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딸로 살아가는것은
부제:우리딸
W.감쟁이
"흐으...하으..흐윽..."
00의 방문에서 00이 흐느끼는 소리가들려왔다
백현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00이 무릎을 감싸안고 울고있었다
"00아..아빠봐봐"
"..흐으.."
백현의 품에안겨 더욱더 크게 우는 00을보고 백현의 마음은 찢어질것만 같았다
우리딸..예쁜우리딸..그만울고 아빠봐봐...
등을 쓸어주며 00을 달랬다
그일은,백현에게도 00에게도 끊임없이 쫒아다닐 하나의 타이틀이되어
00과 백현을 괴롭힐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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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발 창년왔어"
"왜살아..진짜 좆같은년"
"저년 아빠랑도 잤다잖아"
"헐 진짜?존나 드러워..아진짜 저런애랑 같은학교였다는게 기분더럽다"
00이 손에쥔 종이를 구겨질듯 잡았다
교무실로가는 발걸음마다 욕이쏟아졌고
그걸들은 00은 가슴이 먹먹해졌다
짜악-
누군가 복도벽에서부터 튀어나와 00의 볼을 내리쳤다
그동시에 00의 고개가 돌아갔고
다시정면을보자 자신이 성폭행당할때 있었던 그여자애가 있었다
'야 세훈아'
'왜'
'꼭 이래야돼?저런 창년이 뭐가좋다고..'
'뭐 병신아 너보다는 나으니깐 닥쳐'
순간 그시간의 기억이 스쳐지나갔다
00의 몸이 약간씩떨리자 앞에있던 그 여자애가 소리쳤다
"시발년..너때문에 세훈이 퇴학당했잖아!!니가 세훈이 인생책임질거야 썅년아?!!"
그니까 저아이의말은
내가 성폭행을 당한걸 들켰기때문에 오세훈의 인생을 망가트려놓았다는건가..
"하..그럼"
"뭐"
"그럼 오세훈이 가져간 내 순결이랑,나도 앞으로남은 인생은
니가책임져줄거야?"
"...뭐?"
"나 경찰서가니까 다들 나를 창녀보듯이봐
여기서도 애들이 나보고 창년이래
근데 나는 아니거든,왜 오세훈때문에 창년취급받고 아빠랑 잤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냐고!!!"
..뭐..뭐?
여자애가 당황한듯 00을 쳐다보았다
00은 여자애를 지나쳐 앞에있던 교무실로 들어갔다
"00아"
"여기요 자퇴서"
"..00아 다시한번만 생ㄱ.."
"뭘또생각해요..선생님이 이기분알아요?"
"...알았어 언제라도 다시찾아와,부족한거는 선생님이 알려줄게"
견고한 00의말에 찬열은 한숨을 내쉬었다
저의 탓이였다
선생이란놈이 00이가 왕따당하는걸 알지도못하다니..
뒤돌아서 문을 나가는 00의 뒷모습이 초라했다
그게 00과의 마지막 작별인사였다
[프롤끝]
...ㅋ?
라고 생각하신 독자님들 몇있을듯^^
사실 여주가 고등학생인 내용은 프!롤!
고로 다음편부터가 진짜 이야기의 시작ㅎㅎㅎ
여태까지는 그냥 중요한밑밥만 쫙깔고
이제 요롷게 이야기를 이어가야졓ㅎㅎㅎㅎ
센이 퇴학당하고...00이 자퇴하구...ㅎ
그럼 다음에 본격적인 편으로 만나여ㅎ
(오타는 애교로 넘어가주시는거알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