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주세요 난 고2가 되었고 활발한 성격이 아니기에 주변에는 친구가 많지 않았다. 뭐.. 친한친구면 같은반인 김재환이라던가 , 김재환은 나와함께 형사 , 형사 1팀을 목표로하며 공부를하고있다. 그래서 고2인 현재 열공을하고있다. 김재환은 노래부르는게 좋다면서 갑자기 왜 형사래.. 라며 턱을괴고 샤프를 돌리며 생각하고있었다. " 여주야 김여주! " " 왜그래? " 서하의 부름에 난 고개를들어 왜이렇게 흥분한건지 라며 고개를 절래절래 젓고있었다. " 진짜 대박사건 , 아물론 너한테만 " " 뭐길래.. " " 경찰서 견학!!!! " ?.. 아니 초등학교도 아니고 갑자기 왠 경찰서 견학이라는거야 , 어이없다는듯이 난 서하를바라보았다. 뭐,그래도 난 좋다. 내가 아는 형사들은 매우 멋있고 우리의 말을 잘 들어준다고생각했으며 , 그래 한마디로 난 정말 순수했다. 그날 사건이 일어났다. 2반이였던 슬기라는 아이가 우리학교 옥상에서 자살을하였고 , 난 그 장면을 목격했다. 자살이 아니라 누군가가 민것이였기에 난 공포에 휩사였다. _ 들어주세요 _ 난 밤늦게까지 학교에서 공부하는것이 습관이되었기에 옥상에서 바람을 쐐기 일수였다. 이정도면 쉬었다 해두되겠다 싶어 기지개를 펴고 김재환을 불러 옥상으로 향했다. " 야야 김재환 " " ㅇ..어? " 김재환은 공부를하다 지쳐 잠을자고있었다. 흔들어 깨우고 김재환을 데리고 자연스럽게 옥상으로 향했다. 재환이도 익숙한듯 나를 따라왔다. 문을 조심히 열고 옥상에있는 작은정원 벤치에 앉아 바람을쐐며 김재환과 이야기하고있었다. " 꺄아아아악!!!!! " 여자아이의 비명소리가 울려 난 쳐다봤다. 김재환은 그옆에서 이어폰을 끼고 잠들은듯했다. 슬기를 민 그 사람은 뒷모습을보니 남자인듯했다 넓은어깨에 검은색 모자를 푹쓰고 하얀색장갑을 끼고있었으며 그 장갑에는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고있었다. 약혼반지인듯했으며 손에는 금팔찌와 손수만든듯한 팔찌가 끼워져있었다. 난 그남자를 쳐다봤다. 남자는 날 보지못한듯 도망갔고 난 그를 쫓아갔다. 나를 이제서야 발견한듯 계단 5칸의 높이에 나를 밀어버린것이였기에 그자리에 주저앉을수밖에 없었다. 머리를 맞은것인지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은것같았다. 김재환은 나를 기대고 있었기때문에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없어져 놀랐다고한다. 계단에 내려가보는데 내가 정신을 잃어 쓰러져있었다고했다. 근데왜 니가 울고있어 재환아
" 여주야?!!?! 괜찮아?! " " 응... " 난 머리가 살짝 찢어져 꼬맸다고한다. 3일간 병원에 입원해 쉬고있었고 , 3일뒤에 찾아간 학교는 경찰들이 와있었다. 선생님들은 우리학교의 명예가 내려간다는 이유로 조사를 계속하여 거절했고 , 아이들은 슬기가 없어진것에 슬퍼하지않았다. 몇명은빼고 , 난 그 뒤로 내가 슬기를 못살려준것같다는 죄책감에 빠지게됬다. 김재환은 그런내가 걱정이 된것인지 괜찮냐며 다가온다. " 재환아 " " 왜그래? 필요한거라도있어? " " 말해야해 " " 뭘? " " 빨리 말해야해 " 라며 수업시간 도중에 나는 뛰쳐나갔고 , 경찰서로 뛰어들어가 데스크앞의 아저씨에게 말을걸었다. " 아저씨 이건 자살이아니에요! " " 무슨소리야 . 그친구는 자살로 판정됬다고 " " 슬기는 자살할얘 아니에요 , 그리고 제가 봤다고요!! " 아저씨는 나의밀에 귀기울어주지않았다. 어째서? 대체왜 ,아저씨는 시끄럽다며 당장 나가라고 언성을 높힐뿐이였다. 난 놀란마음에 그자리에서 울어버렸다. 내가봤는데 내가봤는데!! 왜 안믿어주는거야 , 자신들이 판정하면 모든것이 정답인거야? 같은학생 말도 안들어주는거야? 사람중에 자신의 소중한 사람만 귀기울여주는거야? 어째서 !!! 주변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나라의 평화를 지켜주는게 경찰이아니였어? 난 서러웠다.내가아는 경찰들이 아니었기에 또 , 내가 바라는것들이 이사람들처럼 무시하는걸까 라고 생각하며 존경해왔던 사람들의 배신감이 들었다. 인기척이 느껴지더니 어떤 젊은 경찰이 나에게로 다가왔다. " 꼬마아가씨 , 왜 요기서 울고있어요 " " 아저씨 " " 응? " " 여고생 자살사건 , 그건 자살이 아니에요 , 제가 눈앞에서봤어요 . 누군가 밀어서 그런거에요 " 그 앞에있던 경찰은 나의말에 놀라하였다. 눈이 커졌다. " 혹시 생김새는 기억하니? " " 모자를 쓰고있어서 얼굴은 보지못했어요. 건장한 남자에 손에는 장갑을 손가락에는 약혼반지처럼 보이는 반지가 손가락 네번째 에 끼워져있었어요. 그리고 손에는 금팔찌와 손수 만들어준 팔찌가 끼워져있었어요 " 남자는 내말에 놀랬다. 내가 하는말에 귀기울어 들어주고있었다. 그리고 수첩에적으며 나의말에 경청해주었고 말을끝내니 고맙다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셨다. " 황형사! 빨리와요 " " 아 , 이런 가봐야겠네 꼬마아가씨 어서 들어가서 쉬고있어요. 이런일에 죄책감 들지않았으면 좋겠어요 " 남자는 내 교복에 있던 명찰을 흘긋보더니 " 고마워요 여주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