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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더보이즈 변우석 세븐틴
유리수 전체글ll조회 2568l 4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너봉이는 세븐틴 합류 소식 이후로 회사에 부탁해 개인 연습실에서 홀로 연습을 시작했다. 데뷔 직전에 갑자기 정해진 홍일점이라는 자리에 부담감이 컸는지, 밥은 물론이고 쉬는 시간도 거의 없이 연습만 했다. 한 달이라도 혼자 연습할 시간을 달라며 멤버들에게는 비밀을 지켜달라는 약속이 있었지만, 밤 늦게까지 연습하고 연습실에서 자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 다시 연습을 반복하는 너봉을 보면서 회사에서는 걱정이 컸다.



일주일 쯤 지났을까. 순영이 신인 개발팀 사무실에 찾아와 여주의 소식을 물었고, 이 상태로는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정말 쓰러지겠다는 생각에 일단 순영에게만 여주의 연습실 위치를 알려줬다.



"김너봉."


"어... 순영 오빠? 나 여깄는 거 어떻게 알았어"


"실장님이 나한테만 알려주셨어. 왜 혼자 연습하고 있어... 연락도 안 돼서 걱정 많이 했잖아."


"미안해, 답답할 것 같아서 그랬어."


"뭐?"


"오빠들 성격상 내 연습 봐준다면서 다 처음부터 다시 맞춰보자고 할 거 아냐. 세븐틴은 원래 보이 그룹이잖아. 오빠들 따라가려면 아무래도 여자인 나한테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체력도 힘도 딸리고. 그래서 혼자 계속 영상 돌려보면서 연습하고 있었어. 연락 안 받아서 미안해... 근데 다른 애들한테는 말 안 하면 안 될까? 응?"


"... 알았어. 대신 적당히 쉬어가면서 해, 약속! 그리고 안 되는 부분 있으면 나한테 말해. 와서 도와줄게."


"네 알겠습니다~"


"근데 너 밥은 먹었어?"


"어... 이따가..."


"설마 굶으면서 연습만 한 거 아니지?"


"..."


"미쳤어?! 너 그러다 진짜 쓰러져! 노래 끄고 당장 나와. 나랑 밥 먹으러 가자."


"아, 나 입맛 없는데. 그리고 다이어트도 해야 돼..."


"어휴, 진짜 김너봉 고집은 못 꺾겠다. 일단 갈 테니까 이따가 꼭 뭐라도 먹어."


"알겠어! 연락 할게!"



예상과는 다르게 순순히 나가는 순영이 뭔가 수상하다 느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고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 연습을 하다가 테이블 위에 까만 봉투가 있길래 열어보니 너봉이 좋아하는 간식들이 가득했다.



"헐 이거 뭐야? 아 권순영 심쿵! 어쩐지 별 말 없이 그냥 나가더라..."









"민규야 너봉이는?"


"숙소에도 없어..."



너봉을 만나고 돌아온 순영이 연습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걸 느꼈고, 대충 상황을 보자 너봉이 원인이라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허, 대체 며칠 째야. 전화도 안 받고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자꾸 짜증만 내지 마, 너봉이도 힘들 텐데."


"뭐가 힘들어? 김너봉 우리랑 같이 데뷔라며. 근데 같이 연습한 적 있어? 없잖아. 동선도 다 바꿔야 하는데 같이 맞춰봐야 할 거 아냐. 근데 연습실도 안 나오고!"


"방금 김너봉 만나고 왔어! 일주일동안 밥도 제대로 안 먹고 혼자 연습만 주구장창 하고 있었다고! 우리에 비해 자기는 너무 모자라다고 혼자 다 익혀서 오겠대!"


"뭐? 아니 그걸 왜 혼자..."


"책임감 없는 애 아닌 거 다들 잘 알잖아. 너봉이 데려올 테니까 좀 진정하고 기다려."


"어디야?"


"뭐?"


