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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새벽에 누군가 앓는 소리에 정국이 눈을 천천히 떴고, 눈을 떴을 땐 어두운 천장이 보였다.

고개를 돌려 오른쪽에 간이침대를 놓고 자는 여름이는 인상을 쓴채로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



숨까지 자꾸만 몰아쉬는 여름에 정국이 상체를 일으켜 앉아서 여름을 보았고, 여름이 무언갈 계속 중얼 거리자

 여름을 한참 바라보다 창밖을 보았다.

아무래도 잊고 싶은 그 꿈 얘기를, 과거 얘기를 나에게 해주어서 또 악몽을 꾸는 것이 아닐까.

이상하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정국은 서랍 위에 있는 작은 전등에 불을 켰다.

이거라도 키면 조금이라도 괜찮아지겠지.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정말 뻔뻔하게 정국씨 집이 내 집인 것 처럼 쇼파에 앉아서 티비를 틀려고 하자 전정국을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왜요?"



"너 집에 안 가냐? 이제 좀 가지."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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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제가 이상한 짓이라도 할까봐 겁나요? 걱정마요. 저 엄청 순수하거든요."



"……."



"왜 자꾸 그렇게 빤히 쳐다ㅂ.."



"아무래도 본 것 같아서."



"네?"



"분명히 봤어."



"저를요?"



"어."



"어디서.. 뭐에요. 예전엔 저보다 예쁘다면서요."




이상하게 아까 김석진이 왔다가고 나서는 나의 말에 대답은 해주기는 했다. 다만 목소리에 영혼이 없는 거 빼고는 말이다.

뭐 이 정도도 엄청 많이 발전 한 거지.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내 말 개무시하던 게 전정국이었는데.

첫날에도 나를 본 것 같다고 했으면서, 이번에도 또 본 것 같댄다. 저보다 예쁘다면서요- 하고 찡얼거리자 전정국은

내가 틀어놓은 예능 프로그램에 시선을 두며 말했다.




"비슷해."



"아, 그때 본 사람이랑 저랑 비슷해요? 그럼 저도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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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왜 짜증내요.. 그냥 장난 한 번 쳐본 건데.."




사람 뻘쭘하게 왜 짜증을 내신대.. 도대체 뭐 어떤 상황에서 나랑 닮은 사람을 봤길래 자꾸 이럴까.

결국엔 내가 아니라고 할 거면서 참나.. 괜히 입술을 삐죽 내밀다가도 그의 집을 구경 좀 해볼까 싶어 일어나 그에게 말했다.




"저 집 구경 해도 돼요?"



"……."



"할게요!"




아무 대답도 없길래 멋대로 이 큰 집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이제 알았다. 전정국은 싫은 건 싫다고 꼭 대답을 하고

좋은 건 대답을 안 하는 타입인 것 같다. 다른 빈방에 들어가면서 전정국이 또 허튼 짓이라도 할까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쳐다보자

전정국은 내 시선이 따가운지 나에게 눈길을 한 번 주었다가 다시금 티비를 본다.

여기는 옷들은 둔 방인가보다. 방에 있는 모든 것들이 옷, 신발들이길래 신기해서 오오- 하고 한참 구경한 것 같다.

그리고 또 다른 방에는 피규어들이 가득하고, 컴퓨터들이 두개씩이나 있다. 대박이다 대박..혼자 사는 집에 방이 네개야.

여기 하나 나 줘도 되겠다아.. 그냥 장난도 칠겸 고개를 또 빼꼼히 내밀어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방도 많고, 방들도 거의 창고로 쓰시는 것 같은데. 저 방 하나만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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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으면 쓰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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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말을 해도 그렇게 해요."



저봐 싫으면 저렇게라도 돌려서 거절한다니까.. 그나저나 표정은 여전하지만 말장난을 치는 걸 보면

꽤 하루만에 많이 달라졌단 생각이 든다. 우울증이란 건 참 무섭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주변 사람들에게 티를 내지 않는다. 그걸 알아주길 바라는 사람이 많다.

전정국은 딱 보아도 그렇다.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는 듯한 눈에는 많은 것이 담겨있다.

뭔가를 포기한듯한 표정과 무기력함은 볼 때마다 심했고, 설마했지만 결국 그는 우울증이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다. 내가 감히 힘든 그의 옆에 붙어서 애처럼 굴어도 될까, 보호자처럼 굴어도 될까하고 말이다.






"저녁 뭐 먹을래요? 그쪽 지금 점심도 안 먹었어요. 아, 아침도 안 먹었겠죠. 아점저 먹어야죠!

굶으면 속 상합니다."



"안 먹어. 이제 집 가지?"



"음…."





화영이에겐 미안하지만 이미 퇴근을 하고 집이라고 했던 화영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호가 얼마가지않아 끊겨서 화영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엉야.



"화영아. 나 부탁이 있는데."



- 싫어.



"아, 뭔줄 알구…"



- 뭔데.



"음… 김치 좀 갖다 줘!"


- 김치?



"응. 김치랑.. 붕대랑 같이. 아, 옷도!.. 외출복으로 부탁할게."




화영이는 항상 내가 무얼 부탁하면 왜? 왜 필요한데? 왜 그래야하는데? 하고 따지지 않는다.

내가 하는 건 모두 옳다고,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라 생각을 해준다.

이번에도 역시 알았다며 전정국 집으로 가면 되냐는 말에 나는 보이지도 않겠지만 고개를 마구 끄덕였다.


화영이가 금방 문앞이라고 하기에 나는 나가려다가 끼익- 하고 멈춰서는 다시 전정국에게 다가와

전정국의 손목을 잡았고, 전정국은 인상을 쓴채로 자신의 손목을 잡은 내 손을 보았다가 나를 본다.





"이거 절대 풀지마요."



"……."




"대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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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해요. 그쪽 이거 풀면 더 아플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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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네가 잡고 있는 게 더 아프거든."



"…아, 죄송해요! 아프셨죠.. 어떡해."



"좀."


"죄송하다구요..."




급히 손목을 놔주자 전정국은 다시금 티비에 시선을 둔다. 여봐 그런 어두침침한 영화 말고 웃기게 해주는 예능 보니까 얼마나 좋아.

