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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깨졌다.

피카소는 잘생겼다.비쩍 마르지 않고,창백하지도 않았으며,눈이 움푹 패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건강해 보였다.

괜히 연애를 많이 한 차도남이 아니였다.

그리고 모 화가에게 사기를 당했다.금색 좋아하시는 분이다.

옆모습만 자신있는 분이셨다.정면을 보니 그냥 아저씨였다.

충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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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클림트. 그림만 보면 왠지 잘생긴 로맨티스트일 것 같죠. + 생존해계셨다면 직접 면도 해드리고싶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네.그림만 보자면 약간 더티블론드 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미남 느낌입니다.
면도는 안 됩니다.수염빨이셔서....

11년 전
독자2
아니면 새로운 머리를 심어드리고싶어요..특히 가운데.
11년 전
파반느
어떤 사진에선 머리숱이 많았는데,현실적인 사진에서 보니 앞머리 몇 가닥만 휘날리더라구요.
11년 전
독자3
현실 사진을 처음 봤을때는 사실 외람된 말이지만 유인원같았죠. 그렇지만 그림은 환상적이에요. 온기가 느껴진달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11년 전
파반느
유인원..거기까진 생각을 못 했는데요.전 좀 인자한 목사님 느낌을 받았는데...
그런데 그 말 듣고 보니 클림트 고릴라 닮은 것 같습니다.미치겠네요.

11년 전
독자4
후덕한 동네아저씨같기도 하죠. 시골 슈퍼 앞 행상에서 녹두전과 함께 막걸리 한잔 걸치고 계실 것 같은. 오늘 술값은 외상 안되겠나.
11년 전
파반느
아 이런...그래도 옆테는 나름 멋진 지휘자 느낌 아닌가요.사기짤만.현실짤은 인정합니다.
11년 전
독자5
처음 받은 인상이 유인원인지라..이런..
11년 전
파반느
찾아보니 클림트 영화도 있네요.캐스팅이 잘 된 것 같습니다.닮았네요.
11년 전
독자6
닮았네요. 다행히도 이번에는 유인원같이 안보이지만요. 옆에 계신 여자분은 그의 그림에 나오는 여성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 머리만 위로 솟구쳐주신다면.

11년 전
파반느
그렇네요.옷은 일부러 금색을 입힌 건가.
평점을 보니 쫄딱 망해서 안타깝다만..

11년 전
독자7
오. 모델이 되어주신 분인가 보군요. 화가가 주인공으로 다뤄진 영화는 한편 본적이 있습니다. 모네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그의 연인과함께 다뤄졌었죠. 나름 볼만했습니다. 피카소도 등장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래된 기억이라 확실치는 않지만..
그 영화 속에서 피카소는 그닥 미남은 아니었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The Impressionists 이건가요?찾아보긴 했다만..확실친 않네요.
전 실존인물을 다룬 영화는 되도록이면 안 보려고 합니다.그래서 카핑베토벤도 안 봤었죠..

11년 전
독자8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방금 찾아보고왔네요.
카핑베토벤은 찾아보니 저는 본 영화네요. 뇌리에 남아있는 것은 여관방에서 그녀가 남긴 편지를 읽어보는 장면이었던 것 같아요.
네, 그닥 추천은 해드리지않아요 잠 한숨 더 주무시는게..

11년 전
파반느
사랑이야기였군요.
베토벤의 애인은 그 월광 소나타의 그녀밖에 모르겠네요.독신으로 알고 있긴 한데.

11년 전
독자9
네.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 절망하던 베토벤.. 클림트에서 시작해 꽤 멀리 온 듯 싶지만, 모차르트는 좀 재밌게 봤었습니다.
저도 지식이 많은 사람은 아닌지라. 겉핡기식 정도입니다. 즉 제 개취..

11년 전
파반느
클림트..제가 사기를 당한 분..네..꽤 멀리 왔네요.
아 모짜르트 영화 중 평 엄청 좋은 거 있었는데.그건 괜찮았나 보네요.
저는 지식 따위 엿 바꿔 먹었답니다.

11년 전
독자10
그 엿은 왠지 고급 엿일 것 같네요. 부끄럽네요 제 저렴한 위트입니다.
11년 전
파반느
틀렸습니다.호박엿입니다.울릉도 호박엿.
제 건 미친 개그로 하죠.

11년 전
독자11
댓글을 주고 받다보니 목이말라 물한잔 마시고 싶었으나 물이 없네요. 유통기한이 음.. 12시가 지났으니
어제까지였던 우유밖에 없어 그냥 마십니다. 제 몸 속에 푸른 곰팡이가 자란다면 파반느님 탓을 하고싶네요.
그럼 덜 아플 것 같아요. 이런 벌써 곰팡이가 뇌까지 자랐나봅니다 별 시답지 않은 소릴 하고있는 것을 보니..

11년 전
파반느
댓글을 주고 받다보니 목이 마르다는 게 재미있네요.목엔 아무 영향이 안 가는데 말입니다.이거야말로 위트네요.
전 상한 음식 먹고 3일을 토한 적 있답니다.조심하세요.뭐 제 건 일년 전 음식이여서 그렇지만...사실 겁 드린 겁니다.12시면 괜찮을 거 같아요.

11년 전
독자12
원래 물을 많이 먹는 타입입니다. 물먹는 하마죠. 끓여놓으면 제가 다 먹습니다.
그리고 일년 전 음식을 드셨다는 것이 저에겐 위트네요.

