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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첫만남은 이러함     

     

     

     

     

     

지훈은 학교를 입학하자마자 2학년에 말을 못 하는 야한 년이라는 소문을 달고 사는 지호를 알게 됨. 솔직히 야한 남자가 취향인 지훈은 얼른 소문을 듣고 지호를 찾아감.     

     

     

     

     

아니나 다를까 지호를 찾아나선 어디 으슥한 창고에서 헉헉 신음소리와 다급한 여러 남자들의 소리가 들림. 단체 섹스? 돌림빵? 바로 캐치한 지훈이 슬쩍 열린 문 사이로 남자들이 우르르 하얀 애를 하나 데리고 섹섹 섹섹섹!을 하고 있음 아무래도 쟤가 우지혼가봄.     

     

     

     

     

근데 어라. 가만히 보니까 소문처럼 야한 년은 아니고 엉엉 울고 있음. 아무래도 좋아서 우는 건 아니고 괴로워 죽겠다는 얼굴임. 정의감 넘치는 지훈은 바로 창고 문을 활짝 열어버림. 끼기긱 소리에 당황한 남자들이 지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건 아는지 후딱 바지를 추스리고 창고에서 도망침.      

     

     

     

     

     

어째 남은 건 다 벗겨진 지호랑 가만히 구경하는 지훈이. 방금까지 굴려지는 바람에 정신을 못 차리면서 울기만 하는 지호를 가만히 보다 눈이 딱! 마주치는 거.      

     

     

     

     

     

바로 그 때에 할렐루야. 얘는 나 취향 저격 탕탕! 지훈은 누가 나팔이라도 부는 줄 앎. 귀요운 디훈이... 멍하게 지호를 보는데 어째 지호가 슬슬 바닥을 김. 그러더니 지훈이 바짓자락을 딱 잡고!! 애처롭게!!! 올려다 봄!!! 거기에 지훈은 다시 2차 숔. 그대로 지호 겨드랑이에 팔 끼워서 영차 안아올림. 뭐 먹고 사니 얘는? 졸라 가볍게 올라오는 지호에 지훈은 제가 깃털을 들은 마냥 지호를 먹이겠다는 의지가 생김. 비틀비틀 안기는 지호에 후딱 제 옷이라도 걸쳐주는 지훈의 손길이 바쁨. 그렇게 지호랑 지훈이 만남.     

     

     

     

     

     

     

     

     

근데 문제는 그 뒤임     

     

     

     

     

     

     

     

     

금이야 옥이야, 그 날 뒤로 지호 옆에서 떡 하니 자리잡은 지후니. 뭐 딱히 지호도 싫어하는 눈치는 아님. 근데 문제는 지호가 졸라 쌀쌀맞음. 그 때 구해달라던 눈빛이 선한데 그 이후로 지훈이한테 눈길도 안 줌. 그냥 있거나 말거나 그림자 같은 존재? 솔직히 지훈이는 슬슬 애가 탐.     

     

     

     

     

     

"아 형..."     

     

"..."     

     

"형 이것도 먹어봐요"     

     

     

     

     

     

낮디 낮은 목소리로 뭘 자꾸 먹이는 지훈이가 귀찮은 지호임. 그래도 아랑곳하지않고 먹이는 지훈이. 지호는 끝까지 안 먹고 지훈이는 슬슬 짜증이 남. 아니 사람이 뭘 먹어야 살이 찌찌. 이 마음을 지호는 모를 거...     

     

     

     

     

     

     

     

     

     

     

평화롭디? 평화로운 나날이 지속...은 개뿔 역시 사람들은 지호를 가만히 안 둠.     

     

     

     

     

     

     

     

     

     

조만간 중간고사랍시고 표수니가 바쁜 오늘! 하필 일이 터짐. 매 등교 쉬는시간 점심시간 하교를 안 떨어지던 지훈이가 사라지니까 평소에 지호를 노리는 애들이 기회가 생겼다 싶은겨! 그래 이 때야!      

