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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0214, 더 파라디(The paradis) # 18 | 인스티즈





[현성] 0214, 더 파라디(The paradis) 18

w.규닝








18. 고해



밖에 나가지 마. 그것은 최근 들어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는 말이기도 하고, 가장 많이 받아치고 있는 말이기도 했다.


개새끼는 감이 좋다. 그저 웃어보인 성규는 그의 말을 가뿐히도 무시했다. 일부러 집 앞 슈퍼에 나가면서도 한 두시간은 족히 걸었다가 집에 들어올 때면 현관문 코 앞에 서서 저를 노려보고 있는 우현을 맞이하게 된다 해도 상관 없었다. 유난 좀 떨지 마. 그렇게 말한 성규는 제 앞을 가로막고 선 우현의 옆을 지나쳐 들어왔다.



한 번은 우현이 아프도록 키스를 해온 적이 있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새벽까지 하릴없이 시내를 돌아다니고 왔던 날, 처음으로 본 우현의 화난 모습은 새로웠다. 남우현, 왜 화가 났어. 그렇게 묻기도 전에 제 입을 틀어막은 우현의 입은 한참동안이나 벽 위로 성규를 몰아붙이고만 있었다. 물론 딱히 밀어낼 생각은 없었다. 성규는 저의 어깨를 세게 그러쥐고 있는 손 위로 가만히 자신의 손을 얹었다.







죽기 직전에 만난 사람 치고는 미치도록 아까운 구원이었다.


그냥 살까,하는 기대마저 갖게 만들어버린 그런 사람. 다시는 제 결정에 방향을 트는 일 따윈 없을 거라고 자부했던 그 때의 다짐을 뿌리째 흔들어와버리는 나쁜 구원자였다. 덜컹거리며 어지러운 머리를 흔들어오는 기차는 어느새 어스름한 저녁 무렵을 달리고 있었다. 가로등 두어개가 밝히고 있는 창 밖을 내다보던 성규가 힘없는 고개를 등받이에 기대었다.




삼일 가량은 온기 없는 마룻바닥에서 잠을 청했다. 한달 반 만에 다시 찾은 전주 집은 그 때보다 더욱 녹슨 대문만이 성규를 반겼다.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장롱은 의외로 홑이불 몇 장을 뱉어 냈다.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한기가 서린 마루 위에 얇은 이불을 깐 성규는 그렇게 꼼짝없이 삼일을 났다.



우현과 함께 들렀던 뒷마당에는 훨씬 더 많은 잡초가 자라 있었다.


상자를 묻은 곳에 해 두었던 작은 표식을 찾아 걸음을 옮겼었다. 단단한 흙은 그 동안 내렸던 비에도 불구하고 정갈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개새끼를 닦달해서, 깊게 묻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개새끼 한 마리는 잘 뒀다니까. 성규는 난데없이 터지는 웃음에 저도 모르게 제 입가를 가렸다. 그렇게 흙더미 위로 주저앉은 성규는 한참동안이나 실실거리는 웃음을 흘렸었다.



"너무 오래 울지 않아서…."


표식 위에 올려 둔 마른 나뭇가지를 집어든 성규가 웃었다.



"눈물이 안 나와서 미안해, 엄마."


오랜만에 만나는 건데, 울어주지도 않는 아들이야. 성규가 나뭇가지로 작게 원을 그렸다.



"엄마 옆에 여기. 내 자리 만들어 주면 안 돼?"


묻었던 상자의 크기와 같은 원을 그려 넣은 성규가 반쯤 잠긴 목소리로 듣는 이 없는 고백을 시작했다. 여기, 나란히 누워서 자고 싶은데. 그렇게 그린 동그라미 위로 나뭇가지를 던져 놓은 성규가 천천히 깜빡이던 눈꼬리를 접어 웃었다. 갑작스럽게 이런 부탁해서 놀랐지. 엄마. 조심스럽게 흙더미 위로 제 손을 얹은 성규는 그렇게 한참이나 또다시 말을 잃었다.


아무리 제 앞에 없는 사람이라지만 말을 꺼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어둠이 천천히 내리고 있는 하늘 아래에서, 한시라도 빨리 털어놓아야 나중에, 하늘 가면 덜 미워할텐데. 하는 생각도 뒤따라 들었다. 성규가 억지로 물고 있던 입술을 떼었다.



"남우현은 나랑 만나기 전에 군입대를 신청했대."


왜냐면 엄마, 걔도 그렇게 살기 싫었대. 도망치듯이 가는 군대라는 말이 바로 그런 거였대. 그 새끼한테는 그게 그 때 할 수 있었던 단 하나뿐인 선택지였대. 나처럼…. 걔도 그 때는 그렇게 살았었다고 그러더라.


그 말을 하면서 얼마나 질질 짜대던지, 보기는 싫었어. 급기야는 또 다시 헤실거리는 웃음을 입가에 건 성규가 머릿속을 파고드는 우현의 얼굴에 풀어지려는 가슴께를 한 손으로 짚어보았다.




제 옷깃을 스치고 있는 바람이 찬 탓에 짚은 가슴도 차가울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여느때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뛰고 있는 심장은 쌔한 기분만을 안겨 주었다. 항상 무언가를 고백하려고 하면 이렇게 죄라도 지은 것처럼 빨리 뛰나봐. 작게 웃은 성규가 다시금 엄마,하며 운을 띄웠다.




나는,


그 전에 죽기로 결심했었어.



남우현을 만나기 전에 그랬어. 김명수가 입대하면 그렇게 소리없이 죽어버리면 되겠다. 제대하고 나면 나 같은 건 찾지 않아도 당연히 어디선가 잘 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지독할만큼 소리없이. 어쩌면 내 전부였던 그 애를 보내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걸 알았어.


인정하긴 싫었지만 김명수는 나한테 미쳤어. 엄마도 알았으려나. 분명히 뭐가 돼도 될 게 확실한 그 아이가 나한테 미쳐 있었다는 걸 엄마는 알았을까 궁금하다. 내가 지금까지 그 애의 앞을 가리고 있었다는 것도. 그러면서도 그 애가 밉지 않아 사실은 나조차도 미친 척 둘이 같이 행복하면 되지 않을까, 그런 욕심 가졌었다는 것도. 엄마는 하늘에 있으니까 전부 다 알고 있지 않았으려나 싶어.



그래서 내가 죽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김명수는 어떻게 해서든 나를 찾아낼거고, 나는 그게 싫어.


다시는 찾지 못하게 내가 죽어야 맞아. 끝이 미묘하게 갈라진 목소리는 적막한 독백의 끝을 달리고 있었다. 죽어야 맞다고. 그게 정답이라는 것을 끔찍하게도 잘 알고 있으며 이젠 그르칠 일이 없게 당신에게 고백한다. 성규가 목 끝이 타들어가는 기분을 느끼며 나오지 않는 목소리를 내었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할거야. 그렇게 말하는 성규의 속마음은 그와는 정 반대의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그렇게 할 건데, 예정했던 것처럼 나는 진짜 죽긴 할 건데.




…죽지 않으면 안되는데 엄마.


죽기 싫어져서 힘들어. 더 살고 싶은 내가 싫어. 겨우 결정했던 내 삶의 방향이 더이상은 달라지지 말았으면 했는데, 나는 또 실패하고 있는 것 같아. 이미 나는 죽을만큼 죽기 싫어. 지금에서야 드는 내 욕심이 정말 딱, 그만큼 싫어 죽겠어.



울지 않으려 애쓰는 눈은 오히려 더욱 차가워져만 갔다. 부러 크게 뜬 눈에 차게 스미는 한기는 충혈을 안겨다 주고 있었다. 그렇게 벌게져오는 눈을 깜빡이다가 고개를 꺼트린 성규는 제가 그려놓았던 동그라미를 지웠다. 그래 사실은, 명수에게 쓰려고 했던 삼개월을 우현에게 쓰게 된 순간부터 알았다. 나는 이미 죽기 싫구나 하는 것을. 일부러 관심을 돌려 봐도, 잘 보지도 않는 티비 프로그램에 애써 눈길을 돌려 봐도 녀석이 옆에 있는 것은 변하지가 않았다. 그런 주제에 나를 자꾸 구원이라고 불러오는데, 그 새끼는.



"ㅡ정작 본인이 구원인 걸 모르나봐."


"진짜 씨발새끼지…."



진짜 진짜 좆같지. 그런데 제일 걸리는 건 그 좆같은 녀석이라는거야.


어떻게 하면 좋지, 이제 어떻게 등을 돌리면 좋지. 애초에 관심같은 거 주지 말았으면 좋았을 걸. 내 욕심 때문에 이미 멀리 와 버린 그 녀석은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지. 잠시동안만 행복하고 싶었던 내 욕심을 넣어두기만 했었더라면, 우린 지금 달라졌을까.




시간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달리던 기차는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었다. 성규는 아까까지도 짚었던 흙더미의 느낌이 선연히도 남아있는 손을 쥐었다 폈다. 그러는 사이에도, 제 옆을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은 많았다. 무심하게도 많은 인파는 저 혼자만 멈춘 시간 속에 살고 있는 느낌을 주며 바쁘게도 움직였다.


밤의 역은 회전목마같았다. 눈부시게 번쩍거리는 네온사인 아래에 정해진 동선만을 걷고 있던 성규가 걸음을 멈추었다. 그저 잠깐 걸음을 멈춘 곳에도 가로등은 있었다. 잠시라도 어둠 속에 있도록 내버려두질 않은 회전목마는 잔인했다. 성규는 온갖 소음이 가득한 역 앞에서 한참동안이나 어두운 벤치를 찾아, 같은 자리를 도는 목마처럼 일정한 걸음걸이를 옮겼다.










*










「어디에 있는지만」

「아니면 뭐하고 있는지만」


그것만 알려줘. 연달아 보내던 문자의 마지막 글자를 완성한 우현의 손이 잠시동안 허공 위로 굳은 채 멈추었다.



그러다가 결국 다시 지워버렸다. 3일이 넘는 시간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결국 끝맺음 없는 문자 두 개만 전송시킨 우현이 핸드폰을 신경질적으로 주머니에 찔러 넣었다. 이렇게 재촉해버리면 더 안 올 것 같아. 차라리 말 없이 기다리는 편이 나을 거라고, 역효과는 내지 말자는 생각에 답답해 돌아버릴 것 같은 기분에도 연락을 참은 우현이 옥탑방의 대문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도대체 왜, 이러는건데 김성규. 우현이 한없이 식은 눈을 힘주어 감았다. 요즘따라 왜 그러는 건지를. 김명수와 무슨 일이 있는 것이라면 저한테라도 조금 말해줄 수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서운함도 마저 밀려왔다. 나는 아직도 김명수의 발톱만큼도 중요한 존재가 아닌 걸까. 만약에 돌아온다면, 언제가 됐든 돌아오기라도 한다면 그 날로 바로 입장정리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를 간 우현이 차갑게 언 손을 주머니에 구겨넣으며 고개를 숙였다.




