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티스입니다!
2017년 5월 30일 프롤로그부터 2018년 2월 24일까지 달려왔던 봄의 환상이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저의 첫 연재작이자 첫 완결작이 되었네요.
처음 쓰는 글, 부족한 필력임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암호닉 신청해주신 분들도 잊지 못할 거예요. 많은 힘이 되었어요!
사실 '봄의 환상'의 내용이 가벼운 주제는 아니다보니, 원우와 우리 주인공의 관계가 많이 나오지 않았죠.
마음껏 이어주지 못한 이 못난 작가를 용서하소서 ...
여러분들께 얘기하는 김에 '봄의 환상' 마지막에 대해서 몇가지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 흰나비 = 지훈 ?
Yes! 흰나비가 지훈이고 지훈이가 흰나비입니다 (?)
살려주기엔 이미 그곳에서 소멸해버린 그였기에, 아무 걱정 없이 자유롭게 날아 다니라고 살짝 설정을 해보았습니다 ㅎvㅎ.
# 순영이는 살아있었다.
우리의 주인공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순영이가 던져준 영검의 조각이 갑자기 완성된 검이 되어 깜짝 놀라했던 장면을 기억하실런지요!
엄연히 따지면 순영이도 다른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말했던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이 바로 그 뜻이었어요. 하지만 이것은 승철이밖에 몰랐답니다.
다른 아이들은 그냥 자신들보다는 기가 약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봄의 환상'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작품이었습니다.
이제는 다른 작품으로 만나요.
마지막으로 써보는
♡ 암호닉 ♡
대시, 자몽몽몽, 제로나인, 늘보냥이, 0717, 밍뿌, 청각 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