잠깐이라도 나갔다가 온 사이에 뭔 일이라도 날까봐 뒤를 휙 돌아봐 전정국을 보아도

전정국은 내 마음을 아는지 무기력하게 쇼파에 기대 티비만 보고있다. 저런 사람이 여자랑도 자고 그런다니 신기하네, 신기해.

문을 열고 나오자 화영이가 겉에도 좋은 오피스텔이 신기한지 주변을 막 둘러보더니 나에게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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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확실히 돈 많은 사람은 좋은 곳에 사네. 집 안에는 어떻게 생겼냐? 나도 볼래."



"에이.. 안 돼!"




"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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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뭐. 외박하면 다 자는ㄱ.."



"아니거든! 그런 거 아니야.."



"왜. 뭔데. 펑펑 울면서 올라가더니 외박을 하셨는데 백퍼 맞죠 뭐."



"……."



"본지 얼마나 됐다고? 크.. 그것도 슈스 전정국이랑.. 내 친구 장하다. 어? 슈스 전남친도 있고 어?"



"그런 거 아니야."



"…아니면 말아라? 야. 여기 김치랑 붕대랑 옷!"



"고마워. 어디 가?"



"엉. 썸남이 밥 사준다네."


"조심하구."



"너나 조심해. 오늘도 외박이냐?"



"응. 당분간은!"



"그러니까 더 수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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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구."




"알았어 인마."





입술을 쭉 내밀고선 화영이를 보았더니 화영이는 알았다며 아저씨처럼 껄껄 웃어보인다.

그러다 내 다리를 보고선 혀를 쯧쯧 차고선 말하길




"다리도 븅신인 애가 말이야.. 내가 전화 받고 얼마나 놀랬는지 네가 봤어야했어.

옆에 앉아있던 언니가 나보고 가족 중 한명 돌아가신줄 알았대잖아. 반응 보고."



"히…."



"너한테 전화와서 받으니까 글쎄 웬 남자가 받잖아."



"아, 전정국..?"



"응. 빨리 와달라고 하더라. 상황 설명 해주는데 엄청 침착해 사람이.

그리고 야 실물 엄청 잘생겼드라. 잘 해봐."



"그런 거 아니라니까아.."



"꼬셔ㅂ.."


"…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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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여기까지. 언니 간다."





화영이가 손키스를 날려주고선 엘레베이터를 타고선 갔고, 나는 가만히 서서는 그때 상황을 떠올렸다.

내가 눈 뜨자마자 전정국을 보았을 땐, 화난듯한 표정을 짓고선 나를 보았었다.

화영이한테 전화를 걸었을 전정국을 떠올리니 괜히 웃음이 나와서 헤헤.. 하고 웃다가도 멍하니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급하게 살짝 열어두었던 문을 열고 급하게 들어와 전정국을 보았더니 전정국이 무심하게 나를 본다.




"휴…. 진짜 제가 그쪽 또 안 좋은 짓 할까봐. 계속 불안해하면서 삽니다! 네?"




대답을 바라고 말한 건 아니라, 그가 나의 말을 무시한 거에 대해서 뻘쭘하지는 않았다.

























석진은 누군가 만나려는듯 차에서 내렸고, 술집 앞에 있던 사람들이 석진을 보고 몰려들기 시작했다.

딱 봐도 비싼 차에 주변에 있던 남자들이 신기해하며 차를 보았고, 곧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실물이 더 잘생겼다는 말과 함께 사진을 같이 찍자는 사람에 석진은 웃으며 사진을 몇몇분과 찍어주었고,

몇십명 이상 찍어주고선 겨우 술집으로 들어서자 술집에 따라 들어오는 사람도 꽤 많았다.

술집에 있는 룸으로 들어가자 룸 안에는 익숙한 사람이 앉아서 손을 휘이 휘이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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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덕분에 점심에 한우 잘 먹었습니다요."



"뭐 이렇게 깜둥이가 돼서 왔어."



"내 국적이 원래 아프리카였다고 소문내고 다니던 분께서 그걸 왜 물어보시는지?"



"참나."



"형 기분이 별로 안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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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조금."



"오. 형도 기분 안 좋을 때가 있어?"





호석이 오오- 하고 잔에 바로 술을 채우자 석진은 앉자마자 술잔을 집었다.

잔을 빠르게 비워버리는 석진에 호석이 호오- 하고 한잔 더 따뤄주었다.

잔을 채우기 무섭게 계속 술을 원샷하는 석진에 당황스러운 눈을 한 호석이 술병채로 석진에게 건내주었고,

석진은 술병을 가져가 그대로 벌컥 벌컥 마셨다.

그리고선 아직 까지도 않은 술병을 가져가놓고선 석진이 또 벌컥벌컥 마시자 호석이 입을 떡 벌린채로 석진을 보았다.




"아니.. 안주라도 좀.."





알바생이 문을 열고 빼꼼히 고개를 들이밀었다. 연예인이 두명이나 있는 방에 직접 오게 된다니..

기쁜 마음으로 웃으며 문을 열자 석진은 다 마신 소주를 테이블 구석에 놓고선 알바생에게 잦게 웃어보이며 말했다.




"4병만 더 갖다주세요."



"에? 4병?? 미쳤어? 나 주량 알잖아."



"나 혼자 다 마실게."



"……."



"걱정하지마."





석진이 좋게 웃어보이자 호석은 심장부근에 손을 대고선 장난스런 말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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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형의 그 미소가 좋더라. 남심을 흔들어놓는.. 크으.. "



"……."



"뭔데 그래. 술만 막 마시는 사람은 또 처음보네. 벌써 두병째야. 들어오자마자 5분도 안 돼서 두병이 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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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자신이 병신같아서."



"……."



"일이 자꾸 겹치네."



"……."



"그게 좋은 일이었음 좋았을텐데."



"원래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들이닥친대잖아. 형은 잘 버틸 수 있다."





호석은 울지마.. 하고 휴지를 뽑아 석진에게 건내주었고, 석진이 미친새끼야.. 하고 살짝 웃어보였다.

































부엌에선 김치찌개 냄새가 가득했고, 구수한 밥을 퍼서는 식탁 위에 올려놓고선 여름이는 정국을 불러오려고 했고,

마침 정국이 일어나서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여름이는 정국의 옷깃을 잡고선 말했다.




