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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l조회 2329l 19

 

 

 

 

가족의 비밀

세훈x준면

w.BM



 

 

 

 



본질적으로 인간은 비밀의 총체다. 가여운 비밀 보따리.


 

 

 

 

 

 

 




  요새 종인은 형 준면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여느 때처럼 등교준비를 하는 종인에게 오늘은 괜찮으니 일하는 곳으로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니, 그 이후로 쭉 데리러 오지 말라는 말을 전했다. 종인은 못내 섭섭하면서도 형의 말이기에 하는 수 없이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또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다면, 요새 형이 밖에서 전화 통화를 자주 한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종인이 집에 있을 때만 말이다. 형의 변화가 종인은 꽤 많이 신경 쓰였다.


  혹시, 형이 연애라도 하나?


  문득 제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으로 인해 종인은 금세 시무룩해졌다. 형이 연애라니, 어쩐지 기분이 이상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세훈이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다르다는 것이 어떤 식으로 다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말이다.







  종인과 세훈의 관계는 여전했다. 가까운 듯 먼 사이. 다만 종인이 조금 더 세훈을 의식하고 신경 쓸 뿐이었다. 그리고 세훈은 종인이 자신을 의식하고 신경 쓴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으나, 종인이 먼저 말을 꺼내기 전에는 그것에 대해 가타부타 말을 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세훈은 종인의 태도가 조금 불편하긴 했다. 머지않아 종인은 결국 신경 쓰지 않는 척, 세훈에게 애인에 대해 물어보았다.



  -대학생인데, 나보다 작고 하얗고 예뻐.



  세훈의 대답을 듣는 순간, 종인은 어쩐 일인지 제 형의 모습이 떠올랐다.







  종인은 형의 성화에 못 이겨 반강제적으로 독서실에 다니게 되었다. 야간 자율학습을 제 마음대로 불참한다고 해버린 종인으로 인해 화가 난 준면이 독서실이라도 가라며 한 달 치를 예약해두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종인은 야간 자율학습을 하지 않아도 매일 밤 10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와야 했다.


  그 날도 독서실에서 비문학 문제집을 풀다가 졸기도 하고, 영어 독해 문제집의 지문을 읽다가 게임을 하기도 하며 시간을 보낸 뒤에 정확히 밤 10시가 되자마자 집으로 향했다. 종인이 다니는 독서실에서 집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어서 빨리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에 종인은 발걸음을 빨리했다.


   집에 도착했을 때, 형은 이미 일하러 간 것인지 집안에 불이 켜져 있지 않았었다. 벌써 갔나. 제 휴대폰의 시계를 확인하며 현관의 불을 켠 종인은, 그 자리에서 멈춰서고 말았다. 현관에 아무렇게나 벗어 던져진 두 켤레의 신발과 뱀이 허물을 벗어놓은 것 마냥 준면의 방으로 이어지는 옷가지들. 종인의 심장이 세차게 뛰고 있었다. 어떤 상황인지 예상이 갈 것 같으면서도, 아니길 바라는 심정으로 종인은 허리를 숙여 형의 옷가지들을 하나씩 주우며 준면의 방 앞으로 갔다. 준면의 옷을 쥔 종인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부들부들 떨렸다. 심호흡을 하며 종인은 문틈으로 준면의 방을 들여다보았다.


  문틈으로 보이는 준면은 완벽한 나신이었다. 남자의 허리에 감은 다리에 눈에 띄게 희고 가늘었다. 남자의 목에 매달려 쾌락에 젖은 표정이 천박하게만 느껴졌다. 줄곧 알고 있던 형과는 너무도 다른 것 같아 종인은 괴리감이 들었다.




  -하으, 세훈… 아……!




  준면의 입에서 불린 익숙한 이름으로 인해 종인은 손에 들고 있던 옷가지를 모조리 바닥으로 떨어트렸다.




 

 

 

 




***


 

 

 

 






  나는 그 순간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질투를 느낀 것은 맞지만, 그것이 형을 향한 분노와 질투인지 아니면 세훈을 향한 분노와 질투인지 알 수가 없었다.

  확실한 것은 세훈이 말한 애인이 내 형이라는 것.


  아. 어쩐 일인지 형을 죽이고 싶었다.

  내 형이, 사라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생의 일기장을 든 내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일기장에는 그 당시 동생의 분노가 한가득 담겨 있었다. 꾹꾹 힘을 주어 쓴 것 마냥 굵은 글씨와, 뒷장에 남은 볼펜 자국이 그 예시였다. 그렇지만 동생의 일기장엔 한 가지 모순이 있었다. 그것은 나와 세훈이 원래부터 사귀는 사이였다는 것. 일기장은 동생이 고등학교에 막 입학하고서 쓰인 것이니, 동생의 일기장에 따른다면 나와 세훈이 적어도 3년은 알고 지냈다는 뜻이 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나는, 세훈을.




