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곤소곤) 백현이 시점으로 한번 더 올께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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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되세요~!!!
"경수 좋아해?"
"뭐라고??"
"경수 좋아하냐고"
"얘가 무슨소리래 내가 경수랑 몇년지긴데 당연히 좋아하지!"
"나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지 물어보는거야"
".....몰라"
"진짜 몰라?"
"......."
"솔직하게 말해 내가 경수보기전에 너 먼저 봤지"
"무슨소리야"
"너 봤잖아 내가 경수아니냐고 소리지르기 전부터 보고있었지"
"당황스럽다 아니야 안봤어 못봤어"
"아니, 너 봤어 거짓말하지마라"
"안봤다니까 거짓말이라니 너...내 남자친구라도 되는 것 처럼 말한다"
"얼마나 우스웠겠냐
내가 남자친구인척 하는게 얼마나 우스웠겠냐고 니눈에는"
"우스웠다니 너 왜 계속 니 멋대로 생각하는건데"
"넌 예전부터 지금까지 쭉 내가하는 행동이 다 장난이라고 멋대로 생각했잖아"
"야... 너 왜 그래"
"왜 웃어줬냐 사람 헷갈리게 처음부터 선을 그어버리지그랬어
그만하자 너 부담스럽게 행동한것도 미안해"
이렇게 백현이는 진짜로 갔음 이때 너징이 백현이를 잡았더라면 완전 상황은 달라졌겠지..
이렇게 가고 2주가 지나도록 백현이는 연락도 되지 않았고 디팡은 그 2주간 문을 닫아야 했음
생활엔 지장이 없었지만 너징이 아닌 다른직원들은 무슨 이유때문인지도 모르니까 다들 안절부절 못했음
너징은 이유를 말하지않은게 너무 죄책감이 들고 자기자신이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입밖으로 나가면 다시 그 상황이 선명하게 기억날까봐
말을 하지 못했음
그렇게 너징은 반틈은 죽은채로 살아가는데 어느날 경수가 갑자기 나오라고 함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자취방 문을 여는데 바로 앞에 경수가 서있었음
"뭐야 왠일이야?"
"너 변백현이라 싸웠냐? 그래서 백현이가 연락도 안되고 나타나지도 않는거고?"
".......'
"아무말 못하는 거 보니까 맞네"
"....어떻게 알았는데"
"너 데리러 이까지 왔는데 집앞에 꼽혀져 있더라"
"뭔데...?"
"변백현 편지"
"진짜?"
"어 진짜"
변백현 편지 안에는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편지지와 CD하나가 있었음
경수를 돌려보내고 기다렸다는 듯이 너징은 CD를 틀어봄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편지지를 만지작 되면서...
백현이 편지 (드래그 하세요) |
처음부터 날 아프게 하려고 날 가지고 놀았죠? 내가 좋아한다 말하면 너 떨날걸요? 알고 있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가만히 서 있지 마요 아무 감정도 없는 사람처럼 |
CD안 노래의 가사였음...
그리고 너징네 자취문이 열림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은 딱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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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가십시오~!!!
쓰다보니까 백현이 시점이 안써져서ㅠㅠㅠ
다음편으로 올께요!! 오늘올지 안올지는 비밀...ㅎ
아! 그리고 완결은 15~20인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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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모두 감사드려요~
암호닉은 (암호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