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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심키(♥) 

뮹뮹(♥) 

체리(♥) 

친언니(♥) 

윤아얌(♥) 

허거덕(♥) 

 

  

암호닉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암호닉을 신청하고프시다면 댓글로(암호닉) 잉케 적어주쎄여!! 

  

...익, 익인이들아ㅠㅠㅠㅠㅠㅠ미아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늦었지ㅠㅠㅠㅠㅠ그래도 사랑해..♥.. 내맘알지? 

저번주 수요일에는 정말.. 엄청난일이 있었지..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저번주 수요일에 있었던 일에 대해 풀려고 해.. 

잘 봐줭♥♥ 사랑해!! 하뚜뿅뿅 

  

[백현/징어] 얼굴은 멍뭉이, 성격은 무뚝뚝한 얘가 내 남친인 썰.4444444 | 인스티즈 

  

  

  

(진지주의, 음슴체 아님 주의) 

  

  

우리 학교는 수요일에 야자를 밤12시까지 해. 

오늘은 수요일이라, 밤 12시가 다되서야 야자가 끝났어. 

야자가 끝나고 백현이를 찾는데 그때서야 백현이집으로 외가쪽 분들이 오신다하셔서 학교에 못왔었다는게 생각이난거야 게다가 차녈이랑 종대는 야자를 안하고.. 

그래서 그냥 쓸쓸하게 혼자 집으로 터덜터덜 걸어가고 있었지. 

  

근데 뭔가 기분이 이상한거야, 누군가 나를 뒤쫒아오는 느낌? 

뭔가 등골이 서늘해지는 느낌에 집으로 빠르게 터벅터벅 걸어갔어. 

근데 저질체력인 나는 빠른걸음으로 가다 지쳐서 그냥 찬찬히 걸어가다 뒤에서 여성 구두소리가 난다는것을 깨달았어. 

  

규칙적으로 나는 구두소리에 혹시 여잔데 내가 오바한건가 하고 피실피실 웃는데, 문득 예전에 찬열이랑 해던 대화가 떠올랐어. 

  

  

'야 그거아냐?' 

'뭔데' 

'이번에 어떤 여고딩이 강도새끼한테 칼맞고 죽었대.' 

'뭐, 그런일이야 겁나 흔하지. 나는 백현이가 있으니까 뭐..' 

'...말 안해준다.' 

'아아 알았어, 죽었는데 뭐!!!' 

'그 여자애는 호신용품도 항상 갖고다니고, 밤마다 핸드폰으로 신고할 준비도 다 해놓을전도로 꼼꼼한 애였는데.' 

'근데 왜 죽어' 

'닥치고 들어봐, 이 오빠가 널 위해서 해주는 얘기다 이거야.  

이 꼼꼼한애가 한손엔 호신용품, 한손엔 신고할 준비를 하며 가다, 뒤에서 또각또각하는 여자구두소리가 들렸대, 그래서 여자구나 하고 긴장을 풀고, 핸드폰을 껐대. 

글고 찬찬히 긴장을 푼채로 걸어가다 뒤에서 여자 목소리로 꺅 하는소리가 들리더래, 그래서 획 돌아본순간 한손으로는 여자의 비명소리가 나오는 핸드폰을 들고 구두를 신은  

남자가 그 여자애를 푹 찔렀대.' 

'..구두를 신어?' 

'응, 여자를 긴장 풀게 하기위해서,아직 범인도 안잡혔대 그니까 여자구두소리가 나도 안심하지 마라.' 

'이응ㅋ' 

'..?....이 년이?' 

  

  

대화를 곰곰히 생각하다, 혹시 찬열이가 얘기해준 여학생을 죽인 사람일까 하는 생각에 엄청 섬뜩해지는거야. 

계속 이생각만 하다 문득, 구두소리가 안난다는것을 깨닫고, 뒤를 휙 돌아보는데 

치마를 입고, 구두를 신고 긴생머리에 키가175정도 되는 여자가 날 보면서 씩 웃고있는거야. 

진짜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에 얼마 남지 않은 자취집으로 달려가서 문을 잠갔지. 

그리고 바로 백현이한테 접화를 했어. 

  

근데 얘가 전화를 안받는거야.. 