  “이게 뭐에요?”

  “그, 그거…!”




  이미 일기장은 세훈의 손으로 옮겨졌다. 일기장을 읽는 세훈의 표정이 눈에 띄게 굳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려니, 세훈 역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세훈의 팔을 잡았다. 세훈은 곧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알 수 없어 그저 세훈을 올려 볼 뿐이었다. 세훈이 내 어깨를 강하게 그러쥐었다. 아픔이 느껴져 짧게 신음을 흘리며 인상을 찌푸렸지만, 세훈은 고개를 숙인채로 부르르 떨고 있었다. 미약하게 흐느낌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내가, 내가 사랑한 건 처음부터 형이었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어요?”

  “…….”

  “왜… 우리가 사랑한 3년을 기억 못해요…….”

  “…….”

  “도대체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건 뭔데요, 비밀뿐인 당신만의 세상을 만들어낸 이유가 뭐에요?”




  비밀뿐인 나만의 세상?


  세훈이 울면서 하는 말이 하나도 이해가 되질 않았다. 나도 분명 세훈을 사랑하는 것이 맞지만, 내가 세훈을 알게 되고 사랑한 것은 3년씩이나 되질 않았다. 나만의 세상을 내가 만들었다는 건 또 무슨 말인가.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손등 위로 차가운 것이 떨어지는 것 같아, 확인하니 그것은 물이었다. 의아함에 손을 들어 내 눈가를 더듬으니, 어느새 나 또한 울고 있었다. 나는 복잡한 표정으로 내 손에 묻은 물기를 보았다. 왜, 눈물이 나오는 거지? 그리고 내 어깨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리는 세훈을 보았다. 다시 시선을 돌리니, 주변의 풍경이 파도처럼 일렁였다. 머리가 아파왔다. 맞은편을 보니 그곳에는 죽은 내 동생 종인이 서있었다.


  동생은 웃고 있었다. 아니, 울고 있었다.


  종인은 울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다. 분명 집 안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도로의 한 가운데에 서있었다. 종인은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고, 내 쪽으로 질주했다. 내게 점점 속도를 높여 다가오는 오토바이. 위험을 감지하고 세훈에게 피하라고 말하려 고개를 돌렸을 때, 내 어깨에 얼굴을 묻고 있던 세훈은 존재하지 않았다. 나는 부모를 잃은 아이처럼 주변을 둘러보며 세훈을 찾았다. 하지만 원래부터 세훈은 없었던 것 마냥, 존재하지 않았다.


  겨우 정신을 차렸을 땐, 오토바이의 전조등이 따갑게 눈을 부시게 해 눈을 감아 버렸다. 강한 충격이 느껴지고 힘겹게 다시 눈을 떴을 땐, 여전히 우는 얼굴의 종인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쿵.

  내 옆으로, 종인의 헬멧이 떨어졌다.


  나는 도로 위에 가만히 누워, 올곧이 종인을 보며 천천히 눈을 깜빡일 뿐이었다. 내 가슴께로 흰색의 봉투가 떨어졌다. 그 봉투의 끝자락이 붉은 색의 피로 물들었다. 그것을 본 순간, 동생이 죽었을 때 동생이 가지고 있던 돈 봉투가 떠올랐다.



  ……세훈아.



  누군가 내 머리를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마냥 아팠다. 고통의 신음이 나오는 잇새로 겨우 세훈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자 동생의 표정도 고통으로 물들었다.

 

 

 

 

 

 

 

 

 

 

 

 

BGM. t.A.T.u - All the things s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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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여러 개인 사정이 생겨서 한동안 글을 쓰질 못 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3월이 되기 전에 끝내는 것이 목표였지만, 음... 3월 첫 주까지 갈 것 같습니다.

이번 편으로 많이 혼란스러우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말 전에 다음편 들고 올게요.

 

얼른 가족의 비밀을 끝내고, 새로 구성한 글 쓰고 싶네요...흡.

아 그리고 조만간 암호닉 정리 하겠습니다! 암호닉 분들에게도 뭔갈 해드려야 할텐데 말이죠...