11년 전
파반느
따뜻한 물 좋아하시나요?전 시원한 물을 좋아합니다.사실 주스가 제일 좋구요.
....실수였습니다.그 때 감기 때문에 맛도 제대로 못 느끼고 냄새도 못 맡았어요.겉모습은 멀쩡한 빵이였는데.

11년 전
독자13
시원한물과 주스를 좋아하신는 군요. 둘 다 좋아합니다. 그런데 지금같은 겨울엔 따뜻한 보리차나 둥글레차가 더 좋습니다.
속이 시원하거든요.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상상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네요. 일년이 지난 빵인데 곰팡이가 없다라.. 진짜 점점 산으로 가는 듯 싶지만 슈퍼 사이즈 미가 생각나네요........... 재밌는 다큐입니다.

11년 전
파반느
전 치약 실수로 삼켰을 때가 제일 속이 시원했답니다.
좋은 뜻으로 시원함은 아니다만...
아뇨.곰팡이는 있었습니다.그런데 빵 봉지가 안 투명해서 안 보였어요.껍질 까고 점점 올라가면서 먹었거든요.
슈퍼 사이즈 미면 그 맥도날드 이야기였나요....본 적은 없지만.

11년 전
독자14
상상도 하고싶지 않은 경험들을 해보셨네요...
11년 전
파반느
다 실수였다는 것이 짜증의 포인트랍니다.
11년 전
독자15
그런데 묻고싶은 것이 있었답니다. 혹 괴상한 노래가 어떤 노래였는지 알려줄수는 없으신지.
11년 전
파반느
안 될 것 없죠.유명한 가수고 아실 수도 있긴 한데..
황신혜밴드-깡총입니다.진짜 이상한데 중독됩니다.

11년 전
독자16
이힠.. 정말로 괴상합니다...그러나 뮤직비디오라고 해야되나..
그 안에서 보여주는 영상들은 꽤 흥미롭군요.
거기에 황신혜밴드의 짬뽕은.. 아 출출한 새벽을 괴롭게하네요.

11년 전
파반느
일본인들이 막 깡총 뛰는 거요?전 그것마저 괴상하던데.영상 짜집기를 뮤직비디오로 내세운 것도 좀 웃겼습니다.
진짜 괴상하죠.근데 한동안 머릿속에 맴돌아서 짜증났습니다.
짬뽕도 이상해요.

11년 전
독자17
그당시 대학가의 모습같아서 저는 흥미로웠습니다. 요요.. 언젯적산물인지..
아 그런데 입에서 깡총이 맴도네요. 짜증납니다. 아 그리고 일본인건 파반느님 덕에 알았습니다.
저놈의 깡총.

11년 전
파반느
전 그 때 완전 꼬마애였습니다.
그쵸?그래서 사실 알려드릴까 말까 망설였답니다.짜증을 전파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가사에 나름 철학이 있습니다.
그런가요?앞에 제펜 투어인가 뭐라고 쓰여져 있더라구요.

11년 전
독자18
98년도이면 저도 꼬마애였습니다. 그래서 신기했습니다. 웃겨요. 매우. 그리고 또 하나 짜증나는 점은
짬뽕을 찾아보다가 크롬이 제멋대로 짬봉을 음원으로 받았다는 사실이죠.짬뽕이 무한반복 되고있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깡총이 나온 때는 2004년이네요.98에 저는 꼬마애를 넘어서 애기여서...
황신혜밴드 노래들 은근히 저주의 노래네요.깡총에 짬뽕에..짬뽕에 우하하거리는 게 제일 짜증납니다.

11년 전
독자19
98년도..저는 한창 크레파스를 들고다닐때네요. 벌써 세시가 다 되었군요. 제길스럽게도 깡총이 자꾸 머릿속에서 맴돕니다. 깡총 뛰어야할 것 같네요.
11년 전
파반느
그거 좀 오래 가실지도 모릅니다.심해지면 가사를 통째로 외우게 되실지도 몰라요.
민들레 우주선 깡총..라면뚜껑 비행접시 깡총..아 미친 전 역시 다 외웠네요.
우유는 괜찮으신가요.

11년 전
독자20
결국ㅋㅋ 현웃했습니다. 아뇨 가사는 일부러 보지않았습니다. 깡총만으로도 충분히 맴돌아요. 네 우유는 괜찮은 듯 싶어요.
11년 전
파반느
그거 가수분 목소리가 중독성에 한몫한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은근 간드러지는 게.
역시 몇 시간 쯤은 그냥 무시해도 되는군요.앞으로 음식 먹을 때 참고하겠습니다.

11년 전
독자21
마루타가 된 것같네요. 기꺼이 해드리겠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생채실험 말씀이십니까?
11년 전
독자22
음 그렇죠. 유통기한이 몇시간 지난 우유를 먹고 반응을 본.. 좋은 의미의 단어는 아니지만.
11년 전
파반느
몇 시간부터 몸에 해가 되는지 실험하는 이야기 같네요.일단 두 시간 정도는 괜찮다는 결론이..
11년 전
독자23
그런데 파반느님께서 언급하신 그 모 화가를 제가 왜 클림트라고 했는지는 궁금하시지않으신지요.
11년 전
파반느
금색을 좋아해서.아닌가요?
11년 전
독자24
그 점도 그렇지만 파반느님과 비슷한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반신반의했지만.
11년 전
파반느
클림트는 사기짤.이거요?
11년 전
독자25
네. 맞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제가 그 분이 아닌 건 아시죠.
11년 전
독자26
저야 그것까진 모르죠. 비슷한 글이라 생각했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아무쪼록 모 화가는 클림트가 맞답니다.
11년 전
독자27
틀리지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여겨야할까요.
사실 클림트의 그림은 친구가 모작한적이 있습니다. 솜씨가 좋았던 친구라 더 기억이 나구요.