"너봉이 어딨냐고, 내가 가."


"그럼 나도 같이 갈래."




너봉을 데려오려 했지만, 따라오려는 멤버들에 잠깐 고민을 했다. 너봉이가 비밀 지켜달라고 했는데, 아오 모르겠다.



"너봉이가 안 좋아할... 하, 아니다. 갈 거면 따라와."








"김너봉, 너 혼자 왜 여깄어?"


"아, 순영 오빠 내가 말하지 말라고..."


"걱정 많이 했잖아!"


"어...?"


"숙소도 안 들어오고, 진짜 김너봉 사람 걱정 시키는 건 전문이지?"


"미안해, 근데 어쩔 수 없었어. 오빠는 내 합류 싫지? 표정만 봐도 다 알아. 아는데, 내가 욕심이 많아서... 하고 싶어. 그래서 같이 해도 된다고 직접 인정 받고 싶었어. 그래서 혼자 연습한 거야..."


"야, 그거 아니야. 나 네 합류 싫다고 느낀 적 한 번도 없다. 지난 주에 얘기 듣고 바로 연습실 나간 건 머릿속이 복잡해서 그랬어... 오해라고."


"맞아 너봉아. 우리 다 네 걱정하고 있었어. 특히 지훈이가~"


"... 야, 근데 너 잠은 어디서 잔 거야. 숙소 들어가는 거 못 봤는데."


"여기서..."


"허, 그럼 일주일동안 여기서 산 거냐?"


"응... 연습하고 자고 연습하고."


"밥은?!"


"안 먹었..."


"미쳤지 진짜?! 김너봉 겉옷 입고 나와!"


"악, 왜...?"


"왜냐는 말이 나와? 안 일어나?!"



아니, 그럼 밥도 안 먹고 혼자 이러고 있었다고? 얘기를 나누면서 점점 멤버들의 표정은 경악으로 물들었고, 다들 입이 쩌억 벌어졌다. 밥을 안 먹었다는 말에 승철이 놀라 급하게 너봉을 일으켜 옷을 입히고 연습실에서 끌고 나왔다. 그 뒤에는 어미새를 따라는 아가새처럼 멤버들이 쫓았다.



"승철 오빠... 알겠으니까 손목 놓고, 천천히 가요..."


"아... 미안, 너무 세게 잡았나? 아팠어?"



그동안 굶었다는 너봉이에게 뭐라도 먹여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 사옥에서 나와 다같이 근처 식당으로 향했다. 나오면서 손목은 놓고 가자는 말을 제외하면, 대답도 대충 넘기고 목소리에 힘이 없는 너봉을 명호가 눈치챘다.



"너봉, 어디 아파...?"


"엥? ... 너봉아? 너 안색이 왜 그래?!"


"괜찮으니까 제발 크게 말하지 좀 말아봐. 머리 울려... 그리고 내가 누나라고 했지 인마..."



그 말을 끝으로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 정한이 붙잡은 덕분에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너봉이 쓰러진 것을 알고 단체로 멘붕에 빠졌다.



"헐 누나!!!"


"야... 빨리 병원! 병원 어디야! 너봉이 업어!"








"... 뭐야?"



눈을 뜨자 너봉이에게 보이는 건 연습실 천장이 아니었다. 깜짝 놀라 몸을 일으키자 팔에 따끔한 느낌이 들었고, 머리도 어지러워 시야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여기가 어디고, 난 왜 여기 누워있지? 밥 먹으러 가고 있었는데...



"어, 누나? 누나 일어났다! 누나!!!!"


"너봉아! 어어, 링거 조심!"


"누나 죽지 마요 흐엉... 너봉이라고 안 부를게!"



쟤 왜 저래. 승관을 한심하게 바라보더니 고개를 젓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제서야 병원에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너봉이 깨어난 것을 보고 누군가 의사를 불렀는지, 타이밍 맞춰 의사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아니, 환자분! 밥도 안 드시고 대체 뭘 하신 거예요? 어떻게 요즘 시대에 영양실조가..."


