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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젤현] 역린 -04 | 인스티즈 


 


 

(逆鱗)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  

  

즉 군주가 노여워하는 군주만의 약점 또는 노여움 자체를 가리키는 말.  


 


 


 


 

1. 

사색이 된 대현과 한동안 눈을 맞추던 준홍이 또 아무 일 없었다는 듯한 가면을 쓰고 시선을 돌렸다. 

정의관에 모두가 모인 이유는 그것이었다. 황제는 태자가 성년이 되는 다음 해, 본인은 황좌에서 물러나며 그 자리의 새로운 주인은 태자, 준홍이 될 것이라는 것을 선포했다. 화사한 봄볕이 정의관 안의 준홍을 비추었다. 꽤나 눈이 부실 텐데도 준홍은 위엄을 잃지 않으려는 듯 인상을 찡그리는 일 없이 그저 당당한 위용을 뽐냈다. 훤칠한 그 인물이 빛났다. 하늘도 태자를 축복하시는 거다. 모든 이들이 어질고 온화한 얼굴을 한 준홍에게 경의를 표했다. 

물론 대현을 제외한 채로. 


 


 

2. 

계속 물고 있던 아랫 입술이 아려왔다. 머릿 속은 이미 준홍의 한 마디로 복잡해진 상태였다. 더러운 놈. 아직도 어안이 벙벙했다. 온갖 모욕과 손가락질을 받아온 대현이라지만 어째선지 준홍의 뼈 있는 한 마디는 그런 숱한 것들과는 다르게, 정확히도 제 마음을 후벼파고 있었다. 그래, 이미 더럽혀졌다면 더럽혀진 몸이었다. 대현도 알고 있었다. 황제의 숨이 끊기지 않는 이상 저는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음을. 늙은 노인이라지만 잠자리에서만큼은 대현을 이기는 터라, 그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10년은 넘게 버티겠다 싶었다. 고대 서적에서 제 젊음을 위해 젊은 처녀들의 피를 마시고, 잠자리를 함께했다는 어느 황제의 이야기를 본 기억이 있다. 혹시 저도 그런 용도로 쓰여지는 건 아닐까. 그저 준홍의 한 마디로 인한 온갖 잡념에 대현의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던 생각들은 결국, 다시금 준홍의 비웃음 섞였던, 차디 찬 얼굴을 떠올리며 서러움에 코끝이 시큰거리는 것으로 끝이 났다. 

아, 물고 있던 것이 결국 터져 피가 맺혔다. 그제야 대현은 정신을 차렸다. 아프다. 급히 흰 면포를 꺼내든 상궁이 대현의 입술 위 붉은 선혈을 닦아냈다. 얼마나 짓이겼던지 아무리 닦아도 금세 차올라 맺히고, 흐르는 것에 상궁이 어찌할 줄 몰라 발만 동동거렸다. 그러게 소인이 그만 하시라 말씀을 드렸는데…. 속상한 듯 미간을 좁히는 상궁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좁혀진 미간 주변으로도 자잘한 주름들이 가득했다. 정갈하게 빗질한 머리에, 정갈한 의복. 그렇게 고운 얼굴은 아니었지만 어째선지 그에게는 항상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있었다. 


 

"이 상궁님," 

"…마마님도, 존대를 쓰시면 안되지요. 몇 번 말씀을 드려요, 소인은 정 5품에 지나지 않는 상궁일 뿐인 것을요. 그리고 마마님은," 

"제 아버님이 보고싶습니다." 


 

대현의 말에 상궁의 말도 멎었다. 시야가 부옇게 흐려지는 것을 느낀 대현이 급히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황궁에 입궁하여 희정궁으로 불린 지도, 제 아버지와 연락이 끊긴 지도 한 해가 지난 터였다. 종종 황제에게 조용히 물으면 그저 매달 황궁에서 보내는 위로금 아닌 위로금으로 병치레도 덜고, 좋은 집에서 살며 다시 글공부도 시작하였다고 하기에, 그 말을 전하는 황제의 얼굴이 너무나도 평온했기에 곧이 곧대로 그 말을 믿었던 터였다. 가끔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볼까 생각한 대현이었지만, 황궁 사람들 모두가 쉬쉬하는 존재라, 누군가에게 부탁할수도 없는 위치에 서있어 그저 황제를 통한 소식밖에 듣지 못했었다. 