11년 전
파반느
'키스'를 모작했나요?그게 제일 유명했던 것 같네요.
11년 전
독자28
네 맞아요. 결국엔 자기만의 색으로 완성을 했지만요.
11년 전
파반느
자기만의 색이라면 금색이 아닌 색으로?
저도 어릴 적 모작이라면 모작을 했는데요,사실 모작도 아니죠.
뭉크의 절규를 크레파스로 덕지덕지 그렸거든요.그 당시엔 웃긴 그림이라고 생각했는데.

11년 전
독자29
아뇨 색은 금색이었지만 완성작은 그 친구만의 색깔이었어요. 뭐라 설명드리기는 어렵네요.
뭉크 저도 어렸을 적엔 그 그림을 보고 우스꽝스러운 그림이라고 생각했지요.
샤갈그림도 좋습니다. 우연치않게 티켓이 생기는 바람에 다녀왔었죠. 실물로 보기 전엔 그냥 저랬는데.
실제로보니 엄청 커다란 그림이었더군요.

11년 전
파반느
아뇨.알 것 같은데요.
실제로 한 그림을 주고 여러명에게 그려보라 하면 다 다른 그림들이 나오니까요.
코코 샤넬이요?샤넬도 그림을 그리는군요.디자인만 하는 줄 알았어요.

11년 전
독자30
아 오타가 났군요. 샤갈입니다. 이제 저도 한계점이 오고있군요. 잠이 옵니다. 오랜만에 새벽까지 깨어있네요. 아니면 내면에서 샤넬을 가지고 싶었는지도.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아닙니다.오랜만이시군요.
샤갈 이름 좋아요.좋아하는 이름입니다.

11년 전
독자31
벌써 새벽 세시 반군요. 벌써 세시간반을 떠든 것 같습니다.오랜만에 즐거웠네요.
11년 전
파반느
저도입니다.곧 333이네요.개인적으로 나란히 세 숫자가 있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우유 잘못되면 말씀하세요.그리고 초콜릿은 죄송합니다.

11년 전
독자32
초콜릿이요?
11년 전
파반느
어 아닌가요?잘못 봤나.
11년 전
독자33
네 잘못보신 듯 합니다. 초콜릿이야기는 나온 적이 없습니다. 파반느님도 슬슬 한계점이 오시는 것 같네요.
11년 전
파반느
전 본래 미쳐서..이건 사과드립니다.잘못 봤나 보네요.
깡총을 너무 많이 들었더니 또라 이가 되어가나 봅니다.

11년 전
독자34
자동으로 지워진 단어는 뭔지 감이 옵니다. 그럼 오늘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신알신 해두었으니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그덕에 저도 깡총깡총거리겠네요.

11년 전
파반느
좋은 밤..아니 새벽 되세요.민들레 우주선.
11년 전
독자35
우유보다는 깡총때문에 잘못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짬뽕도.
11년 전
파반느
알겠습니다.이거야말로 마루타네요.
11년 전
독자36
마루타 보고드리러왔습니다. 이것때문에 아침도 거르고 달려왔지요. 깡총은 정말 괴기한노래가 맞는 듯 싶습니다.
자기 전에도 짬뽕과 더불어 저를 괴롭히더니 아침에 샤워하는 도중에도 은연 중에 보컬 분의 간드러지는 깡총이 생각나더군요.
다행스럽다고 여긴 것은 제가 아직 그 음반을 받지않았다는 것입니다. 받을 생각도 없지만요.
아. 크롬이 자동으로 받아버린 짬뽕은 여전히 재생되고있습니다. 삭제버튼을 눌러야겠어요.

11년 전
파반느
예상대로군요.
분명히 이대로라면 독자님은 노래를 받게 됩니다.
아..진짜 이건 말씀 안 드리려고 했는데...그래도 마루타로 희생하신다고 하셨으니 말씀드ㄱ리겠습니다.
'짬뽕'보다 '관광버스 짬뽕'이 더 괴상하답니다.

11년 전
독자38
듣지 안겠습니다. 어제밤에도 충분히 괴로웠습니다. 마루타는 여기서 그만두는 게 좋겠군요.
오늘은 몸이 좋지 않습니다. 관광버스 짬뽕을 들으면 더 괴롭겠지요.

11년 전
파반느
아쉽네요.마루타 생채..음악감상 실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몸이 안 좋으시다면 멀리하시는 게 좋습니다.설마 우유 탓은 아니겠지요?

11년 전
독자39
기분이 적적하여 아까 전에 술을 약간 마셨는데 오늘은 감정의 골만큼이나 몸 컨디션도 안 좋았던 듯 싶습니다.
급하게 마셔서그런지 영 몸이 안좋네요. 무모한 도전을 한 듯 싶어요.
여기서 무모한 도전이란 제 몸의 컨디션 파악을 제대로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후회되네요.

11년 전
파반느
컨디션이 안 좋으셨는데 술 마시셔서 더 나빠지셨나 보군요.
오늘은 깡총이던 짬뽕이던 멀리하시고 푹 쉬시는 게 좋겠네요.아프실 땐 약간이라도 음주는 하지 마세요.

