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너의 말투와 마찬가지로 너의 얼굴도 살짝 굳히고있었다징어야..!무슨 말이 더 남았는데 우리 끝난거 아니였어?오징어!..아니다 들어가서 얘기하자 응? 들어가서..말끝을 흐리는 너때문에 잠깐 흔들렸었다.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너를 밀어냈다.싫어 난 너와 대화할마음도 말할것도없어 징어야..오해야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싫어 듣기싫어! 오해? 오해라고? 그럼 그여자애는 뭔데? 걔는 친구.. 친구? 넌 친구랑 키스도 해? 눈물이 목구멍까지 차올라 입술을 깨물고 참았다. 이런 모습 안보이고 싶었는데..울지마..따뜻하게 내 눈가를 닦아주는 너때문에 또한번 눈물이 차올랐다.손치워너의 손을 내치고 문을 열어 집으로 들어갔다.참았던 눈물이 터졌고 그렇게 베게에 얼굴을 묻고 한참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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