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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세준 피크닉


w.음란한날용서해






세준





피크닉



형, 여기요. 


세훈이 빨대껍질을 입으로 벗겨 퉤퉤- 뱉곤 빨대를 꼽은 피크닉을 준면에게 건넸다. 


하,하하 저기세훈아 나 오늘점심을-


세훈은 준면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는듯 원피스빵을 까 준면의 입가에 밀어넣었다. 


형 그거알아요?


응, 뭐?


형 먹을 때 엄청 섹시해요. 


어,하.하하하.. 내가먹을때 섹시하구나.. 


네, 엄청 섹시해요. 왜 이렇게 묻히고먹어요 귀엽게. 


뭐?


형 가요- 저다음 이동수업이라


준면의 대답은 듣지도않은체 세훈은 옆건물로 쏙들어가버렸다. 

아니잰 이동수업이라면서 교과서도 안챙기나? 세훈이 준면의 곁에서 반강제로 준면과 절친한 후배행세를한지도벌써 이주일째다. 부담스럽고 불편한맘에 세훈에게 말이라도꺼내려하면 저렇게 화제를돌려버리는것이다. 오늘은 반드시 말해야겠다고 생각한 준면은 괜시리 방금먹은빵이 속에서 떠내려가지 않는 느낌이였다. 







저기 세훈아. 


네. 왜요?


나 사실 너 불편해.. 나한테잘대해주는것도 부담스럽고.. 미안


네.


응?


저 가볼게요.


이게뭐지? 방과후까지 자신이생각했던 시나리오와는전혀다른방향으로 흘러가버렸다. 준면이 흠씬 얻어맞거나 저를붙잡을때를대비하여 조곤조곤 타이를려고 약30개의 멘트ㅡ라기보단변명ㅡ들을 준비해놨건만 하도 오세훈에 시달리다 정신이이상해진건가. 준면은 한판춤이라도 춰야할판에 아쉬워하는자기자신에 놀라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뭐야 오늘은 그 찰거머리 개 없어?


응…


웬일로? 그렇게 너졸졸따라다니더니 결국엔 포기했구먼


그런가?


전교에 찰거머리개가 너좋아하는거 모르는사람도있냐


아… 근데 배고파


방금밥먹고 나와선 무슨소리야 급식줄한번더 서서먹고오던가


본래 밥을 남기는법이 없었던 준면은 오늘도 잔반없이 모두먹어치웠지만 어쩐지 속이 허전했다. 맨날먹던빵하고 음료수를 안마셔서 그런가? 


야 박찬열. 나 빵좀사줘. 


뭐래 너 나한테빌린 마이쮸1개나 값아


치사한놈…


저번에 뺏어먹었던 마이쮸한개를 기억하고있던 찬열을보곤 준면은 쫌팽이라고 생각했다. 세훈이는 맨날사줬는데. 생각해보니까 같은 학생이 돈이어디있다고. 후배한테 맨날얻어먹곤 알사탕 사준적없었던 자신이 더 쫌팽이었다. 오늘따라 눈에보이지 않는 세훈이였다. 오늘이 수요일이니까 이제 애 이동수업인데-  미쳤지김준면진짜! 벌써부터 세훈의 스케줄을 외우곤 찾고있는 자신이 생소했다. 오세훈이 이런기분이었나?




카디

피크닉



형, 여기요. 


종인이 빨대껍질을 입으로 벗겨 퉤퉤- 뱉곤 빨대를 꼽은 피크닉을 경수에게 건넸다. 


하,하하 저기종인아 나 오늘점심을-


종인은 경수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는듯 원피스빵을 까 경수의 입가에 밀어넣었다. 


형 그거알아요?


응, 뭐?


형 먹을 때 엄청 섹시해요. 


어,하.하하하.. 내가먹을때 섹시하구나.. 


네, 엄청 섹시해요. 왜 이렇게 묻히고먹어요 귀엽게. 


뭐?


형 가요- 저다음 이동수업이라


경수의 대답은 듣지도않은체 종인은 옆건물로 쏙들어가버렸다. 

아니잰 이동수업이라면서 교과서도 안챙기나? 종인이 경수의 곁에서 반강제로 준면과 절친한 후배행세를한지도벌써 이주일째다. 부담스럽고 불편한맘에 종인에게 말이라도꺼내려하면 저렇게 화제를돌려버리는것이다. 오늘은 반드시 말해야겠다고 생각한 경수는 괜시리 방금먹은빵이 속에서 떠내려가지 않는 느낌이였다. 







저기 종인아. 


네. 왜요?


나 사실 너 불편해.. 나한테잘대해주는것도 부담스럽고.. 미안


네.


응?


저 가볼게요.