아홉시가 넘는 시간이지만 괜찮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등장할 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게 김성규였으니까. 느닷없이 집을 나갔던 것처럼 느닷없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는 노릇이다. 너는 나를 잘못 봐도 한참 잘못 본 거라고, 그저 평범하게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나라고 생각했다면 너는 진짜 오산이었다고. 돌아온다면 제일 먼저 소리치듯이 몰아붙이고 싶었다. 나한테 너는 어떨지 몰라도, 내게 너는 3일을 꼬박 밤 새워 기다리는 짓을 백번을 더 해도 아깝지 않을 만큼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 씨발."


머리 끝까지 치미는 화에도 연락 없는 액정만을 수없이 껐다 키던 우현의 입에서 반사적으로 욕지거리가 튀어나왔다.



"김성규."


저 쪽 언덕 아래에서부터 터덜터덜 걸어올라오는 누구의 실루엣은 그토록 기다리던 사람과 닮아 우현의 가슴을 철렁이게 만들었다.




지금껏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언덕을 지나갔음에도 그 사람 하나하나는 우현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제가 기다리는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랬을 것은 당연지사였고, 비로소 감이 오는 이가 언덕 위로 모습을 드리웠을 때에는 미친듯이 쿵쾅거리는 가슴에 단박에 자리에서 일어난 우현은 성규의 이름부터 입 밖으로 내버렸다.


저만치 떨어진 가로등 아래를 지나던 실루엣은 돌연 걸음을 멈추었다. 작게 읊조린 이름을 들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우현은 가로등 아래에 멈춘 이가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리려 했을 때 안달이 난 걸음을 떼었다.



노랗게 비추는 가로등 빛은 그토록 기다렸던 성규의 얼굴을 그려내었다. 미처 성규라는 것을 확인하기도 전에 달리기 시작한 우현은 표정 없는 천사를 있는 힘껏 끌어안았다. 그 반동에 성규의 몸은 제가 걸어왔던 길 뒷편으로 꺾여져 나갔다. 야. 지나치게 센 힘으로 저의 어깨를 조여오는 팔에 인상을 찡그린 성규가 물기 없는 목소리로 우현에게 말했다. 숨은 쉬어야지, 개새끼야. 그렇게 변함없는 목소리로 개새끼라는 타박을 뱉어오는 목소리는 달콤했다. 우현은 한 손으로 끌어안은 성규의 뒷통수를 더욱 제 쪽으로 안아 넣으며 밭은 숨을 뱉었다. 저만치서부터 뛰어오느라 급한 숨소리는 그렇게 한참동안이나 조용한 골목 어귀 위로 울렸다.


잠시 후에, 잡았던 어깨에서 힘을 푼 우현은 천천히 고개를 떨어트려 성규와 마주보았다. 끌어안은 우현 탓에 차갑게 얼어붙은 겉옷 위로 얼굴을 기대고 있던 성규의 얼굴이 가로등 빛 위로 완전히 드러났다.



"문자,"

"……."

"왜,"

"……."

"보고도."


성규의 얼굴을 보게 되니 입 안에 있던 문장들은 단어가 되어 끊겨 나왔다. 우현은 울컥 치미는 마음에 말조차 잘 나오지 않는 제가 싫었다. 왜 보고도 씹었어. 어딜 갔다 이제 왔어. 왜 말도 없이 나갔었어, 왜 이제서야 돌아왔어. 속으로는 끝도 없이 이어져오는 질문공세가 입 밖으로는 쉽사리 튀어나오질 않았다. 결국엔 막막한 제 입술을 꾹 깨문 우현은 미동 없는 성규의 표정에 저의 눈을 고정했다.



제일 먼저 마주하면 하고 말거라던 다짐은 물 건너 간 지 오래였다. 아까까지만 해도, 이런 저런 말들로 몰아붙일거라 다짐하던 우현의 머릿속은 깨끗하게 비워졌다. 역시 그런 게 다 무슨 소용이었나 싶다. 그런 건 천천히 추궁하면 되는 문제이며 자신에게 제일 급한 것은 눈 앞에 있는 천사일 뿐이라고. 그렇게 답은 커녕, 질문조차 제대로 뱉기 전에 성규의 어깨를 다시 한 번 끌어안으려 그의 팔목을 잡아당겼을 때였다.



"다시는 무식하게 기다리지 마."


방금까지도 아무렇지도 않게 개새끼를 운운하던 목소리가 바뀌었다. 우현은 어딘가 모르게 감정 없어 뵈는 말을 듣자 다급하게 어깨를 감싸려던 손 동작을 굳혔다.


성규가 제 어깨 언저리를 배회하는 손을 잡아 아래로 내렸다. 



"안 오면 안 오나보다, 그렇게 생각 하라고. 그렇게 막무가내로 집 밖에 나와있으면서 애꿎은 사람 죄책감 들게 만들지 말고."

"…야. 넌 무슨 말을."

"기다려달라고 말한 적 없어. 멍청하게 몇날 몇일 기다리고 있던 건 순전히 너야."


그렇게 말해오는 성규의 입가는 의미 모를 웃음을 띠었다.



답답했던 표정이 반가움으로 물들었던 것도 잠시, 어이없게 굳어버린 우현의 표정은 성규의 말에 대한 허탈함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말하려던 것마저도 멈추어버리게 만든 성규의 말은 우현에게 상처를 남기고도 남았다. 멍청하게, 몇 날 몇일이라고. 성규의 말을 곱씹던 우현은 짐짓 이상해지려는 기분을 느껴 가까이 다가섰던 것에서 한 걸음 정도 뒤로 물러났다.



"작작 해."

"……."

"그런 멍청한 짓 좀. 작작 하라고."


묘하게 뚝뚝 끊겨오는 목소리는 은근한 억양까지 담아내고 있었다. 제게서 한 걸음 물러난 우현의 얼굴을 쳐다보다가 고개를 갸웃하며 웃은 성규는 아마, 그 때부터 눈가에 힘을 주었는지도 모르겠다.



"뭐하고 왔냐고 묻고 싶지. 나 돈 벌고 왔어."


우현이 하고 싶었던 물음까지 먼저 꺼낸 성규는 뜻밖의 이유를 꺼내어놓았다. …돈? 가만히 성규의 표정 변화를 살피고 있던 우현의 눈이 의아함으로 가득찼다.



"돈은 왜. 뭐가 부족해서?"

"뭐가 부족하냐고?"

"……."

"왜. 나는 항상 니 그늘 밑에서 살고 있으니까 돈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새낀 줄 알았어?"


순전히 의아한 물음을 뱉었던 우현의 말문이 막혔다. 한층 더 날카로워진 것 같은 눈초리로 저를 쳐다봐오는 표정은 단호했다. 우현이 다소 격앙된 성규의 목소리에 정신을 집중했다.



"왜, 나는 항상 뭣도 없는 놈이여야 해. 왜 나는 돈 같은 걸 바라면 안 되는 놈이여야 해."

"그런 걸 말한 게 아니잖아.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을 했는지가,"

"돈은 말야. 나는 항상 그렇게 벌었잖아. 너도 알지."


은근히 가벼워진 성규의 억양은 종래에는 비실거리는 웃음까지 섞여졌다.



그치? 너도 알잖아. 그렇게 재차 물어오는 목소리에 심란해지려는 마음으로 성규의 말을 경청하려던 우현의 표정이 눈에 띄게 굳어졌다. 돈을 벌었다? 김성규가 돈을 벌었다. 뒤늦게 생각해보니 불현듯 엄습해오는 지난 날의 김성규와 지금의 표정이 겹쳐보였고 성규의 표정은 잔인하리만큼 아무렇지 않았다.



"자고 왔어. 오랜만에 돈 벌었더니 허리가 다 아파 죽겠다. 백만원 넘게 벌었으니까 많이도 했지. 오랜만에 그런 새끼들 상대하다보니까 역시 몸이 남아나질 않더라고. 넌 내 개새끼니까, 집에 들어가면 얼음 찜질 해줄거야?"



확인 사살.


무섭도록 끼쳤던 어떤 예감을 적중시키듯이 날아든 성규의 말은 확인 사살, 그 자체였다.



성규의 말에 우현의 입이 천천히 벌어졌다. 허리 진짜, 엄청 아파.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로 칭얼거려오는 목소리는 저의 팔을 잡아오려던 우현의 손에 힘이 빠지게끔 만들어놓았다. 우현은 계속해서 저에게 얼음 찜질이니 뭐니 하는 것들을 늘어놓는 입을 그저 초점 흐린 눈으로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었다.


뭐라는거야. 진짜 뭐라는거야 김성규. 차마 입 밖으로 꺼내어지지도 않는 질책을 입 안으로 씹으며 우현은 제 손이 떨려오는 것을 느꼈다. 3일동안 기다렸더니. 집 안에는 발도 들여놓지 않고, 니 입에서 불려 마땅한 개새끼처럼 대문 앞만 지키고 있었는데 뭐라고 하는거야, 너는. 우현의 입은 무의식적인 물음을 던져 놓았다. 잤어?



"잤다는 게… 니가 지금 하고 있는 말이, 무슨 뜻인 줄이나 알아?"


다른 놈들한테 몸을 내줬다는 소리 말고도, 지금 나한테 그게, 무슨 뜻이 되고 있는지를. 그런 거 알기나 해? 우현은 여전히 제대로 터지지 않는 말을 뱉고 나서 입술을 물었다.



미안해. 생각 좀 하느라고 다른 곳 좀 돌아다니다 왔어. 그렇게 말 했어도 치밀었던 화를 풀어줄까 말까 했던 우현의 고민은 이미 물거품처럼 사라진지 오래였다. 역시 김성규는 저의 모든 상상을 뛰어넘어왔다.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이렇게나 하나도 모르겠는 사람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다. 우현은 떨려오는 저의 목소리를 애써 가다듬어 성규를 쳐다보았다.






"대답 좀 해."

"……."

"대답 좀 하라고. 김성규. 지금 그거, 무슨 뜻이었어?"

"너 왜 그런 반응이야?"

"뭐?"

"왜 상처라도 받은 것처럼 행동하냐고. 이런 거에도 그렇게 충격 먹을 만큼, 너 나 좋아했어?"


성규의 되물음에 우현의 입은 거짓말처럼 다물어졌다.



평소에도 그랬지만, 오늘은 정말이지 손을 쓸수조차 없는 김성규였다. 우현은 허탈함을 넘어선 표정으로 성규를 마주했다. 너를, 좋아했냐고?



"그게 지금 넌, 나한테 할 말이냐?"

"나 좋아했구나."

"……."

"진짜 그래? 몰랐는데."

"야. 너ㅡ"

"이 정도로 이런 반응 보여 줄거면, 나 죽은 다음엔 어떻게 살 건데?"


성규가 완전히 다물어진 우현의 입에 시선을 고정했다.



응? 재차 물어오는 성규의 목소리는 아득했다. 적어도 우현의 귀에 들리기엔 그랬으니까. 순간 우현은 제 귀를 의심했다. 아까부터 잔뜩 이상한 말만 늘어놓고 있는 천사는, 차라리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잊게 해버릴 만큼 충격 뒤에는 더 큰 충격을 연속으로 안겨다주고 있었다. 죽어? 누가. 우현의 입가에 어이 없는 웃음이 서렸다. 죽어?



