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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향기 Prologe | 인스티즈
 


 


 

 


 

사람들은 향기에 취했고, 향기에 빠졌다. 너만 빼고. 


 

향기
 

 

ⓒ 온사 


 


 


 


 


 

사람들은 나를 사랑한다. 사람들은 나를 부러워한다. 사람들의 선망 속에는 항상 내가 있다. 나는 사랑받는다. 하지만 그 사랑은 내가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 

. 

. 


 


 


 


 

이렇게 된 이유는 모르지만 나는 태어날때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고, 예쁨받았으며 신기하게도 이에 대해 그 누구도 나를 질투하지 않았다. 내가 어릴때 홧김에 사겼던 남자애들은 항상 내게는 다른애들과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고 했다. 그리고 아마도 그건 내 몸에서 나는 향기때문이겠지.사람들이 내가 아닌 내 몸에서 나는 향에 미치고 열광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때는 오래 전이다. 어릴때 내 주변에 그런 애가 있었거든. 냄새를 못 맡는 아이. 그 아이 덕분에 나는 아주 어릴 때 사람들의 위선 가득한 모습과 거짓으로 가득찬 모습을 알아버렸고 그 때부터는 그 누구도 믿지 못했고 나조차도 믿지 못하게됐다. 나를 그들에 환상에 맞추기 위해 채찍질했고 그들의 기준에 혹여나 미치지 못할까 두려움에 하루하루를 보냈던 적도 있었다.나는 내 자신을 안다.향기라는 환상에 둘러싸인 모습이 아닌 진짜 나를.  

그 모습과 사람들의 환상 속에 있는 나와의 괴리감에 나는 항상 나를 저 구석으로 몰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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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과 아레나는 클럽 이름입니다!* 


 


 

"선배!" 

"오늘 아레나 갈거에요? 옥타곤 갈거에요?" 


 

생글생글 웃으며 나에게 물어오던 지민이였다.  


 

"나도 몰라" 

"근데 아마 김성진 취향이라면 옥타곤 가지 않을까" 


 

"에이 그래도 선배 생일파티인데 선배 가고싶은데 가요!" 


 

"난 상관없어" 


 

오늘은 내 생일이었다. 그냥 어찌어찌 친해진 과 동기들과 후배들 몇몇 하고 클럽에서 생일파티를 하기로 했던 참이었다. 평소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가면 이리저리 질척대는 사람들때문에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김석진의 끈질긴 설득으로 넘어가버렸다. 사실 오늘은 나도 그냥 한번 즐겨보자 하는 생각이었다. 오늘같이 사람들에게 정신놓고 취할수 있는 날도 몇 없었고,오늘은 왠지 그냥 느낌이 좋았다. 


 


 


 


 

. 

. 

. 


 


 


 


 

너를 만났고 너에게 취하는 밤이었다. 너를 마주쳤을 때 나는 나에게 들러붙어 쇄골에 코를 박던 남자들 중 괜찮은 사람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그날은 기분이 좋았고, 그냥 아무나 붙잡고 사랑받고 싶었다. 그 사랑이 거짓된 것일지라도. 너는 남자의 품에 안겨있던 나의 팔목을 붙잡아 남자로부터 나를 빼냈고, 너와 나를 마주하게 했다.정말 민윤기였다. 나를 어떻게 찾았는지는 모르겠다. 너에게 나는 그냥 정말 나일뿐이라서 너에게 내 모습을 비추는게 두렵기도하고 그래서 언제나 너로부터 도망 간 것일지도 모르겠다. 


 


 


 

[방탄소년단/민윤기] 향기 Prologe | 인스티즈 

 


 


 

 "누나" 

"많이 변했네요" 


 


 

어이가 없고 화가 났다. 니가 뭘 안다고. 내 상황은 무시한채 그냥 겉모습만 보고 나를 판단하는 것 같은 기분에 울컥하며 설움이 차올랐다. 그리고 그대로 도망쳐나왔다. 나는 다시한번 너에게서 도망쳤고, 우리의 12년만의 만남은 그렇게 끝이나버렸다. 우리의 만남은 허무했지만, 너는 그날밤 밤새 내 머릿속을 헤집어놓고 나를 괴롭혔다. 너는 언제나 나를 취하게 했다. 