제 아우뻘 되는 어린 태자에게 모욕을 당하고, 대신들부터 다른 후궁들까지 모두가 저를 향해 수근거리던 오늘 하루는 아직 어린 대현에게 가혹한 일들이었다. 코끝이 시큰거리다 못해 아려오고, 바깥은 제 마음과 달리 너무나 평온하고 따스하기에 대현이 결국 후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눈물을 떨구었다. 

어려서부터 사랑을 많이 받은 대현이었다. 황궁에 와서부터 많이 우울해졌지만, 희정전 뒷뜰 작은 화단에서 가져온 꽃들로 꽃꽃이라거나 나인들에게 꽃반지를 만들어 줄 때면 작게 짓는 웃음이 참 예뻤다. 그 만큼 아랫사람인 상궁과 나인들에게도 베풀 줄 알았다. 사랑을 많이 받아온 이에게 사랑이 아닌 미움이 날아와 꽂힐 때는 또 얼마나 낯설고 무서울까. 그런 생각을 하던 상궁도 무어라 위로할 말을 제대로 찾지 못한 듯 안타까운 얼굴만 하다, 나즈막이 대현에게 물었다. 


 

"소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아버지, 저 대현입니다. 아들 소식이 너무 늦었지요?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 이제 조금 덜으셔도 되어요. 황궁 분들은 모두 아름답고 마음씨도 고우세요. 다들 저를 얼마나 예뻐하시는데요. 황제 폐하도, 황후 마마도. 그리고 태자 전하도 저를 동무처럼 대해 주시니 행복합니다. 그러니 무지한 백성들이 하는 온갖 소문은 그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보내세요. 아버지, 아버지는 지난 일 년 편찮지 않고 잘 보내셨던가요? 마음은 당장이라도 아버지께 달려가 함께 살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가 봐요. 이것을 전해주시는 분은 저와 함께 지내시는 이 상궁님이세요. 돌아가신 어머니도 이렇게 저를 아껴주셨을까요? 황실 생활이 낯설고 힘들 때 제게 어머니같은 분이셨답니다. 이렇게 서찰로나마 간소하게 제 소식을 전하는 불효를 용서 해 주세요… 

대현이 바삐 움직이던 손을 문득 멈추었다. 거짓, 거짓, 거짓. 온통 거짓들 투성이었다. 모두 저를 시기하고, 손가락질하며, 미워해요. 황제는 저로 하여금 제 늙은 욕정을 풀어내기 바쁘고, 늙은 여우인 황후는 그런 저에게 질투라도 느끼는 듯 경멸하고 싫어한답니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 난 태자는…, 가끔 그에게서 황제의 눈을 보아요. 욕구와 애증으로 똘똘 뭉친 눈을. 붓 끝에 맺혀 있던 먹 한 방울이 눈물을 대신해 종이에 떨어져 번졌다. 


 


 

4. 

비가 많이도 쏟아지는 날이었다. 간만에 황궁 밖을 나가는 길인데, 이 상궁님은 괜찮으시려나. 서찰은 젖지 않았을까. 벌써 아버지께 닿으셨을까? 하루 종일 우중충하고 어두운 날이었다. 습하고 고요해서 음산하기까지 했는데, 대현은 누구 하나 따로 찾아오는 이가 없었기에 유일한 말벗이던 상궁을 기다리며 결국 종일 눈을 붙였다. 


 


 

5. 

"마마," 


 

상궁님! 대현이 전에 없던 밝은 표정을 하고 이 상궁을 맞이했다. 그가 황궁에 도착한 것은 늦은 밤이었는데, 그 때 까지도 비가 내린 듯 그의 쓰개치마가 빗물로 젖어있었다. 잘 다녀오셨습니까? 서찰은요? 아버지는 어떻게 지내시고 계셨습니까? 잔뜩 들떠선 정신없이 물어오는 대현을 바라보는 상궁의 낯빛이 갈수록 어두워져갔다. 마마, 그것이…. 


 

"…어디 편찮으십니까? 안색이." 

"마마…." 


 

어찌 그러십니까…? 