"씨발. 누가 죽어?"

"……."

"누가 죽냐고. 내가? 아님 니가?"


우현은 저도 모르게 튀어나온 욕에 자신에게마저 허탈한 웃음을 흘렸다. 그런 씨발같은 말은 어디서 알아왔어? 도대체 왜, 그런 말을 하고있어? 우현은 여지껏 눌러왔던 화를 제어할 수 없을 것만 같은 기분에 저의 이를 아프도록 악물었다. 말을 아껴야 한다. 혹시 이 모든 것이 거짓말일 수도 있으니까. 화를 내고 있는 와중에도 머릿속 한 켠에서는 당치도 않은 일말의 희망을 생각한 우현은 그보다 더욱 심한 말을 잇새로 삼키며 성규를 노려보았다. 죽는다는 말은 취소해. 그의 눈은 말로 꺼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그런 말을 담아내고 있었다.



"개새끼 너, 그렇게 안 봤는데 이해력이 딸리나봐. 죽는 건 나라고. 한달 반 뒤에 명수가 입대하면 바로 뒤질건데, 나."

"……."

"그래서 김명수 제대하면 쓸 돈 벌러 나갔다 왔어. 걔가 보기엔 그렇게 안 생겼어도 작곡 공부 하고 있다? 예체능이래. 그런 거 돈 완전 많이 들잖아. 너도 알아?"

"……."

"형 노릇 좀 한 거야. 제대하고 나면 나는 이미 없을 텐데, 아무것도 안 해놓고 가 버리는 건 너무 무책임하니까. 어차피 죽을 몸 좀 막판에 더러워진다고 미련 남을 거 없잖아. 아무래도 상관 없었어. 아, 너 나 좋아한다고 했지? 그러면 한 번 해줄 수도 있어."

"……."

"죽기 전인데 뭔들 못해. 이제 진짜 상관 없으니까 말만 해. 하고싶어?"


성규는 이미 거칠 것이 없었다. 제 말이 한 마디 한 마디 뱉어질 때마다 변하는 우현의 표정 같은 것도 이미 성규의 안중에는 없었다. 종래에는 작은 눈꼬리를 휘며 웃은 성규가 가벼워진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나, 좋아한다며. 왜 선뜻 대답을 안해.



"너도 김명수랑 마찬가지야. 이제 다신 나 못 봐. 너랑 김명수 입대 날짜가 거의 비슷하더라고."

"……."

"명수한테 해줄 수 있는 건 돈 뿐이고, 너한테 해줄 수 있는 건 그짓거리 한 번 해주는거밖에 없으니까 하는 말이야."


한 번도 못해보고 헤어지면 여지껏 좋아한 보람이 없을텐데. 자고 싶으면 자자고. 그것은 거의 비아냥거리는 목소리였다.



천사의 입에서 연달아 나오고 있는 말들은 도무지 이해하기에 힘든 말들의 연속이었다. 더이상 받아칠 말들조차 나오지 않는 입을 멍하니 벌린 우현은 아이러니하게도 예쁜 색으로 물든 성규의 얼굴에 초점 없는 시선만 맞추어오고 있었다. 그렇게 가로등이 비춰내고 있는 얼굴은 뱉어내고 있는 말들과는 다르게 따뜻하고 또 잔잔했다. 당장이라도 제 입술을 갖다 대고 싶을 만큼. 딱 그 정도로 예쁜데, 지금. 너는 어째서 그런 말을 하고 있는 거냐고. 우현은 비아냥을 끝으로 입을 다문 성규의 눈만 꿰뚫어보듯이 쳐다봐왔다.


사실은 제게 했던 말들은 모두 흘려들어도 상관이 없었다. 한 번 해주겠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 것들은 무시해버리면 그만이겠는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마음 한 켠에 걸려오는 말은 죽는다는 것. 나 죽은 다음엔 어떻게 살건데,하고 물어오던 아까의 목소리가 우현의 사고회로를 보란듯이 멈추어 놓았다. 우현이 입가에 조소를 띠었다. 



"그래서 진짜, 죽기라도 하겠다고?"

"……."

"대답해봐. 꼭 진짜로 죽기라도 하겠다는 듯이 말하고 있잖아, 니가."

"……."

"방금 전 했던 말들은 니가 지금 흥분했으니까 대충 못 들은 걸로 쳐도 상관 없어. 자자느니 하는 건 진심이 아닌 거 아니까. 근데 뭐? 죽어? 너 어떻게,"


어떻게.



그런 말을 해. 우현은 채 완성되지 못한 말을 입 안으로 삼켰다. 어느새 성규를 몰아붙이고 있는 것은 우현 쪽이었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그랬다. 성규가 그랬던 것처럼 하고 싶은 말들만 모조리 늘어놓으려다가 입을 다문 우현은 제 눈을 있는 힘껏 노려보고 있다가 눈을 돌린 성규의 행동에 말문이 막혔다. 내 눈 봐. 그렇게 말하는 우현은 억지로 성규의 고개를 돌려 저의 눈을 쳐다보게 만들었다.


성규는 여전히 시선을 비켰다. 다시 나, 똑바로 봐. 우현의 억눌린 목소리가 재차 명령 아닌 명령을 내렸다. 성규가 기어이 우현의 눈을 노려보다시피 쳐다본 후에 비웃음을 흘렸다.



"죽겠다고."


성규가 저의 앞을 막아섰던 우현의 어깨를 힘을 줘 밀어내었다.



"죽을 거라고. 두번 말하게 하지말고 좀 알아들어."


우현은 저만 남겨두고 멀어지는 발소리에 맥이 탁 풀리는 기분이었다. 따라오지 마. 마지막으로 제게 남겨진 말은 끝까지 잔인했다. 성규는 넓은 보폭으로 우현을 등져 걸었다. 아무도 지나지 않아 고요한 언덕 어귀에는 바삐 멀어지는 성규의 발소리만 아득하게 들려왔다.


눈이 그친 계절에 맞은 일이었다. 함박눈이 정말이지 펑펑 쏟아져내리던 어느 겨울날 만난 천사는, 겨우 따뜻해지기 시작한 봄의 시작에서 죽음을 선고해왔다. 죽는다고 말했지만, 그렇게 되면 정작 죽는 것은 저라는 것을 모르는 일은 아니었다. 어떻게 살아. 미칠만큼 의미 없던 생을 지금까지 이어 붙여 온 것도 전부 다 너 때문인데. 방금까지 성규와 둘이 섰던 가로등 불빛이 미약하게 깜빡였다. 우현의 고개가 절로 떨어졌다.





이런 말들만 늘어놓고 가 버린 주제에, 따라오지도 말라니. 그럼 나보고 어떻게 하란 말인가 싶다. 우현이 차마 감기지도 않는 눈을 뜨고 저의 발 끝에 시선을 두었다. 오지 않는 시간동안 진심으로 미쳐 버린 사람처럼 너의 부재만 생각하며 살아왔던 놈인데, 이젠 나보고 어떻게 하란 소린가 싶다. 우현은 어느새 멀어져 들리지 않는 발소리에 집중하려 애썼던 귀까지 이제는 멍해져 오는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우현은 점점 짧은 간격으로 깜빡여오는 가로등 빛 아래에서 한참동안이나 발을 떼지 못했다.


깜빡이는 불빛은 미묘한 스파크 소리만 남겨두었다. 우현은 제가 선 곳을 제외한 어둠 속으로 눈을 들어올렸다.





차라리 나를 구원하지…말지 그랬어.


놔줄 수가 없을 정도로 길들이지 말지 그랬어. 김성규.







*     *     *     *     *







그 날 이후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봄을 맞이하는 비는 한 번 내리기 시작해선 몇 날 몇 일을 끊이지 않고 쏟아져 내렸다. 그건 다행인가. 우현은 무서운 기세로 현관 문을 두드려오는 빗소리를 들으며 가만히 턱을 괴었다. 비를 싫어하는 김성규는, 그 탓인지는 몰라도 집 밖으로 전혀 나가는 일이 없었다. 물론 옥상에 잠깐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금방 제가 따라붙어 버리는 탓에 귀찮아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우현은 소파 발치에서 성열이 두고 간 큐브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성규의 옆모습을 돌아보았다.




어느샌가 성규가 말을 아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고 해서 부러 말을 걸면 오히려 저만치 달아나버릴까 그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좋겠다고 생각한 우현은 여전히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성규의 옆 쪽으로 당겨 앉았다.


거실 위로는 드르륵 거리며 큐브를 돌리는 소리만 가득했다. 잘 되지 않는 모양인지 이리저리 돌리고 있는 큐브는 성규가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찾게 되는 심심풀이 장난감이라는 것을 알았다. 







니가 아무리 그렇게 말했어도, 나 여기 못 나가. 알지. 그렇게 거의 협박 비슷한 어조로 부딪혀오는 우현에게 성규가 한 대답은 그저 응.하는 작은 수긍이었다. 어차피 쉽게 떨어져나갈 개새끼도 아닐 거라 예상은 했던 마당이라 쉽게 우현을 집 안으로 들인 성규는 그날부로 어딜가든 집요하게 따라 붙는 우현을 굳이 내쳐내지도 않았다. 담배를 피러 평상에 나가면 당연하게 따라 나왔고, 간단하게 찬거리를 사러 편의점에 들르면 더욱 당연하게 따라붙는 녀석은 지독했다. 성규는 비스듬히 문 담배를 바닥으로 뱉어냈다.



"비 오니까."

"……."

"기분이 이상해."


그치. 그렇게 말한 성규는 돌리고 있던 큐브를 멈추었다. 그 날 이후로는 눈길조차 잘 주지 않던 우현에게 고개를 돌린 성규는 평소보다 더욱 복잡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우현은 그런 성규에게 입을 맞추었다.



큐브 소리가 멈춘 거실엔 약한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배경이 되어 어우러졌다. 오랜만에 찾아들었던 입술은 금방 떼어졌다. 우현이 성규의 뒷통수를 끌어안았다.



"그런 기분 들지 마."


반전을 남겨 두고 있는 여느 영화처럼 그렇게, 예고편 같은 말은 제발 하지 마. 우현은 그 날 이후, 2주가 넘는 시간동안 어쩐 일인지 평소보다 더욱 잘 웃기 시작한 성규를 보면서도 웃음이 나질 않았다. 오히려 웃음을 잃은 것은 우현 쪽이었으니까.


죽음을 예고한 사람을 곁에 둔 것 치고는 여유로운 날들을 함께 하고 있어서 불안했다. 우현은 다시금 큐브에 손을 대기 시작한 성규의 어깨를 끌어 당겼다.











미안

해요..

연재가 늦는것도 미안하고 저번편에 답글 못달아드린것도 미안하고

ㅠ,ㅠ.....답글 안달아드린 적은 없었는데,

18편을 들고왔는데도 면목이 없어서 으휴..죽겠어요


방금은 또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어요

진심 더 바빠진거같아요. 최대한 빨리 모든 일 끝내고 올게요

12일까지는 좀.. 뜸해질거 같습니다

몇편 남겨두지도 않았는데 늦어지는 연재 미안합니다 그대들

고의가..아니어고....ㅜㅠ..아니여..아니에요


p.s 


이천 칠년 마지막 겨울

바닥 위로 삼십센치

그 발목을 끌어내려


첫번째 연입니다. 이거 뜻이, 자살이었는데

그대들 알고 있었나요?