11년 전
독자40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쉬기에는 무언가를 채우고싶네요. 목구멍이 아니라 감정에서 조갈증이 느껴지거든요.

11년 전
파반느
오..갈증나는 감정이군요.
채운다면..감동이나 슬픔이나 행복 같은 것들로요?

11년 전
독자41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채울 수 있다면, 기왕이면 행복감이 좋겠죠.
11년 전
파반느
목구멍이 갈증나면 물을 마시면 되고..감정이 갈증나면 뭘 할 수 있을까요.
11년 전
독자42
저는 미련한 편이라. 파반느님의 현명한 대답이 듣고싶네요. 파반느님이라면 무얼 하실 것 같나요.
11년 전
파반느
제가 그다지 현명한 사람은 아닌데.오히려 바보같고 무모한 편입니다.
저라면 그냥 감정이 갈증났다는 것도 눈치 못 챌 것 같습니다.바보여서.아니면 그 갈증난 감정을 또 하나의 감정으로 받아들였을지도 모르고요.

11년 전
독자43
대답을 기대했는데, 아쉽군요. 누군가는 답을 알고있을까요. 알고있는 사람이 있다면 붙잡고 듣고싶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그러게 말입니다.
감정이 메말랐을 땐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그건 너무 상투적이잖아요.

11년 전
독자44
oh! MY GOD. ㅋㅋ이럴 때 신에 의존하지않나요.
11년 전
파반느
Oh my godness.ㅋㅋㅋㅋ그렇지만 전 무교라서요.
11년 전
독자45
저도 무신론자쪽에 가깝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그렇군요.무신론자라고 하시니 제가 재미있는 거 하나 말 해 드릴까요.
제가 아는 무교인 어떤 분이 그랬는데 하느님이 만약 실존한다면 꽤나 아이같은 폭군일 거라고 했습니다.
자신을 믿지 않으면 다 지옥에 가라니 그건 좀 유치하지 않느냐고요.재미있는 발상 아닌가요?빵 터졌답니다.

11년 전
독자46
저도 생각했던 생각이네요. 분명 모두를 사랑한다하였는데. 자신을 믿고 안 믿고에 따라 지옥과 천국이 갈린다니까요.
모두의 죄를 사하신다고 하니 제가 당신을 믿지않은 죄도 사하여주십시오.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그렇죠.게다가 믿지 않은 건 죄가 아닌데.자유 박탈.
아이같은 폭군이라는 말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 말을 듣고 왠지 하나님이 일종의 캐릭터로 보여서 큰일입니다.

11년 전
독자47
아이같은 폭군은 깜찍한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뒤에 둥글둥글 날개가 달려있는.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맞아요.진짜 깜찍하죠.
종교를 비난한 것도 몰 아세운 것도 아니니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11년 전
독자48
깜찍.
11년 전
파반느
아...그렇네요.참고로 전 원래 저럽니다.현명하거나 그런 사람으로 보시면 안 돼요.

11년 전
독자49
파반느님도 저도 조금은 덜 무모해질 필요가 있겠군요ㅋㅋ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요즘은 나름 많이 참고 있답니다.
11년 전
독자50
역시 저도 그렇습니다. 혹 그래서 갈증이 일어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사고를 확장해보면ㅋㅋ
11년 전
파반느
그렇게 보자면 독자님은 조금 더 무모해질 필요가 있는 듯 싶은데요?갈증 해소 겸.
11년 전
독자51
아니요, 충분히 무모했습니다. 더 이상 무모해지면 낭떠러지에 굴러떨어질지도.
아니면 지옥은 어떻습니까ㅋㅋ 깜찍한 폭군의 곁으로.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ㅋ안되겠네요.갈증 해소를 위해 낭떠러지에 굴러떨어지는 건 너무 불공평한 계약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깜찍한 폭군은 천국에 있다고 하지 않나요?

11년 전
독자52
불공평한 계약일수도 있고 등가교환일수도 있겠네요. 갈증 해소를 원한다면 너도 한 가지를 내놓아라.
내가 너에게 한가지를 주었으니 너도 합당한 값을 지불해야하는 것이 아니냐. 그냥 퍼줄 수 는 없다.
나도 이익이있어야 이 세상 운영하지 않겠는가하면서.
(두 군데 다 관장하는 거 아니었습니까. 사실 지옥이라고 하면 깜찍한 폭군보다는 염라대왕이 생각이 나지요.)

11년 전
독자53
이 모든 상상은 아이같은 폭군이 있다는 가정에서.*
11년 전
파반느
등가는 같은 가치를 가져야 하는데,저건 너무 불공평합니다.
물 한 모금 마셨다고 절벽에 몸 매다는 것 같습니다.무섭게.
(아 전 지옥 하면 하데스요.납치범에 로리타 컴플렉스 있는.페르세포네가 10대였죠 아마.)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실존한다는 가정에서.
11년 전
독자54
그렇게 보니 또 가혹한 처사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물 한 모금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 가에 따라 저울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평행을 이루겠지요. 그 가치가 얼마나 되는 지
미련한 저는 알 길이 없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리타 컴플렉스ㅋㅋㅋ 부모 마음을 몰랐던 아니면 혹은 알면서도 사심을 채웠던 못된 놈.
전 동양 쪽으로 생각했나 봅니다.

11년 전
파반느
왜 스스로 미련하다고 생각하시나요?제가 보기엔 현명한 분은 독자님인 것 같습니다.
데메테르가 참 가엾죠.페르세포네도 좀 답없고.낯선 사람이 준 건 아무렇게나 받아먹으면 안 되는데 석류를 먹었으니.

