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풍선들 전체글ll조회 1039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워너원]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 | 인스티즈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









"다녀왔습ㄴ......"







여주 집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신발장을 지나 미닫이문을 열면 거실에 있는 TV가 바로 보이는 집 구조였다.
오늘도 어김없이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신발을 벗어 신발장에 넣은 여주는 미닫이문을 열며 인사를 했다.

거실로 들어온 여주의 눈에 보이는 모습은, 살색으로 가득 찬 남녀의 모습이 나오는 TV와 허둥지둥 움직이는 5명의 남자들이었다.

TV 속으로 들어갈 것처럼 앉아있던 5명은, 누가 밀어내기라고 한 듯 다들 일어나 TV 앞을 떠나기 바빴다.

재환은 급하게 테이블로 뛰어가 리모컨으로 TV를 껐고,
다니엘은 먹고 있던 맥주를 뿜었고,
성운은 급하게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였고,
성우는 TV 옆에 있는 화분의 잎사귀를 보며 '아우 잘 컸네' 말을 하며 화분을 쳐다봤고,
민현은 얼른 소파로 뛰어가 책을 읽는 척을 하였다.



 

"참나......"






[워너원]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 | 인스티즈

"큼큼, 맥주 맛이 이상한 거 같은데?"




[워너원]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 | 인스티즈

"어, 여주야 왔어? 날 춥지? 아우 오랜만에 스트레칭하니까 좋네"




[워너원]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 | 인스티즈

"여주야 이거 화분에 물 줄까?"




[워너원]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 | 인스티즈

"늦게 온다고 하지 않았어?"







[워너원]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 | 인스티즈

"......"






"뭘 다들 그렇게 허둥지둥 움직이고 그래, 보던 거 마저 봐"




여주가 거실에 들어와 팔짱을 끼며 턱으로 TV를 가리키며 말을 하자 성우가 머리를 긁적이며 TV 옆에 화분을 들어 올렸다.




 "여주야 이 화분 많이 컸다 그치? 파릇파릇 잘 자랐네"


"오빠, 그거 조화야"



[워너원]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 | 인스티즈

"아, 조화......"






여주가 한 명, 한 명 쳐다보며 째려보자 다들 큼큼 헛기침을 하며 여주의 눈을 피했다.







"그래서 나한테 언제 들어올 건지 시간까지 물어봤구나? 어쩐지 김재환이 왜 일찍 다니라고 잔소리를 안 하나 했네"



[워너원]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 | 인스티즈

"아니, 평소에는 일찍 들어오라고 해도 안 들어오면서 오늘은 왜 일찍 온 거야"






재환이 테이블에 있는 치킨을 먹으며 혼자 중얼거렸다.





"아, 맞다. ㅇㅇ이 만나기로 했는데, 난 씻어야겠다"


"ㅇㅇ이 피곤해서 못 놀겠다고 나랑 같이 빠져나왔어"


[워너원]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 | 인스티즈

"아, ㅇㅇ이가 아니였나......"









어쩐지, 저녁 약속 있다고 성운 오빠한테 태워달라고 했을 때 순순히 태워준 성운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여주였다.
단톡에 계속 몇 시에 들어올 거냐고 물어보던 다니엘과 늦게 10시쯤에 들어간다니까 그 후로 아무도 톡을 안 하던 것까지.

모임이 재미없던 여주는 일찍 집에 들어왔다.
근데 5명이 다 같이 모여 앉아 야한 영화를 보고 있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워너원]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 | 인스티즈


"이 와중에 황민현 꿋꿋이 책 보는 거 봐"





성운의 말에 여주가 소파에 앉아있는 민현을 쳐다봤다.
민현은 책을 보는 건지, 얼굴을 가리는 건지, 책을 얼굴 가까이 놓고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었다.
여주는 그런 민현의 모습에 어이없어 웃고는



"민현 오빠, 책 뒤집혔어"



본인의 방에 들어갔다.