대표 명탐정 두 분 

푸리그대, 에몽그대가 얻어가셨던 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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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맙소사 영어숙제하는데 이게 무슨 규닝그대 글이야!!!! 규닝 그대글을 꼼꼼히 읽어야 하기에 5분안에 못읽으니까 1등은 못하더라도 선댓해야지.... 어... 5분동안 뭐해.....어....... 숙제나 하고올께여..... ㅇㅠ자차 예여.... 숙제하면서 계속 시계를 봐.... 57분은 언제쯔... 선댓이 말이많네여 그져?
11년 전
규닝
그대 안늉 보고싶었어!
11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저 빨리 숙제 후따다다갇 하고 올께여 이런 망할 영엉 얼어렁러ㅓㅓㅓ ㅇ러 어저주할꺼야
11년 전
독자18
올올이롲ㄷ뢛러;ㄷ애ㅑㄹㅈ대럼ㄴㅇ;랴ㅁㅈ대로ㅔㅇ ㅁㄹ 그대 저 컴퓨터예여 컴퓨터!!! 모티가 아닌 컴퓨티ㅓ인티!!!!!!!!!! 와!!!!!!!!!!!!!!! 그대 글은 참 긴것같은데 항상 스크롤 내릴때마다 글이 안끊기길 바래요.... 그러다 끊기면 나는 손에 모터를 달고 감상평을 달러 후다닥 내려오지.... 파라디는 갈수록 왜이렇게 슬퍼지는겨..... 그래서 막 글한자한자 읽을때마다 오홍라 이번 감상평에는 이런 글을쓰고 저런글을쓰고 그대한테 사랑고백하고 명수를 워더해가야지! 이러는데 막상 쓸라고 키패드나 키보드에 손을 올리면 멍........머엉........ 그래요 저 손곶아예여..... 아 나 딱 한단어기억난다!회전목마! 횢ㅈ전목마! 회전목마....!!! 현실에서의 회전목마는 참 재미지고 심심한 놀이기군데 말이져. 이 단어를 저리도 슬프게 만드시면 어쩌자는거예여. 나 이제부터 회전목마 탈때마다 그대글 생각날것같아... 갈수록 우울해지는 파라디와 같이 제 기분도 점점....ㅁ...저..ㅁ...우..울..해.......져가요ㅠㅜ 하지만 어쩔수ㅇ벗어 그대글은 저물어가는 내 하루끝에서 날 구원해주닝까!!!!!!! 우현의 천사가 규라면 유자차의 천사는 규닝그대예여!!!!!! 알라뷰!!!!! 김성규 듁디마!!! 가로등아래에서 우울한말 다닫다다다ㅏ ㅏ하는 성규 말없이 보고만 있던 우현이가 답답했어여... 왜 말을 모태... 너 듀그면 나도 따라 듀글만큼 낵아 널 사랑한다거 왜 말을모태...!! ...행쇼에는 항상 어려움이 있는법이져 그걸 못이겨내면 새드가 되고 이겨내면 해피가 되는법! 사인온이든 파라디든 항상 끝까지 함께하겟슘니다 뽀레버! (소곤소곤/명수워더)
11년 전
규닝
컴퓨터인 유자차그대는 더더더더오랜만이네여^ㅠ^!!!!!!그대안뇽! 아 이번편 분량 좀 길었어요?ㅅㅏ실 이번 분량 자부심 조 ㅁ있답니다 ㅎㅎ허허 오랜만에오는거 길게가져왔어요~.~ 회전목마..아 짧게나왔는데 그게 감명깊을줄알았으면 구구절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쓸걸그랜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니 재밌는 회전목마타면서 우울한 파라디 생각하시면 안됨니다~.~..아이고 그리고 맨 밑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라맠ㅋㅋ인줄옄ㅋㅋㅋㅋㅋㅋㅋ그대 여주세여?ㅋㅋ켘ㅋㅋㅋ키키ㅣ 과연 음음..이겨낼까요 안될까요=.=그건 그대 추리력에 맡기고 먼길을 떠납니다, 연재가 느려져도 그대가 기다릴고니까 믿고 가요!
11년 전
독자3
아이비
11년 전
독자5
아 으헝 으우어ㅓ어ㅓㅓㅓ!!!!! 아 대박 표현이.... 아.......... 대박이다............ 아 진짜 나 보고 울 뻔 했어 아 으으우ㅏㅓ어ㅓㅓ!!!!!!! 으응으ㅡ으 진짜 지금 헛소리 밖에 안 나오는데 진짜 눈물 나와 표현이ㅈ진짜 대박........... 아.으허.....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규닝
왜여..급..하게쓴거....ㅠㅠㅠ왜..왜....
11년 전
독자8
아니.... 겁나 좋은데... 아........... 으허...... 엄마......
11년 전
독자4
또모또모 하악아가
제가 갑자기 나타나서 놀라따고여????????
그렇다면 소리질ㄹ ㅓ!!!!!!!!!!!!!!!!!!!!!!!!!!!!!!!!!!!!!!!

11년 전
규닝
이옝ㅇㅇ야ㅏ아ㅓㄴ우ㅏㅇ아아ㅣㅇ예ㅇ예ㅖ!!!!!!!!예웅'ㅔㅓㅐㅜ유ㅣㄴㅇ!!!!!!!!!!!!는 꼬모그대 안녕 인사하고 나 죽으러가요
11년 전
독자11
ㅇ ㅓ.. ?!!?!!!?!!?! 쥭...쥬그지마....!!!!!!1
11년 전
규닝
허접한 문체 미리보기같은 글에서 그댈 만나다니@.@....민망해 주금
11년 전
독자14
(의미심장한미소) 귀여운 구석이 있으시넹.
11년 전
독자15
^ㅡ^ 근데 허접하다니 ? 그건 저에게 붙는 수식어.
11년 전
규닝
놉 그대 그거 답쩡너 에요..그대가 허접은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겸손 마요
11년 전
독자17
^^??!??? 난 진짜 허접해서 허접하다고 하는거고... 설령 제가 라면 그대는 폭.풍.답.정.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그대야말로 겸손은 접어두시져. 제가 이 바닥 레드카펫입니다.

11년 전
독자6
파라디다!!!!! 파라디야!!!!!!!!! who!!!!!!!!!!
11년 전
규닝
후그대도 안뇽! 보 9 10 었 5
11년 전
독자12
보고싶었어여ㅠㅠㅠㅠㅠㅠ 엉엉 나 쥬금ㅠㅠㅠㅠㅠㅠㅠ 파라디다ㅠㅠㅠㅠㅠㅠ 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따 보러 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엉ㅇ어 눈으로 훑어만 봤는디 느므 조아 닝덕쥬금ㅠㅠㅠㅠㅠ
11년 전
규닝
그럼녀 그럼ㅇ여 후덕은 기다려여~.~
11년 전
독자27
닝덕왔어요....기다린다니.. 기다린다니!!?!!!!! 나 왜 이제 온거야!!!!!!!!!!!!!!! 엉엉ㅠ.ㅠ 이번편은 진짜 아 말로 설명을 못하겠어.. 그대는 짱이야.... 성규야 제발 이러지마ㅠㅠㅠㅠㅠ 남우현 빨리 가서 니 주인 마음 돌려... 그대 이거 새드 아니져? 미.. 믿을거야..ㅠㅠㅠㅠㅠㅠ(눈물)(눈물) 아 진짜 이번편은 뭔가 마음이 짠하고 남우현김성규 겁나 바보같은데 안쓰러워요... Hㅏ... 구대는 금손이야 부정하지마요... 나 쥬거..... 진짜 주금 한번만 더 봐야지ㅠㅠㅠㅠㅠ 끙끙 앓다죽을 규닝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오능도 잘보고가여 닝덕올ㄹ림... 그대 나 친등해도 돼여..? (소심소심)
11년 전
규닝
그럼요 그댕..제 닉을 기억하신다면
11년 전
독자29

11년 전
독자30
해.. 해도 돼여?!
11년 전
규닝
넹 그대~.~
11년 전
독자36
손이 떨ㄹ려서.. 끙... 좀만 기다려여 진정되면 할거야
11년 전
독자7
헐 으와우와 규닝그대다!!!!!!!! 나는 가리비에요!
11년 전
독자16
아 규닝그대 내가 진짜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아 헐 대박 나 읽으면서 진심울뻔...ㅠㅠㅠㅠㅠㅠㅜ나 진짜 눈에 눈물 맺혔어엉엉 아 성규야 우현아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나 오늘 울고 갈래...아 진짜 너무 뭉글뭉글하달까..나 울거야...ㅠㅠㅠㅠㅍ엉엉엉 아 성규성규성규ㅠㅠㅠㅠㅠ와 근데 저 첫연읽고서 소름끼침요 저런의미ㅣ가 있었다ㅏ니 아ㅠㅠㅠㅠㅠㅠㅠ그럼 담편에서 뵈여ㅕㅠㅠㅠㅜㅜㅠㅠㅜ
11년 전
규닝
으아닠..이 급하게 써제낀 글 가지고 그러시면 아니대여!^//^////뭉글뭉글잉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아..무슨뜻인줄은 알겠어옄ㅋㅋㅋㅋㅋㅋㅎ히히.. 아 이천칠년 멘붕ㅇ인가요? 그냥 시인줄만 알았쪄? 나 반전있는여자
11년 전
독자9
죄송해요 선댓해서 ㅠㅠㅠ 근데 으어어엉어 지금 성규가 막 다 말하는중인데 으어어엉
퐁퐁인데요 규닝님 이게 다 모다? 모다?! 진짜 중간에 성규가 엄마 한테 말할때 진짜 그때 어떻게 되는줄 알고 으어어엉ㅇㅇㅇ ㅠㅠㅠ 성규야 니 맘 다 알겠어 근데 그러지는 말자 ㅠㅠ 규닝님 이러지 마세요 ㅠㅠ 우현이가 막아줘야 할텐데 어떡하지 ?1 어!떡!하!지! 명수라도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규닝님 제발 그것만은...으엉

