 주저앉듯 의자에 앉았다. 테이블에 기대어 턱을 괴고 있는 민현의 눈앞에 손을 휙휙 저어보았다. 그런 종현을 힘없이 바라보다 민현은 다시 고개를 떨구었다.

"무슨일이야, 대체?"
​​
"마음이 괴로운거 보다, 몸이 괴로운게 더 낫지않을까 싶어서."
"너 괜찮아?"

"나 분명히 다 알고 다 이해하거든? 그래서 되게 멋있게 보내줬는데, "

"......."

"근데 너무 속상해."

털썩-




"야, 황민현! 정신차려!!!"
-The end











그렇게 종현이만 민현이 뒷처리 하느라 고생했다는 이야기...
사실 오늘 다른회에 비해서 분량이 많이 없는데 그래도 이번회에 다른 이야기 보다는 착한 황민현과 속마음을 고백한 강다니엘이야기만 집중되는게 맞는것 같아서요!


드디어 공개된 다니엘 마음 ㅠㅠㅠ 그래도 좋은 독쨔님들과 그래도 그건 나빴어!하는독쨔님들이 많을것같네용 ㅎㅎ
전 개인적으로 전남친이자 여주를 좋아하는 남자한테 보내주면서 계속 괜찮다하고 심지어 자기가 데려다주고 거기다가 "흔들리면 언제든와"라고 말하는 미녀니가 너무 안쓰러워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ㅠㅜㅠㅜㅠ 너무 착해도 탈 ㅜㅜㅜㅠㅠ

댓글로 짤이 적절하다고 말씀해주시는분들이 많으셔서 감사한데용 ㅎㅎ 저는 매번 글 올릴때 짤 찾는데만 1시간을 쓴답니다 ㅠㅠㅋㅋㅋ쿠ㅜㅜ근데 엘리베이터 짤을 못찾아서 결국 다른 분 짤을 제가 편집했어요. 이제 하다하다 제가 짤편집까지 하고있더라구요...ㅋㅋㅋ큐ㅠㅠ(그냥 독쨔님들한테 찡얼거리기><)

사실 제가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되나 싶은데 신잘알림이 320넘었다고 막 알람뜨고, 글 올리면 1시간도 안되서 초록글올라갔다고 알람뜨고 ㅜㅜㅜㅜ덕분에 글 쓰는게 행복하답니당 ㅎㅎㅎ 많이 부족하지만 더 좋은글로 보답하기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당 ㅎㅎ 매번 재밌게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독쨔님들 제가 마니 사랑합니닷 ♥

❤️ 소중한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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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체리봄이에요!!!다니엘의 눈물이 여주를 흔들리게 하네요ㅠㅠㅠㅠㅠㅠ조금만 더 일찍 말해주지 그랬어 다니엘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6년 전
쮸블링
ㅜㅜㅜㅜㅜㅜㅜ그러니까요 ㅠㅠㅠ사랑은 타이밍 ㅜㅜㅠ 체리봄님 오늘도 댓글 감사해요???
6년 전
독자2
강심장입니다!
다니엘 ㅠㅠㅠㅠㅠㅠㅠ 다니엘도 그렇고
민현이도 그렇고 아프지말고......
주인공인 내가 다미안해 ㅠㅠㅠ
감정이입이 너무 잘되어서 제가 막...//그래요
오늘도 정주행 뽐뿌!!

