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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첫사랑의 8년의 시간 00 | 인스티즈 

 


 

첫사랑의 8년의 시간 00 

w. 몽쉘렛트 


 


 


 


 

"0613님 문자 슈가씨가 한 번 읽어주세요!" 


 

"방탄 오빠들의 첫사랑 이야기 듣고 싶어요~ 라고 보내주셨네요." 


 


 


 

"아- 전 좋아하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다른 남자를 좋아하게 된 거예요 굉장히 슬펐던 첫사랑이었습니다.." 


 

"제가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한 명 있었거든요, 전화로 고백을 하려고 했는데 그때 비 오는 날이었거든요. 전화를 안 받았어요 정말 슬펐습니다." 


 

"아주 먼 옛날ㅋㅋㅋ 짝사랑을 하던 시절 있었는데요, 그녀를 바라보면 이 심장이 ㅋㅋㅋㅋㅋ 전방 5m로 들어오면 얼굴이 막 저절로 붉어졌어요 네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네 아미분들 훌쩍이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는데요? 그럼 막내 정국씨는 첫사랑 없으셨나요?" 


 

"저어는.. 첫사랑보다는 어릴 때 제일 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저에게 여자는 그 친구와 어머니 밖에 없었습니다! 그 친구는 동생이나 누나에 가까운 존재였어요. 첫사랑은 저희 아미분들 아닐까요?" 


 


 


 


 


 


 


 


 


 


 


 


 

"야 전정국! 내가 세모로 접으라고 했잖아 왜 네모로 접어!" 


 

"다시 접으면 되잖아 왜 화를 내"
 


 

"내가 지금 3번이나 세모로 접으라고 말했거든? 넌 진짜 멍청이야!" 


 

"멍청이? 너 말 다했냐 진짜?!" 


 

"나한테 큰소리로 말한 거야? 너 아저씨한테 다 이야기 할 거야!" 


 

"...아빠한테는 비밀로 해줘 미안해 여주야 내가 잘못했어.." 


 


 


 


 


 


 

"너 리코더 챙겼어? 숙제는 다 했고?" 


 

"우리 반은 단소거든, 잔소리가 우리 엄마 급." 


 

"웃기고 있네. 챙겼으면 빨리 너네 집 가라고" 


 

"내일 학예회 긴장돼서 잠이 안 와" 


 

"전정국 너 때문에 나도 잠 못 자서 학예회 망치면 다 네 탓." 


 


 


 


 


 


 

"야 내 짝지 알지? 김예린 어? 알지" 


 

"응 맨날 네 옆에 붙어있는 애." 


 

"예린이가 너 좋아한대!" 


 

"알고 있어" 


 

"진짜? 알고 있는데 왜 모르는 척해?" 


 

"모르는 척 안 했는데?" 


 

"그럼 뭐야 예린이가 네 자리에 초코우유 가져다가 줬는데 안 먹었다며." 


 

"초코 우유 아니고 딸기 우유던데, 딸기 우유 벌레로 만들어서 먹으면 안 돼." 


 

"뭔 소리야 내가 전정국 초코 우유 좋아한다고 말해줬는데 왜 딸기로 샀대" 


 

"몰라 안 궁금해. 기말고사 준비는 다 하고 떠들고 있냐" 


 

"아 역사 아직 못 외웠는데, 역사쌤 진짜 너무한 거 아님? 진짜 엄청 어려움" 


 

"내가 역사 도와줄게 노트 들고 와" 


 


 


 


 


 


 


 

"김여주 오랜만에 왔네, 미안. 많이 바빴어. 올해도 계속 이렇게 누워있을 거야? 언제까지 누워있으려고, 이모랑 아저씨 안락사 진지하게 생각한대. 그 결정을 존중해드리고 싶은데 그게 안돼.. 나 벌써 22살인데 생각해보니 너도 22살이네, 술도 못 먹어보고 고등학교도 못 가보고. 눈 뜨면 나랑 술도 먹고 내가 예전처럼 공부도 가르쳐 줄게. 물론 네가 더 공부 잘했긴 한데 외우는 건 내가 더 자신 있어 했잖아. 있지 나 오늘 대상 받았는데 너 제일 먼저 보고 싶어서 회식도 안 가고 달려왔다. 이 오빠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 됐는데 너가 좀 자랑스러워해 주면 안 돼? 아 형들 전화 온다. 가볼게, 다음에는 형들한테 김여주 이야기 다 해주고 소개해줄게 잘 있어 오빠 간다." 


 


 


 


 


 

 금방 갈게요 먼저 먹어요. 전화를 끊고 간호사에게 다가가 문제 있으면 연락 꼭 주세요 비밀로 해주셔서 늘 감사하구요. 꾸벅꾸벅 여러 번 인사를 하고 병원을 나섰다. 여주는 이웃집에 살았는데 나이가 같아서 제일 친한 친구였다.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안 붙어 다닌 적이 없었으며 낯을 가리는 편인 나는 늘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선 여주 뒤에 숨었다. 여주는 당당한 성격에 낯도 별로 가리지 않아 주변에 친구가 많았다. 여주는 나에게 가림막 같은 존재였다, 엄마 같은 존재였고 누나 같은 존재였다. 