     

     

     

     

     

     

지훈이가 바쁜 걸 모르는 지호는 (공부따위 안 함) 지훈이가 안 오니까 슬슬 불안해짐. 왜 안 오지? 바쁜가? 아픈가? 아님 제가 질렸나. 오만가지 생각에 지호는 불안해지고 또 우울감에 휩싸임. 뭐 마려운 똥강아지마냥 가만히 있질 못 하고 그렇다고 제가 지훈이네 반을 아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던 지호는 평소에 지훈이가 데리고 가던 매점을 감.      

     

     

     

     

     

근데 매점에도 지훈이가 없는 거... 실망한 지호는 터덜터덜 걸음을 옮기는데 어떤 남자애가 음료수를 하나 들고 옴. 그리고 지호 허리 뙇! 감싸고 마시라면서 지호한테 억지로 먹이는데 이걸 지훈이가 본 거...! 하필... 너란 놈. 지호가 그걸 알 리가 있음? 가뜩이나 지훈이도 못 찾는데 이상한 남자애들이 붙어서 짜증나는 지호임. 뿌리치려니까 힘도 졸라 쎔. 얼굴만 잔뜩 찌푸리고 고개를 획 돌리는데 저 쪽에 지훈이가 보임. 갑자기 쿵쾅쿵쾅 뛰는 심장에 지호가 있는 힘껏 그 남자애를 뿌리치는데 안 떨어짐 그리고 고개가 돌아감과 동시에 입술에 무언가가 뙇!!! 기겁을 하면서 지호가 밀어내도 안 떨어짐. 바로 그 때 우리의 정의의 사도 표가 지호 팔을 잡아서 휙 제 품으로 끌음. 남자애가 뭐냐는 식으로 보니까 지훈이 표정이 졸라 무서움. 170 남자애가 180 지훈이를 이길 수가 없음. 응아 씹은 표정으로 사라지는 남자애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쉰 지호는 활짝 웃으면서 지훈이를 보려는데 지훈이가 충격적인 말을...     

     

     

     

     

     

"형 걸레예요?"     

     

"..."     

     

"아니 왜 가만히 있어요? 허리 만지고 뽀뽀하고 그게 좋아요?"     

     

     

     

     

졸라 충격받은 지호가 아무런 말도 못 하고 (아니 원래 못...) 멍하게 지훈이를 보니까 화가 뻗친 지훈이가 더 지호를 몰아붙임     

     

     

     

     

     

"그냥 공개 섹스를 하지? 형 그런 거 잘 하잖아요"     

     

     

     

     

     

마지막 말에 지호가 존나 상처x상처 크리... 입술을 꾹 다문 지호를 보다가 솔직히 지가 심한 건 아는 지훈이 순간 미안해지면서도 밀쳐내지 않은 지호가 괘씸해서 그냥 그대로 지호 두고 지 갈길 감. 어차피 교실이지만.     

     

     

     

     

     

지훈이가 가고나서 계속 충격먹은 얼굴로 지호는 초롱초롱 눈물이 맺히려는 눈만 도륵도륵 굴림... 근데 뭔가 이상함. 몸이 근질근질 이상하고 호흡도 가빠짐. 자긴 아직 울지도 않았는데 왜 몸이 이러는 건가 싶음. 근데 진짜 이상함. 가만히 서 있었는데 다리에 힘도 풀리고 하여튼 정신이 몽롱해지는 지호는 비틀거리면서 자기 교실로 올라감. 정신은 점점 희미해지는데 몸은 점점 달아오름. 제가 왜 이런가 생각을 하니까 아무래도 아까 이상한 애가 먹인 음료수 맛이 뭔가 이상했음. 위험을 직감한 지호는 얼른 가방을 챙겨서 집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말을 안 들음! 겨우겨우 교실로 와서 문을 여는데 오마이갓. 남자애들 몇명이 지호를 보면서 징그럽게 웃고있음.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끌려가서 다시 옷이 벗겨지고 몸이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는 경험을 느끼면서 지호는 눈물을 후두둑 흘림. 아무리 심한 말을 했어도 지훈이가 너무너무 보고 싶음. 옷이 하나 둘 벗겨지는 와중에도 지훈이 생각이 가득한 지호는 포기하는 마음으로 눈을 감으며 입을 열음.     

