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fiction 부제-짝사랑남자시점 그날도 어제와 다름없는 아침을 보냈고 어제와 다름없는 교복을 입었고 어제와 다름없이 학교를 갔다. 그런데 그 날이 특별했던 건 너 때문이였을까? 어느 추운 겨울날 아침 너는 운명처럼 나에게로 다가왔다. copyright by. 새포 "형, 내가 어ㅈ..." "···" "형, 지금 내 말 씹는거야?" 동혁의 말에 정신을 차린 지하철 안, 네가 있었다. 아침 7시 5분 지하철 8-4칸 항상 넌 같은 시간 같은자리에 있었고 꿀을 찾는 벌같이 아니 곰처럼 나는 언제나 네 곁에 있곤했다. "어? 어 듣고있어. 말해 말해." "아니 어제 내가 부탁한 파일 있잖아 그거 내일까지 가져다 줄 수 있을ㄲ.." 동혁의 목소리가 귓가에 웅웅 거린다. 네가 웃는다. 어 응 알겠어 동혁의 말에 대충대답을하고 다시 너에게 집중한다. 네가 환하게 웃는다. 어둠이 깔린 새벽, 해가 떠오르듯이 내 어둠도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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