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t might not be the right time
지금이 제 때가 아닐 수도 있죠
I might not be the right one
제가 당신에게 맞는 괜찮은 사람이 아닐 수도 있어요.
But there's something about us I want to say
그렇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게 있어요.
Cause there's something between us anyway
왜냐하면 우리 사이에 아무튼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죠.
.
.
.
" 오늘은 또 뭐때문에 툴툴대는데? "
" 야, 나 연애상담 좀 해주라 "
" 왜,큭큭 여자를 모르겠냐? "
" 아오, 내가 여자를 모르겠냐? 근데 걜 모르겠으니까 그렇지 "
.
.
.
그녀의 느낌
철렁했다.
어떤 여자일까?
네게는 항상 달려드는 여자는 많았다.
그리고 나는 그 여자의 모든 스침을 보았다.
내게 여럿 소개시켜주기도 했다.
볼때마다 속마음이 무너지는 것은 익숙해지기 힘들다는 증거다.
하지만 겉으로는 튼튼하게, 들키면 안된다니까.
그래도 힘들다. 바보같은 놈. 그리고 바보같은 나.
왜 말을 못하지?
무얼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걸까?
이미 알면서도 나는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진다.
그냥 널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거야, 성용아. 알고있니?
하긴 이렇게 말해봤자 네가 어찌 알겠니. 그냥 그러려니 무덤덤해지고 싶다.
근데 더 슬픈건
혹시 '그 아이'가 나는 아닐까 하는 거.
바보같아. 오늘 지은이 불러서 또 말해야 속이 시원해지겠네.
.
.
.
그의 눈치
알아챘을까?
설마.
아닐거라고 굳게 믿는다.
근데 좀 모순적인건 알아줬으면 한다는거지.
내가 너 좋아한다고 아예 니가 먼저 알아채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편할 거 같아.
이게 남자냐 쪼잔한 놈
나는 왜이렇게 멍청하고 바보같고 우유부단하지?
왜 고백 하나 쉽게 못하지?
진짜 널 모르겠어.
그래서 걜 모르겠다고 한거야
고백해? 말아?
언제하지?
뭘로 해야하지?
거절하면 어쩌지.
.
.
" 걔가 누군데, 어떤 여자길래 그러는데? "
" 그냥, 좀 너같은 여자애 하나 있어"
" 나같은 애? 큭큭 그럼 최곤데 뭐가 고민인데? "
" 아 그니까 그게 문제야. 너같아서 문제거든 멍청아 "
" 헐 대박이시네요, 연애상담 안해줄거니까 저리 가셈 "
" 왜이러세요 제게 여자의 마음을 알려주십시오."
" 참나, 여자 한두번 만나봐? 왜 5년 넘게 혼자인 내게 물어보니..비참하게 흑흑 "
" 우는척 하지 마시고요. 이 오빠 연애 좀 팍팍 밀어줘라? "
" 헐 싫은데. 솔로천국 커플지옥 저리가 훠이훠이 "
.
.
.
I need you more than anything in my life
난 당신을 내 인생에서 그 무엇보다도 필요로 해요
I want you more than anything in my life
난 당신을 내 인생에서 그 무엇보다도 원해요
I'll miss you more than anyone in my life
난 당신을 내 인생에서 그 누구보다도 더 그리워 할겁니다
I love you more than anyone in my life
난 당신을 내 인생에서 그 누구보다도 사랑해요.
.
.
.
점점 이상해지는거같아...슬프당..
열심히쓸게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