11년 전
규닝
모다 모다? 모다퐁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핳하.. 이러지마실까요? 미안해요 그대 그대의뜻을 거스르기ㅔㅆ어!는 음..무리수고여.. 기다려주어요 어떻게끝날까~.~밀당해야징징
11년 전
독자10
초딩입맛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성규야 ㅠㅠㅠ 죽지마..ㅠ
11년 전
규닝
22222222222222
11년 전
독자13
미캉이에요 ㅠㅠ 성규 어디론가 떠나는데 아니라 자살을 ㅠㅠㅠㅠㅠㅠ안돼 왜 왜 왜 우현이가 구원이라면 살아야지 왜 그런 선택을 ㅠㅠ
11년 전
규닝
내말이 그거죠~.~ㅎr...바보가튼 아이들......ㅁ7ㅁ8
11년 전
독자13
내사랑 울보 동우에요 성규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와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으면 나 너 저주할거야 ㅠㅠㅠㅠㅠㅠ 김성규 넌 영원한 나의 사랑이니까 ㅠㅠ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끝에 집착 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뜨아..역시!인피니뚜 팬다워!
11년 전
독자37
헠헠헠 전 다 읽죠 ㅋㅋ 불핔은 혼자 ㅋㅋ 이불 뒤집어쓰고ㅋㅋ
11년 전
독자19
규지지규지지!!!!!!!!!!1호꿀꿀이에여!!!허류ㅠㅠㅠㅠㅠㅠ그대ㅠㅠㅠㅠㅠ기다리다려써여ㅠㅠㅠ내눈을의심해따ㅠㅠ 규닝님의 글이 등록됬다는데 쪽지함이 나한테 장난치는줄..헿헣 그나저나 성규는 결국 죽을려고하는ㄱ기에요? 우현이되게 상처많이받은거같은데..서로서로를구원했으면서 성규는 왜 우현이를 받아들이지않는지..궁금귱금 헿헣 끄대!이제 학교갈날이 얼마일나마써여..휴..
11년 전
규닝
눈을 의심할정도로 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많이 늦었쪼..ㅠ,ㅠ....아이고 죄송해ㅠㅠㅠㅠㅠ라ㅠㅠㅠㅠㅠㅠㅠ...................제가 다시 돌아올때쯤이면 그대는 개학일까요, 저번에 조럽 축하했었으니까 이제 새학굔가여!!??!?그대 빠샤
11년 전
독자42
새학교!!입학임니댜!!아잌 설...렌..딘..우..와..
11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 줄을 눈물로 꽉 채워버린 키시스에요.. ㅈ..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대!!! 어..어..엄청 오랜만이다... 요즘 뭐가 이리도 바쁜지 매일 출첵 하듯이 들어오던 인티도 못들어오고 쪽지 찾아가면서 가장 먼저 봣던 그대 글도 이젠 잘 못보네요... 그래서인지 스토리도 잘 안이어지구... 우선은 오늘거부터 시작해서 끊기지 않게 쭉 읽도록 하고 잘
이해 안되는거는 텍파에서 다시 10번 100번 정주행해야죠 뭐!!!^^

11년 전
독자22
ㅎ..헐 스토리도 끊기도 댓글도 끊기고...ㅠㅠㅠㅠㅠㅠ 아휴, 사실 제가 요즘에 인티도, 그대글도 잘 못보는데... 그래도 제가 정말 가끔이라도 댓글 달면 꼭 답글 달아주시는 그대.. 진짜 그대밖에 없어요♥ 그래도.. 이제는 저보다 다른분들한테 더 많이많이많이 신경써주세요!! 항상 댓글 다시는 독자분들도 많이 계시니까...(훌떡) 오늘은 성규도 울고 우현이도 울고 저도웁니다... 또 언제 유게될지 모르겠지만 전 항상 그대 응원하고 있다는거, 절대로 잊어버리시면 안되요! 그럼 저는 언제가 될지 모르는 다음 약속을 기약하면서..ㅠㅠㅠ 뿅!
11년 전
독자24
ㅇ..어휴 제가 민망해질 정도로 밑에 독자분 너무 댓글 길게 쓰셨네요... 그래도 저도 저 독자님만큼 그대 사랑하고 있어요!!!!♡♥♥♥♥♥♥♥♥♥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댓글도 충부니 길어요 좋아..♡.♡ 잘 못봐주더라도 이렇게 꼬박꼬박 들려주시면서 힐링하고 가시는건 도대체 무슨 정성이래요??????^3^하긴 옛날부터 그랬쩌..그쵸? 그대 댓글은 언제나 하트뿅뿅이 묻어나옴여, 왜 자꾸 잊어버리시면 안돼요 하시는건진 모르겠지만 절대 안잊으니 걱정말고 나중에 만나요~.~!!!!열심히 썼다가 바쁜 그대에게 텍파 쑝 날림
11년 전
독자21
에몽
헐... 사실 설마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죽음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그 뒷 문장읽고 그래도 살겠다. 살지 않겠나. 생각했었는데 방금 규닝님 하신 자살이란 거 보고 진짜 놀라서 쿵했어요.. 이번편은 다른편보다 유난히 마음이 아픈게 성규의 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어머니를 묻은곳에서 눈물하나 흘리지 못하고 자신의 진심을 꺼내놓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죽어야 하겠다고, 우현이가 군입대 신청전에 이미 죽기로 결심했던 성규가 자신이 해야할 옳은일이 죽는거라고 생각해왔고 그렇게 할거라고 다짐했었는데 우현이 때문에 흔들리고 살고싶다고 사실은 고백하는거잖아요. 살고싶은데 살면 안되니까 죽어야한다고 나중에 돌아와서 일부러 우현이한테 모진말만 하고 상처주는게 사실은 자신한테 상처주는 것 처럼 너무 아파보였어요.. 자신을 구원이라고 했던 우현이가 사실 성규한테 진짜 구원이었던 거네요. 살고싶게 했으니까요. 음 지금생각하니까 파라디라는 제목이나 또 구원자나 이런것들이 사실 모든게 역설적으로 느껴져요. 뭔가 천국인데 천국이아닌것같아요.. 끝이 있는 천국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 모르겠어요 근데 결말이 어찌되든 성규나 우현이 두 사람에게 서로를 만났고 함께했던 시간이 꼭 천국같아요. 엉망이야 머릿속이ㅠㅠ 지금 그냥 속상하기만해요ㅠㅠㅠ 왜 죽지마ㅠㅠㅠ 자꾸 상처주지도 말고 성규가 하는 행동이 자꾸만 끝을 준비하는 것같아서 막 화나요ㅠㅠㅠ왜왜왜왜ㅐ오ㅐㅐㅐ 진정하고 쓰려고 했는데ㅠㅠㅠ 으헝어어 나 벌써울면 안되죠?ㅠㅠ 흐엉ㅇ 나 원래 눈물 없는 쟈가운여자란말이예여ㅠㅠㅠ 휴 댓글쓰기전에도 두번 읽었어요 내가 본게 맞나 싶기도 하고 성규 속마음 알수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또 속상한데 재밌으니까..ㅠㅠㅠ 흐엉ㅇ 내가 나빠ㅠㅠㅠ그리구 자꾸 보면서 느끼는건데 저 명탐정 아닌거가맞아요... 전...아무것도몰라.... 이제 내 머리가 굳어가고있어요...그래도 제 닉이 저렇게 떡하니 있으니 기분이 좋긴 좋네요. `ヮT 사실 저번편에 댓글에 내가 너어어어어어무 늦게 온거예요! 인티점검도 있고 막 그렇고 하다가 하룬가 이틀인가 지나서 봤을거예요 아마 점검끝나고 봤으니까요.. 너무 속상한거예여!! 내가 파라디를 이렇게나 늦게보게되다니!! 그래서 규닝그대가 내 댓글 못볼까봐ㅠㅠ너무속상하고.. 답글 안달려서 사실 쪽지함에 쪽지와있을때마다 답글인가? 하고 들어갔어요 이거는 내가 기다린거니까 알려줄거야! 바빠서 그랬다니까 이해할수있어요! 앞으로도 더 바빠진다니 힘내서 열일!하시고 파라디도 간간히 우리 댓글로 소통해요! 막 늦는거 그런거는 걱정을 하는게 아니예여! 그냥 천천히 오셔도된다구여 난 기다리고 있으니까! 신나게 쓰고싶은데 오늘은 마음이 무거우니까 무겁게 써지네요.. 너무너무너무 바빠서 댓글 꼭 길게 안써두되여!! 나 내 댓글 그냥 읽어주기만하면 돼요! 그냥 막 얘기하고싶으니까ㅋㅋㅋㅋ 그래두 점 하나만 찍..찍.....어... 바쁘면 괜찮아요ㅋㅋㅋㅋㅋ 부담주고싶지않아! 오늘은 유난히 하고싶은말이 많았네요.

