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난나의 자급자족을 위한 글이라는점... 잊지말아주쎄여...하트
설마 그럴일은 없겠지만 정말 만약에... 쥐도새도모르게 글이 사라질지도 몰라여...♡
※정말 드럽게 재미없음 주의^^※
안녕?ㅋㅋㅋㅋㅋ 난 ㅇㅇㅇ야.. 만나서 반가워!ㅋㅋㅋㅋ
우리가 자주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잘부탁해...핱으...ㅁ7ㅁ8
* * *
학교에서 나랑 같이 노는 얘들을 먼저 소개할게ㅋㅋㅋ 박찬열,최진리,오세훈,김민석,황타오,그리고 나까지 6명인데ㅋㅋㅋㅋ
물론 다 비정상이야^^ 그중에서 내가 제일 정상이지!ㅋㅋㅋ
우선 이번엔 백현이랑 내가 처음만난 썰을 풀게ㅋㅋㅋㅋ아 진짜ㅋㅋㅋ 부끄러워...ㅋㅋㅋㅋ
그날 내가 잠을 너무 잘자서 눈이 엄청...까지는아니고 쪼금 부었거든?? 진짜 쪼금이ㅑㅇ...진짜 쪼금...
후.., 생각만 해도 짜증나!!!!!... 근데 이놈시끼 박찬열이 나보고
"○○○이(가) 오징어에서 잉어로 진화했다!!!!"
뭐래 저게...시발, 찬열아 좀 닥쳐줄래?^^ 아직도 저때 생각하면 아주 그냥... 어후...
아무튼간 쟤가 저렇게 소리지르면서 2학년층을 돌아다니는거야;ㅋㅋㅋ 목소리도 낮아서 땅굴파고 쳐들어갈것같은 놈이 저러니까... 난 그때 정말 박찬열이 미친놈이였구나... 내친구가 저렇게 병신같은 아이였구나... 새삼 느꼈어...ㅋ
진짜 짜증이 나는거야; 난 심각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 어떻게하면 박찬열에게 그레이트 빅 엿을 선물할 수 있을까.. 하고ㅋㅋㅋㅋㅋ
다행이도 내 머리는 아직 쓸만한 물건이였다능!!! 난 박찬열이 그저께 새로산 -너무 비싸서 2년치 생일을 합쳐서 받아냈다는 전설의- 신발을 오늘 처음 신고왔다는 사실을 떠올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넌 이제 땅을 치고 후회할거야 미친 박찬열 각오해라...ㅋㅋㅋㅋㅋ
복도에서 소리지르는 박찬열(18세/익룡)을 가볍게 무시하고 창가쪽 맨 뒷자리로 슬금슬금 걸어갔엌ㅋㅋㅋㅋㅋ
훗 박찬열 각오해라 무서운 맛을 보여주겠어ㅋㅋㅋㅋㅋ 진짜 내표정 저랬음...ㅋㅋㅋㅋㅋ
우선 완벽한 범죄를 위하여 주변에 위험인물이 있는지부터 확인하곸ㅋㅋㅋㅋ 박찬열 신발 한짝이랑 너덜너덜한 필통에서 유성매직을 꺼내곸ㅋㅋㅋㅋㅋ 물론 뚜껑은 이미 던져버린지 오래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손엔 신발! 한손엔 매직! 완벽해! 난 천하무적이다!! 으핫핳ㅅ핫하ㅏ!!!
조금.. 많이 미쳤었어...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저러고 복도로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소리쳤지! 아주 당당하게!핫!
"헐 삿디"
"우에에ㅔ에ㅔ에에ㅔㅇㅇ에에!! 박찬열 어디서 종소리안들리냐?? 니인생 종쳤다능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
"ㅇ,야!!!!! 야 ○○○!!!!!!!!!!!!!"
"우헤헤헿ㅎ헿헤ㅔ!!"
저러고 존나 튀었어^^... 마치 한마리의 벼룩이 된듯한 나는 복도를 자유롭게 뛰댕겼지^ㅂ^...
뒤에서 박찬열이 무서운 속도로 따라오는거ㄷㄷ... 좀 무서웠다... 먹이를 향해 달려드는 한마리의 하이에나처럼 달려오는데 아주...☆★...
개빡친 박찬열한테 설마 잡힐까봐 6층에서 미친듯이 달리는데 복도가 끝나가는거;;ㅠㅠㅠㅠ 진짜 심장쫄리고 간쫄리고 쫄려서ㄷㄷㄷ...
우선 여기서 멈춰버리면 그건 열심히 무덤을 파서 내가 들어가는 꼴이 될터이니... 5층으로 내려가서 죽기살기로 여자화장실이라도 들어가서 도망쳐야겠다고 생각했어... 솔직히 저렇게 길다란 얘가 팔다리 휘저으면서 달려오는데 안무서운 사람 없을듯... 다리에 힘이 안풀린게 신기할 정도였다니까...
그렇게 계단 한두개 내려가다가 얼마나 쫓아왔는지 뒤를 돌아보는데 진짜...ㄷㄷ... 표정을 보는순간에 이런생각이 들었엌ㅋㅋㅋㅋ
'아 잡히면 진짜 뒤지겠구나'
계단은 위험하잖앜ㅋㅋㅋ 박찬열 확인하느라 뒤에보고 뛰었고 그래서 지금부턴 진짜 앞만보고 달리려고 정면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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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쓰는...그런 썰이랄까여... 재미없죠? 쓰는 사람도 재미없는데 보시는 분들은 얼마나 지루할까여...ㅋㅋㅋㅋ 분량도 진짜 발톱때만큼이구...ㅎㅎ...
오늘은 편안하고 좋은 꿈나라로 여행가세여^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