"밥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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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어."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으면 안 돼요. 한입이라도 먹어요."



"안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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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만 먹지이…."












정국이 방으로 들어가고, 여름이는 혼자 식탁 의자에 앉아서는 김치찌개와 잘 된 밥을 보았다.

나름 요리 못 하는데 그나마 잘 하는 거 해줬더니만.. 먹지도 않고.

도대체 저 사람은 뭘 먹고 산다는 거야.

혼자 앉아서 밥을 다 먹은 여름이 찌개를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고선 자신이 먹은 그릇을 씼었다.

같이 먹으면 얼마나 좋아..중얼 거리며 설거지를 하고 있었을까

갑자기 시끄럽게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여름이 설거지를 하다말고 놀라서 멈췄고,

한참 정적이 흘렀다가 또 초인종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도 열어주지 않자, 문을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자

여름이 손에 묻은 물기를 옷에 아무렇게나 닦고선 인터폰을 보았다.

헐.. 저 여자 그때 그 여자다. 속옷만 입고 있었던 유명한 걸그룹..

자꾸만 문을 두드리며 야! 하고 소리를 지르는 여자에 여름이 정국의 방 문을 천천히 열어보았다.

빼꼼히 그 사이로 고개를 내밀자 정국이 서서 팔짱을 낀채로 창밖을 보다가 고개를 돌려 여름을 본다.




"저어기…."



"…아직도 안갔냐."



"안 간다고 했잖아요."



"……."



"그때 그 여자분이 자꾸 문 두드리시고.. 소리 지르시는데.."





정국이 그 말에 다시금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보았다. 또 뭔 생각을 하길래 저렇게 힘 빠진 어깨를 하고서 밖을 보는 걸까.






"……."



"문 열어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납둬."




여름이 뒤를 돌아 계속 문을 발로 차는 소리를 듣고 작게 말했다.





"저렇게 죽자 살자로 두드리는데 뭘 납둬…."





야! 하고 엄청 쎄게 발로 문을 차는 소리에 여름이 화들짝 놀랐다. 정국도 인상을 쓴채로 고개를 돌려 여름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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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발로 찬 거 아니에요. 밖에 그분께서 계속 두드린다니까요?"




또 쾅- 소리가 들리자 여름이 저봐요- 하고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야아아아!! 하고 여자의 앙칼진 소리가 들려오자 정국이 그제서야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거실로 나와 인터폰을 본다.

뭔 버튼을 누르자 여자가 인터폰에 얼굴을 대고선 막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여자의 목소리는 인터폰으로 선명하게 들려온다.




- 야 너 안에 있는 거 다 알거든? 대놓고 무시하냐? 하룻밤 자면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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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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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 무슨 애가 센스가 그렇게 없어? 문이나 좀 열어봐. 야아아아!




또 쾅- 발로 문을 차고선 아픈지 발을 부여잡는 여자의 모습에 여름이 푸핰- 하고 웃어보였고, 정국이 그런 여름을 보았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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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죄송하냐."



"……."



"죄송하면 집이나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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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싫은데에…. 어? 열어주게요? 저렇게 난리를 치시는ㄷ.."



"열어줬는데."




정국이 인터폰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선 현관쪽으로 가자 여름이 뒤를 쫒다가도 부엌에서 빼꼼히 머리를 내민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여자가 들어와 무작정 눈 앞에 있는 전정국을 향해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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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뭐하는 애야?"



"다짜고짜 뭔 소리야."



"하룻밤 자놓고 연락 다 쌩까고, 어장관리하니?"




술이라도 마신듯 혀는 엄청나게 꼬여서 소리를 빼액 빼액 지르는 여자에 여름이 오오..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빼꼼히 보았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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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조건으로 잔 거 아니잖아."



"뭐?"



"네 입으로 직접."



"……."



"그냥 원나잇일 뿐이라고 그랬어."



"아니… 너는."




여자의 표정을 보아하니 원나잇이라고 한 건 그냥 말뿐. 여자의 유혹이었을 거다.

우리 원나잇하고 끝이에요- 는 남자를 애타게한다. 여름이 호오.. 하고 구경을 하는데 여자가 갑자기 신발장에 있는

작은 여자가 신을법한 신발을 보고 말했다.




"너 여자 만나?"



"……."



"아니지?"




여자가 허겁지겁 정국의 허락도 없이 들어와서는 부엌에 뻘쭘하게 서있던 여름을 보고 소리쳤다.




"너 누구니?"



"네? 아…. 저는.."



"…."



여자가 여름을 향해 무슨 말을 하려고 하자, 정국이 다가와 여자의 손목을 잡아 끌었다.

여자가 왜 이래? 하며 정국을 올려다보았고, 정국이 손목을 잡아 질질 끌며 현관까지 왔다.




"내 매니저야."



"…이젠 하다하다 못해 매니저랑 뒹구니?"



"내가 그쪽이랑 같아?"



"내가 매니저랑 뒹군다는 소리야?"



"나가. 시끄럽게 굴지말고."




정국이 여자의 등을 떠밀었고, 여자는 급하게 구두를 신고선 떠밀려 밖으로 쫒겨났다.

그리고 또 야아아! 하고 소리를 지르자 여름이 뒤에서 피식 웃자 정국이 뒤 돌아 여름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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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게 웃겨?"



"아, 아니요. 술 많이 취하신 것 같은데. 내일 일어나면 완전 지옥이겠다 싶어서요.

저분이 정국씨 엄청 좋아하나봐요. 술 마시고 막 찾아 온 거 보면.. 에에 왜 그랬어요. 연락도 안 하구.

전형적인 나쁜남자 스따일 이신가아~?"



"너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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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 막 저도 저렇게 막 손목 잡고 끌어서 내쫒진 않으시는 거 보면

제가 여기 있는 게 좋으시죠? 제가 옆에서 재잘재잘 떠들어주니까 재밌죠 솔직히?"




정국이 성큼성큼 여름이에게 다가오자 여름이는 아! 미안해요! 하고 두 손을 뒤로 숨겼다.