11년 전
독자55
현명은 저와 거리가 아주 먼 단어입니다. 저는 거창한 수식들로 제 미련함을 감추려고하는.
얕은 수를 쓰는 미숙한 사기꾼이 맞겠네요.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그건 귀여운데요.
굳이 거창한 수식 없이도 미련해 보이진 않으십니다.

11년 전
독자56
그것이 아니라면 수가 빤히 읽혀 사기를 칠 대상을 단 한번도 넘기지 못하면서
말로는 자신을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칭하는 허풍쟁이던지요.

11년 전
파반느
그런데 저는 독자님이 드시는 예시들도 좋은데요?
사기꾼이랑 허풍쟁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 중 하나거든요.
아 물론 돈 가지고 사기치고 허세 부리고 그런 건 싫습니다.귀여운 경우만.

11년 전
독자57
좋다고 하시니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귀여워하는 손길을 받아야하는 것인가요.
배라도 내밀어 드려야할 것만 같네요. 그럼 꼬리를 몇번 쳐드리겠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전 쓰다듬어야 할 것 같네요.
11년 전
독자58
파반느님은 보통 늦게까지 계시는 편이십니까?
11년 전
파반느
그날그날 따라서 다릅니다.사실 이른 시간에 온다기보단 거의 늦게 와서 늦을 때만 있는 것 같네요.
11년 전
독자59
그렇군요. 다음 글은 오늘은 올라오지 않는 것인지요. (사실 오늘이라함은 두 시간도 남지않았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오늘은 쓸 것이 없네요.나중에 쓸 건덕지가 생기면 쓰겠습니다.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습니까?

11년 전
독자60
혹. 재미있게 보신 영화가 있으신지. 잠은 많은 편이나 잠이 들기 전까지가 외로운 사람입니다.
어제는 외로울 틈이 없이 잠의 수렁에 금방 빠졌지만요.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잠의 수령이라니 뭔가 잠을 악당처럼 표현하시네요.
재미있게 본 영화야 많죠.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도 무난하게 좋아합니다.

11년 전
독자61
그것은 오타입니다.:) 오타가 만들어 준 뜻밖의 재미네요. 잠의수령.
오늘은 음주로 인하여 한계점이 빠르게 온듯 싶으나 그래도 채울 건 채워야겠죠. 추천해주고싶은 영화가 있으신지.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ㅋ한계점..술을 마신 사람들은 그 단어를 많이 쓰는 것 같아요.
한계다.슬슬 한계점이 온다...
저요?저야 뭐 완전 유명한 명작들도 좋아하구요.국내 영화도 좋고.아,만화영화도 좋아합니다.
제가 영화광은 아니라서 추천해도 이미 보셨을 법한 영화들일지도.

11년 전
독자62
한계점 이라는 단어를 어제도 사용했습니다. 오늘처럼 잠이 왔이왔고 오타가 났지요. 샤갈을 샤넬로 치지 않았습니까.
오늘 생각해도 부끄러운 오타입니다. 오늘처럼 뜻밖의 재미를 만들어내는 오타였음 좋았을 것을..
저도 영화광은 아닙니다. 보고싶은 영화만 보는 입이 짧은 사람이죠.

11년 전
파반느
....어 방금 노트북에서 디스크가 요란한 소리를 냈습니다.깜짝 놀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왜요.전 코코 샤넬이 그림도 그리는 줄 알고 그녀가 그리는 작품은 이럴 것 같다도 생각해봤는걸요.재밌습니다.
그렇군요.좋아하는 장르가 따로 있거나 그러진 않으세요?

11년 전
독자63
노트북은 영 쓰기좋은 물건은 아닌 듯 싶습니다. 수명이 이년쯤 되지요.
사용하다보면 뜨끈뜨끈 그것이 컸더라면 그 위에 이불을 올려놓고 자고싶을 만큼 노곤노곤한 물건인듯.
그런데 코코 샤넬이 그림도 그렸다는 것을 어디서 주워들은 것만 같습니다. - 부끄러움에 제가 만들어낸 환상일지도.
네. 기분이 더러워지는 영화가 아니라면..

11년 전
파반느
뜨끈뜨끈한 건 노트북의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전 가끔 파스를 붙입니다.
아,그리고 냉장고에 넣기도 합니다.어이없으시겠지만 사실입니다.
정말이요?왠지 까만색이 들어간 깔끔한 작품이였을 듯 하네요.
ㅋㅋㅋㅋㅋ기분이 더러워지는 영화요?쏘우나 뭐 그런 건가요.보진 않았다만..

11년 전
독자64
네, 의미없이 살인을 하거나 더러운 것들이(돈이라던지 성적쾌락) 관계된 영화라던가
그리고 쓸모없이 피를 뚝뚝흘리면서 내 영혼 좀 달래줘 하는 공포영화같은 종류를 안 좋아합니다.

11년 전
독자65
그리고 재밌습니다. 파스와 냉장고.
11년 전
파반느
저도 그런 건 재수없긴 한데,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그런 류의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뭐냐 장기매매 이야기였는데 좀 짜증나더라구요.
파스와 냉장고 꽤 쓸모있습니다.그런데 오히려 건강에 해는 아닐지 생각도 됩니다.

11년 전
독자66
공모자들인가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유쾌하지않은 영화지요.
저도 보지는 않았지만 스샷만으로도 구토유발영화였지요.