11년 전
독자23
너무 오바했어ㅠㅠㅠ 아무튼 하고싶은말은 내가 손가락꼽을수있는 독자이기를! 규닝님이 내게 그렇듯!ㅎㅎ 결말을 처음엔 제발 행복해! 행복해!! 하고 빌었는데 지금은 끝이 마냥 슬퍼도 행복할것같아요!^.^ 얼마남지 않았다는 파라디!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릴게요!!! 바쁜일 전부 깔끔하게 잘 하시고 여기서 다시만나요!!♡♡
11년 전
규닝
그래도 죽음을 연상하셨네요 그댄 역시 코몽이야!! 에난?코몽? 여튼 코몽!ㅋ.ㅋ.. 자살이라는 단어는 너무 직접적이라 좀 쓰기 그랬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핳.. 아...저 엄마한테 하는 독백부분 쓰느라 우울해 죽는줄ㅡ.ㅡ계속 감정이입이 안돼서 막 한줄쓰고 딴짓하고 한줄쓰고 딴짓하고 이랬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역시 우울돋는건 안맞는데 파라디는 우울의 극치라서 어쩌죠^_ㅠ....심..심적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힘들게 쓴 독백을 그대가 꼼꼼하게 읽어주셨다니 오늘도 보람을 얻고 가여~.~ 천국..아이러니한 천국, 처음부터 그런 키워드를 노리고 쓴거죠! 천국이 천국이 아니야~.~알바천국이야..헿ㅎㅎㅎ헤헿ㅎㅎㅋㅋㅋㅎㅋ 아 울디는말고..울만큼 퀄 쩌는 픽은 아니에옄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대 명탐정 맞으니까 겸손은 저리가실게요!^_^!!!!마즈여 그대 참말로 오랜만에 만나는거같아. 저번에 있었던 점검은 진짜 세륜중에 세륜이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기증나 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댓글을 못보긴 왜못봐 힘 떨어질때마다 와서 또보고 보고 충천하고갑니다!마치! 물만먹고 가는 토끼처럼!!!!^3^ 점하나가 아니라 댓글빵빵 채워서 날려드려요 힣ㅎ히.. 그대는 당연히 당연히다옇니당연히손꼽는 독자입니다 그래서 내가 저렇게 이름도 썼지......1!?!?!??!??? 언능 끝내고 돌아올게요!
11년 전
독자25
이씨에요! 안녕 그대 인티들어오면서 파리디 있었음좋겠다! 하고들어왔ㄴㄴ데 헐? 진짜있네 헐나의 촉이란...이것이 바로 파라디를 향한 나의 마음... 왜요 왜 성규 보내지마요ㅠㅠ 고해하러 갔어요 성규가 죽으려고했는데 살고싶대요. 살아도되는데 너는 그러고 충분히 남는데 왜 다시 가려고 하는고야ㅠㅠㅜㅠ 예고편같ㅇ은말들이 막 성규가 가려고 준비하는거 같아서 저는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 규닝 그대는 정말...미워할수 없는 존재야! 이렇게 예쁜글만 써주고...하 늦어도 괜찮아요 언제까지나 기다릴꺼얏!
11년 전
규닝
으아ㅏ우ㅏ와아 기다려주셨어ㅠ.ㅠ..아 뭔가 감동이에요..업뎃하는 순간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누군가가 기억해준다는건 멋진일인거같ㅇ아요! 새벽이라 감수성이 폭발해서 그렇게 느끼나?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핳..그래요 늦게 오더라도 미워하지 말앙요ㅠㅠㅠㅠㅠㅠ몇편 남진 않았지만 막판에 저도 이렇게 바쁜일이 생길줄은 몰랐어요ㅠㅠㅠㅠㅠ다 내가 게을렀던 탓이야..나는..바보야.......
11년 전
독자26
테라규에여!!!ㅜㅜ 왐작가님자살..와소름돋앗어여 그대ㅜㅜ 뜸햐져도갠차나기다릴개여ㅜㅜ 그리고답글안달아저도안삐져여헿 헤햏그래도달아주시면기뷴은와전조치여?...흫 그리고여 맨날늦느셔도항상기다라고잇으니까완전히떠나지마늠마여ㅜㅜ? 알앗져? ㅠㅠ자가미엊ㅅ으먄글잡애서마해ㅜㅜㅜ허전갈거야*'0'*작가님...반배정나왓는데망햇어여...흫 ㅜㅜ다음편도기대대고ㅠ!!ㅠㅠ으이!!우유ㅠㅠㅜ
11년 전
독자28
맞다빼먹고갈ㅃㄴ햇다 이거이거(수줍수줍,조심스레건낸다.) ♥♥♥♥♥마니머거여ㅠㅠ 부족하면더쥴게말해여?ㅋㅋ
11년 전
규닝
테라규 그대! 저번편에 그대 기억한다고 쓰고싶었는데 못썼어요..☞☜그대가 다시 찾아와줘서 좋아옇ㅎㅎ.ㅎ..@ 그대랑 재회?한지 얼마 안됐는데 앞으로 늦어질거라는 소식 전해드리니 속상하다ㅏㅏ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그리고 저말ㅋㅋㅋㅋㅋㅋㅋ해석은 못하겠는ㄷ ㅔ 작가님 없으면 글잡에서 뭐해ㅠㅠ허전할거야 맞죠? 고마워욬ㅋㅋㅋㅋㅋㅋㅎ히히..아 반배정..ㅠ,ㅜ그래도 금방 새칭구!사귀시길 바랄게요! 하뚜 잘받았어옄ㅋ..♡
11년 전
독자45
히힣ㅋㅋㅋㅋ작가님ㅋㅋㅋ제가지금보니까술먹고쓴거같아옄ㅋㅋㅋ오ㅑ저래저때정긴이이상햇나바여ㅜㅜ와작가니뮤ㅠㅠㅠ그래도이번엔신알신꼭해나서절때떠나지아나여ㅠㅠ 하트또바다여♥쀙 칭규...ㅠㅠ흐엉이노므숫기가없어갓고ㅠㅠ*'0'*
11년 전
독자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저미성년자마자옄ㅋㅋㅋ으잌ㅋ사실아빠가술한잔하고잇으시길래 딱 한입먹어밧는뎅ㅋㅋㅋ 힣마니티낫나여?..ㅋㅋㅋ
11년 전
규닝
괯나아요괜찮아 나는 활발한그대들 좋아해요!ㅋ.ㅋ 숫기거없기는무슨 그대 숫기 만땅인데여?????????술은..술은 안돼요 놉
11년 전
독자47
ㅋㅋ알게서옄ㅋㅋ사실이것도ㅠㅠ인터넷이라그러츼 실제로는..친한애들한테만시끌시끌해옄ㅋ술..이제안마실게렼ㅋ먹어보니까혀없어지는줄알앗아여너무쓰더라그여...그걸무슨맛으로드시는건지...에효
11년 전
규닝
맞아엽..주사기 맛이에요^^;;;;
11년 전
독자31
군만두입니다....허얼......성규가 죽는다니...김성규죽지마 너 왜그러냐..ㄶ아.휴ㅓㄹ차ㅠㅜㅊ,ㅜㅠㅏㅣㅜㅏㅣ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그ㅓ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허엏엏 우혀나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나라도 불안하겠따흐허어헝허ㅓㅇㅎ 진짜 김성규 너란남자 알수없는 남자ㅠㅠㅠㅠㅠㅠㅠ흐긓긓긓ㄱ 작가님 글을 읽고 있으면 뭐랄까 기분이 묘해지고 그래여..요즘 나의 마음과도 맞고ㅠㅠㅠㅠㅠㅠㅠ헝헝 심오해지고 마음이 차분해지고 막 그러네여 헤헤헿...근데 난 왜 자살이라는걸 인지하지못했을까..저두분은 진짜 명탐정...bbbbb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일무사히 마치시구 돌아오세용~.~
11년 전
규닝
알슈없는 남ㅈr...★그게 그 남 ㅈr으l ㅊl명적 ㅁH력Olㄷr..☆★ 구래서 횬이가 맘고생조 ㅁ하겠죠 그대~.~! 아 그대 저말 기분 좋아여..♡문체 칭찬 맞죠?ㅋㅎㅎㅎㅎㅋㅋㅋㅎㅋㅋㅋㅋ아휴 역시 댓글은 나를 힐링해줘여!!라뷰라뷰.. 아 저 자살은 저 시를 알았을 당시에 저도 생각 못하다가 나중에서아ㅑ 아!!!하고 알았었죠 그래서 느낌이 뙇!와서 이건 픽으로 써야해!!!!!이랬슴다 oh탄생비화oh, 언능 끝내고올게요 기다리그있으세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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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규닝
그댈 내가 어떻게 잊어요 규닝샤륭 규륭구대를?^3^ 잊기는 커녕 매화 기다리고 있었느데.....그런 슬픈 일이 있었다닠..;;;;; 일단 액정에게 애도를 표함다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먼저 달료오신 그대에겐 경의를 표함다! 그대 역시 냌꺼해야겠네! 이름부터가 규룽이시고 그쳐? 그대 글 내용 안이어지실텐데 지금쯤이면 보고오셨으려나..'.'오랜만에 오신 그대에게 부끄러운 필력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나야말로 오늘 그대 반강반갑ㅇ반가웠어요 헣허허
11년 전
독자33
지나가던 독자// 아..안된다..라고 육성으로 말해버렸어요. 잠시 잊고있었네요. 글로 읽어도 이런데 옆에 있는 우현이 심정은 어떨까..살얼음판을 걷는다는게 저런 기분일까요? 죽지 말아줘...너의 죽음으로 상처받을 옆의 사람을 돌아봐줘..