 

+아 혹시 제 친구 까치가 이걸 본다면, 사진 첨부를 못 해서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네요...하트. 애정한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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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지금암호닉신청가능하면 뀨뽕으로 신청할게요 지금 막 다 보고 와슨ㄴ데 아니..이게뭐죠.....헐..갑자기 헐 준면아 앙대 준저씨..안돼...헐...진짜 금손...너무 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다음화 기대하겟습니닿ㅎㅎㅎㅎ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샤워기에요....아 정말 저 지금 온몸이 떨려요....소름끼치다못해서...상황이 정말 전혀 상상도못했던대로 ... 아 저는 정말 가족의 비밀이란 글을 감히 제가 읽은팬픽 다섯손가락안에 든다고 말할 수 있어요... 지금 너무 막 제가 뭐라고 댓글 다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이건 대박이에요... 소름돋아요... 저 정말 몇번이나 다시 읽고 읽었어요...아 준면이가 왜... 왜 세훈이랑 종인이... 아직 아직 풀어져야할 얘기가 너무 많은거 같아요... 다음편은 정말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될거 같네요 ㅜㅜ 이건 진짜 대박이에요... 작가님 제가 지금 횡설수설 막... 저 진짜 작가님 ㅜㅜ 사랑해요ㅠㅠ 하트 ㅠㅠ
11년 전
독자2
매미예요! 음....어.... 이번편은 좀 어렵네요.... 처음에 세훈이는 자기를 종인이의 애인이라고 소개했는데 서로를 사랑하지 않았고, 준면이가 어떤 남자랑 잘때 종인이랑 눈이 마추쳤는데 그때의 어떤 남자가 세훈이였고 해서 세훈이랑 준면이는 과거에 사겼다는것같은데 준면이는 그걸 기억하지 못하고... 이게 맞나 모르겠어요ㅠㅠㅠㅠ 새로 다시 다 읽어야 될듯 싶어요!!
11년 전
독자3
수녀예요 흐 준면이가 기억을 잃었었다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반전반전대반전이예요!! 그래도 너무 쟈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1편부터 다시 정주행 하러 가야겠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엥 반전이???반전이???
헐 이건무슨일이죠!!

11년 전
독자4
하트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가 울면서 오토바이를 탔다니...눈물나올뻔했어요..브금하고 잘어울려요!ㅜㅜㅜㅜㅜㅜㅠㅜ
11년 전
독자5
여세훈이에요ㅠㅠㅠㅠ이번편겁나혼란스럽네여...
11년 전
독자6
뿌잉뿌잉이에요 와 완전 대박!! 전 이해가 다 됐어요!! I GOT IT!!와 진심 님 짱이심 ㅠ,ㅠ@@ 이런 반전이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ㅠ.ㅠ
11년 전
독자7
오랜만에 좋은 글을 발견했군요.결국 준면이 모르던 비밀은 종인이의 비밀이 아닌 자신의 비밀이라고 봐도 될런지요.간단하던 셋의 관계가 복잡하게 되어버렸네요.찬열이와세훈이그리고준면의 관계가 중심이 되던 글에서 종인이와 세준의 관계로 바뀐듯합니다.설마 기억을 잃은 것마저 준면의 환상인것은 아니겠죠ㅠㅠㅠ갈피를 잡기 힘드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11년 전
독자8
필통이에요 완전대박소오름이에요 준면이가 기억잃었다니 와..짱재밌어요!!!bb진짜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감동ㅠㅠㅠㅠㅠ하트하트
11년 전
독자9
헐 이런글을 이제보다니...진짜 소오름..암호닉 5른5세훈으로 신청할게요...
11년 전
독자10
상꼬맹이입니다!!ㅎㅅㅎ 완전대박ㅠㅜ 준면이가@기억을 잃다니!! 내가 기억나게해줄게ㅠㅠㅡ 좋다ㅠㅜ 재미있어요^0^ 항상재미있게봅니다ㅠㅜ
11년 전
독자11
긍긍입니다ㅜㅜ 저는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가 안되네요ㅜㅜ 종인이가 죽을때 준면이를 친건가요?ㅜㅜ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1년 전
독자11
헐 준멘이가 기억을잃엇다니! 근대제가 암호닉을.... 안한거같아요 감다팁으로신청할게요 ::::!
11년 전
독자12
미친개구리예요ㅠㅠㅠ오랜만에오셨군요ㅠㅠ우앙..내용이헷갈려요ㅠㅠㅠㅠ제머리도딸린는건지ㅠㅠㅠ암튼다음편두기대가되네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3
[속미인곡] 댓글을 썼는데 댓글내용이 사라지고 암호닉만 떠서 당황했어요ㅠ.ㅠ
이번화를 읽고 나서 저는 지금 멘붕상태에요. 준면이가 잊은 3년동안 세훈이와 준면이에게 어떤 기억이 있었던 거였고, 그래서 그 기억을 잊어버린 준면이와 세훈이가 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던 것이였네요! 하지만 지금 저는 종인이가 살아있는지 환영인건지가 제일 궁금한 사실이에요. 세훈이와 준면이의 정사장면을 보았다는것, 겨우 정신을 차린 준면이 앞에 세워진 오토바이와 불빛 그리고 일그러진 종인이의 얼굴로 보아선 세훈이와 사랑을 하는 준면이를 죽이고싶어하는 종인이가 살아있는 것만 같은데..확신이 서질 않네요. 또 준면이는 왜 세훈이와 사랑한 3년을 스스로 기억에서 지우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살아왔던 것인지도 궁금해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준면이의 세계인지 너무 헷갈려요ㅠ.ㅠ 제가 알수있는 사실들은 세훈이와 준면이는 3년동안 서로 사랑했던 사이고,종인이 또한 준면이를 사랑했다는 것이네요! 이 모든 의문들이 풀리기를 원한다면 다음화가 필요할 것 같네요! 다음화를 통해 정말 가족의 비밀이 조금이나마 풀리기를 바래요ㅎ.ㅎ
작가님 힘든일이 있으셨는데도 연재 감사드리고 기운내시길 항상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소재도 기대할게요 ㅎ.ㅎ