11년 전
파반느
어..어떻게 아셨죠.생각보다 장기매매를 주제로 하는 영화들이 얼마 없었나 보네요.
사실 19세 영화긴 한데,불법다운로드 했습니다.

11년 전
독자67
나름 최신 영화가 아닙니까. 공모자들.. P2P사이트에 널렸지요. 사실 저도 깨끗한 유저는 아닙니다.
불법적인 루트에 완벽히 적응된 사람이죠..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반갑네요.
그렇죠.살면서 본 19세 영화는 그게 전부입니다.

11년 전
독자68
아직 미자이신건지. 저는 19세 영화를 몇몇개 접했죠. 그런데 보통 19세 영화는 기분 좋은 영화들이 그닥 별로 없습니다.
왜 빨간딱지를 붙여놨는지 이해가 되지요.

11년 전
파반느
빨간딱지엔 이유가 있군요.
그런데 성인들이 보기에도 거북한 장면이 있는 영화를 왜 19세로 맞춰 놓았을까요.사람에 따라 다른데.

11년 전
독자69
그런 영화들은 정신적으로 안좋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꿈에 나오기도 하겠죠?
로맨틱코미디도 조금만 야하면 바로 빨간 딱지 붙인다네요.왜 내 아내의 모든 것이 15세 관람인지 의문입니다.

11년 전
독자70
사진으로 찍은 것처럼 머리 속에 거지같은 찌끄러기가 남습니다. 긁어서 제거하는 것이 귀찮지요.
11년 전
파반느
필름이였다면 통째로 태울 텐데.깡총같은 존재군요.
그런데 벌써 대화를 이만큼 했네요.유인원인 클림트로 시작해서.

11년 전
독자71
여러번 산을 갈아 탔지요. 산으로가고 산으로가고. 뱃사공은 단 둘뿐이었는데.
11년 전
파반느
뱃사공 둘이 노를 참 잘 저어요 그쵸.
아,산에선 노가 필요 없으려나.

11년 전
독자72
배 뒤에 아마 최신형 모터가 달려있었던 듯 싶네요.
11년 전
파반느
앞에 스피커도 있지 않았을까요.뭐 깡총을 틀어준다던가...
11년 전
독자73
그것은 악몽같네요. 짬뽕.
11년 전
파반느
원래 배로는 여행을 가야 합니다.여행은 늘 험난한 법.민들레 우주선...

11년 전
독자74
험난한 여행에 깡총까지 맬 필요는. 탕탕탕.
11년 전
파반느
오.짬뽕은 공기총으로 합시다.피슝 퐁퐁퐁..
11년 전
독자75
저렴한 위트와 미친 개그의 만남. 앙상블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ㅋㅋ개콘보다 나은데요.
11년 전
독자76
제 3자의 시선이 필요합니다.
11년 전
파반느
제 3자에겐 왠 말도 안 되는 꽁트로 보일까 염려되네요.
이 꽁트의 은근한 포인트는 밑에 있는 영어 댓글입니다.뜬금없고 황당하죠.

11년 전
독자77
그것이 참 궁금했습니다. 아시는 분이십니까.
11년 전
파반느
전혀요.당황스럽지만 좀 웃기지 않나요.
11년 전
독자78
재밌습니다. 저 분도 배에 함께 동선하는 것이 좋겠군요. 이것으로 트리오결성입니다.
11년 전
파반느
이거야말로 의견도 묻지 않고 참가시키는 묻지마 영입이군요.좋습니다.
저렴한 위트와 미친 개그와..Cool Soyoung.

11년 전
독자79
원래 원양어선에는 여러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탑니다.
11년 전
파반느
물고기 잡아야 합니까?
저 분은 어디에서나 있는 무리에서 영어만 쓰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네요.

11년 전
독자80
말을 조금 바꾸는게 좋겠군요. 원양선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사기꾼과 허풍쟁이 파반느 님은 무모한 선장이 좋겠군요.
험난한 곳을 거쳐가려면 무모함이 필요합니다.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ㅋㅋ좋은데요.
그 무모한 선장은..미성년자인데 원양선에..가출청소년으로 합시다.

11년 전
독자81
가출청소년인 선장의 뒤를 어슬렁어슬렁 따라가는 사기꾼과 허풍쟁이
그리고 시종일관 입을 다물다가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비밀스러운 cool soyoung.

11년 전
파반느
타이타닉 침몰까지 연주를 했던 바이올린 밴드처럼 우리도 밴드 하나 들입시다.
황신혜밴드.

11년 전
독자82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닌 듯 싶습니다. 순항하던 배를 침몰시킬 만큼 괴기스러운 밴드일듯.
캡틴 다른 밴드를 들이시는게.

11년 전
파반느
원래 험난한 곳을 거쳐가려면 무모한 밴드가 필요한 법입니다.
11년 전
독자83
선원은 캡틴의 말을 존중하는 것이 맞지요. 그렇다면 요리사는 짜파게티 요리사. 내일은 일요일이니까요.
정확히는 이분 뒤 입니다.

11년 전
파반느
어...어제 달린 댓글을 미처 못 보고 오늘에야 답하네요.사과드리겠습니다.
짜파게티도 좋다만 짜짜로니를 더 좋아합니다.짝퉁인가?

11년 전
독자84
무슨 댓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해가 안됩니다만.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짜파게티요리사만 압니다. 광고를 많이했지요. 자본의 힘입니다.