 


 


 


 


 


 


 

향기 


 


 


 


 


 


 


 

-어젠 왜 먼저갔냐ㅡㅡ;;- 

김석진 

-와 이젠 수업까지 째?????!!!!- 

김석진 

-너 정말 나쁜아이구나????- 

김석진 


 

얜 좀 말투 좀 고치라니까.얼굴에 안맞게 맨날 저런 이모티콘이나 쓰고말이야. 무리해가며 아침시간에 수강신청을 해놨던 강의를 시원하게 재끼고도 어젯밤의 일이 계속해서 생각나 찝찝한 아침이었다. 12년만에 나타나서는 제일 먼저 하는 말이 고작 그거라니. 그런 말을 하기에 민윤기는 고작 나의 꼬마시절때의 모습 밖에는 모른다. 게다가 나를 변하게 만든 장본이이었다. 민윤기는. 그런애가 그런말을 하는데 어느 누가 화가 안나겠어. 강의를 들으러 나갈 기분은 아니었으나 지금 이 상태에서는 무엇에라든지 집중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에 아침부터 노발대발하는 김석진의 문자에 답장을 하며 2시에 있는 강의에 맞춰 나갈 준비를 하려던 때였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윤기랑 탄소랑 둘을 같이 보는건 굉장히 오랜만이구나" 

"어제 탄소 생일축하해주러 윤기가 간다고 했다더니 못 만났니?" 


 

"아뇨. 어제 만났어요. 제대로 생일 축하해주기도 전에 가버리긴 했지만요." 


 

하..하하..어색하게 웃음만 흘리고 앉아있었다. 이 상황이 어서 끝나기를 바랬고 이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흘러나온 목소리의 주인공은 12년만에 재회한 민윤기의 아버지였다. 내가 다니는 학교의 총장이기도 하신 그 분 말이다. 민윤기의 아버지는 나와 민윤기에게 처음보는 따뜻한 눈빛을 보내셨고 나와 마찬가지로 민윤기 또한 적응 되지 않는 듯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이내 나와 눈을 마주치고는 다시 표정을 굳히긴 했지만 말이다. 

총장님의 말을 정리해보자면 민윤기는 올해 우리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에 입학했고 같은 대학교 학생으로서 내가 민윤기를 데리고 다니며 이것저것 알려주고적응시켜주라는 말이었다.일단 이 상황을 벗어나고픈 마음이 우선이었기에 알겠다며 말을 흘리고 민윤기와 함께 밖으로 나왔다.  


 

"누나, 생일 축하했어요" 


 

왜 말은 저렇게 하면서 눈빛은 사람하나 쓰러트릴 것같은지..  


 

"어...고마워" 

"어제 그렇게 가서 미안" 

"근데 니가 그따구로 말하는데 내가 화가 안날수가 있겠니" 


 

민윤기는 나의 말에 흠칫하며 표정을 찡그리더니 '아'하는 소리와 함께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왔다. 어제는 오랜만에 만난 내가 다른남자와 무슨일을 벌일 기세여서 일단 말려야겠다는 생각에 나온 말이라고 했다.  


 

"근데 누나 변한 건  맞잖아요." 

"내가 아는 누나는 아주 어릴 때 뿐이긴 하지만 그때 내 세상은 누나 덕분에 향기로웠어요." 

"근데 지금은 아닌거 같아서" 

"왜 그걸 부정하고 기분 나빠해" 


 

민윤기의 엄청난 팩트폭력에 정신 못차리고 있을 때 저 멀리서 김석진이 나를 발견하고는 '어머어머 쟤 성탄소 아니야?' 하며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김석진은 그렇게 달려와서는 정신 못차리고 있는 나를 더 어지럽게 만들었다. 어제는 왜 먼저갔냐, 왜 내 연락은 씹냐, 오늘 강의까지 째고 왜 그러는 것이냐 등등 내 대답은 들을 생각도 없다는 듯이 질문만 퍼부어댔다. 그리고 그걸 지켜보고있던 민윤기의 표정도 나와 함께 안좋아졌다. 


 

"너 좀 조용히 해" 

"좀 이따 다 말해줄게" 


 

대체 이번에는 또 어느 포인트에서 심기가 불편하신건지 민윤기는 다시한번 인상을 찌푸렸고 나는 내가 왜 민윤기 눈치보면서 여기서 이러고 있어야하지. 라는 생각에 기분이 나빠져 김석진을 데리고 그 자리를 벗어났다. 


