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써요?!!! 아 어제....11시까지 낮잠 잤는데도 또 너무 잠이와서 형보다 일찍 자버렸어요ㅠㅠㅠㅠㅠ
한번도 안 깨고 쭉 잤는데..아침에..너무 더운거에요!!
그래서 눈떴는데 바로 앞에 형이 저 껴안고있는거에요
보일러 틀고 문 꽁꽁 닫고 이불도 덮었는데 형이 껴안고있으니까 더 덥지!!!
근데 저도 별로 떨어지고싶지는않아가지고..일어나서 보일러 끄고 창문열고 다시 기어들어가서 형한테 안기니까 형이 잠결에 저 껴안아써요...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계속 눈뜨고 바로앞에서 형아 얼굴보고 눈코입 다 만지고 계속 뽀뽀하고있었는데
형이 잠 깨서 실눈뜨고 저 보더니만 제 얼굴 손바닥으로 덮고
자기 너무 좋아하지말래여 ....ㅎ..지는...ㅎㅎ
그러고 몇분동안 계속 저는 뽀뽀하고 형은 제 얼굴 손으로 덮고
그러다가 결국 제가 이겼어요!!!
폭풍 뽀뽀해주고있는데 형이 갑자기 일어나서 자리에 앉더니 제 몸 들어올려서 자기 위에 마주보게 앉히고
좀 더 자라고 토닥토닥 해줬어용
근데 토닥토닥 해줘도..이미 너무 많이 자가지고
잠이안와서 그대로 형 껴안고 누웠는데
어..어쩌다보니까 제가 형 위에 누워있더라고요.....
그래서.......형이 겁나 능글맞은표정으로
아침부터 왜이러냐길래....얼릉 형 위에서 내려와서 옆에 누웠죠ㅎㅎㅎㅎㅎ
뽀뽀하다가 갑자기 키스할라고하길래 제가 밥먹고 치카치카하고 하자고하니까
벌떡일어나서 밥하러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하고싶었으면..^^
아아 1시 30분 쯤에 일어났는데 계속 누워서 놀다가 이제 밥먹어요....
그리고 제가ㅠㅠㅠㅠㅠㅠ교정때문에 살이 쫌 빠졌거든요
4키로?근데 형이 진짜 진심으로 짜증내면서 오늘 하루종일 먹이기만 할거래요...독해...
밥 다먹고 뽀뽀한번 찐하게 하고!!!!노트북 쫌 하다가..
계속 집에서 놀아야게써요♡
아 근뎅..진짜 형네 집에 딱 와있으니까
결혼하고싶네요 (속닥)
저 이제 밥먹으러가요!!!!
요새 콜라 이렇게파네요?!!!!!!!
두근두근 너와나 사써요ㅎㅎㅎㅎㅎㅎ
(삭제!!!ㅠㅠㅠ진짜삭제요ㅠㅠㅠㅠ)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아집에 누나 오셨는데 저희 자고있어서..누나가 몰래 찍어갔었던 사진!!
...저 되게...막..압축돼있네요....
올릴까말까 어어어엄청 고민햇는데...
저흰지 못알아보게 흑백하고 머리 짜르고 했지롱요~~
곧 지워야지 ㅎㅎㅎㅎㅎ
이제 진짜 마지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