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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바라봐주오
w.darling
어둠 속 에서도 그의 피부는 하얗게 빛났다. 몸을 살짝 뒤척이니 더욱 더 위험해져만 갔다.
“신혜….”
끼익- 하는 문소리와 함께 열리는 정혁의 입술은 마지막 한글자를 잇지못한 채 입을 꾹 다물수밖에 없었다. 조심스럽게 문을 닫으며 혜성이 누워있는 침대로 다가갔다. 조금이라도 더 혜성을 잘 보기 위해 커튼을 한껏 젖혔다. 침대 머리맡에 걸터앉아 한손은 침대를 짚고 한손은 색색 소리를 내며 자고있는 혜성의 머리를 손으로 살짝 쓸어 넘겼다. 저절로 올라가는 입꼬리를 어떻게 할 수 없어 가만히 미소를 머금으며 혜성을 내려다보았다. 그리고는 잠시 한숨을 내쉬었다. 갑자기 혜성이 뒤척였다. 잠꼬대인지 인기척을 느낀것인지 알수없어 깜짝 놀라 침대에서 일어섰다. 그저 자는 자세를 바꿀뿐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 혜성을 보며 정혁은 피식웃으며 다시 침대에 앉았다. 무거운 눈커풀에 눈을 감으며 가만히 앉아있으니 팔목에 무언가가 둘러지는 느낌에 슬며시 눈을 떴다.
“아! 으씨깜짝이야..”
왜그렇게 놀래요. 혜성이 눈을 곱게 접으며 푸스스 웃었다. 일으켜달라며 손을 쭉 내뻗은 혜성의 팔을 잡고 일으켰다. 쉽게 따라오는 몸이 갸냘퍼 안쓰러워 눈으로 몸구석구석을 흝었다. 밥먹었어? 또 안먹었지? 그니까 이모양이지. 아이를 훈계하듯 이야기하는 정혁에게 그저 웃을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슬며시 일어나 정혁의 어깨에 매달리듯 안겼다. 그리고는 품에서 나와 정혁의 넥타이를 풀기 시작했다.
“왔으면 말을 하지를. 언제 왔어요?”
혜성을 한번 훑은 정혁이 피식 웃었다. 그렇네. 근데 오늘은 피곤해서 안잡아먹을거야. 혜성이 입술을 한번 삐죽였다. 준비했는데…. 그런 혜성의 볼을 한번 세게 꼬집었다. 볼이 말랑말랑했다. 한번 콱 물어버릴까. 볼이 말랑말랑하면 건강하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가설일 뿐이겠지. 괜스리 걱정이 되었다. 수트 와이셔츠까지 다 벗긴 혜성이 바지버클까지 푸르려 할때 정혁이 손을 저지했다. 여긴 내가 해도 되. 혜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침대에 풀썩 주저앉았다.
바지를 입고 티 목부분에 머리를 넣
감질맛나네여 이걸쓸까안쓸까 지금고민중인데 반응좋으면..ㅠㅠ하구 안좋으면 걍관둘라구여 릭셩팬픽에는 이런게 좀 흔하더라구요... 참고로 혜성이는 에리꾸를 좋아하지않슴돠 혜성이 본명할라다가 관더ㅜㅉ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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