11년 전
독자14
네디입니다!반전반전이런반전이!!!!세훈이가종인이에게의도적으로다가갔다고생각했는데이건또뭔가요...세훈이랑준면이가사랑했던사이라니요!!준면이는왜기억을못하는거죠??묻고싶은게너무너무많은데다음편을기대해야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부디다음편엔궁금증이풀렸으면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대하겠습니다!작가님하뚜♡
11년 전
독자15
신퀴에요 읽다가너무놀랬어요. 헐 세훈이랑준면이가사랑했다니?첫초면인줄알았는데 왜기억을못하나요ㅠㅠㅜㅜ 준면이시점이아닌 세훈이시점이나 암튼정리를해봐야할꺼같아요ㅠ 제머리가돌이라서잘모르겟어요ㅜㅜㅜㅜㅠㅡ허르르르르르르갈수록 멍..해지는거같아요....
11년 전
독자16
은하수예요! 어...어? 굉장히 놀라운 이야기가 ...아니, 음? 이건 무슨반전인가요? 이렇게 읽고보니 세훈이가 준면이에게 거침없이 다가간것이 이해가되네요. 기억을 잃은 준면이에게 처음부터 자신을 소개해야했던 세훈이의 마음은 어땠을지 그리고 울던 종인이...도 안타깝고. 이번편은 정말 이래저래 많이 놀란 편이였어요ㅠ 잘읽고갑니다ㅠㅠ
11년 전
독자17
헐헐 건강쌀이에요 이게무슨상황이람 세훈이랑ㅈ준면이가애인이었다니!! 저는무척혼란스럽네여ㅇ0ㅇ 흥미롭군요!!
11년 전
독자18
안녕하세요 헤커스인데요!! 이번편 너무 심오해요...진짜 비밀보따리네요... 아너무 복잡해서 이해도 못하겠고 이모무처퓨ㅠㅠㅠ아 준면이는 3년간의 기억을 잃었고 세훈이는 준면이와 사귀고 있었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든 준면에게는 종인이와 사겼었다고 말을 했었다.... 제가생각한 하나의 의문은 풀리는데 의문이 또또생겨버렸고...ㅠ.ㅠ 제가 가장 지금현재로써 궁금한건 종인이가 죽었다..? 준면이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었으니까 종인이는 죽었다 라고 생각해두었을지도 모르잖아요 아 머리아프네요ㅠㅠㅠ정주행 해봐도 모르겠고ㅠㅠㅠ다음편이 어서 나오기를 빕니다ㅠㅠ흥미진진 하네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9
암호닉 열발로 신청하고 갈게요 누군지 아시겠죠! 처음 읽은 세준인데ㅠㅠㅠㅠㅠ 되게 재밌게 봤어요 보면서 나름 추측을 했는데!! 세준이 연인이었고 종인이가 준면이를 일부러 오토바이로 치고 준면이가 혼자 합리화?하려고 세훈이가 말한 비밀뿐인 세상을 만든건가 하고 생각했어요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ㅠㅠ 신알신 하고가요!
11년 전
독자20
헐헐 이게무슨일인걸까요...ㅜㅠㅠㅠㅠㅠ 준면이가 기억을 잃어ㅛ던거라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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