     

     

     

     

     

"흐... 지훈아..."     

     

     

     

     

왓?     

     

     

     

     

     

순간 책상 뒤집어지는 소리가 크게 들림.     

     

     

     

     

     

     

왓 더?!     

     

     

     

     

     

     

깜짝 놀라서 눈을 뜨니까 바로 앞에 지훈이가 있고 나쁜놈들은 이미 도망치고 없음! (엘티이워프) 뭔가 지훈이랑 처음 만난 날이 싹 머리를 스치면서 지금까지 지훈이가 지호한테 얼마나 잘 했는지 깨닫게 되는 지호. 눈 앞에 화난 표정이면서 미안한 감정이 가득한 지훈이 얼굴을 보자마자 다시 지호는 눈물을 와장창 흘리고... 사실 지금 지훈이 지호가 자기 이름 불러서 개멘붕.      

     

     

     

     

     

왜냐 지호는 말을 '못' 하는 게 아니고 '안' 했던 거라서...     

     

     

     

     

     

     

   

   

   

     

라는 썰 조각조각ㅎㅎㅎㅎㅎㅎㅎ 사실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갈기다가 그냥 썰로... 이런 썰 괜찮은가요?! 지호는 벙어리가 아니고 그냥 말을 하기 싫고 귀찮아함. 지훈이는 지호바라기ㅎㅎㅎㅎ 괜찮으시다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번외는 소설 편으로 그리고 불ㅁ....ㅋ....... ㅎ..... 원래 글은 많이 쓸 수록 늘잖아요!!!     

     

     

참... 직경은... 제가 원하는 스토리가 생각나면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읽어주시는 여러분 사랑해요...♥ 하나하나 답글 남기고 싶은데 아직 제가 너무 허접해서 좀 이만하면 당당한 글이 써지면 꼭 한 분씩 찾아뵐게요 사랑해요♥   

   

   

지훈이 지호 이름이 헷갈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바뀌거나 오타 등등 알려주셔도 되고 그냥 오타가 쩌네 하셔도 돼요... 전 오타 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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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말 없는 디호랑 챙겨주는 지훈이 취향저격이요ㅠㅠㅠㅠㅠㅠ아침부터 뇌호강하고 가네요 ㅋ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ㅜㅜ!!
10년 전
지호구랑경호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 되겠어요 진짜 좀 제가 볼만한 글이 써지면 독자님들 뵐려고 했는데 너무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하 이거 취격 진짜ㅠㅜㅡㅜ아 언제 또 오실거에요ㅠㅠ
10년 전
지호구랑경호구
저요... 저거 쓰느라 아침에 자서... 조만간?!
10년 전
독자3
우와 언제 스리슬쩍 신알신한 자까님인가~하고 왔는데 헐ㅋㅋㅋㅋ
저 완전 저격받았어요(탕탕
으으...지호짱귀...츤츤...
지훈이도 짱귀에요ㅠㅠㅠㅠ지호바라기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밀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였다니 뭔가지호스럽네요ㅋㅋㅋ
혹시 암닉 받으시나요??
받으시면 새우깡으로..(수줍수줍)

10년 전
지호구랑경호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저격 탕탕ㅠㅠㅠㅠㅠㅠ 전 지호총공인데 요즘 표수니가 너무... 피코가 너무너무... ㅅㄽㄹㅇ... 새우깡 님, 저도 새우깡 좋아합니다♡
10년 전
독자4
쥬금..........ㅇ<-<
10년 전
독자5
어멋ㅠㅠㅜㅠ너무조으
10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이름 부르는거 너무 좋아여ㅠㅠㅠ
10년 전
독자7
지호 눈물 뚝뚝 흘리는 거 이에요 ㅠㅠㅠ
10년 전
독자8
흐어으하너너너어 ㅈ너무 재밌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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