11년 전
파반느
12시가 넘었으니 오늘이 되었다는 미친 개그 중 하나랍니다.울릉도 호박엿 바꿔먹은 개그.
짜파게티 요리사는 몸값이 꽤 싸다고 들었습니다.돈이 궁한가.

11년 전
독자85
아아. 이번에는 제가 제대로 받아치지 못했군요. 아쉬움에 탄식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일찍 자러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몸값이 싼 이유는 일요일에만 일해서가 아닐까요.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자기를 써달라고 난리입니다.
음주 때문에 컨디션도 안 좋으신데 그럼 일찍 주무셔야죠.사기꾼 허풍쟁이 독자님.

11년 전
독자86
그럼 무모한 캡틴. 노쇠한 이 몸은 선체 뒷편에 대충 깔려진 모포 위에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다가
허황된 꿈을 꾸며 잠자리에 들도록 하겠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별의 좌표를 잘보고 운행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11년 전
파반느
낭만스러운 과정이군요.
항해는 제가 책임지겠으니 걱정 마시고 별과 꿈에 파묻힌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갈증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셨길 바라며.

11년 전
독자87
오늘의 갈증은 소박한 낭만으로 채워졌습니다. 내일은 또 무엇으로 채워야할지.
정확히 말하자면 다시 오늘.

11년 전
파반느
내일 아니 오늘을 즐기면서 생각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ㅋㅋㅋㅋㅋㅋ잠에서 깡총이 나오질 않길 바라겠습니다.

11년 전
독자88
파반느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깡총은 제가 잘 묻어두겠습니다. 혹여나 방아쇠가 당겨지지않게 단단히 여민 채.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ㅋ믿겠습니다.지금은 주무시겠죠.안녕히 주무시길.
11년 전
독자89
안녕하세요.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반갑습니다 사기꾼 허풍쟁이 독자님.
11년 전
독자90
어제는 하루 건너뛰었습니다. 잘 계셨는지요.
11년 전
파반느
전 아주 잘 있었답니다.
독자님과 얘기하다 보니 추천수가 늘은 것 같습니다.뭔가 소름돋네요.누군가가 지켜봤단 얘기인데.

11년 전
독자91
이곳은 개방된 공간입니다. 어쩔 수가 없지요.. 사실 무언가 얘기할 상대가 절실히 필요했는데 파반느님이 생각이 났답니다.
11년 전
파반느
그렇죠.저 밑에 개방되어 찾아오신 아주 어린 분처럼..그..So Young.너무 어리다.소 영?
.......이 개그는 제가 생각해도 좀 너무했네요.제가 지금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라서요.
미친 정신상태의 대화상대라도 좋으시다면 저야 기꺼이 환영입니다.

11년 전
독자92
정신상태가 안좋으시다면 처음에 먼저 허락을 구하고 시작하는게 좋겠네요. 조금 우울한감이 있는 내용입니다만 괜찮으시겠습니까?
11년 전
파반느
물론이죠.
정신상태가 쇠약하다는 건 아니고 약간 붕 떠서 미친 것에 가깝습니다.오히려 제가 허락을 구하는 게 맞는 듯 싶네요.

11년 전
독자93
.
11년 전
파반느
..
11년 전
독자94
.
11년 전
파반느
.
11년 전
독자95
.
11년 전
파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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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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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파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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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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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파반느
,
11년 전
독자98
.
11년 전
독자99
.
11년 전
파반느
.
11년 전
독자100
.
11년 전
파반느
그리고 정리하셔도 삭제하셔도 괜찮습니다.전 대화를 했다는 점에 중점을 두니까요.
11년 전
파반느
..
11년 전
독자101
.
11년 전
파반느
.
11년 전
독자102
.
11년 전
파반느
오히려 제가 괴롭힌 것 같습니다.안 그래도 미친 사람인데 정신이 좀 약간 돈 상태여서 그런지...이상한 말만 했고요.
편안한 감정은 아니시겠지만 우울감이 가셨다니 안심입니다.
그리고 저렴한 위트도 반갑고요.이제 깜찍한 폭군께서 우울해하실지도.

11년 전
독자103
그럼 죄를 사하여 주지 않으시면 어떻합니까. 사랑은요?
이것 역시 존재한다는 가정에서

11년 전
파반느
실제로 존재하신다면 모두를 사랑한다고 하셨으니 사랑으로 죄를 없애주시길 바래야겠네요.
말 그대로 가정일 뿐이지만.

11년 전
독자104
오늘도 세시가 다 되었네요.
11년 전
파반느
정말이네요.시간이 굉장히 빨리 갑니다.
졸리지는 않으신지요.

11년 전
독자105
새벽시간이 그런 것 같네요.
보통의 취침시간은 원래 지났으나, 언제 자나 일어나는 시간대는 어차피 비슷합니다.

11년 전
파반느
그러게요.
전 알람이 지독히도 시끄럽게 굴어서 깨기 싫어도 깰 수 밖에 없답니다.가끔은 부쉬고 싶은 충동에 이르죠.