"... 영양실조요?


"잠도 제대로 안 주무셨다고 들었어요. 끼니도 안 챙기고 잠도 안 자는데, 활동량은 엄청나고. 당연히 몸이 못 버티죠... 빈혈도 있으시죠?"


"네..."


"일단 링거 다 맞으실 때까지 계시고요. 철분제 꼭 챙겨드세요. 식사도 거르지 마시고요! 링거 다 맞으시면 퇴원하셔도 됩니다."



의사 선생님은 그렇게 나가셨고, 너봉이는 멤버들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와, 내가 진짜. 너 독한 건 알았는데 진짜 상상 이상이다... 대단해..."


"야, 연습도 잘 먹고 잘 자면서 해야지! 영양실조가 말이 돼? 대체 연습을 몇 시간이나 한 거야, 잠은?"


"일주일동안 연습실이랑 작업실에서 살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연습 시작하고 중간에 조금 쉬긴 했어. 새벽에 연습실에서 자고 일찍 일어다서 다시 연습..."


"미쳤어, 미쳤어!"


"아야, 때리지 마! 나 환자야! 아 아프다고!"


"넌 맞아도 싸!"




그렇게 독하게 연습 안 해도 충분히 잘하는데. 합류 소식 발표 직후에 너봉이 보는 앞에서 매몰차게 연습실을 나가버렸던 승철, 지훈, 찬 셋은 자기들 때문에 너봉이 더 무리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괜히 죄책감이 들어 말 한 마디도 건네지 못하고 멤버들 뒤에 서서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기만 했다.



"근데 셋은 언제까지 그렇게 서있을 거야? 안 앉아?"


"어, 어... 너봉아 미안해. 내가..."


"아니, 오빠가 뭐가 왜 미안해요? 미안한 건 나지. 이제 드디어 데뷔하나 싶었더니 갑자기 여자 멤버 합류라니... 그것도 홍일점. 진짜 내가 그 입장에 있었어도 절망스러웠을 거야"


"누나 아니예요... 물론 처음에는 그랬지만, 누나라서 다행이예요. 누나랑 같이 데뷔하는 거 좋다고요. 그러니까 제발 무리하지 말고 쉬어가면서 해요, 네?"


"... 나도 미안, 링거 다 맞으면 밥 먹으러 가자. 그리고 좀 쉬어."


"다행이다. 억지로 같이 데뷔하는데 실력까지 부족하면 안 되잖아. 마지막으로 합류한 만큼 더 잘해야지, 그래서 그랬어. 나 그럼 같이 데뷔해도 돼...?"


"당연하지! 지난 주부터 세븐틴은 이미 14명!"









너봉이는 힙합, 퍼포먼스, 보컬 어느 유닛에도 속하지 않고 그 셋의 조화를 이루는 멤버가 됐다. 지훈과 곡 작업을 나누어 하고, 퍼포먼스 팀이 안무를 짤 때면 너봉도 함께 참여했다. 그렇게 어느새 데뷔 리얼리티인 세븐틴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븐틴 독방

