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ver |
경수는 종인이를 위해 직접 초콜릿을 만들었어. 예쁘게 포장까지해서! 그리고 종인이를 만나자마자 종인이에게 기대가득한 표정으로 건네 ⊙♡⊙!! “ 종인아- 이거 내가 만들었어 ” “ 한번 먹어봐! ” 종인이는 그냥 그 상자를보고만 있어 그래서 경수가 하나하나 상자를 까고 만든것을 보여주면서 “어때? 잘만들었지? 맛있겠지? ” 이러면서 하나를 종인이 입에 쏙 넣어줘 종인이는 살살 녹여먹다가 다먹고는 "맛있어요 ! " 하면서 씨익 웃어 그걸 보면서 경수는 뿌듯해하는거야. 경수가 만들어온것을 사이좋게 나눠먹다가 마지막 한개가 남았을때 종인이가 입에 넣더니 또 씨익 웃으면서 경수한테 다가와 그러고는 맨처음 먹었던것처럼 키스하면서 살살 녹여줘 |
찬백ver |
찬열이는 내심 백현이가 줄꺼라는 헛된기대에 부풀어있었어 근데 백현인 빈손이네?^^? 찬열이가 어제까지만해도 계속 초콜릿먹고싶다고 징징거렸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끝내는 더 직접적으로 말하는데도 백현인 관심 ㄴㄴ해 dog 시크하게 대답해주고 " 백현아, 오늘 무슨날이게? " - 2월 14일 " 그거말고, 내가 날짜도 모를까봐? " - 그럼 뭐 " 초! 콜! 릿! 줘!!!!!!!" - 니돈으로 사먹어 " 변백현!! 진짜..! 아무거나 하나만 사줘, 응?" - 내가 여자냐? " 그건 아니지만.... " 결국은 100원짜리 불량식품 초콜릿이라도 좋으니 제발 사달라고 애원+구걸 그런 찬열이 불쌍하기도하고 100원 뭐 인심쓰지 뭐, 하는 마음으로 진짜 슈퍼도 아니고 문방구에 데려가서 100원짜리 동전 모양 초콜릿을 딱 하나! 사줘 찬열이는 멍...해가지곤 일단 사줬으니 감사히 먹어야는겠고, 근데 자기는 진짜 100원짜리를 사줄지는 몰랐을 뿐이고 그래 까지것 백현이가 사준건데 감사하며 눈물을 글썽이며 먹으려고해 (찬열아....호갱이니...) 껍질을 까는순간!!!!!!!!!!!!!!!!!!!!!!! 눈앞에 보인는것은 ★또 ! 뽑 ! 기!!!!!!!!!!!!!!!!!!!!!!!!!!★ 찬열이는 방금전까지 우울했던건 날려버리고 백현이한테 봉지를 보여주며 !!! " 백현아!!!!!!! 또뽑기다 또뽑기 봐바!! " 그렇게 해서 또뽑았는데 또 또뽑기 당청 또뽑았는데 또당첨 또당첨 계속 당첨 한 7번 뽑을때까지..... 둘다 기분좋아져서 실실 웃으면서 초콜릿 입안에 먹은채로 걸어다녀 그러다가 백현이가 에이, 기분이다 라고 하면서 찬열이보고 고개좀 숙여보라고 하더니 입술에 살짝 뽀뽀해줌 . |
세준ver |
우리의 준씨눈은 이번만큼은 준씨눈이 아니야!! 세훈이를 위해 열심히 만들지!!!!!!는 못하고 최대한 비싸고 맛있어보이는 초콜릿을 샀어 그리고 주기전에 세훈이한테 카톡을보내 [ 세훈아 초콜릿 좋아해? ] 세훈이는 아, 이형이 나한테 초콜릿을 주겠구나 ㅋㅋ 싶어 그런데 장난을 치고싶은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을 어떻게 놀려줄까하다가 초콜릿 싫어하는척을해 [ 아니요. 저 초콜릿 완전 싫어해요 ] 겁나 단호하게 문자가 와서 우리 준면이는 당황해 어쩌지....어쩌지.. 샀는데... 어쩌지... 이러면서 [ 진짜? 진짜 초콜릿 싫어해? ] [ 네!!!!!!!!!! 완전!!!!!!!!!!! ] 느낌표를 저렇게나 많이 붙이다니... 진짜 싫어하나보다.... 이렇게 생각해... [ 아....그렇구나....... ] 세훈이는 세훈이나름대로 준면이가 상처받은것같은거야 ........이 이렇게나 많다니..!! 그래서 재빨리 전화를 걸어 " 형어디에여? " - 나? 집.... " 목소리 왜그래여? 뭔일있어여? " -ㅇ,아..