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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이동욱 샤이니
덩우 전체글ll조회 543l 7

누가 책상안에 편지를 넣어뒀는가上

 

 

1

학교 화장실 가기 조금 더러운데… 이제 겨우 2교시 끝났고…. 나머지 교시 동안 또 어떻게 버텨! 한참을 망설이다 못 참겠다 싶어 화장실 가려 일어선 성규따라 우현이 일어섰다. 이 녀석이랑 말을 하면 자신이 입만 아프다는 걸 아는 성규는 우현을 버려두고 지나치려는데 우현이 또다시 성규의 앞을 막아섰다.

 

 

“어디가냐?”

“알아서 뭐하게.”

“눈 크기만큼이나 인정머리 없는 김성규 같으니.”

 

 

성규는 쭉 째진 작은 눈으로 우현을 노려봤다. 얄미워. 얄밉기나 하면 밉지라도 않지, 밉상이야 밉상. 재수 없는 건 옵션. 최근에 신발 샀다며 자랑하는 녀석의 새하얀 신발을 짓밟았다. 사실 살짝 발만 올려두고 뺐을 뿐. 아. 김성규!! 콩알만큼 더러워졌을 뿐임에도 우현이 소리 지르며 성규의 신발을 밟으려 발을 높기 들자 성규가 우현을 버려두고 화장실로 냅다 뛰어갔다. 사실 신발이 더러워지는 건 상관없지만, 우현의 힘이 넘쳐나니 발가락이 부서져라 밟아댈 게 분명했다.

 

 

성규가 소변기에서 볼일을 보는 사이 누군가 화장실로 들어왔다. 많고 많은 소변기 중에 딱 제 옆에 소변기에 서서는 가만히 서 있는 남자가 수상해 고개를 들어 쳐다봤다. 성규는 그제야 소변을 놓고 있는 제 모습을 관찰하는 이가 남우현임을 알아챘다.

 

 

“뭘 봐, 남우현 변태 자식아!”

“뭘 좀 보면 어때서 그러냐, 그 작은 데서도 나올 건 나오는구나.”

“아, 진짜!”

 

 

성규가 흥분해 소리 지르자 그제야 웃으며 우현이 웃으며 볼일 보라며 화장실을 빠져나갔다. 변태 자식! 진짜 싫어! 우현이 빠져나간 화장실 문을 노려보다 손에 찔끔 소변이 묻어 성규의 분노게이지가 구십 퍼 상승했다. 이제부터 화장실 오나 봐! 생각하며 탈탈 털고는 세면대 앞에서 차가운 물로 손을 헹궈내고 교실로 돌아왔다.

 

어떻게 복수할까 싶다가, 아까 제대로 밟지 못한 신발을 두 짝이나 밟아버리겠다는 패기로 우현을 찾았지만 안보였다. 뭐야, 얼로 사라졌지 남우현 자식! 씩씩거리며 책상에 앉아 이번 교시인 수학책을 꺼내자 책상 서랍 안에 있던 분홍 편지 봉투가 떨어졌다. 이 오글 터지는 편지봉투는 뭐지? 생각하며 주위에 누가 있나 둘러보며 몰래 분홍 편지 봉투에서 편지를 꺼내었다.

 

 

[안녕 김성규. 사실 나 너 많이 좋아해. 맨날 짓궂게 괴롭혀서 네가 날 싫어하는 건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었어. 내가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런지 표현이 서툴러. 그래서 그런지 맨날 괴롭히게 되네. 이렇게 해서라도 네가 날 봤으면 싶어서 암튼 졸업하기 전까지 잘 지내보자.]

 

 

편지를 다 읽곤 누가 볼세라 황급히 편지를 책상 서랍에 박아뒀다. 누구지… 누가 넣었을까… 혹시 다른 사람한테 줘야 했는데, 내 책상에 넣어둔 건가? 아냐, 분명히 내 이름이 있었어. 누가 준 거지, 18년 살면서 처음 받아보는 편지에, 쓸데없이 설렜다. 성규는 설레는 마음에 누가 줬을까 후보를 가 추리기 위해 즐겁게 떠들며 다음 수업 시간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쳐다봤다. 행복한 설렘도 잠시 지금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가 여자 하나도 없는 남고라는 사실에 뒤통수를 누군가에게 가격당한 것마냥 아파져 왔다.