다시 전화를 하는데 밖에서 문을 긁는듯한 소름끼치는소리가 나는거야. 

너무 무서운마음에 주저앉아버린채 흐느끼다 다시 전화를 했어. 

  

뚜르르르- 뚜르르르- 

삑 

"여보세요?" 

"백, 현아..흐으, 나 좀, 살려줘.." 

"..너 어디야." 

"나 집, 인데.. 나 너무, 무서워..허어엉.."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뚝 

  

전화가 딱 끊어지자마자 뒤에서 나던 소리가 뚝 그쳤어. 

후들거리는 다리로 일어나서 인터폰으로 바깥을 보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장한 남자가 인터폰있는쪽을 빤히 노려보고 있는거야. 

소름끼치는 마음에 눈을 떼려는데 갑자기 인터폰 쪽으로 휙 가까이오더니 바로 앞에서 씨익웃으면서 입모양으로 '다.행.이.네.맛.있.어.보.였.는.데.' 라 하고는 그냥 가버렸어. 

  

갔다는걸 알지만 너무 무서운 마음에 덜덜떨면서 인터폰앞에서 털썩 주저앉는데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미칠듯이 눈물이 흐르는거야. 

그래서 결국 울음보가 펑하고 터져서 엉엉 울었어. 

근데 갑자기 문에서 쾅쾅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다시왔나 생각하고는 울음을 그치고는 흐느끼며 벌벌 떨었어. 

  

쾅쾅소리가 멈추질않아서 계속 덜덜떠는데 지친듯한 백현이의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오징어, 문열어.." 

"백, 백현이야? 백현이맞지..그지.." 

  

백현이 목소리에 조금 김장한 상태로 덜덜떨며 문을 여는데 땀을 주륵 흘리고 있는 백현이가 보였어. 

그래서 바로 품으로 달려가 안겼지. 

  

  

  

  

  

ㅎㅎㅎㅎ젖절한곳에서 끈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 많이 쓴것같은데..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봐주셔서 감사하구용!!! 

다음에 봐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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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무서웠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가 그래도 나중에 와줘서 다행이야ㅠㅠㅠ
10년 전
뚀로롱
마자여ㅠㅠㅠㅠ
무셔무셔워쓰ㅠㅠㅠ
댓글 사랑해여♥♥

10년 전
독자2
ㅜㅜㅜ헐무서워 뭐야 사익호가ㅠㅠㅠㅠㅠㅠ뭐이런남자게이냐?ㅜㅠㅠㅜㅜㅜㅜ괜찮니 백현이는 괜찮으
?

10년 전
뚀로롱
헤헤헿헤헤헿헤헤배쿄니는 태권도를 짱잘하니까 갠타나여♥♥♥
10년 전
독자3
헐ㅠㅠ짱무서워ㅠㅠㅠㅠ백혀니가 와서 다행이네여ㅠㅜ
10년 전
뚀로롱
담편은 달달할꺼에요ㅎㅎㅎ
10년 전
독자4
헐...소오름...이런밤에 이런글올리면무섭쟈냐이유ㅠㅍㅍㅍㅍ퓨ㅠ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뚀로롱
ㅠㅠㅠ무서워하지 마셔요ㅠㅠㅠ
위험할때면 배켜니가 등☆장 할꺼에여ㅎ

10년 전
독자5
으앜!!!!ㅈ돌아와요ㅠㅠ너무적절히끊어서똥줄타여~ㅛ‥
10년 전
뚀로롱
ㅋㅋㅋㅋㅋㅋ아마 내일이나 오늘 올릴것같아여ㅎ
10년 전
독자6
.......이런......끊기 달인되셧ㅅ네여 ㅠㅠㅠㅠㅠㅠㅜ으어우어으어오아ㅡ어 어떡해...저는 밤에 어떰 여성분 비명소리 들려서 소리 난 곳으로 가니까 ㅏ무도 없어서 뭐지 하고 집으로 다시 가는데 소리 난 반대편에서 그 목소리 또 들려서 가니까 또 없었어여 ㅠㅠㅠㅠㅠㅠㅜ는 심키 이야기...
10년 전
뚀로롱
헐 심키님 무서우셨겠어여ㅠㅠㅠ
제가 힐링해드릴께요 힐링힐링♥
담편은 달달할테니 무서움은 겟아웃ㅎ