6년 전
쮸블링
강심장님!! 오늘도 정주행 늘 정주행 너무 감사해용❤️❤️
6년 전
독자3
자까님!!!!!멜리멜리왔습니다 신알신 뜨자마자 달려온 !!!아ㅜㅜㅜ 다녤파 우리다녤 우는거 보고 맴이아프네요...이제라도 다녤의마음을 알아주면 얼마나 좋을까ㅜㅜ 다음편도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6년 전
쮸블링
역시 늘 달려와주시는 멜리멜리님❤️ ㅋㅋㅋ큐ㅠㅠㅠㅠ진짜 다녤파가 확 늘어났어요!!! 다녤을 위하여..!
6년 전
독자4
작가님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여?? 된다면 [문달]으로 신청이요! 글 넘 재밌어요ㅜㅜㅜ 잘 보고 가용
6년 전
쮸블링
네네 ㅎㅎ 문달님 반가워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6년 전
독자5
[문롱바]로 암로닉신청할게요ㅠㅠㅜㅠ퓨ㅠㅠㅠㅠ넘나 재밌읒니다 ㅠㅠㅠ
6년 전
쮸블링
문롱바님!! 반가워용 ㅎ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6년 전
독자6
뿜뿜이입니다ㅠㅠㅠㅠ이제 다니엘의 제대로된 속마음을 알았지만..그래도 너무한건 어쩔수 없고ㅠㅠ연애란 좋고나쁨의 반복이죠...그리고 민현이는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보내줘야했다는게 너무 마음에 걸럈나봐여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뿜뿜이님~ ㅠㅜㅜㅜ보내줘야하는 미녀니와 잡아야하는 다니엘 ㅠㅠㅠ
6년 전
비회원174.227
누리옹입니당! 혹시 몰라 업데이트 해봤더니 글이 딱 올라왔더라구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의 원동력입니당>< 궁금했던 다녤의 속마음이 나와서 너무너무 좋았고 이제라도 둘이 행복했으면ㅠㅠ 다정한 민현이도 좋지만 전 다녤파입니다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누리옹님!!! 삶이 원동력이라닝 ㅠㅠㅠㅠㅠ감사해용 ㅠㅠㅠㅠㅠ 드뎌 다녤 속마음이 나왔네용 ㅎㅎ 다녤파가 점점 늘어나는데 과연!!!
6년 전
독자7
루지입니다ㅜㅜㅜㅠ 아무래도 전 다니엘파인거같아오....... 너무 슬프자나오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자기 맘대로 오해한건 나빴는데ㅠㅠㅜㅠㅠㅜㅠ 민현이도 너무 불쌍해서 전개가 어떻게될지 너무 궁금해져요..!!!! 작가님 항상 좋은글 감사해요❣️
6년 전
쮸블링
루지님 ㅎㅎ 다녤파가 갑자기 와아앙전 많아졌어요!!!! ㅋㅋㅋㅋㅋ큐ㅠㅠ저도 전개를 어떻게해여할지 궁금해져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8
작가님 정태풍이에요! 다니엘ㅠㅠㅠㅠㅠㅠ 역시 그랬구나ㅠㅠ 작가님말처럼 그....그래도 나뻐ㅠㅠ????.. 아냐 그래두 다녤ㅠㅠㅠㅠㅠㅠㅠ 오늘화에서는 민현이가 더 찌통이네요ㅠㅠㅠㅠㅠㅠ 그래 미년아ㅜㅜ 술이라도 머거야지.. 안그럼힘들어서ㅠㅠ 전 아직까지는 민현파라 그런지 오늘은 민현이가 더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
감기조심하시구 다음편에서 뵈용♡

