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르죠? 이시간도 내일은 내일이니깐여.
너무빨리온탓인가 퀴즈는한분만 맞혀주셨어여.
그리고 그분이 정답임
그럼 기기
태연이의 책상을 엎은건 이태민이였어. 지금 생각해도 화가난다아ㅣㅓ리ㅏㅁ너아ㅣ럼
솔직히 아무리 힘이 세도 고등학생인데 여자가 남자보다 힘이 세진 못할거아냐
애들 말 들어보니까 경리가 할리우드 연기를 펼쳐서 **경리표어장**의 충실한 물고기인 이태민이
태연이랑 싸우다가 그런것같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태연이가 운이유가
이태민이 패드립을쳤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이렇게쓰니까 이태민이 더 짜증나네. (태민 사랑해여)
그 이후로 우리반 분위기는 급☆속★냉☆각★
남자애들은 어느새 다 경리의 어장에 들어간 물고기들이였고
그 어장을 벗어난 단 한명이 있었음. 얘가 경리의 어장에들어가지않은이유는
여친이 있기 때무니였음 지금도 사귐
여친이 태연이 친구임 고로 좀 무서운..음. 그런데 진짜 이쁘긴 이쁜것같음 얘는 태연 친구니까 윤아 그런데 둘이 친구 맞나?
**경리표어장**을 벗어난 단 한마리의 물고기를 잡아들이기위해 경리는 역시 애를 썼지
윤아 남친이니까 걔 이름은 이승기로 하겠ㅇㅇ
벗 승기는 예쁜 여친을 놔두고 경리의 어장에 들어갈 생각이 없어보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부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기가너무불쌍해서웃음이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리녀의 일명 가질수 없다면 7ㅔ이나 되버려 작전이 시작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기는 여친인 윤아와 다르게 공부 잘하는 모범생 이미지가 강했음
조용하고 친구들도 다 조용해 그런데 그런애가 어떻게 윤아를 만났는지 미스테리
어쨌든 경리의 작전은 시작된다ㅋㅋㅋㅋㅋㅋㅋ지금 인스티즈에 경리녀얘기 쓴다니까 카톡 불나고있다
이런기분 처음이야 휴대폰이 시계가 아닌기분 우럭
다시돌아와서
이제 슬슬 여름이 되니까 하복을 하나둘씩 입기 시작했어 경리도 하복을 입었지
그리고 난봣어
경리의 겨땀
승기랑 윤아는 그때도 여전히... 알kong달kong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사건이 터졌다능
우리반에 나대는 남자애, 좋게 말하면 소식통?인 애가 갑자기 호들갑을 떨면서
"michin ssibal 이승기 너 7ㅔ이냐????????!!!!!!!!!!!!"
난데스까?
그 큰목소리 덕에 우리반애들은 단체로 승기에게 시선이 집중됐고
그때승기는 슬프게도 자고있었어
애들이 단체로 다 술렁이는 분위기였고 그 나대는 남자애 싫어하는애들이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이렇게 물어봤는데
그 나대는 남자애가 그렇게 말함
"이승기 쟤가 땡땡고 남자애한테 고백했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희?
땡땡고는 우리학교 주변에있는
<<<남고>>>
그래서 애들이 뭐야 쟤 임윤아랑 사귀는데 뭔 개소리임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반응이였는데
그 나대는남자애 (얜 이번이 출연 끝이라 이름없음) 이름을 대는거임
"땡땡고 홍길동 아는사람"
같은중나온 몇몇애들이 다 안다하니까 걔한테 물어보라고 하더라고..
나도 그때 엄청난 충격 이승기하트임윤아 그렇게 이쁘게 사귀고있던커플인데
....gay...?
그런데 그건 그당시에 경리가 한짓인건 모르고 에이 구씹이겠지 하면서 넘기려고 하는데
겁나빨리 그 홍길동이라는 애한테 카톡을 보낸애가 있는거야
근데 그 홍길동이 맞다고했대
이건 솔직히 믿을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야..?그때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지만
나도 철썩같이 믿고있었음....쏘리 승기
자다가 시끄러워서 깬 승기가 뭔일인지 짝한테 물어보니까
짝이 겁나 충격받은 목소리로 "...너 게이였어..? 너 윤아랑 사귀잖아..."
승기도 굉장히 충격받은 표정이였음 아니 내가 왜 게이야 자고일어나니 게이가 되어있었어
언제 또 옆반에 퍼다 날랐는지 윤아가 찾아와서 이게 무슨소리냐고 막 했더니 그 홍길동이랑 카톡한애가 보여주고..
그리고 승기는 윤아와 헤어지고 outsider가 되버린거야........
승기는 남자애들이 슬금슬금 피하니까 여자애들한테 구조요청을함
오지라퍼인 나는 언제나 함께할수있다고 생각했는지 나한테 와서 레알 진지하게 말했어
그거 진짜 다개뻥구라라고
그런데 뭔가 미심쩍은게 한두개가 아니야 일단 승기가 리얼게이면 윤아랑 뽀뽀는 어떻게하며
유난히 남자애들이 접촉하면 기겁을하는 그런 건강한 대한민국의 청소년이였는데
여자애들은 점점 의구심을 품고 승기랑 간간히 같이 다녀주면서 그렇게 지냈는데
몇달이 지나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어
ㄹㅇ....승기는 그렇게 짜게 식어갔고
우린진짜 이게 경리녀의 짓이라고는 절대 생각못했어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승기가여자애들이랑 잘다니고
예전에 친했던애들이랑도 다시 잘다니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리가 다시 심기가 불편해졌나봄?
이번엔 아예 구렁텅이로 밀어넣어버리겠어라고 다짐하고
새로운 작전인 도둑들을 만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아 승기얘기하느라 경리상황을 못얘기했는데 얜 그때 남자애들 돌려가면서 사귀고 있었음
경리녀가 평소에는 돈을 들고다니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유독그날만갑자기 지갑을 들고왔다고 하는거야
엠씨엠지갑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에는현금5만원과 학생증 버스카드 포인트카드 등등 아쥬중요한것이들어있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옘병
경리는 그날 가방에서 자연스럽게 지갑ㅇㅇㄹ 꺼내면서 나 지갑샀어 ^__^ 예뿌지? ㅎ.ㅎ
그런식으로 투데이 나 오늘 지갑있어. 곧 없어질 예정이지. 라는걸 어필했어
그리고 점심시간
경리가 남자애들과 밥을 먹고 와서 가방을 슥슥 뒤져보더니
"....내 지갑이 없어졌어.."
두시 삼십오분이다...이제그만자야겠어
글봐주는익인들 고마워용 오늘봐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