금방이라도 울 듯 비통한 표정을 한 상궁의 얼굴에 대현이 불길한 듯 주춤거리며 고개를 천천히 가로저었다. …아니지요? 아니지요, 상궁님? 


 

"마마께서 이르신 그 고을로 향해, 마마의 아버님, 정 처사의 행방을 물었으나," 


 

고을 사람들이 이르기를, 중한 병에 걸려 가난한 살림에 약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쿵, 창백해진 낯빛을 하고 비틀거리자 상궁이 급히 대현을 보필했다. 그만, 그만하세요. 그만…. 벌벌 떨리는 몸을 하고 고개를 가로젓자 상궁이 그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아니지요? 상궁님, 어서 아니라고… 제 아버지가, 아버님이…. 아버님이, 그렇게 돌아셨을리가. 분명 폐하께서, 폐하께서 아버지는 잘 지내고 계시다고…!" 


 

그럼에도 상궁은 아무런 답이 없었다. 답해주세요, 제발. 긍정도, 부정도 아무것도 표하지 않은 채 그저 숨죽여 눈물을 삼키는 이 유순한 상궁에 대현은 절망하듯 쓰러졌다. 기대가 컸던 만큼 그 좌절감은 헤아릴 수 없을테다. 그래도 저를 아껴준다는 명목 하에 자신을 취하던 황제를 조금이라도 믿었던 제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꺽꺽, 숨이 넘어가듯 헐떡이며 터진 울음은 그칠 줄 몰랐다. 


 


 

6. 

"폐하," 

"…." 

"황제 폐하," 


 

사실상 대현이 지금 이렇게 이성을 붙들고 있는 것도 대견한 일이었다. 당장 황제의 목을 조르며 왜 거짓말을 한거냐, 어째서 제 아버지를 죽게 내버려 두었느냐 묻고 싶었으나 당장 실천하지는 못했다. 황제는 그저 언짢은 듯한 얼굴을 하고 차만 홀짝일 뿐이었다. 


 

"폐하," 

"그만 하거라. 질려서 더는 못 듣겠구나. 도대체 무엇이 문제라는 것이야?" 

"…어째서 제 아버님의 묘에도 가보지 못하게 하십니까?" 


 

장례도 제대로 치러드리지 못한 불효자식입니다. 돌아가신줄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른 채 일 년을 보냈습니다. 묘에는, 가볼 수 있지 않습니까. 


 

"가서 네가 온전히 황궁으로 고분고분 돌아올지, 누가 장담하느냐." 

"…폐하!" 

"닥쳐라. 어디서 언성을 높이려 들어?" 


 

대현이 억울함과 분함으로 서러워 눈가를 붉혔다. 식식대는 얼굴에 황제가 실소를 흘렸다. 다과상에 찻잔을 내려두고 흠,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짓던 황제는 대현을 찬찬히 뜯었다. 언제나 저 시선은 역겹다. 늙고 처진 몸을 한 황제가 저를 안는 것 만큼이나 욕정으로 휩싸인 눈으로 저를 흝어보는 것은 역겨운 일이었다. 


 

"너는 아무리 보아도, 참 사월을 빼다박은 듯 하다." 

"…." 

"아니, 사내라 그런지 더욱 색스러워. 더욱 정갈하고 금욕적이라 더욱 더럽히고싶다." 

"…폐하," 

"사월도 정씨, 그 보잘 것 없는 집안의 선비 하나 때문에 한 나라의 황제던 내 자존심을 짓밟았었지." 


 

너도 그럴테냐? 

그렇게 물어오는 황제의 말투에 소름이 끼쳤다. 아니… 아닙니다, 폐하. 대현이 천천히 고개를 가로젓자 황제는 재미있다는 듯 낄낄 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다녀와라. 예? 다녀오거라. 단, 내가 붙여주는 병졸들을 데리고 가야 할 것이다. 

처음으로 황제가 가진 감정이 두렵다고 느꼈다. 저에게서 사월의 흔적을 찾는 것은 집착을 넘어선 듯 보였다. 


 


 

7. 