11년 전
규닝
으앜 나그네..?분이네요 안뇽하세요!ㅎ.ㅎ 그대 이런 반응ㅠㅡㅠ네..그대같은 분들 때문에 연재할 맛이 납니다! 감정 이입?근데 감정이입은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흐규..우리 나쁜 규가 옆사람같은건 생각도안하너ㅓ여
11년 전
독자34
아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진짜 읽는데 계속 울컥.... 우현이 많이 힘들겠어요ㅠㅠㅠㅠㅠㅠ근데 성규는 더더더많이 힘들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죽지마...아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어휴 이번편은 워낙 멍하니봐서 뭐라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지금 너무 경황이 없어서 횡설수설하는것같아서ㅠㅠㅠㅠㅠㅠ어휴... ㅡ대 천천히 오셔도 됩니다ㅠㅠㅠ기다릴게요!ㅠㅠ
11년 전
독자35
아참 저는 우왓이여요
11년 전
규닝
우왓그대 안농!ㅎ.ㅎ 이번편은 작정하고 우울우울모드로 돌입하고 썼쩡..자..잘했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멍하니 보시지 않게 다음편엔 폭풍 불맠 가져와요??????원해요????????앜.. 횡설수설이라니 안그런데요? 횡설수설 답글의 대가는 접니다 저 완전 정신없는ㄷ 댓글 초고수져. 천처니....ㅠㅠ와도 그대 남아앗을고에요? 사랑함ㄷ니다
11년 전
독자38
미옹이에요ㅠㅠㅠㅠ안돼 성규야ㅠㅠㅠ아오늘글 느므 슬퍼요ㅠㅠ성규어뜩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규닝
ㅠㅡㅠ울디마라엽
11년 전
독자39
차별입니다ㅠㅠ 오티가야되서자야되는데 파라디읽고잠이깼습니다ㅠㅠㅠㅠ 성규가죽는다니요 말도아니아니됩니다 어찌죽어ㅇㅎ!!!!! 우현아ㅠㅠㅠ성규살려주려뮤ㅠㅠㅠ 작가님요즘날씨가춥다따듯하다하니까옷잘입고감기조심♥
11년 전
규닝
저도오늘 오티(였)는데!!!!갑자7ㅣ사정이 생겨서 참석못한 1인은 여기있ㄴㅔ영..즐거우시려나 지금쯤ㅠ,ㅜ부럽당..엉엉 그대도 날씨조심 술조심해여~.~
11년 전
독자50
저희는막어디서자고그렇게안하고ㅠㅠㅠ 맨날맨날학교로가는.. 학교통학하는데차비가아까울따름...입니다ㅠㅠㅠ
11년 전
독자40
밤낮이 바껴서 큰일났어 개강이 다가오고 있는데 말이야..우현이랑 성규는 서로에게 구원이었나봐 근데 정작 그것이 둘을 애매모호한 상태로 밀어넣고 말았어..우혀니가 어찌됐던 성규의 맘을 잘 돌리면 좋겠는데...새벽에 생각이 많아지는군@.@ 자까님 안나뷰
11년 전
규닝
완전 대박으로 바뀐 부엉이 여기있슴니닼ㅋ.ㅋ 나 요즘 여섯 일곱시에 자ㅋ대단하지! 나드알아 하하하 아니 새벽에 생각ㅇㅣ 많아지게하는건 그대가 갑 아니세요? 왜냐면 방금 보고왔거든 나너밬ㅋㅋㅋㅋㅋㅋㅋㅋ킼킼ㅋ안나뷰라니.. 나도라네 이사람아 집회잘갔다와! 언제지 내일인가?
11년 전
독자41
리니에요 흐엉ㅇ나오랜만이죠ㅠㅠㅠㅠ흐엉엉ㅇㅇ작가님볼면목이없어ㅠㅠㅠㅠ으흐ㅏ어유ㅠㅠㅠㅠ대회때문에바빠서ㅠㅠㅠ흐엉옹엉ㅠㅠㅠ오늘아침에빨리일어나서 못본거 다 볼꼬야ㅠㅠㅠㅠㅠ흐엉엉ㅇㅇ작가님나너무보고싳었어여오후어러어ㅓ우유ㅠㅠ인티가그리웠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자고일찍일어나서볼께요ㅠㅠㅠㅠㅠㅠㅠ저번에도 이래놓고 못봒다죠ㅠㅠㅠㅠㅠ흐엉ㅇ옹옹오흐어엉 나 거짓말쟁이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ㅇ엉어작가님ㅁ비지엠도너무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아직 위에꺼안읽었지만 슬픈고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없는동안 무슨일이일어난고야ㅠㅠㅠ흐어유유유ㅓㅠ유ㅠㅠㅠㅠㅠㅠ아침에일어나서 다시 댓글쓸께요ㅠㅠㅠㅠ기다려요♥♥♥♥♥이번엔 꼭 지킬꺼에요!!!!!!!!!!!!!!!!! 작가님 너무너무너무너ㅜㄴ머눠너너무너무넘무너무ㅜㅜㅠ보고싶었어흐어엉ㅇ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을끝내기가왤케싫쟈ㅠㅠㅠㅠㅠㅠㅠ흐엉작가님조금만기다려여ㅠㅠㅠㅠㅠㅠ아침에다볼꼬야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이말만몇번째인지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엉ㅇ엉그만큼작가님보고싶었어ㅠㅠ흐어어엉우어유ㅠㅠㅠㅠㅠ나 막 유령암호닉되있는거아녜요ㅜㅜㅜ?ㅜㅜㅜㅜㅜㅠ그래도 저는 할말이없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유령암호닉이되었다면 다음암호닉모집때 다시신청하면되지요 흐에 ~.~저는 긍정적이에여!!!!!긍정파워!!!!!헿헿헿ㅎ 그럼 작가님나중에다시올께요♥♥♥♥♥♥
11년 전
규닝
리니그대 오랜만이에요!!!!!!와!!!!!!귀여운 그대가 나타나셨어! 그대 댓글ㅋㅋㅋㅋㅋㅋㅋ은ㅋㅋㅋㅋㅋㅋㅋㅋ항상 너무 활기차서 리니에요 까지만 읽어도 텐션업이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대회..?뭔가 엄청 멋있는말이네요 대회라니 그런 중요한게 있으셨다니 열시미하세요 그대 늦어도 저는 상관이엄서 꼭꼭 챙겨봐주시니 그걸로 좋아요~.~ ㄴ ㅔ 그대가 없는동안 좀 폭풍우울해졌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바쁜일 끝내시고 찬찬히 읽는것을 권장해드려요=.=! 으잌 기다릴수있스니까 미안해하지말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암호닉 있으십니당! 정리했다고는하지만 파라디에 댓글주시는 분들은 암호닉 거의 살아계세요^,~걱정마세엽 ㅎ헣ㅎ허허 긍정파워~.~그대 바쁜일 끝내고 도라와영
11년 전
독자43
꺆.....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 눙물밖에안나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이안나와 어이꺼이꺼이꺼이꺼...제이에요!어머 저번편신알신안왓네요ㅜㅜ제신알신딴데도안되고 흥 어째뜬째뜬ㅠㅠㅠㅠㅠ죽으면안돼는데..아니 읽는순간슌간마다 정말 몰입이 어쩜그렇게잘되던지...와 정말 그대글은ㅠㅠㅠㅠㅠㅠㅠㅠ눙물이나와요ㅠ퓨ㅠㅠ정말 다음내용어떻게될지...하 행복햇으면하네요ㅠㅠㅠㅠㅠㅠ자가님잘읽고가요..흙..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
11년 전
규닝
ㅈㅔ이그대 신알신이 고장나셨나봐 흐규흐규 안타까워요ㅠ,ㅜ 으잌..제가 슬픈장면은 지금껏 써본적이없어서 아;;;;;으뜨케써야해;;했는데 잌..그대 이런 반응 보여줘서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눙물이라니, 오히려 제가 포풍눈물흘립니당 핳핳하 뿌듯함의눈물
11년 전
독자44
규닝! 저 피트리에요..저도 늦게와서 미안해요..사실 저 피트리도 내일이공연이라 시간이너무없어서 들어올시간조차 없었네요..그러다 연습하러가면서 지하철에서 그대글 보내요..하...오늘 너무너무아련하고 슬프고 흐잉...슬퍼유ㅠㅠ브금까지그래서 더 아련하고......나욧으며좋겠어~.~ㅋㅋㅋ마지막 p.s 으아 소름돋아.......ㅠㅠ정말 읽으면읽을수록 궁금한 규닝그대의글.....♥ 기다릴께용
11년 전
규닝
아이고 이그대도 공연..! 전부터 준비했던게 드디어 시작한건가요? 내일이라 하셨지만 하루가 지난 답글이니까 오늘..하셨으려나, 지금쯤 잘 끝내서 마싯는 고기파티 같은 회식자리에 계시길 바랍니당 그대~.~ 지..지하철에섴ㅋㅋㅋㅋㅋㅋㅋ이런 우울터지는거보면 더 우울해지지 않나여? 나는 항상 기분 좋다가도 지하철만 타면 기분이 가라앉더라그여..이건 그냥 내 경우인갘ㅋㅋㅋ.ㅋ.. 고마워요그대 다음편에만나요!
11년 전
독자48
안녕하세요 그대, 연두입니다
아 이런. 자살이요? 안되요 이럴순 없잖아요 왜요 어째서, 어째서요 성규가 너무 아파보여요 아니, 아련해보여요 아까워요 성규도 아깝고, 우현이도 아깝고ㅠ 어째서 그런거에요 그대, 원..원망..할..꺼야.... 는 뻥이고 어떡게 그대를 원망해요 감히내가?ㅋㅋㅋ 암튼 언제 기뻐지나 싶어요.. 화이팅하실게요!