6년 전
쮸블링
정태풍님 ㅎㅎ 다녤마음이 이해는가지만 그래도 나쁘져!! 그리고 진짜 미녀니 찌통 ㅠㅠㅠㅠㅠ 저도 이번편은 미녀니아련아련이ㅜ너무 크네용. ㅜㅜㅜㅜㅜ정태풍님도 따뜻하게 입그시궁 다음회에도 만나욥><
6년 전
독자9
자까님럽이에요..자까님..하 오늘 일 끝나고 인티 들어왔는데 작가님 글 올라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진짜 ,, 집 오는 콜벤에서 집가서 난리 치면서 봐야지 했는데 오늘 글 읽다가 여주랑 다니엘한테 감정이입 돼서 그런건지 오늘 힘들어서 그런건지 눈물이가 나올뻔 했어요 ,,? 진짜 다니엘 상처 줘놓고 이제와서 그러면 흔들리잖아..민현이도 뒤에서 속상해하고 전 진짜..셋 마음 다 이해가요.. 셋다 너무 찌통인데.. 우리 작가님 ㅜㅜㅜㅜ오늘 하루는 어땠어요ㅠㅠㅠ 월요일인데ㅠㅠㅠ 아 작가님 덕분에 그래도 월요일 마무리 행복하게 마무리 지을거같아요 ♥ 아 그리구 엘레베이터짤 편집 넘 귀엽자나여 쟈꺄님!!! 귀엽던지 완벽하던지 둘중 하나만 하쉐여어 !!! 글 올리면서 짤 1시간씩 찾는다니ㅜㅜㅜㅜ 그만큼 작가님이 많이 노력하셔서 독자님들이 작가님을 찾는거에요 !! 인기쟁이 ? 힣 전 오늘도 다니엘과민현이중 작가님 선택하고 갑니다 헿 춍춍 ,, 둘은 너무 찌통이여서 ,, (눈물) 우리 작가님 글 올려주셔서 감ㄱ사합니댜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
6년 전
쮸블링
으아아앙 ㅠㅠㅠㅠㅠ자까님럽님 ㅠㅠㅠㅠㅠ흐아아앙 이렇게 감동적인 댓글을 달면 ㅠㅠㅠㅠ진짜 눙물 ㅠㅠㅠㅠㅠ이거 뽑아서 집에 대문짝하게 붙여놓고 매일 보면서 살까봐요 ㅠㅠㅠㅠ진짜 최고최고 ㅠㅠㅠ 자가님럽님 덕분에 진짜 많이 힘얻어요!!! 과분한 사랑도 느끼구용 ㅠㅠㅠㅠㅠ진짜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ㅠㅜㅜㅜ자까님럽님도 일하느라 힘드셧을텐데 좋은꿈꾸고 힘든일말고 꼭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6년 전
독자36
아이이이잉 우리작꺄님 제 댓글로 힘이 된다니..전..정말 감동이에요ㅠㅠㅜㅜㅜㅠㅠㅜㅜ우이 자꺄님 글 또 읽으러ㅜ왔지용 꺄륵 !!!!자까님도ㅜ힘들일밀고 행복한일만 가득해욥 ~~♥
6년 전
독자10
ㅅㄷ
6년 전
독자13
안녕하세요 수망입니다!
이렇게 또 찾아뵙게 되네용 ㅎㅎ
오늘 글도 너무너무 현기증 나도록 기다렸는데 다녤,, 넘 아련한 것 ㅠㅠㅠ
민현님도 너무 아련하고 왜 여주가 나쁜 것 같지요 ㅠㅠㅠ으앙 슬프지만 여주 입장에서는 분명 다녤에게 맘이 갈까요? 아마 저라면 사랑은 사랑으로 잊겠어요.. ㅋ크킄
다음편은 무슨 내용일지 넘넘 궁금하군요
ㅇㅅㅇ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6년 전
쮸블링
수망이님 ㅎㅎ가쵸 ㅠㅠㅠㅠ저도 여주가 나쁜거같은데?이생각도 들엇네요 ㅠㅠㅠㅠ하나만 하란마리양 흐잉 ㅠㅠㅠㅠㅠ 여주가 누굴선택할지는 저도 궁금하네용 ㅎㅎ다음편에도 와주세용❤️❤️
6년 전
독자11
0209입니다! 니엘이 속마음을 드디어 알게됐네요ㅠㅠ 그래도 여주가 미워도 그렇지 너무 모질게 행동한거 같아서 여러모로 맴이 아프네요ㅠㅠㅠ
6년 전
쮸블링
0209님❤️❤️그쵸 ㅠㅠㅠㅠ 마음은 알겠지만 너무 나빳다규!!!
6년 전
비회원106.241
[녤모예드1111]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
오늘도 진짜 몰입하며 작품 봤어요 ㅠㅠㅜ 매일 쮸블링님 글만 기다려요 필력짱짱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

