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민호/기범] 전학간 내 친구 김종희에게 -화이트데이-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4/f/6/4f6a9352e4a32f02693735e8464d00f8.gif)
전학간 망할 김종희년. 잘지내냐 거기선 민호나 기범이 같은 남자가 없겠지. 호모녀가 호모질을 못하면 쓰냐. 불쌍한 김종희. 종희야 너 불쌍해서 어쩌지 난 진심으로 니가 불쌍해서 못견디겠어 내가 밍키 호모질할때 이상하게 쳐다본건 언제고 뒤늦게 파더니 떡밥가뭄이 오질 않나 어쨌든 여기까지 말하고! 종희야! 밍키가 터졌단다!!! 밍키가 터졌어요!!! 밍키가 미쳤어!!!! 씨발 김종희야 내가 썰을 풀게 씨발!!! 오늘은 화이트데이지. 좆같은 커퀴들이 사탕을 교환하는 씨발스러운날 이라고 생각하며 어제밤에 찌던 화이트데이 기념 떡설을 마저 망상하며 등교를 했어 씨발 오늘도 밍키는 안터지겠구나 하고 말이야. 근데 오 씨발 아 씨발 내가 기범이랑 같은반인건 졸라 행복한일이야 민호가 기범이 얘기를 한다는 카더라를 직접 못듣는건 한이지만 그건 이태연으로 얼마든지 시킬수 있는 일이니까. 하여간 기범이는 그 하얗고 큰 손으로 공책에 무언가를 쓰고 있었어. 모스부호가 찍혀있을수도 있지만 하여간 민호 이름이 적혀있길바래. 본론으로 돌아와서 민호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더니(실은 우리반 문이 좀 뻑뻑해서 벌컥이 아니라 삐그덕 삐그덕이지만 말야) 기범이 앞에서더니 가방을 뒤적거리다가 뙇!! 멋있게 사탕을 뙇!! 하고 내놓더니 기범이가 내가 기집애냐고 뭐 이딴걸 사오냐고 말을 하더라고!! 역시 우리의 호모남 민호가 그 말을 가볍게 무시하면서 사탕을 까서 입에 넣어주고는 머리한번 쓰다듬고 나가는거 있지? 하 어쩜 현게 인증인지 참... 근데 더 발리는 떡밥인건 이 이후 기범이의 행동이이었의 이건 진짜 ㄹㅇ괘발리는 떡밥이라니까 민호를 째려보면서 사탕 버릴거같이 굴다가 민호가 사라지니까 씩 하고 웃으면서 먹는거 있지? 하 나 진짜 개발려서 집에 와서 쓰던 떡설을 수정해야했어. 사실 화이트데이날 민호마음 몰라준 기범이와 파워떡설이 주제였는데 호모녀가 이런 떡밥을 그냥 보내면 쓰니? 하 미친.. 난 집에서 쓰던 픽을 달달물로 수정했어. 이건 진짜 최고였어. 내가 녹음해논게 있긴한대 뻔해 우리반 새끼들이 좀 시끄럽니 분명 사운드에 안담겼을거야 씨발 졸라 눈물... 내귀가 졸라 소머즈여서 다행이었어 내가 기범이 따라 영어회화부라도 들어야하나봐... 아님 민호를 따라 축구부에 들던가 민호 운동장에서 축구할때 기범이랑 눈마주친다는 카더라가 있는데.. 하여간! 밍키는 진짜 ㄹㅇ이야 정말로.. 너 근데 왜 요즘 떡설 안쓰니 너는 존재는 쓰레기지만 참 떡설로는 고귀한 존재야. 저번에 태연이가 부탁해서 아레스의 실버와 드류 이 둘의 팬픽을 써준거 같은데 말이야 설마 탈덕은 아니겠지? 야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는거야 밍키가 이렇게 청춘게인데 무슨 탈덕? 나 지금 꼬박꼬박 떡밥 수집중이야 얼마전엔 데세랄도 질렀어 나 사진과 들어갈까봐. 찍은건 많지만 딱히 올리진 않겠어. 너 놀러오면 그때 보여줄께. 김종희 보면 졸라 놀랄거다 이온숙이 이런걸 해내다니! 하고 말야. 이태연은 여전히 아레스 덕질중이야. 그놈의 제로랑 프랭키.. 씨발 어째서 내 청춘게이 밍키를 파지 않는거지? 이태연은 독한년이야 미친년.. 대박떡밥을 지눈으로 보고도 입덕을 안하다니.. 부들부들 아 너 이거 모르나? 나중에 풀어줄께 벌써 나혼자산다를 반이나 놓쳤어. 오늘은 큰 수확을 얻었단 말이지 이태연은 요즘엔 레이실버드류 삼각관계를 파는 모양이지만 말이야. 첨부한 사진은 우리 작년에 찍었던 축제 민호야. 얼마나 잘생겼는지. 하여간 ㅇㅇㅁㅂ(오늘도 연애를 밍키로 배운다)! 평생 연애따위 못해도 좋아 밍키만 있다면! * 덧글 좋아합니다~ 오타지적 맞춤법 지적 받지 않을게요 모바일이라 오타가 생길수 있고 저는 정신을 빼놓고 쓰고 검토를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맞춤법따위 넘겨버립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의 50P가 아깝지 않은 글이면 좋겠습니다 포인트 반환? 되시면 해드릴게여... 옭근데 이거 맘에드는 배경이 없네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