 

민윤기는 여전했다. 여전히 바르고 곧았다. 그래서 싫었다. 기분이 더러웠다. 왜 나만 이런거지 


 

김석진을 데리고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을 때 나는 김석진에게 앞으로 이틀동안 말걸지 말라는 유치한 벌을 내렸고 김석진은 자신이 뭘 잘못했냐며 나에게 계속해서 물었다.김석진의 죄라고 하자면...사실 그럴만한 것은 없었다. 그냥 내가 화풀이 할 대상이 필요했을 뿐이다. 


 


 


 

. 

. 

. 


 


 


 

그 날 이후로 민윤기를 만나지 않으려 애를 써서 피해다녔다. 민윤기는 내가 보일 때마다 할 말이라도 있는 듯이 내 이름을 불렀고, 나는 그때마다 바쁜척, 수업에 늦은 척, 못들은 척을 하며 그 자리를 피했으니 아마 이쯤되면 민윤기도 내가 자신을 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정말 도망치고, 숨고, 피하고 이러고 싶지 않았지만 유독 민윤기 앞에만 있으면 내 바닥까지 들키는 기분에 초조했고 무서웠다. 그렇게 한 이주를 피해다니다보니 민윤기도 포기한듯 더 이상 나를 부르는 민윤기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민윤기가 날 포기한줄 알았다. 그랬었다.  


 


 

"2018년도 우리 화확과 흥하고 우리학과 학생들 아프지 말고 또..." 


 

지루한 과대선배의 건배사가 이어지고 나는 테이블 구석에서 귀여운 주사를 부리고 있는 박지민을 관찰하고 있었다.  


 

"뉴나...내가 뉴나 조아하는거 알져..?" 


 

"어" 


 

"흐흐흐다행이다....맨날 석찌니 선배랑만 부터다니구!!!저 너어엉무 슬퍼써여...." 

"샤워하면서 맨날 울어따구여!!" 


 

"그랬구나" 


 

술만 취하면 나한테 이런말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이런 상황이 익숙하긴 했지만, 박지민은 그중에서도 유독 귀여운 면이 있어 흔히 말하는 엄마미소를 지으며 지민이의 주사를 받아 주고 있었다. 그때 술집 입구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며 사람들이 때로 들어왔다. 내 대각선방향에 앉아있던 김석진이 고개를 들어 입구를 쳐다보더니 '아,,영교과 애들도 여기서 회식하나 보네' 라는 말을 했고, 그말을 들은 나는 화들짝 놀라며 지민이에게서 시선을 떼고 입구를 쳐다봤다. 영어교육과면 민윤기도 있을텐데. 어쩌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다행히도 민윤기는 오지 않은 듯 보였다. 이에 안심하고 다시 동기들과 술잔을 주고받으며 한참을 마셨던 것 같다. 너무 취했다는 생각이 들어 바람 좀 쐬고 오겠다며 말을 하고는 밖으로 나왔고 식당 벽에 쭈그려 앉아있는 사람 옆에 나도 똑같이 쭈그려 앉아버렸다. 내 옆에 앉아있던 사람은 나를 힐끗 쳐다보고는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고 나는 그 담배냄새가 나쁘지 만은 않아서 눈을 감고 그 자리를 지켰다.  


 

"탄소누나.." 

"왜 그렇게 날 미워해요"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놀라 고개를 들어 옆을 쳐다보자 담배를 손가락에 낀 채 쭈그려 앉아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민윤기였고, 많이 취한듯 두 볼은 빨갛게 변해있었다.  


 

"너 담배도 폈었냐" 


 

'아..' '응.. 어쩌다보니' 라는 대답과 함께 담배를 바닥에 지져서 끄고는 턱을 괴고 나를 쳐다보면서 세상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지인짜...내가....뭘 잘모텠을까..." 

"말이라뚜 해주지.." 

"밉다 미어.." 


 

의도치 않은 취중진담을 하고는 그대로 내 어깨에 기대 잠든 민윤기였다. 그러게 니가 잘못한건 없지. 그냥 내가 니 앞에 서기가 무서운 것 뿐이야. 근데 아마 이건 평생 너한텐 말 못해주겠다. 미안하네. 윤기야 


 


 


 


 


 

향기 prologe FIN. 


 


 


 


 


 



 

안녕하세요! 온사입니다! 

제목에 플롤로그라고 써놓기늖 했는데 분량을 어느정도로 해야할지를 몰라서 대충 이정도까지 잘라봤어요! 처음이라 그런지 내용이 좀 루즈하게 진행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ㅠㅠ 앞으론 분량도 내용도 더 빵빵하게 들고올게요 *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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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2.72
으엉 ㅠㅠㅠㅠ 이거 쩌는거 같아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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