 


 


 

 여주는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굣길에 같이 가기로 했는데 내가 새로 사귄 친구 집에서 숙제를 한다고 여주와 따로 하교를 하던 날이었다. 뺑소니였다. 당차던 여주는 수술을 긴 시간 동안 하고 나와 큰 고비를 여러 번 넘기더니 그 뒤로 깨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의사선생님의 말씀으론 깨어나면 그게 기적이라 했다. 자그마치 8년이다. 여주의 부모님은 지칠 대로 지쳤으며 감당되지 않는 병원비를 힘들게 감당하고 계셨다. 최근 들어 여주 부모님께선 가망 없는 여주를 8년이나 보내지 못하고 있으니 이젠 여주를 떠나보내야 할 시점이 아닐까 하는 말씀을 하셨다. 병원에선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안락사를 이야기 했지만 여주 부모님은 여주의 손을 놓을 생각이 없어 보이셨다. 근데 상황이 아주 많이 바꼈다. 여주를 정말로 떠나보내야 하는 건 아닐까 


 


 


 

"정국이 왔네, 춥지? 앉아 앉아. 드디어 방탄 다 모였네요~" 


 

"죄송해요 형." 


 

"뭐가 또 죄송해 괜찮아~ 한 잔 받을래?" 


 


 


 

 형들은 항상 여주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다. 가끔 이렇게 무작정 스케줄 끝나고 여주에게 찾아가는 날도 형들은 어디 갔다 왔냐, 누구 만나러 갔다 왔냐 그런 사소한 질문까지 물어보지 않았다. 처음엔 별로 나에게 관심이 없는 건가 어린 마음에 생각을 했었는데 나를 배려해서 생각해서 그런 물음조차 안 하는 것이다. 맨날 어정쩡하게 얘기하고 넘기니까 말이다. 


 


 


 

"형들 있잖아요." 


 

"응?" 


 


 


 

 여주의 죽음이 언제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난 내 소중한 사람들을 소중한 사람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었다. 이제는 감췄던 여주를 형들에게 이야기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 어쩌면 여주도 내가 그렇게 자랑하던 형들을 알고싶은 건 아닐까, 그렇게 자랑을 했는데 끝까지 안 보여 주는 건 중요한 부분에 끊긴 드라마라고 생각하진 않을까, 그리고 정말 여주의 마지막이 다가온다면 내가 그 슬픔을 감당할 자신이 없기도 하고 말이다. 


 


 


 

"오늘 친구한테 다녀왔어요."
 


 

"그거 모르는 사람 여기 없을 듯" 


 

"그쵸 다들 알고 있었죠?" 


 

"알고 있었지 누군지는 모르지만." 


 

"병원에 갔다가 온 거예요. 그 친구가 몇 년 동안 잠만 자고 있어서 내가 가서 상 받았다고 얘기해줘야 상 받은 줄 알아서 그랬어요." 


 

"...."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는데 제가 그 친구한테 형들 자랑 진짜 엄청 했었거든요." 


 

"근데 곧 죽을, 거 같아서 걔한테 형들 소개해주고 싶어서.. 엄청 자랑했는데 형들 모르고 가면 내가 미안할 거 같아서" 


 


 


 

 옆에 있던 호석이 형이 아무 말 없이 토닥여준다. 눈물을 투박하게 닦고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걔한테 우리 무대 진짜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안되나 봐요. 좋은 날 죄송해요 근데 지금 아니면 또 이야기 못 할 거 같았어요. 그러면 걔가 형들 모르고 가 버리는 거니까, 조용해진 분위기에 죄송하다며 이야기했다. 형들은 괜찮다며 지금이라도 이야기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형들에게 말하지 못한 이야기라 늘 한편에 묵직하게 있었다. 다행히도 8년간의 묵직함은 한순간에 사라졌다. 


 


 


 


 


 


 

[환자분 상태가 조금 이상해서 연락 남깁니다.] - 오전 5시 28분 


 


 


 


 

 아침에 눈 뜨자마자 보이는 연락에 황급히 일어났다. 잠들기 얼마 전인데 좀만 더 있다가 잘 걸. 자책도 잠시 하다가 스케줄은 오후에 안무 연습만 있다는 사실을 확인받고 대충 씻고 병원으로 향했다. 태형이 형은 오버워치 하기로 했잖아 어디가라며 물었지만 병원이라는 말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제 여주 이야기를 하지 않았음 준비하는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어디 가냐고 물었을 거고 어정쩡한 내 대답에 혼자 한다며 삐졌을거다. 어제 타이밍 좋게 이야기 한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가. 지금 상황에선 그게 다행인 게 뭐가 중요하긴 하다만 이상한 생각을 하면 안 됐었다. 오늘 날씨가 좀 풀려서 그런지 어제보단 안 춥네. 