[워너원]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 | 인스티즈


여주의 말에 책을 소파 저 끝에 던진 민현은 '망했다'라고 생각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5명이 다같이 나왔습니당.
댓글 달아주시고 추천 눌러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아 황민현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볼거면은 방에서 보든같ㅋㅋ 들키고 저럴거면서 왜 그랬는지몰라옄ㅋㅋㅋ
6년 전
독자2
아진짜완전웃겨욬ㅋㅋㅋㄱㅋㅋㅋ애들 완전
민망하겠다ㅠㅠㅠ

6년 전
독자3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웃기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휴 모여서 야한영화 보는거 왤케 같잖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귀엽네요 허둥지둥 ㅠㅠㅠㅠㅠㅠ 글 잘 봤습니다!
6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 남매들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ㅌㅋㅋㅌㅋㅋㅌㅋㅋㅌㅋㅋㅌㅋㅋㅌㅋㅋㅌㅋ 하나 같이 반응 다 귀여워요
6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 아 다들 반응이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조화에 물 주는 성우도 너무 귀엽고ㅜㅜ 책 거꾸로 들고 읽는 민현이도 너무 귀여워요ㅠㅠ
6년 전
독자7
나니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8
아 귀여워.... 작가님 얼릉 오세오 멤버들 넘나 귀여운 것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
오구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유 다들 아주 그냥 남자다잉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귀공자에서 폭군으로1 고구마스틱08.26 20:47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모태솔로 민윤기의 세 쌍둥이 육아일기 - 세 쌍둥이와 형아를 소개합니다53 복숭아 향기 01.10 23:24
엔시티 [NCT] 센티넬 + 알오 + 호그와트 다 섞은 Sto,,ry,,ㅁ7ㅁ8,, 0224 집애 01.10 23:11
기타 [워너원/정세운] 카타르시스 0214 채리 01.10 22: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넌 나의 도로시(Dorothy) 11:의구심의 풍선은 커져만 가고4 살찐물만두 01.10 22:37
워너원 [워너원/하성운] 지금 이대로 10(完)19 기룸 01.10 22:2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공지* [넌 나의 트리거] 제목을 변경하려고 합니다2 살찐물만두 01.10 22:09
워너원 [뉴이스트/워너원/황민현] 황제 흥신소 . 1120 뽐봄 01.10 21:05
기타 [MXM/임영민] 검사님, 수갑 차고 싶어요. B28 냉포뇨 01.10 21:02
워너원 [워너원/황민현] 예쁜 또라이 F45 노랑의자 01.10 20:44
워너원 [워너원/황민현] 꿈속에서 만난 황민현 형사님 01​​93 쮸블링 01.10 19:2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사랑둥이 홍일점 12 역하렘 01.10 14:34
워너원 [워너원/강다니엘/황민현] 체대에서 살아남기 0614 포도블 01.10 13:4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새멤버 시즌2 Epilogue (그들의 뒷 이야기 -휴가)4 흔설 01.10 11:2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군주(君主) 의 남자(男子) : 0314 손애 01.10 11:0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석진/정호석] 무명 아이돌은 사랑해도 될까요? (특별편)19 복숭아 향기 01.10 09:41
워너원 [워너원/형사물/황민현] 안녕하세요, 형사1팀입니다. case 338 꼬잉온북 01.10 03:3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_시즌2 39화40 1억_2 01.10 01:13
워너원 [워너원/박지훈/박우진] 그래서 내 짝이 누구라고? 06 19 참새의겨털 01.10 00:53
워너원 [워너원] 어서와 프로게이머 덕질은 처음이지? 461 프게 01.10 00:44
워너원 [워너원/뉴이스트/황민현] 캠퍼스 커플 FACEBOOK 25112 미니부기 01.09 23:5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석진] 사랑해도 될까요? 0471 복숭아 향기 01.09 23:44
세븐틴 [세븐틴/홍일점] 함께 앓아요, 홍일점 in instiz 특별편 - 야식파티원을 모집할 .. 23 Allie 01.09 23:0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공지입니다 + 새멤버 약간의 후기..?2 흔설 01.09 23:03
워너원 [워너원/하성운] 지금 이대로 0935 기룸 01.09 22:30
워너원 [워너원/박지훈/배진영/옹성우] 두근두근 리얼 러브 도전기! 0115 미림담 01.09 21:53
워너원 [워너원] 우리집 철없는 하숙생들 59 풍선들 01.09 20:45
프로듀스 [프로듀스101/워너원] 카페알바생 홍일점 kakaotalk 1442 먹방동아리 01.09 20:41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하지만 실제로 그런 건지..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회사에서 이준혁과의 여행에 대해서는 나의 사생활이니 알아서 하라고했다.대표님이 사고만 치지 말라고는 하시는데..'하긴 ##주효가 가서 사고칠 게 뭐 있겠어 ^^'라는 말을 덧붙였고, 나는 또 기분이 좋아진다. "흐음.. 3박4일인데 짐이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
전체 인기글 l 안내
9/22 13:52 ~ 9/22 13:5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