이게뭐지? 방과후까지 자신이생각했던 시나리오와는전혀다른방향으로 흘러가버렸다. 경수가 흠씬 얻어맞거나 저를붙잡을때를대비하여 조곤조곤 타이를려고 약30개의 멘트ㅡ라기보단변명ㅡ들을 준비해놨건만 하도 김종인에 시달리다 정신이이상해진건가. 경수는 한판춤이라도 춰야할판에 아쉬워하는자기자신에 놀라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뭐야 오늘은 그 찰거머리 개 없어?


응…


웬일로? 그렇게 너졸졸따라다니더니 결국엔 포기했구먼


그런가?


전교에 찰거머리개가 너좋아하는거 모르는사람도있냐


아… 근데 배고파


방금밥먹고 나와선 무슨소리야 급식줄한번더 서서먹고오던가


본래 밥을 남기는법이 없었던 경수는 오늘도 잔반없이 모두먹어치웠지만 어쩐지 속이 허전했다. 맨날먹던빵하고 음료수를 안마셔서 그런가? 


야 변백현. 나 빵좀사줘. 


뭐래 너 나한테빌린 마이쮸1개나 값아


치사한놈…


저번에 뺏어먹었던 마이쮸한개를 기억하고있던 백현을보곤 경수는 쫌팽이라고 생각했다. 종인이는 맨날사줬는데. 생각해보니까 같은 학생이 돈이어디있다고. 후배한테 맨날얻어먹곤 알사탕 사준적없었던 자신이 더 쫌팽이었다. 오늘따라 눈에보이지 않는 종인이였다. 오늘이 수요일이니까 이제 애 이동수업인데-  미쳤지도경수진짜! 벌써부터 종인의 스케줄을 외우곤 찾고있는 자신이 생소했다. 김종인이 이런기분이었나?




















카디

피크닉



형, 여기요. 


종인이 빨대껍질을 입으로 벗겨 퉤퉤- 뱉곤 빨대를 꼽은 피크닉을 경수에게 건넸다. 


하,하하 저기종인아 나 오늘점심을-


종인은 경수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는듯 원피스빵을 까 경수의 입가에 밀어넣었다. 


형 그거알아요?


응, 뭐?


형 먹을 때 엄청 섹시해요. 


어,하.하하하.. 내가먹을때 섹시하구나.. 


네, 엄청 섹시해요. 왜 이렇게 묻히고먹어요 귀엽게. 


뭐?


형 가요- 저다음 이동수업이라


경수의 대답은 듣지도않은체 종인은 옆건물로 쏙들어가버렸다. 

아니잰 이동수업이라면서 교과서도 안챙기나? 종인이 경수의 곁에서 반강제로 경수와 절친한 후배행세를한지도벌써 이주일째다. 부담스럽고 불편한맘에 종인에게 말이라도꺼내려하면 저렇게 화제를돌려버리는것이다. 오늘은 반드시 말해야겠다고 생각한 경수는 괜시리 방금먹은빵이 속에서 떠내려가지 않는 느낌이였다. 







저기 종인아. 


네. 왜요?


나 사실 너 불편해.. 나한테잘대해주는것도 부담스럽고.. 미안


네.


응?


저 가볼게요.


이게뭐지? 방과후까지 자신이생각했던 시나리오와는전혀다른방향으로 흘러가버렸다. 경수가 흠씬 얻어맞거나 저를붙잡을때를대비하여 조곤조곤 타이를려고 약30개의 멘트ㅡ라기보단변명ㅡ들을 준비해놨건만 하도 김종인에 시달리다 정신이이상해진건가. 경수는 한판춤이라도 춰야할판에 아쉬워하는자기자신에 놀라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뭐야 오늘은 그 찰거머리 개 없어?


응…


웬일로? 그렇게 너졸졸따라다니더니 결국엔 포기했구먼


그런가?


전교에 찰거머리개가 너좋아하는거 모르는사람도있냐


아… 근데 배고파


방금밥먹고 나와선 무슨소리야 급식줄한번더 서서먹고오던가


본래 밥을 남기는법이 없었던 경수는 오늘도 잔반없이 모두먹어치웠지만 어쩐지 속이 허전했다. 맨날먹던빵하고 음료수를 안마셔서 그런가? 


야 변백현. 나 빵좀사줘. 


뭐래 너 나한테빌린 마이쮸1개나 값아


치사한놈…


저번에 뺏어먹었던 마이쮸한개를 기억하고있던 백현을보곤 경수는 쫌팽이라고 생각했다. 종인이는 맨날사줬는데. 생각해보니까 같은 학생이 돈이어디있다고. 후배한테 맨날얻어먹곤 알사탕 사준적없었던 자신이 더 쫌팽이었다. 오늘따라 눈에보이지 않는 종인이였다. 오늘이 수요일이니까 이제 애 이동수업인데-  미쳤지도경수진짜! 벌써부터 종인의 스케줄을 외우곤 찾고있는 자신이 생소했다. 김종인이 이런기분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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