누구보다 아름답고 고결했다는 자신의 어머니는 제 기억에 없다. 그저 나라에서 제일가는 기녀였고 가인이었으며 예술인이었다고 사람들이 언제나 대현을 보며 말해왔다. 조금은 동정이 담긴 눈빛이며 말투로. 아버지는 그런 사람들을 싫어했다. 어머니, 사월의 이름이라도 나왔다 치면 버럭 성을 내는 사람이었다. 아마 일찍이 죽어버린 제 여인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함이었으리라. 안 그랬다가는 저도 함께 감정에 휩쓸려 하나 남은 제 혈육조차 제대로 키울 수 없게 될지 모르니까. 대현은 속이 깊고 일찍 철이 들어서, 그런 아버지를 이해했다. 그래서 저도 웬만해서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어린 나이부터, 대현은 아버지의 눈 속 슬픔을 알고 있었다. 

그런 아버지가 이따금씩, 술에 거나하게 취해 들어오신 날이면 언제나 잠들어있던 대현을 깨워 자알 생긴 우리 아들 얼굴 보자! 하며 얼굴을 만지고, 아비 닮아 참 자알 생겼다! 하고 웃다가, 네가 어릴 적에 옆집 암탉을 잡아와 내가 그걸 보고 버럭 화를 내었지 하는, 너무 많이 들어서 질릴법한 제 어릴 적 이야기를 늘어두고. 그러다가, 그러다가. 결국엔 또 대현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눈이 제일 예쁘다고 했다. 이 눈은 내가 아니라 네 어미를 닮았다. 세상에서 제일 예쁘던… 네 어미. 그게 아버지의 입에서 들을 수 있는 어머니 이야기의 전부였다. 아버지는 그 뒤 언제나 대현을 부둥켜 안고 예쁜 내 새끼, 세상에서 제일 중한 내 새끼. 금을 줘봐라, 내 새끼보다 귀한가. 쌀을 줘봐라, 내 새끼보다 중한가. 하며 서툰 자장가를 불러주며 잠이 들었다. 어릴 적엔 그런 아버지에게서 풍기는 술 냄새와 중간에 깨어버린 잠 탓에 투정을 부리며 아버지를 밀어냈다지만, 어느정도 머리가 크고 나서는 그저 그런 아버지를 다독였다. 아버지는 그 때 마다 울었다. 차마 자식 앞에서는 울 수 없던건지 그 뒤에서 소리죽여 울더라. 제 아버지는 그런 사람이었다. 몰락한 양반 가문의 가난한 선비 출신에, 홀아비로 살아가며 평생 않던 나무질도 하고 뭐라도 내다 팔면서. 그 덕에 얻은 갖은 잔병들에도 괜찮다 웃으며 손사래를 치는 사람이었고, 남들 흔히 들인다는 새 색시도 얻지 않은 채로 혼자 대현을 길러왔었다. 


 

「내가 부인은 잃었어도 네가 와줬으니 그걸로 됐다.」 


 

아버지는 그렇게 평생 그리워하던 어머니의 곁으로 떠났다. 


 

8. 

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묘는 이미 잡초며 온갖 것들이 무성했다. 죄송해요, 너무 늦게 왔죠? 죄송해요 아버지. 울음을 눌러참으며 그것들을 하나하나 뜯어내고 있자니 손이 잔뜩 붓고 아팠지만 그것보다 더 아픈 곳이 있어서 그저 묵묵할 뿐이었다. 겨울에 추우셨죠, 이제 자주 올게요. 이렇게 꽃도 피고, 곧 여름이라 춥지는 않으실 거예요, 우리 아버지 추위 잘 타시잖아요. 그 모습에 상궁이 먼저 눈물을 훔쳤고, 황제의 명을 받들기 위해 따라붙은 두 장졸들도 자연히 숙연해졌다.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절을 두 번 올리는데, 순간 다급한 말 발굽 소리가 들리며 그 정적을 깨뜨렸다. 황궁의 병사였다. 다급하고 심각해보이는 얼굴을 한 그는 소곤소곤, 상궁에게 소식을 전했고 상궁 역시 똑같은 얼굴을 한 채 대현을 바라보았다. 


 

"…마마," 

"예?" 

"폐하께서…, 위독하시다 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여러분 저를 매우 치세요.. 저는 몹쓸 작가입니다. 