6년 전
쮸블링
녤모예드1111님 반가워요 ㅎㅎ 기대해주시는만큼 열심히 할게용 ㅠㅠ감사합니다아❤️
6년 전
독자12
작가님 ㅠㅠㅠㅠ 오늘글 민현이가 여주 이해해주는게 너무 사랑스러워요 ㅠㅠㅠㅠ 다니엘의 마음도ㅠ알았지만 지금 여주가 올바른 선택해서 빨리 예쁜사랑 보고싶네오 .. 오늘도 잘봤습니다 !!
6년 전
쮸블링
가쵸 ㅠㅠㅠㅜㅜ오늘의 킬링파트는 사실 거기입니다 ㅠㅠㅠㅜㅜ보내주는 착한 미녀니 ㅠㅜㅜㅜ 여주가 상처주지말고 아무나 선택하기를 ㅜㅜㅜ
6년 전
독자14
작가님 오늘도 너무너무너무 잘봤어요!! 다니엘도 안타깝긴한데 저는 역시 미년파인가봐요,,힘들때 위로해주는미년,,체고,,,
6년 전
쮸블링
진짜 저런남자없죠. 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촤고
6년 전
독자15
작가님 도리입니다! 오늘도 너무 잘 읽고가요ㅠㅠㅠㅠㅠ다니엘파라서 그런지 유독 이번화가 너무 슬프고 다니엘의 속마음이 드러나서 진짜 좋았어요 글 읽으면서 항상 다니엘 시점도 궁금했거든요! 매번 다음화가 기다려지는 작품이라 뒷이야기가 시급하지만 정주행하면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감사합니당❤️
6년 전
쮸블링
도리님!! 드디어 다녤 속마음이 나왔네요 ㅎㅎ 점점더 다녤파가 많아지는것 같아서 더 혼란스럽네요 저는><ㅋㅋㅋㅋㅋ쿠ㅜㅜㅠ 매번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용 ㅎㅎ 덕분에 힘을 얻습니다!! 다음편에도 저랑 만나주세용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16
참새랑입니다 작가님! 짤 편집까지 하시다니.. 작품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거라구 생각됩니다!.. 이런 작가님의 노력 덕분에 더 좋은 작품이 탄생하구 있는거 가태용♥..ㅠㅠㅠ오늘의 다니엘.. 진짜 뭐랄까 센척하는 아가(?)네요..ㅠㅠㅠㅠ안쓰러워요ㅠㅠㅠ차갑게 대해야 하는 여주 마음은 또 얼마나 찢어질까요ㅠㅠㅠㅠ그리구 황미년ㅠㅠㅠㅠㅠ진짜 맴찢ㅠㅠㅠ항상 기다리기만 하는 거같아서 마음이 아파요ㅠㅠ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6년 전
쮸블링
참새랑님!! 저한테 그렇게 예쁜말씀 해주시묜 너무 감사해요잉 ㅠㅠㅠㅠ 센척하는 아가 진짜 좋은표현같아용 ㅎㅎ 그리고 이번화의 킬링파트는 찌통미녀니 ㅠㅠㅜ맴찢 ㅠㅠㅠㅠ 큐ㅠㅠ저도 마음이 아파용 ㅠㅠㅠ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17
아아ㅠㅠㅠㅠㅠㅠ다니엘의 속마음을 여주가 알게되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다니엘 진짜 너무 마음 아파요ㅠㅠㅠㅠㅠㅠ민현이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었다니ㅠㅠㅠㅠㅠ여주가 제일 나쁘다 진짜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마저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제가 여주라도 둘다 선택 너무 힘들댜...
6년 전
독자18
댕구르르예용 오늘글도 너무 잘읽었구요 ㅠㅠㅠㅠ 그으아 ㅠㅠㅠㅠ 민현이는 너무 착하고 ㅠㅠㅠㅠ 니엘이는 너무 안타깝고 ㅠㅠ 사실 민현이도 너무 안타깝고 ㅠㅠㅠㅠ 누구랑 되든 상관없지만 세사람 모두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으아 ㅠㅠ 녜라 울지마 ㅠㅠ 니가 울면 내 세상이 무너져 ㅠㅠㅠㅠㅠㅠㅠ 빨리다음편 보고싶네용 총총 ?
6년 전
쮸블링
댕구르르님 ㅎㅎ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해용!!! 둘다 너무 마음아픈데 여주가 빨리 선택했으묜 ㅠㅠㅠㅠㅠㅠㅜㅜ 녜리 우는거 상상하니가 또 마음이 아프네용 녜리가 웃길 바라면서 다음화에서 만나욥 총총❤️❤️
6년 전
독자19
안녕하세요 작가님...! 강캉캉입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쮸블링