11년 전
규닝
자살폭탄을 안겨다드렸엌ㅋㅋㅋㅋㅋㅋㅋ그대들에게..하...미아내여 좀 자극적이죠^^;;;;;원..망은 하지 마라여 엉ㅇ어엉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의기소침해져서 쓸거얍!!!!하
11년 전
독자49
감성 이에요 ㅠㅠ 어잉 ㅠㅠ 성규야 너진짜 왜그래 ㅠㅠ 우현이좀불쌍하다 많이 ㅠㅠ 웃지도않아 ㅠㅜ그렇게밝은애가 ㅠㅜ내가다조마조마하다 ㅠㅠ
11년 전
규닝
밝은사람이 우울해지면 네..그러쵸ㅠ,ㅜ 세륜성규..나쁜성규..사라져주세요 가 아니고 있어주세ㅇ요겠죠
11년 전
독자51
ㅎㅅㄹ - 사랑해요 ㅠㅜ 답글일일이 안달아주셔도 되는데 ㅠㅜ 아...진짜 이런글 어떻게 써요? 메일링 꼭 해주실꺼죠? 진짜...너무 좋아 성규야 그르지마...너무 아련하고 가슴아프고 속상하고 성규가 우현이 좋아ㅏ하는데 떨쳐내고 죽어야된다는 고정관념을 못버리는것도 안타깝고 ㅠㅜㅜㅜㅠ 우현아 ㅠㅠㅠ 성규는 정말 알수 없는 사람 ㅠㅠㅠㅠㅠ
11년 전
규닝
안녕하세요! 에이 답글은 달아드려야 마음이 편합니다~.~ 그대들이 시간내서 주시는 피드백들인데 어떻게 스킵을하나옄ㅋㅋ.ㅋ 어휴 이그대 감정이입하셨어 그러지마요 정신건강에 안좋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핳.. 메일링은 암호닉 그대들에게만 해드릴 예정입니다! 그대 번거로우시겠지만 텍파를 원하시면 암호닉 신청 부탁드려요ㅠㅠ 무분별한 배포를 막기위해 댓글 주시는 암호닉 그대들에게만 드릴 공금 텍파에요~
11년 전
독자56
진짜요?! 그럼 바로 신청할께요!! 삶은계란이에요! 누가 이런닉 쓴적잇나여 곂치는일 없기를~ ㅜㅠ
11년 전
규닝
겹치는 닉 없으세옄ㅋㅋㅋㅋ 삶은계란그대 반가워요~.~!
11년 전
독자52
글이 좋네요ㅠㅠ정주행 했어요ㅎㅎ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릴리에요 잘 읽고 가요~추천 꾹~누르고 갑니다!
11년 전
규닝
릴리그대 반가워요~.~ 정주행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정주행ㅇ!
11년 전
독자53
푸리/지금 읽고올게요ㅠㅠㅠㅠ오랜만에 보는 규닝님은 더 사랑스럽다고 한다.
11년 전
독자54
헐.헐.헐?말도 안돼ㅇ0ㅇ 진짜 저 힌트를 저랑 에몽이라는 그대한테만 주셨다고요??그대가 날 코난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니 허허허.근데 그대 나는 코난이라기 보단 유명한 탐정님이라고 불러주시겠어요?(코난더쿠더쿠) 왜냐면 저는 50% 부족한 탐정이니까↖⊙▽⊙↗ 사실 생각을 아예 안한건 아니고 두가지를 생각하긴했는데 생각한 의미 두개가 완전 정반대여서ㅋㅋㅋㅋㅋ찔러봤다가 그대가 생각하신건 그 반대면 어쩌나하고 고민하다갘ㅋㅋㅋㅋ창피해서 그대가 진실을 말해줄때까지 기다렸는데 난 역시 코난은 아닌가봐3▽3ㅋㅋ우선 그대가 저 시를 프롤로그에서 부터 딱 내놓으셨을때 뭔가 느낌이 봄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눈이 녹지않고 길거리에 놓여있는 그런 느낌이랄까 포근하고 동시에 겨울느낌을 받았어요ㅎㅎㅎ푸리는 지금 헛소리 중입니다. 규닝그대는 그냥 얜 뭔 헛소리야;;하고 넘기시면 됩니다@3@ 우현이가 성규를 항상 천사라고 하잖아요ㅎㅎㅎ첫번째 연은 저 혼자 저번에 장면을 상상해봤는데 성규가 진짜 천사가 되서 승천하는 것 같았어요. 우현이를 구원하고 자기가 원래 살던 하늘로 돌아가는 것 처럼ㅠㅠㅠ(써놓으니까 우현이 멘트보다 더 오글거려 핳..) 항상 그대 글에서 파라디 성규는 표정도 있고 감정도 있는 생명체지만 당장이라도 어디론가 떠날 준비를 하는 것 같았거든요ㅠㅠ 명수랑 싸울때에도 자기가 사라진다느니 그래서 으헝으헝 거리고 있었는데ㅠㅠㅠㅠ음...성규는 죽는게 아니라 원래 살던 나라로 돌아가는 준비를 하고 있는거겠지만 저는 천사 승천반대 시위를 벌일껍니다. 그대들의 독자는 모두 시위에 동참할꺼예요ㅋㅋㅋㅋ승천 못하게 우현이가 잡아주면 하는게 제 바램...제 욕심을 보태면 성규가 이승에서 계속 인간 코스프레를 하고 다녔으면 좋겠네요ㅋㅋㅋ으Aㅏ....하나하나 그대가 쓰진 구절들이 마음에 들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의미를 두고 물빨핥 하고 싶어요 엉엉ㅠㅠㅠ죽기직전에만난구원치고는 미치도록 아까운 구원이였다는 것도ㅠㅠㅠ성규가 안운지가 오래라 우는 법을 까먹었다는 것도ㅠㅠㅠ일부러 우현이를 밀어내는 말들까지 다ㅠㅠㅠㅠㅠ폭풍 눈물나잖아요ㅠㅠㅠ나한테는 그대가 글잡계의 천사고 내 구원이야ㅠㅠㅠㅠ성규가 우현이를 길들이고 놔줄 수 없게 만든것처럼 규닝도 같은 존재야♥(눙물) 저도 저번에ㅠㅠㅠ점검에다가 티켓팅에다가 과제에다가 막 겹쳐서ㅠㅠㅠㅠㅠ들어오질 못했어요ㅠㅠㅠㅠ그러다가 쪽지가 있길래 신나서 들어가니까 계속502/504 페이지로딩 실패라고 뜨는데 그게 엄마의 잔소리보다 더 두렵네요ㅋㅋ큐ㅠㅠ댓글을 쓰기는 커녕 그대의 글도 못봤어엉엉ㅠㅠㅠ인티가 그대의 글을 빼돌렸었엉엉ㅠㅠㅠㅠ 그때가 제 기억으론 티켓팅 때문에 한창 멘붕이였을 저녁시간이였던거 같은데ㅎㅎㅎㅎ오랜만에 어린왕자 보니까 되게 잃어버린 동심을 찾은 기분이라고해야하나..ㅠㅠㅠ그냥 읽을땐 안 먹먹했는데 그대글에 쓰이니까 막 먹먹해져서 나 혼자 훌쩍거렸어ㅋ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암호닉 닝브리엘로 바꾸는걸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막 아무한테나 이렇게 오글거리고 다정하게 안 구는데 그대가 나를 바꿔놓은기분이얔ㅋㅋㅋ
11년 전
독자55
우현ㅇ 이 처럼 홀린기분이야...근데 내가 몇글자 썼다고 벌써 못 쓰게 하는거지..?!!!잉.그대 읽으려면 눈 아프겠다ㅠㅠㅠㅠ그냥 그대 찬양으로 시작해서 찬양으로 끝나니까 눈 아프게 안쳐다봐도 되요ㅋㅋㅋㅋㅋ그냥 글의 요점은 oh규닝찬양oh 이거 하나로도 요약되니까ㅎㅎㅎ근데 그대 만나러간다던건 만나셨는지요?헤헤 그대도 명탐정이니까3_3!!
11년 전
규닝
당연하죠! 분야가 뭐든, 뭐가 되었든 열정적이시고 뭐든 파헤치려고 드는 분들이 예쁜 법이니까요ㅋ.ㅋ..두분에게 드렸던 힌트~아 유명한 탐정님ㅋㅋㅋㅋㅋㅋ예옠ㅋㅋㅋㅋㅋㅋㅋㅋ이모티콘 졸귀여워옄ㅋㅋㅋㅋ아 어떻게 예상하셨길래 정반대가 되었어요? 새드를 향해 달려갈줄은 예상하지 못하셨나? 사인온같은 해피해피러브러브한 결말을 원했어요?ㅋㅋ킼ㅋㅋㅋㅋㅋ아..그대 정확해요 제가 이 픽 배경을 아예 <한겨울~눈이 아직 녹지 않은 봄>으로 잡고 묘사도 하고, 현성이들 러브라인도 이런 느낌으로 가고있는데 정확해요 퍼펙트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지 푸리 넌 너무 멋져!'.^..~ 천사 승천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천 반대★그건 안돼요 놉!독자그대들이 같이 시위한다면 나도 할거에요 시윜ㅋㅋㅋㅋ갘ㅋ짘ㅋㅋㅋㅋ맠ㅋㅋㅋㅋㅋ헤헿ㅎ..승천 못하게 우현이가 잡는다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ㅋㅋㅋㅋㅋ아 그대 저번에도 물빨핥표현 쓰셨는데 이거 왜케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뭔가 웃곀ㅋㅋㅋㅋㅋㅋ물빨핥이랰ㅋㅋㅋㅋㅋㅋ아이고 이그대 나 너무 사랑하는거 아니에요?//ㅡ.ㅡ///쑥스..ㅎ헿헤..헤...아 502/504라니 그런말 쓰지마요 호름;;;;;;;호름돋음;;;;;;;;;캐무서워요..아..세륜이에요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기증나는줄 알았어요 ㅠ,ㅜ...닝브리엘은 안돼요, 제가 그댈 호명할때 부끄러워 쥬금이에요! 못쓰겤ㅋㅋㅋㅋㅋㅋ하다닠ㅋㅋㅋㅋㅋㅋ우아..그대 정성은 댓글창을 뚫네요^^;;;;눈 안아프니 이런 댓글 스릉함당 근데 만나러간다는거요..? 그게 모지?ㅎ.ㅎ..? ????뭐지? 나 왜 이해를 못하지? 설마 정채봉시인의 만남을 읽고왔냐고 물으시능거에여? 그대 저 이해력 캐딸려요, 제가 글쓰는입장이라그러지 파라디 읽는독자였으면 눈꼽만큼도 이해 못할만큼 이해력이 없습니다 추리력도 없고욬ㅋㅋㅋㅋㅋㅋ뭐..뭐디..만남을 물으시는거면 당여나져!누가 추천한건데!!!!헤헿헤 그대랑 나는 손수건해요 아니 그럼 좀 오글거리려나/ 과제라니.. 그대는 대학생이신가봉가!
11년 전
독자58
↖⊙▽⊙↗꺄!!제가 귀여워요?응?아...고모티콘이 귀엽구나..핳....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여기섴ㅋㅋㅋㅋ인생의 진리 랩을 듣게 될줄을 몰랐어옄ㅋㅋㅋㅋㅋㅋ당연하죠.제 사심만 100%채워서 억지로 끼워맞춘게 해피해피러브러브쪽이였어요ㅋㅋㅋㅋ근데 너무 억짘ㅋㅋㅋㅋ물빨핥은ㅋㅋㅋㅋㅋㅋ네.제가 그만큼 그대를 사랑해요♥규닝님이 하는 자뻑이라면 귀여우니까 넘어가죠.그리고 사실이니까☞☜...만남 딩동댕!!^3^ 손수건할래ㅠㅠㅠㅠㅠ/이건 아주 비밀인데...제 나이는 아주 미스테리함당ㅋㅋ확실한건 그대가 제 나이를 들으면 뒤로 넘어가실거라는거....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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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59
.....아닝야....아니쉬먀....아...아닝데??!!!!!
11년 전
독자60
근데 이건 맞는거같아요 그대가 코난이라는거.
11년 전
규닝
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ㄱㅋ언니인건 어뜨케아세요 어릴수도있지!??!??!?!!!반전으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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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65
.....나 민망해 쥬금.........//////////////////////
11년 전
독자57
아..그대..규닝..저 듀부에요ㅠㅠ또 늦었죠 ㅠㅠ대박사건..ㅠㅠ 아근데 댓글 또 날아갔어.. 늦어서 진짜정성스레 썼는데..하..★ 무튼 다시 시작할게요ㅋㅋㅋㅋ 오늘 왜케 먹먹해요ㅠㅠ 울컥하고 막..분우ㅣ기 절정임..ㅠㅠ 성규 밝아지나했더니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줄은 ㅠㅠㅠㅠ 죽다니ㅠㅠ 우리 개시끼도 불쌍해서 어째..ㅠㅠ진짜 둘이 안타까워 죽겠어요ㅠㅠ 명수야 제발 다른선택을하란말야ㅠㅠㅠㅠㅠ 진짜 막 성규 죽고 우현이도 죽을라카고 나중에 천사 회상하고 그러는거아니죠??ㅠㅠㅠㅠㅠㅠ 규닝그대 내가 많이믿어요.. 규닝찬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늘은 멍하게 봤네요..막 짠해가지고.. 성규야 제발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ㅠㅠㅠㅠ 어머니도 그걸바라실거야ㅠㅠㅠ 맘에도 없는 말 하지말고..ㅠㅠㅠ유유유ㅠ 아 파라디 정주행 시작해야겠네요 캐치못한거 다시 한번씩 찾아내야겠어욬ㅋㅋㅋㅋㅋ 무튼 규닝그대 다음화는 해피해피 한걸로다가..기대해도 될까요ㅠㅠㅠ안되나... 그래두 분위기가 짱이니까 기대하고 올께요 다음화에 봐요 !ㅋㅋㅋㅋ
11년 전
규닝
듀부그대 앙녕!!!핳..댓글이 날아가다니^^;;;그것만큼 번거로운일은 없죠!힘쇼하실게여 그대ㅠ,ㅠ!!!!!!!!분위기는..음..아마 브금빨이 아닐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ㅂ그ㅡㅁ을 아련 먹고 들어가서 네! 브금효과가 나타났쩡!!!!!헿헤.. 근데 그대 날 막 믿지마라요 그러다가 제가 뒷통수 뙇!하면 어쯔실거에여! 뭐 꼭 그렇다는 말은 아니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하핳ㅎ하 근데 정주행이여..?앜 나 민망해 듀금이에요^^;..정주행이라는 말은 언제드러도 민망함니당 흐유 기대기대고마워요 다음화에 만나요!
11년 전
독자66
그대저이제야와써요ㅠㅠㅠㅠ까또인데요즈음글잡에오랜만에와서ㅓㅠㅠㅠㅠ파라디너무좋아ㅠㅠ성규는말이많은게더무서워여ㅠㅠ그대이거세드엔딩이면저슬퍼쥬금....어떻게되든둘이행쇼해ㅠㅠㅠㅠ엉켜있어서풀어지질못하네요ㅠㅠㅠ규ㅠ닝그대는오늘도나를밀당한다...나쁜그대....저시의한부분이자살을의미할줄이야...소오름;;;;;;;성규정말쥬금하는건아니겟죠ㅠㅠㅠㅠ아니라고말해ㅠㅠ줘여ㅠㅠㅠ싱
11년 전
규닝
까또그대 안늉~.~..그대 비회원이셨던거같은데 으응..?회원!? /새드엔딩..일지 아닐지는 비밀임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핳ㅎ하..밀당은 잘하는 편이 아닌데 본의아니게 밀당을 하고 잇는건가여????????아싸 신난당^3^..! 마지막은 음..아니라고는 딱잘라 말을 몬하겠어요 구대 다음편에 만나여!
11년 전
독자67
으엉거거어ㅓㄱ엉ㅇ거어억아겅어거억어어어유ㅠㅠㅠㅠㅠ나진챠현실소름현실눙물줄ㅇ서 현소현눈...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는 어떻게 이렇게 글을 막 잘쓰고 그러지? 표현력도 좋고여 내가 저 현장에 있는것 같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저럴수밖에없는성규가눙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억지로짜내는그런감정이아니구요 진짜 아이고야ㅠㅠㅠㅠㅠㅠ이게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짜증나ㅠㅠㅠㅠ우울해ㅠㅠㅠㅠ우울하니까 치킨시킬거야ㅠㅠㅠㅠ엄마치킨시켜줘,,엄마돈없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몰라ㅠㅠㅠㅠㅠㅠ진짜 내가 받은 느낌이랑 감정을 댓글로 쓰고싶은데 내 언어력은 똥이라서 아무것도 못해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거는 픽이 아니고 책이에여....진짜 너무너무 퀄리티가 뛰어나서 여러사람한테 보여주고 싶어!!!근데 나 왜 비회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몰라ㅠㅠㅠㅠㅠㅠ이게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꺼볼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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