기억하고 계신지도 모르겠어요.. (아련) 

금요일, 분명 연재한다고 해두고 한 달 넘게 잠수 탄 못난 작가입니다. 많이 실망하셨을테지만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저도 학생신분인지라 대놓고 몇 시간동안 컴퓨터를 만지는 패기를 부모님께 당당히 보여드리지는 못했어요... 시험기간이었으니까요. 


 

Q. 그럼 잠깐잠깐씩 틈 날 때 마다 써놓으면 되잖아요! 

A. 아... 그게, 컴퓨터가 고장이 났었습니다. 이것도 거짓말 같으시죠? 정말이예요.. 우럭우럭. 


 

그래도 시험은 잘 치렀고, 컴퓨터도 이제 정상으로 돌아온지라 이렇게 학교에서 돌아와 몇 시간동안 패기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 

사실 내일까지 내야하는 숙제가 있지만... 그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오랜만에 뵌 만큼, 최대한 분량은 길게 뺐습니다. 하지만 만족하실만한 내용인지는 모르겠어요... 하하, 

대현이는 오늘도 이렇게 불쌍합니다... 후, 저도 쓰면서 얼마나 죄책감이 심하던지. 그래도 이제 황제가... 황제가...! (스포를 흘리려다 멈칫한다) 


 

제 독자님들, 잘 지내셨으려나 모르겠네요. 저는 많이 보고싶었답니다. 

심심할 때 휴대폰에다 젤현 조각글도 쓰고.. 잉여짓도 참 많이 했어요. 


 

독자 분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급 따뜻해지다 못해 뜨거워진 날씨도 이른 열대야를 겪고 계시진 않은가요? 