정국이 한숨을 내쉬고선 방으로 들어가자 여름이 뒷짐을 지고선 따라 방에 들어가며 말했다.




"완전 집돌이시네~ 거실 아니면 방. 저도 집순이에요. 닮은 점 찾았다."




정국이 방 안에 있는 다른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여름도 같이 뒤 따라 들어가려고 했고,

정국이 뒤 돌아 여름이의 이마를 손으로 밀며 말했다.




"따라오지마."



"왜요오!"



"여긴 안 돼."



"또 이상한 짓 하면 어쩌려구요! 안 돼ㅇ.."



"모든 걸 다 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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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해."



"…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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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요. 갔다오세요."




정국이 들어가자 여름이 힐끔 안을 보았고, 정국이 여름을 보자

여름이 헤- 하고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다.

뭐가 있길래 따라오지 말라는 거야.. 아, 그러고보니 저 방까지 하면 방이 5개야.. 대애박.

























화영이 썸남과 함께 저녁을 먹었을까, 바로 먹자마자 화영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헤어졌다.

집에 가려던 길에 갑자기 누군가 화영의 손목을 잡았고, 화영은 귀찮은듯 뒤를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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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 남자친구 있으신가요."




분명히 어디서 봤는데.. 화영이 고개를 갸웃하자 남자도 같이 고개를 갸웃 했고, 화영은 그 손을 밀어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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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데요."



"아, 그러시면 저랑 같이 술 마시러 가실.."



"그쪽 저랑 언제 한 번 봤어요?"



"…아니요. 처음 보는데요."



"아닌데. 봤는데..?"



"…아마 티비에서 보셨을 거예요."



"아,아아아! 연예인!"



"네."



"뭐예요. 연예인이 길거리에서 헌팅 하는 거예요? 의외네?"





아무도 없는 골목길이기에 화영이 아, 이런 골목길이라 가능한가.. 중얼 거리다가 곧 미안해요- 하고 앞장서 걸었다.

술 취한 새끼는 상대해주는 게 아니야..

남자는 화영의 손목을 또 잡고선 말했다.




"아니 저기.."



"아, 뭐요."



"진짜 제가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요.. 번호라도 그럼."



"연예인중에 예쁜 사람 많잖아. 귀찮게 왜 이래요? 싫다는데."




화영이 손을 뿌리치고선 골목길에서 나왔을까 남자가 또 다시 화영의 손목을 잡았다.

화영이 아 진짜! 하고 손목을 뿌리치려고 하자 남자가 힘을 꽉 쥐고서 놓아주지 않았다.





"미쳤나. 경찰 불러요? 술 취하셨으면 곱게 집 들어가세요 예?"




남자가 끝까지 손목을 안 놔주자 화영이 아오! 하고 소리쳤고, 갑자기 화영의 옆으로 비싼차 한대가 섰다.

그리고 그 차 운전석 창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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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여기서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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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갑자기 남자가 어! 안녕하십니까! 하고 허리를 90도로 숙였고, 곧 태형이 화영을 턱짓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내 여자친군데?"



"아, 죄.. 죄송합니다.."



"술 많이 마셨냐? 저어기 애들도 많이 취한 것 같던데."



"죄송합니다!"



"됐어. 조심히 집 가."




남자가 죄송하다는 말만 몇십 번을 하고나서야 자리를 떴고, 곧 화영이 인상을 쓴채로 그 남자를 보다가 태형을 보았다.

나름 태형이 자신이 슈퍼맨이라도 된 것 마냥 눈썹을 씰룩이고선 화영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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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고맙다는 말은 안 해도 돼요. 후배인데. 애가 철이 좀 없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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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그쪽 여자친구에요. 참 별.. 이상한 사람들이야."





화영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올리고선 당당하게 저 멀리 걸어가자 태형이 어이가 없는듯 콧방귀를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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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저거…기껏 구해줬더니."






































새벽에 여름이 자는동안 정국이 일어나 거실로 나왔다. 나오면서 서랍 위에 있던 핸드폰이 떨어져서 여름이 깼을까 보았을땐

여름이는 깨지않고 잠꼬대까지 하며 잘 자고 있었다. 귀 밝다면서 깨지도 않으면서 무슨..

식탁 위에는 아직도 있는 김치찌개 냄비에 뚜껑을 한 번 열어본 정국이 한참 찌개를 보았다.



"맛 없게도 생겼네."
























눈을 떴는데 시간은 10시였다. 전정국은 아직도 자고있었다. 죽은 사람처럼 엎드린 상태로 눈만 감고있는데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른다.

스케줄표에는 회사에 간다고만 써져있어서 언제 깨울까 하다가 결국엔 그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만.

3시가 되어도 일어나지 않는 그의 문을 천천히 열어보자 그는 아직도 자고 있었다.

나랑 비슷하게 잠 들어놓고 뭔 잠이 저렇게 많아.. 괜히 깨우기 미안해지게 너무 잘 자니까 못 깨우겠잖아.




"저기요오… 정국씨."




내 목소리에 눈을 천천히 뜨는 전정국은 다시금 눈을 감는다. 




"회사 가야 돼요…."




다시금 눈을 뜨는 전정국의 눈은 정말.. 절망적인 눈이었다. 이렇게 말을 표현해야 하는 게 맞는 건진 모르겠지만.

오늘따라 더 슬퍼보이고, 절망적이게 보이는 눈은 나까지 슬프게 만들었다.




























"오늘은 정말 가."



"싫…."



"가라고."



"….."



"너 아니더라도 충분히 귀찮게하는 사람들 많으니까."





네에.. 하고 작게 대답을 하면 전정국은 핸들을 꺾는다. 와.. 핸들 꺾어서 바로 우리집에 데려다주는줄..

다행이도 차가 막혀서 다른 길로 가려는 것 같았다. 

회사에 도착하자 6시인데도 사람들은 꽤나 많았다. 전정국의 차가 회사 앞에 주차가 되자, 애들은 어떻게 알았는지 소리를 질러댄다.

전정국이 내리자 팬들은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고, 떨리는 마음으로 따라 내리자 팬들은 나를 보았다.

마치 나를 미워하는 눈을 하고 쳐다보는 팬들이 조금은 무서워 빨리 회사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불편한 다리 덕분에 그러지는 못 한다.