 


 


 

 마음 부여잡으며 도착한 병원에 진정하라며 속으로 몇 번이나 이야기했지만 발걸음을 빨라지고 손을 떨리기 시작했다. 그래- 상태가 조금 이상한 게 이상한 쪽으로 이상한 게 아니고 좋은 쪽으로 이상한 걸 수도 있잖아? 예를 들어서 여주가 깨어났다거나 조금 크게 움직였다거나 말이다. 병실 들어가기 전에 연락을 준 간호사분께 먼저 인사를 했다. 무슨 큰일 생긴 거 아니죠..? 내 물음에 아무런 표정을 짓지 않고 어깨를 들썩이다 들어가 보세요. 하며 자리를 피했다. 황급히 병실로 들어가니 여주 부모님이 부은 얼굴로 나를 반겼다. 


 


 


 


 

"무슨 일.. 있나요..?" 


 

"....." 


 


 


 

 여주 부모님은 아무 말도 안 하시고 눈물을 닦아 내셨다. 가까이 오라며 손짓하길래 다가가서 간이의자에 앉았는데 여주가, 눈을 뜨고 있었다. 상황이 잘 이해가 안 돼 여주를 한 번 보고 여주 부모님을 한 번 봤는데 '새벽에 움직이더니 눈을 떴대 급하게 연락받고 왔는데 진짜 여주가..' 라며 여주 손을 꼭 잡았다. 여주는 내 얼굴을 뚫어지라 쳐다보더니 노트를 찾았다. 이모는 탁자에 놓인 노트와 펜을 여주 손에 쥐여주니 뭐라고 적는 듯싶었다. 


 


 


 

"아직 움직이지는 못하고 말도 못 한대. 검사해봤는데 곧 말은 할 거 같다고 하시더라 당분간은 이렇게 이야기 하래."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 그치 8년동안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말하는것도 움직이는것도 다 불가능 한 게 정상이였다. 여주는 뭐라 적을걸 툭툭 치더니 나에게 보여줬다. 


 


 


 

전 정 국 ? 


 


 


 

 울퉁불퉁하게 적었는데 내가 전정국이 맞냐고 물어보는 거였다. 그래도 기억은 하고 있네, 전정국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여주는 꽤나 충격받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하긴 여주는 나를 마지막으로 본 게 15살이었는데 많은 게 변했지. 이모는 아저씨와 점심이라도 먹고 온다며 나가시고 여주와 둘이 남았다. 나는 어제까지만 해도 죽을 줄 알고 형들에게 다 이야기했는데 넌 오늘 살았네. 


 


 


 

"내가 한 이야기들 기억해? 너는 내가 노래 부르는 거 좋아했잖아, 그래서 네가 보라고 한 오디션 봤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 


 

"어제 내가 나 자랑스러워 해달라고 했는데, 이제 네가 나 자랑스러워해 줄 수 있게 됐잖아." 


 


 


 

 내 이야기에 노트를 주섬주섬 놓더니 펜을 잡고 적었다. 다 적었는지 툭툭 쳤다. 보라는 의미였다. 


 


 


 

꿈 에 서 도  자 랑 스 러 웟 어 


 


 


 

 예전에도 여주는 웠 과 웟을 자주 오타를 냈다. 귀찮아서 하나만 적었는데 어떨결에 그게 습관이 됐다나 뭐라나 암튼 그랬었는데 변함이 없네. 하긴 여주의 시간은 8년 전에 멈춰있었을 테니. 


 


 


 

"우리 형들 다음에 소개해줄게, 엄청 멋있어. 근데 내가 제일 잘생겼기는 해." 


 


 


 

 여주는 또 주섬주섬 노트를 챙겨서 펜으로 뭘 적었다. 웃 기 지 마. 여주는 항상 웃기지 말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다. 그게 너무나 김여주스러워서 웃음을 넘어 눈물이 날 거 같았다. 노트를 보며 웃다가 표정이 굳으니 여주는 갸우뚱했다. 눈물을 닦는 나를 보더니 여주는 검지로 내 손을 규칙적으로 쳤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여주만의 위로였다. 


 


 


 

"그냥 안 믿겨서. 미안해서 내가 그날같이 집에 갈걸." 


 


 


 

 여주는 내 말을 듣고서 내 손바닥에 X 표시를 했다.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매니저 형의 전화에 잠시만- 하고 전화를 받았다. 형은 병원 갔다고 하던데 연락도 없이 어떻게 갔냐는 물음을 했다. 병원에 올 때는 항상 매니저 형이 데려다주고 데리고 갔는데 오늘은 연락을 할 생각도 없이 택시를 타고 나왔다. 급해서 그랬다는 내 말에 병원 다와가니까 내려올 땐 전화하라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 오래 있고 싶었는데 형을 오래 기다리게 하는 건 꽤 미안해서 그렇게 오래 있지는 못하겠다. 


 


 


 

 여주 부모님이 점심 드시고 오시고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재활 활동도 할 거고 조만간 말도 틀 거라고 하셨다. 이모와 아저씨는 내게 바쁜데 늘 고맙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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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끄억 여주가 뺑소니 .. 이런 ... 다음 화 보구 싶슴니당 ㅠㅠ
6년 전
독자4
대박 다음화가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
오마이갓 이 신선한 소재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몽9]기억해주세요❣️신알신 누르고 기다리겠습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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