 

 

 

2

수학 선생님이 들어왔음에도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교탁을 두어 번 쳤다. 큰소리에 조용해진 틈을 타 자신이 가르치는 반 학생 한 명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교무실로 다시 올라가 봐야 될 것 같으니 반장에게 조용히 자습하라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셨다. 성규는 선생님이 나감과 동시에 수학책을 책상 서랍 안에 넣어두곤 가방 속에서 문제집을 꺼냈다. 술술 잘 풀려나가는 것도 한순간. 무슨 말인지 이해되지도 않는 문제를 이해하려 다시 읽기를 반복하다 지쳐 명수에게 물어볼까 싶어 성규가 문제집을 들곤 자리에서 일어나 저 멀리 앉아있는 명수에게 다가갔다.

 

 

“야, 김명수 이것 좀 알려줘.”

“이것도 못 풀냐? 하여간 멍청해 가지곤.”

 

 

츤데레 같은 놈. 어차피 알려 줄 거면 말 좀 예쁘게 하면 안 되냐. 입 밖으론 절대 내뱉지 못할 말들을 속으로 삼켰다. 성규가 들고 있던 문제집을 명수의 책상 위에 올려놓자 성규를 비꼬는 눈빛과 이 정돈 껌이지 하는 표정으로 들고 있던 볼펜으로 답을 샤샤샥 적어 내려갔다.

 

 

“정답 말고 푸는 방식을 알려달라고.”

“설명하기 복잡해 그냥 답만 알아가.”

“그래….”

 

 

성규가 떫은감 열 개를 씹은 것만큼 떨떠름한 표정으로 정답이 적힌 문제집을 받아들곤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려다 누군가의 발에 걸려 넘어질 뻔한 성규의 손목을 때마침 우연히 일어난 명수가 잡아줘 간신히 넘어지지는 않았다. 발에 걸렸을 때 놀라 떨어트린 문제집을 주워들곤 명수에게 고맙다며 성규가 고맙다며 명수에게 웃어 보였다.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의자 위에 앉고는 문제집을 책상 위에 올려놓곤 팔을 베곤 엎드렸다. 명수가 아니었다면, 분명 넘어졌을 거야. 넘어질 뻔했을 당시 붙잡힌 왼쪽 손목을 유심히 쳐다봤다. 혹시 명수가 날? 그래… 명수가 좀 츤데레 끼가 다분하니까… 혹시? 생각도 잠시 성규는 눈꺼풀이 무거워져 그대로 잠이 들었다.

 

 

 

3

“성규야, 이번 시간 문학이야 일어나.”

“어, 엉! 고마워.”

 

 

온몸이 흔들리며 들리는 이름에 성규가 짧게 하품을 내뱉으며 일어나 책상 서랍에 있는 문학책을 꺼내려 뒤져 보니 문학책만 쏙 사라졌다. 뭐야, 분명히 사물함에 넣어뒀는데. 성규가 체념한 표정으로 있자 짝인 동우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며 왜 그러냐며 묻자, 문학책이 사라졌다며 성규가 모든 것을 체념한 목소리로 말했다.

 

 

“내 책 대신봐. 필기만 잘해줘.”

“고마워….”

 

 

문학 선생님은 늘 기분이 좋지만, 나쁠 때는 점수를 팍팍 깎으시곤 한다. 설마 오늘은 아니겠지? 하며 성규가 아직 들어오지도 않은 선생님을 생각하며 손톱을 깨물었다. 3분채 지나지 않아 앞문이 열리며 문학 선생님이 들어왔다.

 

 

“오늘 책 안 갖고 온 새끼들 싹 다 일어서.”