강캉캉님!!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18.40
다니엘....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 찢어집니다
6년 전
쮸블링
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녀니도 다니엘도 맴찢이죠 ㅠㅠ
6년 전
독자20
둘다너무안쓰러워요ㅜ.....ㅠㅜㅠㅠㅜㅜ니엘이우는거보고너무울컥햇네요ㅜㅜㅜㅜㅜㅜ엉엉
6년 전
쮸블링
ㅠㅠㅜㅜㅜㅜ진짜 ㅠㅠㅠㅠㅠㅠㅠ겉은 세도 속은 여렸던 ㅠㅠㅠ힝 울지마 니엘어 ㅠㅠ
6년 전
독자21
다니엘 속마음도 속상하고 쿨한척 보내주는 민현이도 속상하고ㅠㅠㅠㅜ 셋다 행복해라ㅠㅠㅜ
6년 전
쮸블링
ㅜㅜㅜㅜㅜㅜㅜㅠ으힝 독쨔님들 댓글 읽다보니까 제가 배로 속상하네요 ㅠㅠㅠ새벽감성이라 그런가 ㅠㅠ
6년 전
독자22
녤니짱이에요 ㅜ아 오늘너무 찌통..다니엘 진짜 ㅜㅜ이해는하지만 그동안의 행동은 정말 심했어요 ㅜ 다니엘이랑 여주랑 안타깝지만 ㅜ흔들리지않고 민현이랑 있는게 맞는거같아요...그냥 오늘은좀 맴찢이네요 ㅜ
6년 전
쮸블링
녤니짱님!!! 진짜 찌통 ㅠㅠㅠㅠㅠ 그쵸. 이해는 가지만 심했죠 ㅠㅠㅠㅠ힝 나빠 그치만 맴찢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3
하하하하하하하하 저는 치즈맛쁘레첼입니다 작가님 요~하이! 하하하하하하하 저는 해탈했습니다 끕.. 처음 글 올라왔을때부터 빠짐없이 읽고있는데 읽을 수록 너무 멘붕이고ㅜㅜㅜ (물론 작품은 좋아요♡) 그저 민현이 너무 마음아프고ㅠㅠㅠ 남주 두명이 뚜렷하게 대비될땐 대비되서 힘든가보다했는데 강단이 울어버리니까 그거대로 또 힘들구요 큽 후.. 그냥 종현이에게 가서 성공한 덕후의 삶을 보여주시는 건(아무말) 그냥 작가님에게 모든걸 맡깁니다 깔깔 작가님께 배팅 찡긋
6년 전
쮸블링
치즈맛쁘레첼님!!!!ㅋㅋㅋㅋㅋㅋㅋㅋ안대여 ㅠㅠㅠㅠ멘탈 챙기세용 ㅜㅠㅠㅠ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현잌ㅋㅋㅋㅋㅋㅋ제목추가할까요 나쁜남자 강다니엘,착한남자황민현,최애 김종현
6년 전
독자29
ㄱㄱㄲㅋㄱㅋㅋ이런 드립마저 받아주시는 작가님이 일류다일류!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24
강댕땡 이에용!!! 민현이가 좋다가도 다니엘보면 마음이 나무 약해져요 ㅠㅠ 오늘도 작가님 작품 잘보고 갑니다!!
6년 전
쮸블링
강댕땡님~ 정말 미녀니에 치이다가도 아련 다니엘에도 치이네요. ㅠㅠㅠㅠㅜ 오늘도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6년 전
독자25
하늘입니드아!!!!!!와!!!!!!!!!작가님 진짜 매번 민현이랑 다니엘 사이 갈등 하게 하기 있긔 없긔!!!!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처음에는 녤이가 너무 나쁜데 또 나쁜남자에 끌리고 민현이가 나오면 또 다정한 남자에 끌리고 딱 한 곳에 마음을 정하기가 너무 너무 힘들어요ㅠㅠ둘 다 사람을 미치게하네여...T^T
6년 전
쮸블링
하늘님 ㅎㅎㅎㅎ 매번 갈등시키는 이유...저도 갈등하기 때문이죠. ㅠㅠㅠㅠ 진짜 사람 미치게하는 남자들 ㅠㅠ
6년 전
독자26
리본이에요!!! 민현이를 지지했는데 다니엘이 이렇게 나온다니 저까지 마음이 흔들려요ㅠㅠㅜ 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너무 궁금합니닿ㅎ..
6년 전
쮸블링
리본님!!!! 세상에, 이제 막 흔들리는 독쨔님들도 나오네요. 두 남자를 고르는건 너무 힘든데 흔들리는 독쨔님들을 보니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 이상한 작가랍니닷..❤️
6년 전
독자27
아이고...ㅠㅠㅠ 왠지 여주가 다녜리에게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 건 제 느낌만이 아니길 바라요.. 성실연재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작가님!