아니야... 뭔일 없어 " 그럼 다행이고. 저지금 형집 가고있어여 " - 우리집? 왜? " 그냥요 가면 안돼요? " - 아니... 알았어 빨리와 통화가 종료되고 얼마안되서 세훈이 준면이집 초인종을 눌러 " 형 저에여 " 문을 열어주면서 세훈일 조금은 우울한표정으로 반겨 세훈이는 그거 보고 속으로 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고 준면이 방에 가보니까 꽤 비싸고 맛있어보이는 초콜릿이 고급스럽게 포장되어있네? 세훈이는 캐치하고 일부러 물어봐 " 형 저거 뭐에여? 초콜릿이에여? " -으..응 " 누구주려고여? " - 사아시일... 너주려고오오 샀는데에에... 말꼬리를 늘리는 준면이를 뒤로하고 세훈이는 포장지를 까서 맛있게 먹기 시작해 준면이는 깜짝놀라서 세훈이를 쳐다봐 " 너... 초콜릿 싫어한다며? " " 뻥이에여 " 저말을하면서 얄밉게 세훈인 입가득히 초콜릿을 오물오물 하고있어 그리곤 준면이한테 다가가서 꽉 안아주면서 " 고마워요. 사실 초콜릿 무지 좋아해요. " 준면이는 그순간 모든게 용서 완료 *_* |
루민ver |
민석이는 루한에게 초콜릿을 줄까 말까 고민을해 근데 생각해보니까 루한은 중국인이니까 발렌타인데이를 모를꺼라고 확신을하고 ( 근데 사실 아마 발렌타인데이는 중국도 알꺼에여//) 그냥 넘길 작정이야, 그래서 뭐 하나도 안사고했는데 루한은 민석이가 초콜릿 주기만을 기대하고있었어 그리고 자기도 보답을 하기위해 초콜릿을 샀지 데이트를 하려고 둘이 만났어 둘이 평소와 같이 데이트를 하다가 이제 거의 데이트가 끝날꺼 같은거야 루한이는 민석이가 타이밍을 못잡구나 생각하고 자기가 먼저 초콜릿을 건네 근데,,, 그 초콜릿이 키세스 큰~거! 만두모먕같아서 사왔대나 뭐라나 아무튼 루한이가 건네 " 민석아 이거 만두같지? 모양이 만두 같아 그치? " 루한이 만두드립하는게 싫은데 화는 못내겠어 왜냐고? 루한이 발렌타인데이를 모를줄알았는데 알고있는것에대해 멘붕 무엇보다도 루한이 자기에게 초콜릿을 주고있는데 자기는 빈손인게 2차멘붕.... 루한이는 놀랐나보네 ㅎㅎㅎㅎ 이제 민석이가 나한테 주겠지 ㅎㅎㅎ 민석이는 당연히 내껄 준비했겠지 ㅎㅎㅎㅎㅎㅎ우리 빠오즈 ㅎㅎㅎㅎㅎㅎ 이러면서 당황하는 민석이를 부끄러워하는줄알고 흐뭇하게 바라보고있어 기대하는 루한에게 민석이는 더듬거리면서 말해 " 저기... 루한... " - 응, 왜 민석아? " 사실... 나는 네가 발렌타인데이를 모를줄 알고오...." 루한은 민석이를 위해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척해 " 괜찮아, 민석아 " 이러면서 민석이 머리를 쓰담으면서 웃어줘 그러는 루한이 너무고맙고 더욱 미안해져서 " 잠시만 루한, " 이라면서 근처 편의점으로 재빨리 들어가서 큰 곰인형이 안고있는 초콜릿 세트를 사곤 낑낑대며 들면서 루한에게 다가가 루한은 그런 민석이를 보다가 민석이한테 달려가서 민석이 상반신을 다가리는 곰과 초콜릿들을 자기가 받아들고는 민석이한테 "고마워" 라고 웃어주며 살짝 키스해줘 입술떼고 민석이를 보니까 민석이 얼굴이 빨개져있어 " 김치만두네. 고마워 민석아 이곰 너라고 생각하고 밤마다 안고잘게 " 이러면서 민석이를 데려다주고 다시 되돌아가 곰을안고 (마치 민석이 처럼 대해) 곰인형 이름도 지어줬는데 이름은 슈밍! |
감사해요!! 이미 2/15 일이 되어버렸지만...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엑독방에서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근데... 말머리 저거...맞나? 글잡에 글첨써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