뮤뱅 사녹 후기 (Feat. 밍연)   6[세븐틴/홍일점] 세븐틴에 홍일점이 있다고? OMG! : 01 | 인스티즈l세븐틴

l조회 78l현재 4l[세븐틴/홍일점] 세븐틴에 홍일점이 있다고? OMG! : 01 | 인스티즈1


왜 세븐틴 안 하냐 왜 연이 얼굴 안 봐? 너봉이 ㅠㅠㅠㅠㅠㅠ 개쩔어 ㅠㅠㅠㅠㅠ 오늘 사녹... 무대하기 전에 너봉이가 제일 먼저 올라와서 팬들한테 인사하는데 보통 손인사 하지 않냐 완전 90도 꾸벅 x 849012749172번 함 와 그리고 실물 대박이야... 무대 오르기 전에 내 바로 옆에서 지나갔는데 얼굴 완전 작아 어떻게 그 얼굴이 그렇게 큰 눈이 담겨? 그냥 예뻐 그 자체야 주변에서 너봉이 지나갈 때 와... 하고 감탄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비로 봐도 예쁘지? 실물 더 예뻐 역대급이야 물론 다른 애들도 미모 미쳐버렸다 애들 무대 하면서 즐거워하는게 다 보여 김너봉 애기 웃음 ㄱㅇㅇ ㅠㅠㅠ 

아 그리고 마냥 애기같은데 완전 세븐틴 엄마야 한솔이가 제일 늦게 무대 올라왔는데 너봉이가 내려가서 한솔이 손목 붙잡고 끌고 올라옴 올라와서 머리랑 옷 정리해주고... 민규가 그거 보더니 자기도 머리 정리 해달라고 들이대는데 민규 머리까지 손이 안 닿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낮추라고 어깨에 손 올리고 누르다가 실패해서 다리 확 차고 녹화 시작 사인 와서 자기 자리 뛰어감 도도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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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후기 아니고 너봉 찬양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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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글 제목 고쳐라 밍연 넣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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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미쳤어 나 사실 세븐틴 홍일점 기사 보고 띠용 했는데 궁금해서 뮤비 봤다가 너봉이 보고 입덕

ㄴ 칠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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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칠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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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5

나도 사녹 갔어 요정이야... 우리 애 앞으로 방송물 먹으면... 울컥...







매일 아침은 같은 패턴으로 흘러갔다. 너봉이 여자라 준비 시간이 길기 때문에 먼저 일어나 멤버들 숙소로 내려가 멤버들을 깨우고 너봉 먼저 샵에 가서 준비를 했다.




"아오, 아침마다 이게 뭐야. 빨리 일어나라고 좀!"


"엄마... 3분만..."


"나 네 엄마 아니야!!!!!"


"... 너봉이 왔어? 우리 너봉이~ 이리 오세요. 착하지... 윽"



징그럽게 왜 저래. 석민의 말은 가볍게 무시하고 침대에 올라가서 팔을 한 번 밟아준 뒤 다른 방에 가서 멤버들을 깨우고 샵으로 향했다. 제일 먼저 일어난 지수와 함께.



"아 졸려... 다른 애들도 오빠처럼 일찍 일어나면 얼마나 좋아? 아침마다 전쟁이야 아주!"


"졸리면 애들 깨우러 안 와도 되는데... 차라리 그 시간에 조금 더 자."


"그랬다가 단체로 늦잠 자면 어쩌시려고..."


"아... 맞아 우리 너봉이 필요해~ 엄마~"


"허, 오빠까지 아침부터 왜 이래..."


"엄마, 저 배고파요."


"하지 마!!!!!"



사전 녹화를 마치고 본방송 시작 전, 다른 가수 선배들 대기실에 인사를 가기로 했다.



"잠시만, 우리 앨범 아무도 안 들고왔어?"

"어... 그러네. 내가 가져올게. 먼저 들어가!"



제일 가까운 곳에 있던 엑소 대기실에 먼저 가보기로 하고, 문을 열기 전에 앨범을 안 가져온 것을 알았다. 너봉이 가져오겠다며 뛰어가고 나머지 멤버들 먼저 엑소 대기실로 향했다.


똑똑, 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승철이 앞장서 노크를 하자, 소란스럽던 대기실이 조용해지더니 문이 열렸다. 아직 한 명이 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13명이라는 엄청난 인원에 다들 놀란 눈치였다.



"저희 멤버 수가 좀 많아서... 얘들아, 인사하자. 세이 더 네임, 세븐틴! 안녕하세요 세븐틴입니다!"


"아! 세븐틴 알아요. 아! 낀! 다! 이게 맞나...?"