아무래도 오늘은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이시네. 또다시 체념한 표정으로 교과서를 동우에게 밀어주고 일어나려자 동우가 다시 성규의 책상으로 밀었다.

 

 

“나 점수같은거 별로 신경안써, 그냥 너 봐.”

“진짜, 고마워 동우야.”

 

 

성규는 동우의 배려에 단 한 번의 거절도 없이 선생님 눈을 피해 몰래 의자 위에 앉았다.

 

 

“오늘은, 점수깎기도 귀찮다. 다 나와. 반장, 뒤에서 빗자루 갖고와.”

 

 

점수 깎일 거라 예상한 동우가 빗자루라는 말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원래 잘 못 다물지만.) 반장이 온몸을 떨며 청소도구함으로 가 빗자루를 꺼내어 선생님께 내밀곤 자연스럽게 맨 뒤에 섰다. 반장이 귀신을 본것 마냥 온몸을 떨던 이유가 자기 역시 문학책을 안 갖고 와서 였다. 준비성 없는 것들… 물론 나도 그렇지만. 선생님 죄송해옇ㅎ핳핳 웃으며 5대 가량 맞은 동우는 엉덩이를 부여잡고는 나머지 애들이 다 맞을 때까지 서서 기다렸다.

 

 

“이 추운 날 고생당해야 다음부터 교과서 챙기고 다니지? 복도나 가서 서 있어!”

 

 

오늘은 단단히 화가 나셨나 보다. 동우에게 미안한 마음에 동우만 쳐다보자 때마침 마주친 동우가 하하하핳 웃으며 앞문을 열곤 복도로 나갔다. 사실, 동우와 성규자리는 바로 위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동우는 덥다며 교실에서 항상 와이셔츠 한 장만 걸치고 다니곤 했다. 지금 역시 점수만 깎일 줄 알았지, 맞을 줄 몰랐고, 맞고 끝날 줄만 알았지, 밖으로 내쫓을지는 몰랐던 상황이라 딸랑 와이셔츠 한 장만 걸치고 있었기에, 딸랑 와이셔츠만 입곤 복도로 내쫓겨졌다. 다른 애들은 두꺼운 패딩입고 있던데…. 미안해, 동우야 필기는 내가 잘해 놓을게.

 

 

“진도 도 다 뺐겠다. 자습할 사람은 자습하고, 잘사람은 자고. 물어 볼 거 있으면 물어보고.”

 

 

열심히 필기한 문학책을 동우의 책상 안에 넣어뒀다. 팔을 베고 눕자 동우가 아른거렸다. 에이 설마 편지를 넣은 사람이 동우? 그래, 짝이 된 이후로 시도 때도 없이 웃으며, 쓸데없이 질문만 하고는 날 괴롭히기는 하고, 동우가 어린애 마냥 멍청해 보이기도 하고, 짝이라지만 엉덩이가 터질 정도로 다섯대 가량 맞는 거며, 와이셔츠만 입고 복도 나가는 거며… 설마?

 

 

 

4

“체육 운동장에서 하니까 급식 빨리 먹고, 운동장으로 모여!”

 

 

어느새 체육복으로 갈아입었는지, 자신의 말만 하고는 자신의 무리와 함께 사라지는 호원을 쳐다봤다. 얘는 무슨 운동도 잘하고 밥도 빨리먹고, 만능이구먼. 성규가 중얼거리며 마지막에 먹으려 남겨뒀던 딸기를 씹어먹었다. 역시 맛있군.

 

느긋하게 급식 판을 치우고 가방 속에 넣어뒀던 체육복을 꺼내어 교복 위에 대충 껴입었다. 으, 불편해 성규가 중얼거리며 다 갈아입은 동우와 함께 교실에서 나왔다. 선생님이 아직 나오지 않아 애들이 이곳저곳 무리지어서 떠들고 있었다. 동우가 자연스럽게 호원네 무리로 가자 성규가 뒤쫓아갔다.

