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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루민] 상위0.1%들의 로맨스 08 (부제:모델 루한과 디자이너 민석) | 인스티즈

 

 

 

 

EXO디자인 학교.


그곳은 상위0.1%들만 입학할수있는 최고급 디자인 학교다.

전세계적으로 돈좀있는 아이들만 모이는 이곳은,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학교이다.

학교 내부시설에는 학생들의 여러가지 생활을 위해 여가활동을 할수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있다.

당구.축구.테니스는 물론 작은 카지노 까지.

하지만 그무엇보다 이학교의 명물은.

 

 

" 야,디자인 이따위로 밖에 못하냐? "

" 니꺼나 신경써 "

" 꼭,지같은것만 만드네 "

" 야,씨발 나같다는건 뭔데? "

 

 

 

일명 루민.루한과 민석의 티격태격 학교생활이 아닐까.

 

 

 

 

 

0.1%들의 로맨스

 W.꽃빵

 

 

 

 

 

 

 

 

" 뭐?? "

 

 

종대은 마시고있던 와인잔을 탁자위에 쿵 내려놓았다.

이미 볼이 빨개질정도로 술을 마신 민석은 탁자에 턱을 괸체 한숨을 쉬었다.

 

 

" 너무해,그렇다고 옷을 던져? "

 

 

종대는 괸히 발을 동동구르며 말도안된다며 열변을 토했다.

옆에있던 크리스는 말없이 민석을보며 와인을 한모금 마셨다.

와인잔이 꽉차도록 와인을 따른 민석이 꿀꺽꿀꺽 원샷을 했다.

캬아-.이미 눈이풀린 민석이 씨익웃으며 점원에게 와인을 더 부탁했다.

 

 

" 민석이 잘못했어 "

" 엥?형이 뭘 잘못했어! "

" ...민석,내가 말했잖아 "

" 응?둘이 나뺴고 만났었어? "

 

 

 

루한은 순수한아이라고.민석은 눈을깜빡이며 크리스를 쳐다보았다.

둘이 언제만났어!여전히 종대는 크리스의 팔에 매달려 언제만났냐며 물었다.

 

 

" 순수한 아이라서,상처받은거야 "

" ... "

" 누구에게도 드러내고싶지않은 부분을 민석에게 들켰으니... "

" ....흐으.. "

" 누군가에게 동정받기를 제일 싫어하는아이야 "

 

 

으앙!민석이 와인바가 떠나가도록 큰소리로 울었다.

당황한 종대가 민석을 달랬지만,크리스는 민석을 보며 혀를 끌끌찼다.

루한이 꾀나 상처받았겠는데.크리스는 점원이 갔다준 와인의 뚜껑을 땄다.

 

 

" 형!민석이형좀 달래봐! "

" 갈꺼야!! "

 

 

민석이 갑자기 벌떡일어나 차키를 챙겨 비틀비틀거리며 와인바를 빠져나가려했다.

종대는 비틀거리는 민석을 부축하기 바빴다.

그냥냅둬.크리스가 와인을 마시며 말했다.

종대는 울쌍을 지으며 유유히 와인바를 빠져나가는 민석을 쳐다보기만 했다.

 

 

" 종대,짠 "

 

 

크리스가 종대에게 와인잔을 내밀었다.

종대는 웃으며 크리스에게 받은 와인잔을 크리스의 와인잔에 짠 부딪히며 한모금 마셨다.

에이,모르겠다.

 

 

" 여기,와인좀 갔다주세요! "

 

 

종대는 자신의 주머니에 들어있는 민석의 카드를 만지작 거렸다.

먹고죽자!!

크리스와 종대는 이미 한마음이되어 와인을 마시기 바빴다.

 

 

* * *

 

 

" 루한!!!루하아아안!! "

 

 

쾅쾅쾅!이시간에 대체 누구야.루한은 인상을 찡그리며 기숙사의 문을 열었다.

그러자 눈물을 닦으며 비틀거리며 서있는 민석이 있었다.

민석은 루한을 보며 울던것을 멈추곤,씨익 웃었다.

자꾸만 비틀거리는 민석을 보던루한이,민석을 부축하며 일단 자신의 기숙사안으로 민석을 데리고 들어왔다.

쇼파에 앉혀놓은뒤,차가운 얼음물을 가져온 루한이 민석에게 건냈다.

벌컥벌컥.얼음물을 원샷한 민석이 다시 울먹거리기 시작하자,루한이 당황해하며 민석을 토닥였다.

 

 

" 휴우... "

" ..흐...흐응....루한 "

" ...그래,그래 "

" ..씨이,그떄 왜 고양이 한테 밥줬어? "

" 고양이? "

" 왜 착각하게 만드냐고!! "

 

 

민석이 루한의 어깨를 쿵쿵 떄렸다.

고양이?루한은 잠깐 생각했다.

혹시 참치캔?루한은 자신이 고양이에게 밥을준뒤,뒷뜰을 빠져나올때 보였던 참치캔을 떠올렸다.

민석은 여전히 울먹거리며 앉아있었다.

