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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정해인 이동욱 세븐틴 빅뱅
소이 전체글ll조회 417l
오래전이었다.

도경수라는 아이는 우리반에 전학왔다.

곧 도경수라는 아이에 대한 소문이 몰려왔고,

결론은 도경수가 게이라는 소문과 도경수는 왕따가 되었다.

난 그런 도경수에 흥미가 생겼고,

내가 끈질기게 도경수에게 관심을 준 결과,

도경수는 나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와서

우리는 연인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사귄 후 한달쯤 뒤던가?

-카톡!

카톡이 왔다는 경쾌한 소리에 나는 곧 카톡어플을 열어보았다.

...?

변백[야대박 도경수]

변백[그소문진짠가봐;;]

변백[너이거 봤어?]

변백[(사진)]

변백[(사진)]

변백[(사진)]

변백[힘내 종인아진짜.. 모르고있으면 안될거같아서..]

그 변백현새끼가 충격받은 사진은 이러한 사진이었다.

도경수가 모르는 남자와 키스하고있는사진,

또다른 남자와 옷을 벗기고 있는 사진

그리고 또다른남자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진

머리카락 모양새를 보아하니 최근인 것 같은데..

언제 몸을 뒹굴고 다닌거야..하..

.

.

어쩌면 난 이때부터 미치기 시작한지도 모르나보다.

아는 친구들과 인맥들을 전력 동원해서

첫번째 사진의 남자의 신상정보를 모두 캐내었다.

서우빌라 404호...

께름찍한데에 사는군.. 우리경수 겁 많은데..

이런생각 하지말고,

이남자나 잡으러 가야겠다.

아, 그전에

도경수는 묶어둬야겠지?

그새 무슨일을 할지몰라...

나는 곧바로 도경수에게 가식적인 카톡을 보냈다.

[경수야 자?]

곧 옆에있는 숫자 1이 지워지면서

[아니 ㅎㅎ 왜??]

[그럼 우리집으로좀 올래?]

[그럴까? 기달려ㅎㅎ~~]

카톡을 확인한 나는

비어있던 방 한켠에 의자와 밧줄을 준비해두었다.

10분쯤 후였나?

-띵동

"종인아 나왔어~"

나는 웃으며 문을 열어주었고,

경수는 의심없이 내집안으로 들어왔다

"우리집 구경할래 경수야?"

"응! 어디가 네방이야?"

"여기"

철컥.

문을 열고 경수를 의자에 강제로 앉힌 후

밧줄로 꽁꽁 묶어버렸다.

.

.

.

"풀어줘..."

"닥쳐"

곧 나는 경수를 추궁했다.

" 너 말해봐."

"...뭘"

"너.나한테.숨기는거.없어?"

"...뭔데..."

"됏다. 여기서 딱기달려라"

"아,폰은어딨어"

"내가 가져간다"

경수에게 말할 틈도 주지않고 나와버렸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독자1
헐 그랬던거구나 헐 경수가 아닐수도 있응디 헐 어떻게 되죠 ㅠㅠㅠㅠ다음편도 기다릴게요 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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