6년 전
쮸블링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느낌이 맞을 까요 아닐까요 ><
6년 전
독자28
99입니단! 정말 저라면 선택을 못할것같아요... 근데 이미 배는 떠났다는 여주의 말에 공감가기에 민현이를 선택할 것같기도하네요...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쮸블링
99님!! 저도 선택을 못하고 있는걸요ㅠㅠㅠㅠ 그치만 일단 지금은 미녀니랑 사귀니 떠나버린 배 ㅠㅠ
6년 전
독자30
오늘 대박이네요ㅠㅠㅠㅠㅠ 민현이의 속마음과 니엘이의 속마음 공개! 여주가 많이 고민이겠어요ㅠㅠ 작가님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암호닉 신청 할 수 있다면 [쀍]로 신청하고 갑니당
6년 전
쮸블링
쀍님 반가워용 ㅎㅎㅎ 대박이라니ㅜ너무좋은 칭찬이네욥>< 많이 고민일 여주를 위해 쀍님도 응원햐주세욥!!
6년 전
비회원53.102
후렌치후라이에요!! 하진짜 맘아파서 어떡해요ㅠㅠㅠ전 다니엘 진짜 나쁜놈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다니엘한테 갔음 좋겠나 싶어요...좀 믿어주지..모텔안갔다구!!
6년 전
쮸블링
후렌치후라이님~! ㅜㅜㅜㅜㅜ그런게 바로 나쁜남자가 끌리는 이유 아니겠습니꽈 ㅠㅠㅠ
6년 전
비회원136.148
강낭입니다! 아휴ㅠㅠㅠㅠ 강다니엘 저런 속사정을 가지고 있었다니 들으니까 왜 저는 흔들리죠ㅠㅠㅠㅠ 하지만 민현이가 너무 불쌍하고
6년 전
쮸블링
강낭님 ㅎㅎ 세상에 이번편으로 인해서 흔들리는 독쨔님들 발생발생!!!! 이상하게 독쨔님들이 흔들리니까 제가 기분이 좋네요...?(변태)
6년 전
독자31
끼야ㅠㅠㅜㅠ 황제부인 이예요!! 우리 착한 민현이ㅠㅠㅠㅠㅠㅠ 다니엘의 속마음도 알게되고...제일 힘든건 여주인것 같아요ㅠ 작가님 항상 글 잘 읽고있어요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6년 전
쮸블링
황제부인님!! 그쵸. ㅠㅠㅠ 제가ㅜ여주라면 행복한데 제일 힘들다 ㅠㅠㅠ두남자중 하나를 어찌고릅니까 ㅠㅠㅠㅠ
6년 전
독자32
메이임니당...ㅠㅠㅠ현생에 치여 이제야 글 보러 왔어요ㅠㅠㅠ.. 이번 글에서도 다니엘은 그냥..너무 맘이 아프네요 여주한테 잘못한 건 맞지만 그래두...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춤이랑 여주가 자기 세상의 전부라는게 너무 슬프네요ㅠㅠㅠㅠㅠ그와중에 민현이는 착해서 더 슬프구ㅜㅜㅜㅜ으엉 얼른 담편보고싶ㅁ슴당 오늘두 사랑해요♡♡
6년 전
쮸블링
메이님!! ㅠㅠㅠㅠ이번편은 둘다 한테 맴찢이죠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맴찢은 여기서만 하시고 메이님 현생에서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래용 ㅎㅎ 힘내세요!!!
6년 전
독자33
지성박수입니당 다니엘의 속마음은 알았지만 전 민현파인가봐요ㅎ...조금만 더 빨리 말했으면 좋았을걸ㅜㅜㅜㅜㅜㅜㅜㅜ왜 제가 감정이입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6년 전
쮸블링
지성박수님 ㅎㅎ 조금만 더 빨리 말했다면 셋의 관계가 조금은 달라졌겠죠...?! ㅎ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4
여울입니다! 오늘도 글 읽는내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어요...역시 작가님..❤️
저는 지난 편도 그렇고 이전 편도 그렇고 다니엘에게 마음이 더 가는것 같네요 ㅠㅠㅠㅠ 그렇게 모질게 굴었던 다니엘이지만 울면서 여주를 잡는 말들이 너무 마음을 아프게 해요 ㅠㅠㅠㅜㅜ 한껏 몰입해서 눈물고인채로 읽다가 비하인드 부분 민현이 너무 귀여워서 울고,,저 계속 울어요,, 작가님의 작품은 또 어김없이 다음편을 너무나 기다리게 하네요:) 여전히 날씨가 많이 추워요!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되세요❤️