아무튼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앞으로는 꼬박꼬박 올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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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댛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은 언제봐도 짱짱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설하
아니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못난 작가의 못난 글 기다려주시고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노력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독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
10년 전
독자2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늦게야 정주행하고 기다리는데 담편이 안와서 현기증 날 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설하
저도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못됐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글 못 써서 현기증 날 뻔 했습니다... 그나저나 대현이는 오늘도 부쨩하네요... 후 언제쯤 행복해질까요... :)
10년 전
독자3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현이 불쌍해서 어쩌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황제....
10년 전
설하
황제가... 황제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려주시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 분 한 분 붙잡고 감사합니다 하고싶은데(눈물을 훔친다) 그나저나 대현이는... 하핳하하하... 아무래도 제가 너무 빡센 캐릭터를 잡은 것 같아요... 아무튼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10년 전
독자4
드디어 올라왔네요!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황제는 진짜 매 편마다 보는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대현이 아버지한테 제대로 해줬어도 모자랄판에 저 못된 늙은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현이가 불쌍해서 어째요ㅠㅠㅠ.. 그래서 그 다음편은 언제 나온다고요? (현기증)(혼절) 황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다음편 올라올때까지 밤잠 샐듯..ㅇ<-<
10년 전
설하
이런, 밤잠 설치시면 안됩니다..! 그나저나 황제... 그렇죠ㅠㅠㅠ 대현이가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빌미까지 그대로 없애버렸어요. 대현이는 이렇게 오늘도 불쌍해지고... 진짜 쓰면서도 얼마나 밉고 역겹고 그랬던지..! 그러니 얼른 황제를... 황제를...! 후, 저 밀당 좀 잘 하죠? (찡긋) 아 죄송해요... 응,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저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구요ㅠㅠㅠ 못난 작가의 못난 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D
10년 전
독자5
엉어ㅓ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진짜많이ㅜㅜㅜㅜㅜㅠㅠㅠ오늘도 꿀잼 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화 기다리고있을게요ㅜㅜㅜㅜㅜㅜ(현기증)
10년 전
설하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ㅠㅠㅠ 재미있게 봐주셔서 또 또 감사하구요... 네!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 현기증엔 저의 사랑ㅇ을... 아 죄송해요 졸려서(끙끙) 그럼 밤이 늦었는데, 좋은 꿈 꾸세요 독자님♥
10년 전
독자6
헐 역리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금손에 금소재.. 잘보구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설하
헉.. 과분한 칭찬이예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 정말 제대로 된 금손으로 연성중입니다! 지금은... 음, 구리? ㅎㅎㅎㅎㅎㅎ... 죄송해요 제가 지금 수행평가의 파도로 제정신이 아니랍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또 기대에 부응하는 글들을 쓰겠습니다. 밤이 늦었는데 오늘은 좋은 꿈 꾸세요!
10년 전
독자7
헐대박재밌당ㅜㅜㅜㅜ알고계신가요ㅜㅜㅜㅜㅜㅜㅡ작가님은 금손이시라는거류ㅠㅠㅠㅠㅠ모바일이라 ㅠ치기 힘든게 한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서ㅜㅜㅜ다음펼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기다리ㅜㅜㅜㅡ게수ㅠㅜㅜ어여ㅜㅜㅜㅜㅜㅠㅜㅜ
10년 전
설하
과분합니다..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금손이라고 칭찬 받는 것도 전 부끄러워요... 다른 금손분들이 많으신걸요! 다음편은 시험도 끝났겠다, 곧 주말이니 얼른 데려오겠습니다! 오래 기다리시게 하지 않을게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더욱 좋은 글만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 제 독자님 이제 주무셔야죠! 좋은 꿈 꾸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용
10년 전
독자8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린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대현이는 불쌍하고ㅠㅠㅠㅠㅠㅠ 안쓰럽고 안타깝고ㅠㅠㅠㅜㅠㅠㅠㅜㅠ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설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재부터가 이러다 보니,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저도 쓰면서 이래도 될까, 으엌 나쁜 놈! 하면서 쓴답니다... 본격 독자빙의. 언제쯤 대현이는 행복할 수 있을까요? 휴.. 얼른 웃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ㅋㅋ 그나저나 기다려주셨다니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ㅠㅠㅠ 더이상은 늦지 않을게요! 늘 좋은 글로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안녕히 주무셔요, 독자님!
10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 글 올라왔단 소식 듣고뒤늦게 부랴부랴 넘어왔는데 역시나 대박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 네 저도 사랑함다ㅠㅠㅠㅠㅠㅠㅠ 댛니부쨩하잖아ㅠㅠㅠㅠ
10년 전
설하