 

 

“안녕. 김성규.”

“안녕.”

 

 

무뚝뚝한 호원이 인사를 건네곤 동우 에게 완전히 몸을 틀었다. 친하지도 않은데… 뜬금없이 인사야, 인사는 어색해 죽는 줄 알았네. 모두 동우 에게만 관심 갖자 성규는 소외당한 느낌을 받았다.

 

 

“야, 못생긴 애.”

 

 

분명 저 부르는 소리는 백 퍼 아니라고 생각했다. 과연 저 남학생이 부르는 못생긴애는 누구고, 부르는 사람은 또 누군가 궁금증 가득한 마음으로 성규가 뒤를 돌았다. 그러자 장난스럽게 웃고 있는 남우현을 쳐다봤다. 어째 사실 낯익은 목소리가 들린다 했더니만.

 

 

“너 부른거 아닌데, 네가 왜 봐. 못생긴 거 인정하냐?”

“이씨!”

 

 

성규가 우현의 정강이를 차려 발을 들자 선생님 오신다며 크게 외치는 소리에 놀라 황급히 줄을 맞춰 섰다. 자신의 뒤에 다른 애도 아니고 남우현이 서 있다는 거에 무척 불쾌하다는 이 뒤를 돌아 우현을 한번 째려보곤 다시 앞으로 돌아봤다.

 

 

“오늘은 자유시간이니까, 피구할사람은 피구 하고 축구할사람은 축구하고.”

 

 

앗싸!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환호 소리가 들려왔다. 남고다 보니까 반 아이들 반의반이 피구보다는 축구를 선호했다. 성규는 만사가 귀찮아져 새끼손가락으로 귀 구멍을 파며 운동장 계단에 앉아 축구 하는 애들을 관찰했다. 음… 김명수는 너머질 뻔한 나를 잡아줬고, 장동우는 나 대신에 선생님 한테 맞고, 복도로 쫓겨났고, 이호원… 은 친하지는 않아 괴롭힌 적은 없지만, 뜬금없이 급식시간 때 소시지를 많이 주긴 했고, 또 뜬금없이 인사도 먼저 걸어주고.

 

성규는 패스, 패스! 외치는 우현에게 고개를 돌려 웃으며 축구에 임하는 남우현을 한참을 쳐다봤다. 혹시 남우현…? 괴롭히기도 엄청 괴롭히고 좀 말장난 하는 게 어린애 같은 면도 있고… 는 무슨. 아냐, 설마 혹시, 아까 다리에 걸려 넘어 질뻔 할때 남우현이 건 거 아니야?! 뜬금없이 사라진 문학책도 남우현이 나 몰래 훔쳐간 거 아닐까?! 하며 성규는 더욱더 분노게이지를 포인트 적립하든 쌓아뒀다. 남우현이라는 게 확실치 않은 상황임에도 말이다.

 

 

 

5

담임선생님의 종례가 끝나자마자 쏟아지는 비에 동우가 창문을 쳐다보며 성규 에게 말을 걸었다. 성규야, 비와. 성규 역시 고개를 돌려 창문을 쳐다보고는 웃었다. 앗싸!

 

 

“일주일 전에 갖고 가기 귀찮아서 우산 청소도구함 옆에다 뒀었는데!”

 

 

노래 한 곡 부를 기세로 콧노래를 부르던 성규는 선심 쓰듯 동우에게 말했다. 버스 정류장까지 씌어줄게! 오늘 문학책 빌려준 것도 고맙고! 청소도구함 앞에서 일주일 전에 자신이 두고 간 검은색 우산이 보이지 않아 한참을 뒤져보다가 내 우산!! 하는 소리에 호원이 다가왔다.

 

 

“그거 남우현이 갖고 가던데.”

 

 

남우현!!! 성규가 소리를 지르며 복도를 뛰어갔다. 싸이고 쌓인 분노게이지가 드디어 빛을 발할 때가 된 것 같았다. 성규는 비를 맞으며 알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알게 된 남우현의 집으로 뛰어갔다. 고작 학교에서 5분 거리인 주제에 내 우산을 훔쳐가? 못된 새끼! 넌 죽었어, 진짜! 외치며 성규는 우현의 집으로 뛰어갔다.