"맞아요, 대박! 감동이예요..."



즐거운 분위기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데 엑소 일부 멤버가 세븐틴 멤버들과 대기실 문을 번갈아 바라보더니 표정을 찌푸리면서 작게 무언가 중얼거리고 실소를 짓더니 금방 표정을 풀며 세븐틴 멤버들과 다시 이야기를 나눴다.



똑똑, 세븐틴 멤버입니다. 들어가도 될까요?



세븐틴 멤버인데 여자 목소리, 엑소 멤버들의 얼굴이 굳었다.



"저희가 앨범 드리려고 챙겨왔는데 실수로 대기실에 두고 와서, 저희 멤버가 가지고 오느라 한 명이 좀 늦었어요!"


"세이 더 세임, 세븐틴! 안녕하세요... 세븐틴 연입니다! 며칠 전에 데뷔..."


"김너봉?"


"..."



다른 멤버들이 인사를 했을 때와는 정반대의 분위기였다. 너봉이 들어옴과 동시에 얼어버린 분위기에 세븐틴 멤버들은 눈치만 보기 시작했다.



"기사 봤었는데, 진짜구나. 이젠 우리가 아니네."


"... 여기 저희 앨범이요. 잘 부탁드립니다!"



너봉이는 엑소의 반응에 입술을 물면서 천장만 바라보다가 어색하게 웃으며 앨범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서 뛰쳐나갔다.



"너봉아 어디가!!! 아... 죄송합니다! 갑자기 왜 저러지. 저런 애가 아닌데, 무슨 일이라도 있나..."


"괜찮아요! 하하 앨범 감사합니다. 노래 좋던데, 이따가 퇴근하면서 들어야겠다. 고마워요!"


"저희야말로 감사합니다. 컴백 축하드려요! 쉬고 계셨을 텐데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저희는 이만 가볼게요."



세븐틴이 나간 이후에도 엑소 멤버들의 굳은 얼굴은 풀리지 않았다.



"알고 있었어?"


"뭐가."


"김너봉 데뷔, 알고 있었냐고."


"전에 기사 봤었어. 근데 이렇게 만날 줄은 몰랐네, 막상 만나니까 기분 묘하다. 그래도 데뷔한 거 보니까 다행이네."


"다행은 무슨 다행이야, 얼굴 보니까 좋아? 배신자..."







전 편에 댓글 달아주신 두 분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읽어주신 분들도요! 회사에서 비는 시간에 열심히 끄적 끄적 적었어요
재미는 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 받으세요 초록글 쪽지 보고 심장이 쿵... 너무 놀랐어요 와우 세상에 이런 일이!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 너봉이는 힙합, 보컬, 퍼포먼스 어느 유닛에도 속하지 않고 컨셉에 맞춰서 매번 다른 유닛으로 참여할 예정이예요. 만능입니다!
나이는 97틴이예요 12월 31일이 생일이라 세븐틴의 족보 파괴자 중 하나입니다.

+
혹시나 보고 싶은 에피소드나 그런 거 소재 대충 남겨주시면 적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홍일점 글은 제가 생각해둔 스토리 외에는 에피소드 중심이 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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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대박...... 2화긴 궁금해요....
6년 전
독자2
으랴랴!!!!! 기다리던 2편 올라와써욥@~!~!~@~@~@@@@!!!!!! 사연이 많은 ㅅ여주군뇨 ㅠㅜㄴ
6년 전
비회원150.183
마지막은 엑소 멤버들 대화예요? 무슨 스토리 있을지 궁금해요 ㅠㅠㅠ 재밌어영 아 그리고 소재 추천... 팬싸에서 너봉이 개인 안티 만나서 무슨 일 생기고 나머지 멤버들 안절부절...
6년 전
독자3
연이 야외무대에서 춤추다가 사고... 너무 마플인가뇸뇸? 보고싶구먼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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