나와는 다르게 멀쩡한 전정국은 나를 두고 먼저 회사로 들어가려고 하기에 최대한 빠르게 뛰어 전정국의 뒤로 따라 붙었다.

먼저 들어가면서 내가 들어올 때까지 문을 잡고있어주는데 그게 또 괜히 설레버렸다.

왜 이런 거에.. 참.. 나도 연애 안 한지 꽤 됐다 이거지.

회사 안으로 들어섰을까 들어오자마자 웬 바닥에 놓여진 앰프를 턱짓으로 가리키더니 말한다.





"저거 들고 따라와."





그 말을 끝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전정국이 괜히 미워보였다. 와.. 나 다리가 이런데 이걸 들고 계단을 오르라구?







여름이 앰프를 낑낑 거리며 들고선 계단을 하나씩 밟았고, 엄청 느리게 올라오자 정국이 뒤 돌아 여름을 보고선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빨리 좀 와."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아, 좀 같이가요! 사람이 왜 이렇게 매정해!"



"…."



"진짜 사람이 은근히 정도 없고!"




그 말에 정국이 실소를 터뜨렸고, 여름이 당연히 보지 못 하고 씨.. 하고 계속 중얼 거렸다.

3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던 태형이 지민에게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저거 지금 웃은 거 맞냐..?"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미쳤냐.. 네가 어제 여자한테 빠꾸먹었더니 정신이.. 어어? 그러네..

어.. 그것도.. 여름이랑.. 같이 있는데.."




정국이 먼저 2층에 있는 작업실로 들어갔고, 여름이 속으로 욕을 읊고선 따라가는데

갑자기 누군가 품에 있던 앰프를 가져갔다.

여름이 어..? 하고 고개를 돌렸을 땐...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이 무거운 걸 너 들으라고 시켜?"



"…."



"자, 이제 편하지? 엘레베이터 있는데 그거 타지 왜."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표정 풀어라. 나 뚫리겠다. 가자."












석진이 앰프를 들고 먼저 한칸, 한칸 올라섰고 여름이는 아무말도 못한채 석진을 굳은채 바라보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예고 한컷_




반디언니가 갑자기 신난듯 방긋 웃으며 내 옆에 앉아서 입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정국이가 나한테 먼저 말 걸어줬다? 이상하게 막 남자친구랑은 헤어졌냐구.. 막!

나 2년 사겼던 남친 있었거던."



"진짜요?"


"응. 거의 1년만에 정국이가 먼저 말 걸어줬어. 이상하다?"



정국씨가 말 한 번 걸어준 게 그렇게 신날 일이었을까. 자랑하듯 얘기하는 언니의 얼굴을 보니 나까지 웃음이 나왔다.




@




정국이 석진에게 주먹을 날렸고, 그대로 얼굴을 맞은 석진이 뒤로 자빠지자 정국의 엄마와, 그리고 회사 사람들은

놀란듯 입을 틀어막고 정국을 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그래서 내가 죽겠다잖아. 그쪽들 피해서..그쪽들이 원하는대로."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1 | 인스티즈
"……."














































































-

-

-

-

음 예고편은! 넣는 편도 있고, 안 넣는 편도 있을 거예요! 참고해주세여 헤헤헿헤헤

그리고! 오타 수정은 새벽에..데헷...

녀러분 석진과 정귝이가 사이가 왜 멀어졌는지 궁금하시져!!!!!?!?!?헤헤헤헤ㅔ헿헤 기다리세여 (근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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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정국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러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름이가 정국이 옆에 계속 있으면 정국이가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둘이 진짜 어디서 만난 적 있는건가요ㅠㅠㅠㅠㅠ어디서 만난거지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
꾸기붐붐 눈도장 쾅쾅-
내가 이거 읽기전에 달방 보고 있어서 그거 보냐구 늦었다.. 무튼 달방보고나서는 진짜 웃겨서 낄낄대다가 이거 다 읽구 났는데 분위기가 확 가라앉은거야 진짜 정국아 그러지마.. 정말 정국이가 석진이랑 사이가 안좋아지면사 우울증같이 겹치고.. 진짜 정국아 그러지마... 많이 힘든거 아는데.. 그래도.. 그래도 너의 주변사람들이 이렇게 있는데..ㅠㅠ 후엥ㅠㅠ 근데 화영이 태형이랑 뭐야무어ㅑ~ 뭔가 나중에 살짝쿵-ㅋㅋㅋㅋㅋ 은 나의 생각일뿐! 그리고 정국이가 여주 본적있다고 하는데 흠.. 설마 그때 장례식장에서 본건가 아니면 석진이랑 많이 친했으니까 석진이네 집에서 사진같은거 봤나....? 아 궁금해도 억이가 근엄하게 기다리라고 말했으니 나는 말 잘듣는 붐붐이니까 기다리겠다! 오늘도 잘 읽구가:-)

6년 전
독자3
안돼 정국아 ㅠㅠㅠ
6년 전
독자5
가을잉요ㅠㅠㅠㅠㅠ 와 예고편 뭐에요 진짜... 다음편이 빨리 보고싶자나요ㅠㅠㅠㅠㅠ 으어어엉엉ㅇ 제발 행복한 모습을 온넝 보고싶네여... 작가님 이번 편 진짜 스토리 쩌네요 진짜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6
예고 뭐져........ 정국이가 왜 저러는지 드디어 이유가 나오는건가여!!!!!!!
6년 전
비회원97.55
슈가쿠키예요 ㅠㅠ 아 오늘은 자기전에 읽고자서 너무 좋네요ㅠㅠ 빨리 정국이한테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고싶어요
6년 전
독자8
오빠아니자나여
지민이 나오는 곳에서 작가님 치환 안 하신 것 같아요!! 여름이라고 나유ㅏ요ㅋㅋㅋㅋ해헤해 그래도 오늘 너무 재미이썽써요.