10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이네요ㅜ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
10년 전
뚀로롱
다행이죠ㅎㅎㅎㅎㅎㅎㅎ백현이는 항상 달립니다!!우다다다다대대다대더
10년 전
독자8
체리! 헐 그래서 다음은여!!!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에여,아무일없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심장떨려ㅠㅠㅠㅠㅠ잘보고가여ㅠㅠㅠㅠ
10년 전
뚀로롱
체리님, 심장 떨리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심장마사지 해드릴께여 훅훅훅!!
잘보고가서 다행입니당♥♥

10년 전
독자9
저 윤아얌이에요.. 하하핳.. 정지 먹었음.. 11월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다니ㅠㅠ백현이가 와서 그나마 다행이다ㅠㅠ 와줘서 고마워 백현아ㅠㅠ 아.. 인터폰 보고 말할때 진짜 괘 소름..
10년 전
뚀로롱
윤아얌님,에구..어쩌다 정지를ㅠㅠ
백현이가 안왔다면.. 저도 장담할수 없네여ㅠㅠㅠ 소오-름!!!!

10년 전
독자9
헐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백현이가와서다행이다ㅠㅠㅠ
10년 전
뚀로롱
무서우세여?ㅎㅎㅎㅎㅎㅎㅎ배켜니는 빛 초능력을 갖고있으니 분명 빛을타고 왔을꺼에욯ㅎ
10년 전
독자10
헐헐 아짓ㄴ짜무서워요ㅜㅡ누ㅜㅜㅜㅜㅜㅡ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
10년 전
뚀로롱
울지마여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다음화)로 신청할께요 ㅎ ㅎ 하.....유영철 사건이 생각나네요....한번은 구두였고 한번은 인터폰이였죠.....변백 그래도 바로 와주었네요 ㅠ ㅠ
10년 전
뚀로롱
넵 다음화님!!
유영철사건을 살짝 모티브로 쓰긴했죠ㅎㅎㅎ
백혀니는 절대로 안온적이 없죵ㅎ

10년 전
독자12
헐...젠짜...저러면진짜...소름끼칠것닽아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뚀로롱
소오-름...ㅠㅠㅠ무셔무셔ㅠㅠ
10년 전
독자13
허거덕이에여ㅠㅜㅜㅜㅜ아 소룸돋아여ㅠㅠㅠㅠㅠ덜덜 밤에 무섭게ㅠㅠㅠㅠㅠ진짜 무서웟어여ㅠㅠㅠㅠㅠ175에 여자라고해서 여잔줄알앗는데ㅜㅜㅜㅜㅜ괘무서워여ㅠㅠㅠㅠㅠㅠ근데 여기서 끊다뇨......작가님 밤길 조심해여
10년 전
뚀로롱
허거덕님, 많이 소름끼치셨어요ㅎ?
175..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이거 남자라는
힌트를 주려고 넣은건데ㅎㅎㅎㅎ
끄앙..밤길 조심하라뇨ㅜㅠ무셔워여

10년 전
독자14
어..어떻게해 무서웠겠다 진짜 소름...
10년 전
뚀로롱
소오름....ㅠㅠㅠㅠ너무 무셔무셔ㅠㅠ
10년 전
독자15
와 미치겠다 괜히 땀나고 무서워서 오줌 지링뻔ㅠㅠㅠㅜㅠㅠㅠ으헝 엄마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배켠이가 와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아직까지 소름 잠 못 잘듯ㅠㅠㅠㅠㅠ
10년 전
뚀로롱
ㅋㅋㅋㅋㅋㅋㅋㅋ잠 잘자고 일어나셨나여?ㅎㅎㅎㅎ못자신건 아, 아니져?
10년 전
독자16
헐 진짜소름.....아진짜무섭다 ㅠㅠㅠㅠㅠ배큥이가잇어서다행 ㅠㅠ
10년 전
뚀로롱
배큥이가 없었다면..소오름!!
10년 전
독자17
소름돋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와중에.백현이...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8
헐 ㅠㅠㅠㅠ 상상해도 무섭다 ㅠㅠㅠㅠㅠ
백현아 여주 달래줘라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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