 

 

우현의 집 앞에선 성규가 벨도 눌러보고 끝까지 나오지 않아 발로 문을 차보기를 반복하다 귀찮은 표정이 역력한 우현이 얼굴을 찡그리며 문을 열어줬다. 우현은 비에 쫄딱 젖은 성규를 쳐다봤다.

 

 

“진짜, 못된 새끼.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왜 그렇게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데! 못된 새끼야!!”

“장난인데 뭘 그렇게 화내고 그르냐.”

“넌 시발. 장난에도 도가 있지 이건 너무 지나치잖아! 이렇게 쫄딱 젖은 나한테 미안한 감정도 없지? 그렇치? 시발놈아!”

“미안… 내가 너무 철이 덜 들어서. 잘해주고 싶은데 서툴러서 그래….”

“설마… 편지 네가 썼어?”

 

 

우현의 침묵에 백 퍼 확신이 든 성규가 쫄딱 발로 우현의 정강이를 찼다. 체육 시간 때 차지 못했던 정강이를 지금에서야 차니 속이 한결 후련해지지 못했다.

 

 

“그냥 차라리 괴롭혀라, 괴롭혀! 징그럽게 편지가 뭐냐?! 이 개만도 못한 자식아! 김명수나 장동우, 이호원이었다면 설레기라도 했지 도대체 넌 뭐냐!”

 

 

맞은 정강이가 아픈지 끅끅 되는 남우현을 관심도 없다는 듯이 내팽개치고는 신발장 위에 올려져 있는 검은색 우산을 들고는 그대로 남우현네 집에서 미련없이 나와버렸다. 감기 걸리게 되면 다음엔 우현의 정강이를 뚫어버릴 거라며 다짐하는 성규였다.

 

 

 

 

 

 

는사실 블로그에썼다가TT.. 비공개로 돌리고 여기다 올리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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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끄앙 그래서 둘이 안사귀나요?왜죠? 왜꽁냥꽁냥하지않은거죠?는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성규 자뻑이좀심하넼ㅋㅋㅋㅋ다지좋아하는줄알엌ㅋㅋㅋㅋ
11년 전
덩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손이 고자랔ㅋㅋㅋㅋ다음편을 써야되는데... 못쓸것같다는 함정☆ 성규매력=자뻑..
11년 전
독자2
으앙 앙대여..다음편가다릴거에요!신알신도 했어요!인제 자까님은 빼도박도 못하는거여
11년 전
덩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신알신 까지.. 진짜 빼도박도 못하네여.. 샤릉해요ㄴS2
11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저..저두 스릉해요 기다리겠어요!
11년 전
독자2
ㅋㅋㅋ지나가던 삼동이라는 인간이에여ㅋㅋㅋ우리 우혀니 수줍수줍 하네ㅋㅋㅋ
11년 전
덩우
와 설레인다.. 비회원 댓글...... 24시간후에 읽을수있다니...!!
11년 전
독자4
덩우님ㅠㅠ이런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ㅜ
우현이랑 성규랑 아웅다웅하는거/////
하편도 잘써쥬세요!!!!

11년 전
덩우
와.. 댓글이 달렸는데 왜 읽질 못하니... 악플이면 울꺼야...
11년 전
독자4
헐...김성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왜이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뻑이좀심하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이런전개좋당....@암호닉해도되요?????
11년 전
독자5
헐헐좋다빠리다음편이나오길
11년 전
독자6
신☆알☆신
11년 전
독자7
사인이에요 오오오오오!찬양찬양..
11년 전
독자8
다음편ㅠㅠ
11년 전
독자9
석류라구해요 신알신
11년 전
독자10
꾸꾸미라고 해효!!! 신알신!!! 투닥투닥 요런거 좋아요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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