6년 전
1억
헤헤헤 확인 집 가서 수정해야지 헤헤헤 민망
6년 전
독자9
아아ㅏ구ㅜㅜㅜㅜㅜㅜㅜ 정국아ㅜㅜㅜㅜㅜㅜㅜ주그면 안대ㅜㅜㅜㅜㅜ 내맘이 찢어져ㅠㅠㅜㅜㅜㅠㅜㅜ 젭알죽지마어ㅠㅠㅜㅠㅠㅠㅠ 우울증따위 날려버리고 행복하자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
안돼ㅠㅠㅠㅠ 정국이 너무 맘아프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
예고편 찌통이에요 국이네 입니다 하를 ,,
6년 전
독자12
아아아아아작가님 마지막 진짜 너무해요! 기다릴게요!! 저 기달리거에요!! 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독자13
뭔가 석지니 관계랑 우울증이랑 연관이 있을거같은데...ㅠㅠㅠㅠㅠㅠ꾸가 죽겠다는말 하지말자ㅠㅠㅠㅠㅠ제바라아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4
센터입니다
하 정국아ㅠㅠㅠㅜㅜ
석진이와 정국이 이야기가 궁금하긴하네요
빨리 이야기가 나와줬으면 ㅠㅠ찌통예상입니다..

6년 전
독자15
옴뇸뇸이에요
정국이ㅠㅠㅠㅠ석진이는 갑자기 또 어디서 나타나구ㅜㅜㅜ예고 보니까 벌써부터 찌통이네요,,정국이가 하루라도 빨리 마음을 열어줬으면 좋겠어요 흑흑

6년 전
독자16
아ㅠㅠㅠㅠㅠㅠ진짜 정국이만 보면 가슴이 아파오고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
ㅠㅜㅠㅜㅠㅜㅜㅜㅜㅠㅜ정국이랑 석진이랑 도대체 무슨일이있었던거야!!!!
진짜ㅠㅜㅜㅠㅜ 너무궁금하고 답답해지네요ㅜㅜㅠㅠ 오늘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다음화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19
새싹이입니다!!!!정국이가 마음을 여는것 같다가도 아닌것 같다가...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석진이랑 정국이랑 무슨일이있었던 것일까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20
반짝반짝진이별입니다... 히잉 또 슬퍼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용 ㅠㅠ
6년 전
독자21
키딩미에요!! 진짜 둘이 무슨 일이 있는걸까요ㅠㅠ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2
둑흔둑흔
잠깐만!! 저 예고가 과거회상이라면! 반디언니랑 여주랑 엄청 친했던거지! 그래서 정국이가 여주를 본적이 있었던 건데 여주가 기억을 못하눈건감.... 아니묜 말구., ㅎㅎ

6년 전
독자23
석진이랑 정국이 진짜 너무 왜그런지 궁긍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ㅎㅎㅎ
6년 전
독자24
헐 드디어 그 이유가 밝혀지나요?
ㅏ음편에!

6년 전
독자25
하늘날다예요. 아....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ㅠㅠㅠ
6년 전
독자26
태또단이에요!!! 하아ㅠㅠㅠㅠ정국이 웃었어ㅠㅠㅠ피식ㅜㅠ실소래ㅠㅠ실소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지금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ㅠㅠㅠㅠ헿ㄹ 얼른 과거일도 밝혀지고 여주랑도 꽁냥대보고,,, 질투도하고,,, 슬픈눈 그만 하고 진짜 살아가는 사람처럼 됐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그래도 여주 옆에서 쫑알쫑알 정국이 기분 풀어줘서 다행이구ㅠㅠ고맙구ㅠㅠㅠ 근데 그 마지막 남은 방,,뭔지 저만 궁금한가요,, 작가님!!!!!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27
솔트입니다! 정국의 숨겨진 방에는 무엇이 있는걸까요..??? 어쩌다 사이가 멀어졌는지도 넘 궁금하고 알고싶은 거 투성이네요!!!
6년 전
독자28
연보라연분홍이에요! ㅠㅠㅠ진짜 정국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ㅠㅠㅜㅜ그만 슬프고 행복했으면 좋겠는데ㅠㅠㅠ예고보니까 진짜 너무 슬퍼요ㅠㅠㅠ
6년 전
독자29
정귝이 갑자기 왜 또ㅠㅠㅠㅠ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다ㅠㅠㅠㅠ
그나저나 화영이 성격 진짜 ㅋㅋㅋㅋㅋㅋ맘에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30
아아악 정국아죽지마제발 ㅠㅠㅠㅠㅠㅠㅠ 살아서 여주랑 행복해주라ㅠㅠㅠ 무슨사연인지 너무궁금해요!!! 하 너무흥미진진하구 매일기다리구있습니다 작가님 ㅠㅠ
6년 전
독자31
낸내코코입니다ㅠㅠㅠㅠㅠ
국아ㅠㅠㅠ힘들어하지마 죽을생각하지마ㅠㅠㅠㅠ우리국이ㅠㅠㅠㅠㅠㅠ마음아파... 여주도 마음아프고ㅠㅠㅠㅠ 둘이얼른 친해져서 서로위로해주고 마음편하게해줫으면 좋겠다!!!

6년 전
독자32
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ㅜㅜㅜㅜㅜ얼른밝아지면좋겠다ㅜㅜㅜㅜ
6년 전
독자33
작가님ㅠㅠㅠㅠ정말 너어어어무 재밋어요ㅠㅠㅠㅠ
정국이의 숨겨진 방과 이야기들이 너무 궁금하네요ㅠㅜㅜㅜ얼룬 알고싶습니다!!ㅎㅎ
작가님 다음화는 오늘 저녁이겠져??ㅠㅠ 언제 올까요 저녁이ㅠㅠㅠ잘보구있습니다 기다릴게요ㅎㅎ

6년 전
비회원76.155
5148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예고편 무엇입니까ㅠㅠㅠㅠ왜ㅠㅠㅠㅠ꾹아ㅠㅠㅠㅜ석진이랑 무슨 일이 있던거야ㅠㅠㅠ
6년 전
독자34
자몽이에요!!!정국이한테 도대체 무슨일이있었을까요ㅠㅠㅜㅜㅠ정국이랑 여주가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35
하 쩡구기 ㅠㅠㅠㅠ우울증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너무 슬프네여,,석진이는 뭔가 정국이 힘든거 알긴하지만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거같구 여주랑 빨리 꽁냥꽁냥했으면 좋겠구 ..진짜 이 글 너무 드라마같아요 요즘 제 유일한 낙이 이겁니다 ,, 제 최애글이에요!오늘도 너무 재밌어서 두번읽었어요 ㅎㅎ
빨리 올려주시기 힘들텐데 감사해요 헤헤