 

 

" 씨이...난 널 동정한적 없어! "

" ... "

" ....흐,그저.... "

" ...그저? "

" ....너의 그 순수함이 좋다고...말해주고 싶었을 뿐이였어 "

 

 

그것뿐인데...으앙!결국 또 민석이 큰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루한은 말없이 민석을 쳐다보다가 피식웃으며 민석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민석은 멍하니 루한이 하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 크리스한테 들었어 "

" ... "

" 나에대해 듣고싶어 했다며 "

" ...응 "

" 그럼 들었겠네,나 첩의 자식인거 "

" ....응 "

" 어쩌면 당연한거야,삭막하기 짝이없는 경쟁속에서 살아남기위해선 냉정해저야 하는거 "

" ... "

" 나도 가끔은 그런내가,역겹고 화가나고 그래.. "

" ... "

" 그런데,너처럼 날 순수한 아이라고 말해준건 두번째야 "

" ...두번째? "

" 응.돌아가신 우리엄마 다음으로. "

 

 

민석은 마지막 말을들은뒤 깜짝놀라 루한을 쳐다보았다.

민석의 걱정과는 다르게 루한은 꾀나 담담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갔다.

 

 

" 미안해,실은 옷 맘에 들었어. "

" ... "

" ...예쁘더라. "

" ....고마워 "

 

 

루한은 민석에게 자상스레 웃어보였다.

민석 또한 루한의 웃음을 보며 웃었다.

그렇게 한참동안이나 서로를 보며 웃다가,민석이 손을 들어 루한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루한은 그저말없이 민석의 행동을 보기만 했다.

 

 

" ..조금은 힘들다고 투정부려도 되지않을까? "

" ... "

" '패션은 자기표현이자 선택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

" ... "

" ..그냥 너의 원래의 모습을 드러내도 괜찮을것 같아. "

 

 

나거 나에게 알려줬잖아?

민석이 웃으며 루한의 머리를 계속해서 쓰다듬었다.

루한의 눈동자가 흔들리더니,곧 민석에게 조금씩 다가갔다.

민석의 코앞에 까지 다가온 루한이 민석의 입술을 찾았다.

루한이 민석의 입술을 깨물며,리드하자 민석은 피식 웃으며 루한의 반응에 응답했다.

서로의 숨이 벅차도록 키스를 하던중,민석이 루한의 목에 팔을 둘렀다.

 

 

" ...하아,루한 "

" ...응 "

 

 

루한이 민석을 받쳐 안아 올렸다.

민석이 루한을 내려다 보다가,다시한번 루한의 입술을 찾았다.

그렇게 그날밤.

민석과 루한은 서로를 탐하기 바빴다.

 

---------------------------------------------------------------------------

루한이 민석의 옷을 던졌던 이유는 바로 자신을 동정한다고 생각했기 떄문이였어요ㅠㅠㅠㅠ

하지만 민석은 사실 루한을 동정한게 아니라,순수한 모습이더 좋다고 말해주고싶었던거였죠!!!

움하하하핳.....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루민!!!

꺠알같은 클첸...(수줍)

그리고 제맘알죠?

독자분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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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휴ㅠㅠㅠㅠㅠ드디어루민행쇼가보입니다!세훈아미안해!루민괘짱이야!!!!!!
11년 전
독자2
루미뉴ㅠㅠㅠㅠㅠ드디어ㅅ..섹쇼...ㅎㅎㅎ깨알클첸도좋네여흐흐흫
11년 전
독자3
루민 클첸ㅠㅠㅠㅠ 겁나 사랑합니다ㅠㅠㅠ물론 작가님을 제일 사랑하죠♥-♥ㅋㅋㅋ
11년 전
독자4
루한의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에요!! 민석이와 루한이가 드디어 행쇼할 기미가 보이네요ㅜㅠㅠㅠ
11년 전
독자5
아뭐야ㅠㅠㅜㅠ. 왜 이기서 끊켰어요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
11년 전
독자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서끊으시다니...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그렇군요ㅠㅠㅠㅠ그런이유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해피하게되서다행이에여
11년 전
독자8
아작가님..좀만더길게요ㅜㅜ
11년 전
독자9
잠시만여작가님
중요한부분이잘린거같은데요(ㅇㅅㅁ)

11년 전
독자9
깨알클첸기엽네영 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0
아..안되..다음..다음을 주세요...하.현기증...하... 끄엉...아침에.일어났는데 막 민석이가 어휴!!어휴 어휴어휴어휴!!어이구 좋아라 꺄으앙ㅇ!
11년 전
독자11
ㅠㅠ!!!! 루한역시 민석이 옷 맘에들어했던거 맞군요!!!!! ㅜㅜㅜㅜ동정받기싫어해서 일부러그랬던거였아요 ㅜㅜㅜㅜ 다음편 어서보러가야겠어요 어휴!!!!!!!
11년 전
독자12
드디어 둘이잘되기시작한건가요? 민석이의취중진담이빛을바라내요 그나저나이사실을세훈이가알먄또어떤격한반응을보일지은근히기대되네요
11년 전
독자13
헐드디어 루민이들이 행쇼할분위기가 보이는군요?!!ㅠㅠㅠㅠㅠ 이미행쇼한건가? 암튼....오해가 풀려서다행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4
드이어...??.루민행쇼행쇼가 보입니당......
11년 전
독자15
어머나..루한...어머나>< 잘풀어서 다행이다ㅎ
11년 전
독자16
어휴 ㅠㅠㅠ 루민행쇼 ㅠㅠ 둘이막 ..그래라!! 막 ㅋㅋㅋㅋㅋ 어휴 ㅎㅎㅎㄹ
11년 전
독자17
서로를탐했다.....낄길길낄좋네요좋아..ㅋ거봐너도민석이옷좋았으면서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8
정말로!!!!!!!!!바람직해요!!!!!!!!!!바람직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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