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다. 쓰리다. 고통스럽다. ................슬프다. 백현에게 그런 감정들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런 감정들은 백현의 마음 속에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박찬열, 그 남자 때문에. The REASON w. 류아 "대체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예요?" 너무나도, 하루에도 수백번씩 묻고 싶은 질문이었다. 백현은, 마음 속으로 수도 없이 그 질문을 되뇌이면서 그가 사랑하니까, 라고 대답해주길 바랬다. 하지만, 눈앞의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채 고개를 떨궜다. 순간 그가 아파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지만 백현은 애써 감정을 감추기 위해 소리쳤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왜 행복했던 내 삶에 나타나서 날 이렇게 힘들게 해요!" 그가 내 감정을 알아차릴 까봐. "......백현아...." "박찬열이 대체 뭔데!!그쪽이 뭔데!!!" 그 순간 찬열의 눈썹이 살짝 꿈틀거리는 것을,백현은 보았다. 찬열은 백현이 그쪽,이라고 부르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다는 것을 백현이 깨달은건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하지만, 찬열은 백현의 예상과는 달리 고개를 들고 씩 웃었다. "백현아." ".............................." "내가 미안해." "..........................................." "너무 너무 미안해." "그게무슨.........! "그러니까, 나 좀 죽여줘. 나 너무 아프다." "....................뭐가.......뭐가 그렇게 아파요." "난 백현이만 보는데,변백현만 바라보는데." ".........................." "그런 변백현은 자꾸 날 밀쳐내잖아. 나때문에 아프다잖아." "..........................................." "그러니까........난 벌받아야지" "..................시끄러워요" "변백현, 나 너 좋아해." "................................................." "너무 너무 좋아해. 근데 백현이는 나 안좋아하잖아. 난 그냥 친한 선배지.그치?" "...............아뇨." "저도 형 좋아하는데요."
이건 무슨.....하........... 글에는 온갖 점밖에 없고, 무슨 내용인진 이해도 안가고. 역시 조각글로 쓰면 안됫어요...하아.......................마지막대사는 무슨 이영돈피디의 먹거리x파일인줄............. 어쨌든 요.류아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