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어쌤이야기 ㅋㅋㅋㅋㅋ 아 겁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죽것엌ㅋㅋㅋ 국어시간에 고전시가를 하는데, 애들이 모의고사땜에 전부 기죽어잇으니까 국어쌤이 이랫듬 "얘들아.. 원래 시는 시험을 목적으로 읽으면 안되요 시를 읽으며 사랑과 아픔과 여러 감정을 알아가는거지 절대 기죽지 말고 시속에 표현된 사랑을 느껴봐" 등등 뭐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을 햇지 ㅋ 그러고는 누가 엎드려서 자고 잇으니까 '에휴. 선생님도 고등학교 다닐때 잠이 많앗는데.. 그래, 사람은 원래 자유롭게 본능적으로 살아야되는거야' 뭔 얘길 또 할라그러는지 ㅋㅋㅋㅋ 원래 이쌤 뜬금없기로 유명햇음 ㅋㅋ '선생님은 결혼을 빨리 하고싶엇어.. 나는 빨리 잠자고 싶엇거든..' ???????
?????????? 아니, 결혼이랑 잠이랑 뭔상관이 잇듭겁디까? '그래서 나는 결혼을 빨리하고 빨리 잣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진짜 ㅋㅋㅋㅋ 뭔얘긴가 싶어서 들어보니까 드립이 장난아닌거야 ㅋㅋㅋ 한 5초 동안 정적이 흐르고 ㅋㅋㅋㅋㅋ 다같이 약속이라도 한듯 표정을 숨기며 조용히 책상에.머리를 박앗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돌겟네 ㅋㅋㅋㅋㅋㅋㅋ 이 국어쌤 얘기도 자주햐줄께 ㅋㅋㅋㅋㅋ 겁나웃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