6년 전
독자36
예고편 맴찢....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정국이 죽는건 아냐ㅜㅜㅠㅠㅠㅠ 그런말하는거 아냐 ㅠㅠ
6년 전
독자37
11000110 이번에 신청한거라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ㅎ,ㅎ,,
와 진자 대박이에요 이거... 다음편 너모 기대되고ㅠㅠㅠㅠ 어떡래 진짜 너무 궁금하고ㅠㅠㅠ 사이가 왜 저렇게 됐는지 정국이랑 여주랑 본 적이 있는지 알고..싶어ㅛ,,,,,

6년 전
독자38
젤리입니다! 작가님 아주 드라마 한 편을 완성하시는거 같아요 매번 해오시던 예고(?)같은것도 ㅎㅎ ... 정국이의 우울증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여
6년 전
비회원143.85
꿀꾹이에요! 아니 그동안 정국이는 여름이가 있어서 괜찮아지는 줄 알았는데ㅜㅠ 그래도 계속 옆에서 챙겨주고 걱정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얼른 석진이랑 정국이랑 무슨일이 있었는지 점점 갈수록 너무 궁금해진다....
6년 전
비회원101.247
강정이에용
정국이 예고편 뭐에여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태형이랑 화영이 서브커플 되는건가요?????? 석진이는 왜 계속 잘해주고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9
백지에요.정국이는 여주를 어디서 봤고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석진이랑 웬수가 된걸까요?잼나게 잘보고가고 담편도 기대할께요~♥♥♥
6년 전
독자40
잉카?예요!!
뭐야 도대체 ㅠㅠㅠㅠㅠ 석진이아 너의 상황들 좀 더 알아야 될꺼같다.. 얼마나 곁에있는 시람을 힘들게 한거야ㅠㅠㅠㅠㅠ 정국아 무슨일이야ㅠㅠㅠㅠ 안되 너 못주거ㅠㅠ

6년 전
독자41
ㅠㅠㅠㅠ 정국이 예고보고 진짜 놀랐어요ㅠㅠㅠ 죽겠다잖아라니...
6년 전
독자42
정국이왜그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다음편빨리나왓름좋겟어여어ㅝ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3
딸기야
정국이 지쨔 무슨 일이죠?ㅠㅠㅠㅠㅠ 계속 석진이가 다가가는 이유도 그렇고 갑자기 여름이한테 잘해주는 이유도....! 흥 너무해요 자기가 여름이한테 어떻게 했는게 그런 상처 안겨주고 이제와서 왜 잘해주는거에요ㅠㅠㅠㅠ여름이 힘들게ㅠㅠㅠㅠ정국이 여름이 이제 그만 힘들고 행복해져라아아ㅠㅠ

6년 전
독자44
아 넘 재미있슴다ㅠㅠㅠ
6년 전
비회원10.138
늉본싱어? 입니다! 정국이랑 좀 친해진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참어려운 남자네요 쩡국이
6년 전
독자45
아 너무 재밌어요 ..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예고편때문에 더보고싶어지네요 ㅠ.ㅜ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6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ㅜㅠㅜㅜㅠㅠㅜ 작가님 자주 와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ㅜㅠㅜㅜㅠㅠ
6년 전
독자47
97이에용!
아 ㅋㅋㅋ화영이ㅋㅋㅋㅋ걸크 터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정국이한테 까부는 여주도 잔망잔망해욧 ㅜㅜㅜ귀요워ㅠㅜ 하 ㅜㅜㅜ뎡구기도 이제 변한 것 같아오ㅠㅠ반디언니한테 말도 걸고ㅠㅠ피식 웃기도하고ㅠㅜ 하 증말 ㅜㅜ제가 다 기분 좋은 ㅜㅜ 아직 과거를 생각하면 뭔진 몰라도 맘이 아프지만 ㅜㅜ정국아 건강하자ㅠㅠ행복하자ㅠㅠㅜ 오늘도 잘봤어요!!!ㅎㅎ

6년 전
독자48
작가님 보고싶습니다 ...!
6년 전
독자49
괜찮아지려고하면 괴롭히고 또 괜찮아지려고하면 괴롭히고ㅠㅠ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50
으이누ㅜ정국이 이야기들이 점점 더 궁금해져요ㅜㅜ
6년 전
독자51
뿜뿜이입니다ㅠㅠㅠㅠ암호닉신청해놓거 첫화부터 정주행하고왓는데 정국이가 뭔가 조금씩 변해가는게 보여서 다행이에요ㅠ그치만 오늘의 예고도 어김없이 어두컴컴..
6년 전
독자52
베네핏입니당 정국아 이왕 마음 열어줄거면 활짝 열어줘서 열른 친하게 지내는 모습 보고싶다ㅠㅠㅠㅠㅠ 가면 갈수록 정국이한테 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 예고는 정말.....
6년 전
독자53
네에??????? 새로운 여성 등장... 저 분과 과거일이 엮여ㅣㅅ는건가여? 아 궁금해ㅜㅜㅜㅜㅜㅜ 빨리 뒤에더 다봐야지
6년 전
독자54
[정국어린이]입니다!! 암호닉신청글에 썼는뎅,, 맞겠죠?? 아 진짜 댓글 쓰는 시간도 아까울 정도로 빨리 다음편을 보러가고싶어요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런 명작을 써주시는 작가님에게 사랑의 댓글을,,,♥️
6년 전
독자55
와,,, 저는 무슨 예고만 보면 위에 내용 다 까먹는 병ㅇㅣ 있나봐요,,, 예고 봤는데 위에 기억이 안나,,, 진짜 정국이한테 무슨일이 있길래,,, 석진이 때리고 자긴 죽겠다고하는지,,,ㅠㅠㅠㅠ 진짜 찌통퓨ㅠㅠㅠㅠㅠ 이제 행복할 줄 알았는데ㅠㅠㅠ 이 글 설마 찌통길만 걷는 건 아니죠..?ㅠㅠㅠ 우리 꾸꾸 행복하게 해쥬세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6
정국이한테 도대체 무슨 사연이있는걸까요ㅠㅠㅠㅠ 하루하루 정국이가 너무 위태로워서 보는 제가 너무 불안해요ㅠㅠㅠㅠ 얼른 여주가 잡아줬음 좋겠드아...
6년 전
독자57
정국이랑 석진이랑 무슨 일 때문에 멀어졌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정국이가 마음이 풀어진 걸까요...
6년 전
독자58
하아아... 그냥 여름아...... 여름아 나랑 도망칠래?!? 내가 책임질게 뮤ㅓ든...
6년 전
독자59
헉ㅠㅠㅠㅠ모에요ㅠㅠㅜㅜ
6년 전
독자60
다섯번째방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걸까요ㅠㅠㅠ
재미있습니다!!!