11년 전
독자106
잠시 턴오프해놓으면 늦잠을 자시겠죠..?ㅋㅋ 대화하는 사이에 추천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아까부터 신경쓰이던 것이었죠.
11년 전
파반느
예.그래서 차마 턴오프 하지 못 하죠.더군다나 숫자 푸는 방식이라서 잠을 깨 버리고 맙니다.
그러네요.대체 옛날 글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11년 전
독자107
끔찍한 알람이군요.
저도 옜날 글을 돌아가서 보는 때도 있으니 아마 그런 것이 겠죠.
조회수도 사공 둘이 올렸다기에는 100단위 이상 뻥튀기됬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죽여버리고 싶은 알람입니다.
오..그렇군요.분명 대화 시작했을 땐 3 정도로 기억합니다.놀랍네요.
원양선에 뻥이요 기계라도 실어놓은 걸까요.독자님 말씀 듣고 조회수 봤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11년 전
독자108
역시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를 외친 꼴이군요, 제 치부는 만천하에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파반느님도 제 이야기는 비밀로 해주셨음 합니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창피하거든요.

11년 전
파반느
만천하는 아닐 겁니다.오늘은 하나만 올랐네요.걱정 마세요.
당연하죠.원래 누구에게도 말 할 생각 없었답니다.전 입이 무거운 편이라 벌거벗기지 않을 테니 안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09
그런데 내일 학교 가셔야 되는거 아니십니까? 선장님이 졸고 계시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ㅋㅋㅋ선장은 침대에 들까요.
나쁘지 않은 허풍쟁이와 사기꾼 독자님 좋은 밤 아니 새벽 되세요.

11년 전
독자110
넵. 지금은 활달한 상태이니 좋은 꿈 꾸시길. 이렇게 칭하니 정신병자가 된것같네요ㅋㅋㅋ
오늘 밤 별의 좌표는 제가 보겠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저 날은 덕분에 편안히 잠에 들었습니다.
아 말씀드리고 싶던 거 있었는데.
아 맞다 만약 아주 간혹 대화하고 싶은데 할 곳이 없다면 선장실을 찾아오셔도 됩니다.농담 따먹기라도요.
항상 선장실 탁상에 다리 걸치고 있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11
이제야 봤습니다. 오늘은 우울감이 전혀 없는 날이므로, 저렴한 위트가 마구마구 나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 피곤한 것만 빼고.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듣던 중 좋은 소식입니다.
저도 몸은 약간 피곤하네요.정신은 말짱한데.

11년 전
독자112
추천수가 하나가 더 늘었습니다. 어쩌면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 제가 다는 댓글도 새롭게 추천이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11년 전
파반느
어 저도 그 생각을 했답니다.
이거 은근히 신기한데요.

11년 전
독자113
언제 한번 테스트를 해봐야겠네요..
샤워를 하고났더니 노곤노곤합니다.

11년 전
파반느
어 저도 방금 목욕하고 오는 길인데
신기합니다.전 상쾌하네요.

11년 전
독자114
우연이 겹쳤네요.. 겨울엔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걸 좋아합니다..그래서 그런지 노곤노곤...
노인이 된 기분이네요 샤워 후 녹차 한잔. 잠이 오지만 자는 게 아까워서 잠자리에 누우러 갈 수가 없네요..

11년 전
파반느
노인이십니다.전 사과주스를 마셨답니다.
요즘 사과주스가 너무 맛있습니다.왜일까요..
저랑 반대시네요.저는 지금 자고 싶은데 잠이 안 와서 잠자리에서 노트북을 펼치고 있습니다.

11년 전
독자115
전 이렇게 노인이 되었네요
사과주스를 마시면 양치를 또 해야하니..............그래도 있다면 마시고 싶습니다..
그리고 누워서 머리를 대면 바로 잠이 들 것 같습니다.

11년 전
파반느
번거롭지만 상쾌한 사과주스를 위해서라면야.
노곤한 기분이 좋으셔서 잠에 들기 아까우신가요.뭔가 알 것 같은 기분입니다.
비록 전 지금 자고 싶어도 안 졸린 거지만..

11년 전
독자116
엄청나게 자고 싶어요, 단잠에 빠질 것만 같거든요..달콤할 것 같아요
저도 왜 제가 자러 가지 않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알쏭달쏭

11년 전
파반느
저랑 대화하고 싶으셔서..는 미친 개그입니다.
양치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더 상쾌하네요.
민트 좋아하시나요.

11년 전
독자117
미친 개그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파반느님과 대화하는 것 빼고는 지금 하고있는 것이 없기에....
네 좋아합니다. 단걸 별로 안 좋아해서..역시 노인...?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네.노인.
민트 초콜릿 맛있습니다.그럼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무엇인가요?써리원에서.
아무래도 녹차?

11년 전
독자118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녹차아이스크림은 불쪽에 가깝습니다.
사실 써리원을 잘 안갑니다..

11년 전
파반느
녹차는 따뜻해야 하군요.
그러시군요.써리원도 사실 요즘은 써리원이 아니죠.
맛이 하도 늘어서 31는 무슨..

11년 전
독자119
저렴한 위트가 나오기엔 지금 제정신이 아닌 듯 합니다.
오늘은 이만 잠자리에 드는게 좋겠어요
파반느님도 어서 주무세요 내일 등교하시려면. 이건 노인의 당부입니다.

11년 전
파반느
ㅋㅋㅋㅋㅋ등교와 상관없이 원래 이 시간은 자야 하는 시간인데 말입니다.
노인분은 푹 주무셔야죠.그럼 청춘..미성년자도 이만 잠자리로.오늘은 별을 봐 줄 사람이 없습니다.

11년 전
독자120
오늘은 자동화시스템을 작동시켜야겠네요. 세상이 좋아졌으니까요..
꿈 없이 푸욱 주무시길..

11년 전
독자37
Hello my name is SoYoung and I am cool :)
11년 전
파반느
H..Hello Soyoung U R so cool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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