6년 전
쮸블링
여울님 ㅎㅎ 여울님은 다녤편이시군요 ㅎㅎ 이번편은 미년다녜루둘다 맴찢입니다 ㅠㅠㅠㅠㅠ 전 왜이렇게 독쨔님들이 우는게 좋을까요...!크ㅜㅠㅠㅜㅠㅠ그치만 다른때는 우시면 안대용 ㅠㅠㅠㅠㅎㅎㅎ 여울님도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6년 전
독자35
작가님..군밤이에요..진짜이건남주누굴까요.@너무궁금한데진짜못고를것같아요..아진짜대박너무좋아...사랑합니다작가님?작가님글매일봐도재밋어ㅠㅠㅠㅜㅠㅠㅠㅡ
6년 전
쮸블링
군밤님!!! 남주고르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직도 못정하는 작가랍니다.ㅠㅠㅠㅠ 매일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6년 전
독자37
작가님 .. 안녕하세요 길다고 생각했던 정주행이 금방 끝나버리고 다 읽었어요.. 너무 재밌어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착해서 탈인 미년이 왤케 착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맴 아프게
그리구 암호닉 신청이 된다면 [비눗방울]로 해볼게요..! 항상 글 잘 읽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쮸블링
비눗방울님!! 반가워요 ㅎㅎ진짜 착해서 너무 맴찢이죠 미녀니 ㅠㅠㅠㅠㅠ 현실에 어디 이런남자 없나 ㅠㅠㅠㅠ
6년 전
독자38
다니엘이 더 좋은건 어쩔수 없는 마음인가봐요ㅠㅠㅠ제가 다니엘을 너무 좋아해서ㅠㅠㅠㅠㅠㅠ현실이었다면 민현이한테 갔겠지만 현실시 아니라서 더 고민하게 되는것 같네요ㅠㅠㅠ
항상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9
포로링이에용! 다니엘의 속마음이 저랬군여ㅜㅜㅜ나름 사정이 있는 남자네요 우리 니엘이ㅠㅜㅜ
6년 전
독자40
다니엘 너 자꾸 나 울릴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1
아 다니엘 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ㅠ 진작에말해주지ㅠㅠㅠㅠㅠ 왜속마음 아니까 다니엘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현이도 진짜 둘다너무 찡해요ㅠㅠㅠ
6년 전
독자42
아 ㅠㅜㅜㅜㅜㅜㅜㅜ 너무 마음아파요 ㅠㅜㅜㅜㅜㅠㅜ 어떻게 다들 ㅠㅜㅜㅜㅜㅜㅜ 아이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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