6년 전
독자61
예고 무슨일이예요ㅜㅠ 정국이 무슨일인지 너무 궁금해요!!
6년 전
독자62
하ㅠㅠㅠㅠㅠ괜찮아지면 건들고 진ㅁ자 가만안둔다
6년 전
독자63
조금 잘 풀리는 것 같았었는데 예고 무슨 일인가요 ㅠㅠㅠㅠㅠ 그래도 여주 덕분에 조금씩이라도 마음을 여는 것 같았는데 다시 원상복귀인가요 ㅠㅠㅠ
6년 전
독자64
석진이... 정말 애증.... 태형이 짱귀엽내옄ㅋㅋㅋ 진쨔 다음편도 기댜됩니당
6년 전
독자65
음 작가님 아우 잘 가는듯했는데 다음이 또 찌통인가요ㅠㅜㅠㅜㅠ 재밌게 읽겠습니다!!
6년 전
독자66
쿠키입니다!!!!! 화영 너무 걸크러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랑 석진이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렇게 사이가 안좋은걸까... 정국이가 힘든 상황이 다 사라지면 좋겠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67
여름이귀엽닼ㅋㅋㅋㅋㅋㅋ작가님정말사랑스러운캐릭터만들어주셨네요 석찌는 구남친짓 그만하자~!~!~!~
6년 전
독자68
흐아 도대체 정국이랑 석지닝랑은 무슨일이ㅜㅜㅜㅜㅜ있었딜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긍그매여
6년 전
독자69
이게 무슨일이야ㅠㅠㅠㅠㅠㅠㅠ후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석진아 제발 그냥 곱게 가라ㅠㅠㅠㅠㅠ맘 혼란스럽게 좀 하지말구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0
예고편.... 왜 이리 슬픈거죠....ㅠㅠㅠ
6년 전
독자71
계속 조았는데.. 예고편을 보니 또 철렁하네요ㅠㅠㅠㅠㅠㅠ 대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ㅠㅠㅠㅠ
6년 전
독자72
으헝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면 멀어지는 졍구기,,,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6년 전
독자73
.......작가님 이게바로 현생불가일까요? 오늘 일 집중 1도 안되네여(먼산) 뭐 어쩌겠어요...오늘은 딱 보니까 일 안되는 날이에요... 내일도 이러면 안되니까 저는 오늘 퇴근부터 잠들기전까지 꼭 정주행을 끝마치고 잠에 들겠어요...그래야지 내일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탄)

정국이가 드디어 마음을 연 것 같은데, 무슨이유에서인지 다음화에서는 석진이와의 난투극(?)이 일어나네요 도대체 정국이가 늘상 말하는 너아니어도 괴롭히는 사람들 많다고 하는 그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인지ㅠㅠ 석진이는 첫사랑이었던 여주가 떠남에 후회를 해서 다시 이러는걸까요? 근데 석진이 너무 나빴어요... 저같았어도 마상 오조오어어어억번은 받았을법한...특히 자기 친구들있는데서 내기한거ㅜ ㅠㅠㅜㅠㅜㅠㅜㅠㅜ 일단, 다음화에서 뵙겠습니당!

6년 전
독자74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작가님ㅠㅠ
6년 전
독자75
작가님 글 잘보고 있어요 !!!!
1시간째 정독하고 있어요 ㅎㅎ 굉장히 빠져듭니당
뒷내용이 계속해서 궁금해요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6년 전
독자76
진짜 다들 괜찮아지는듯 보이면서도 안타깝고ㅠㅠㅠ
6년 전
독자77
아,,, 정국이가 왜 그러는지 이제 다음편에 나오는 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연찮게 화영이랑 태형이는 마주쳤네욬ㅋㅋㅋㅋ
6년 전
독자78
허어어루ㅠㅠㅠㅠ 도대체 무슨일이야 다음화 빨리빨리 보러가야겠어요 ㅠㅠㅠ
6년 전
독자79
정국이한테 대체 뭔일이 있었던겅가요퓨ㅠㅠㅠㅠㅠㅠㅠ 빨리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ㅠㅠㅠ
6년 전
독자80
끄아아아악 다음편이 시급하다!! 예고편의 정국이가 왜그런건지!!!!
6년 전
독자81
띠용 ㅠㅠㅠㅠ 정국이 알다가도 모르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많이 마음을 연거같다가고 갑자기 가라고하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2
정국이 입에서 집가라는 말대신 가지마라고 할때까지 달리겠습니다 ㅜㅜㅜ아넘재미쒀
6년 전
독자83
꿀쟘입니다ㅠㅠ
6년 전
독자84
정국이 엄마는 왜 자꾸 회사에 오죠???? 참 극성이시네
6년 전
독자85
뭐야 어떻게 된거지???!!!!!!!!!!!!!!!!!!!!!!!!!!!!!!!!!
6년 전
독자86
어리벙벙이에요
이제 정국이 왜 그렇게 변했는지 조금씩 나오나보군요 ㅠㅠㅠㅠㅠ
알면 마음이 참 아플 것 같아요 ㅠㅠㅠ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ㅠㅠㅠㅠ
제발 잘 풀어지기를 바랍니다
좋은 글 언제나 감사해요 ㅠㅠㅠ
예고가 사람을 쫄깃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ㅎㅎㅎㅎ

6년 전
독자87
헐 정국이랑 석진이랑 뭔일이있었길래ㅜㅜㅜ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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