ㅠㅠㅠ기다려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썼는데, 어떻게 만족은 하셨는지..!ㅎㅎㅎㅎㅎ더욱 발전하는 모습들 보여드리기 위해 또 노력하겠습니다! 제 독자님 오늘 하루 기분좋게 보내시기를 바라요!
10년 전
독자10
우와ㅜㅠㅜㅠ드디어오셨네요ㅜㅠㅜㅠㅜㅠ잘오셨어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언제올라오나 맨날 기다렸는데ㅜㅠㅜㅠㅜㅠ작가님 1화부터 쭉 느끼는 거지만 정말 금손이세요ㅠㅜㅠㅜㅠㅜ역시 이번화도 짱짱재밋습니당ㅎㅎ빨리 젤현이들이 잘되는거 보고싶어서 현기증나요ㅠㅜㅠ작가님사랑합니당
10년 전
설하
기다리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고 또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ㅠㅠㅠㅠ 금손이라니.. 과분한 칭찬이지만 독자님의 칭찬에 걸맞는 글을 쓰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이예요..!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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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설하
대현이 너무 짠하죠ㅠㅠㅠㅠ 아침부터 제 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관심도 가져주시고.. 이런 독자님의 애정에 감사하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글들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좋은 하루 보내세요!!
10년 전
독자13
아ㅠㅠㅠㅠ작가님진짜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기다린보람이있게너무재밌네요ㅜㅜ아진짜쓰러질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쨌든시험도잘보시고컴퓨터도고쳐졌다니다행이네요!!다음편도기다릴게요!잘읽고갑니다~~~~!!!
10년 전
설하
기다린 보람이 있다니.. 최고의 칭찬입니다ㅠㅠㅠ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해요ㅠㅠㅠ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독자님!!
10년 전
독자14
으아 ㅜㅠㅜㅜㅠㅜㅜㅠ오랜만이예요 작가님 ㅜㅠㅜㅜㅜㅠ 이게 얼마만입니까 ㅜㅠㅜ 오늘도 대현이는 안쓰럽네요 ㅜㅠ아버지가 돌아가시다니 ㅜㅠㅜㅜㅠ혼자 궁에서 버티는것도 힘들텐데 ㅜㅠ그래도 이상궁님이있어 다행입니다 ㅜㅠㅜㅠㅠ 폐하가 위독하다니!! 그래도 궁에서 괴롭히는사람한명이 없어지면 덜 힘둘겠죠..? 그래야 할텐데 ㅜㅠㅜㅜㅠ 자주오세여 작가님 ㅜㅠㅜㅜㅠ
10년 전
설하
ㅠㅠㅠㅠㅠㅠ하필! 쓰는 시기가 가정의 달이지 뭡니까! 저는 항상 대현아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를 중얼거리며 쓰지만.. 어쩌겠어요..ㅜㅜ 우리 대현이 다른 글에서는 항상 예쁜 웃음만 지어야 할텐데요..! 음, 그나저나 황제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괴롭히는 사람임과 동시에 대현이가 황궁에 존재하는 이유였는데, 이제 쫓겨나게 될까요ㅠㅠㅠ? (스포를 흘리려다 급히 입을 막는다) 아무튼 넹! 그러겠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자주자주 올게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5
아ㅠㅠㅠ너무 슬퍼요ㅠㅜㅠㅠㅠㅠ대현이 불쌍하다ㅠ
10년 전
설하
우리 대현이.. 작가를 잘못 만나서 이렇게 항상 눈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네요... 흡ㅂ 그래도 많이 모자라고 부족한 글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더욱 좋은 글로 보답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용 :3♥
10년 전
독자16
아 ㅠㅠㅠ 진짜 대박 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이에요 ㅜㅜㅠ 분량 진짜 많아서 깜짝놀랐어요 ㅠㅠ 글도 술술읽히는데 내용도 부족한게 없구 ㅠㅠ 짱짱 ㅠㅠ 글 진짜 잘쓰시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천천히 부담갖기 말고 써주세요 저는 기다릴준비가되어있답니다 ㅠㅠ
10년 전
설하
저도 오랜만이예요 독자님ㅠㅠㅠㅠㅠ 저도 한달을 기다려주신 독자님들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오랫동안 생각하고 옮겨적고...! 그래도 한달에 비례할 수 있을까요ㅠㅠㅠ 하지만 그럼에도 분량이 많아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 내용에 부족함이 없다는 칭찬까지 해 주시니 기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글을 잘 쓰다니..! 다른 금손 작가분들에 비하면 전...ㅎㅎㅎ 그냥 삐약삐약 병아리 단계인 것 같아요. 그만큼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더이상 오래 기다리시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7
기다리고있었어요(전 내용이 가물해서 다시 읽고 온건 비밀)ㅋㅋㅋㅋ 드디어 황제가?!ㅠㅠ 재밌게 잘읽었고 기다릴게요
10년 전
설하
ㅈ..저도 전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열심히 복습하고 열심히 구성했답니다..! 황제가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드디어'라는 표현은 뭔가 쓰면 안될 것 같지만요... 이렇게 황제가 죽으면 대현이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흠흠, 그건 다음 편에 말씀드릴게요ㅎㅅㅎ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한 번, 기다려주신다니 두 번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용♥
10년 전
독자18
으아아아어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보다보니 전 내용을 까먹었나 싶었는데 처음 내용보니 생각났어요ㅜㅜㅜ그만큼 저는 작가님 글을 잊지않고 기다리고 있었나봐여..
10년 전
설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잊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지금 밖이라 길게 답은 못하지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더 좋은 글로 보답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0년 전
독자19
헐..대박 기다렸어요 ㅠ ㅠ ㅠ ㅠ ㅠ ㅠ ㅠ 안오시는줄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황제가 위독하다니 그래서 준홍이랑 언제 이어지는거죠 하 ㅠ ㅠ ㅠ ㅠ ㅠ ㅠ
10년 전
설하
ㅋㅋㅋㅋㅋㅋ기승전젤현! ㄱ..곧! 곧 이어질겁니다... 아무튼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사실 이걸 업데이트하며 걱정이 많았어요. 다 잊고 계시면 어떡하지, 너무 늦게 왔나봐..'^' 하면서요. 하지만 독자님을 비롯해 소중한 한 분 한 분이 모두 절 기억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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