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세훈/루한]
내가원하는너는어디에
루한. 새벽의사슴. 이름탓인가? 내불면증은 어찌된것인가. 사슴이 아침일찍 일어나 물만먹고 간다지않았나. 아참. 그건토끼였지..어찌되었든간에 난 지금 자야하고 지금 자지않으면 또 내일 잠못이루지못할테지.이 반복되는패턴속에 무릎꿇어야겠지. 눈을감았다. 4시 28분. 내가제일좋아하는 숫자가 끼어있어서그런지 괜히 베시시웃는다. 어이없는 조합인가. 내일이면 이침대와도 안녕인데. 뒤척거리는게 몇번째인가 이번엔 좌우가아닌 상하로 뒤척뒤척거린다. 어? 스티치다. 챙기는걸 깜박했나보다. 잠도안오겠다 시간도 안가겠다. 또한번 짐을 풀어본다. 이번엔 내 스티치 빼먹지말아야지. 내일입고 갈 옷도 미리 꺼내놓을까? 쓸데없는 생각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오늘도 잠자기는 틀린것같다.
아, 괜찮겠다 곧 자게될테니. 기다려라 한국.
결국 오늘도 잠은커녕 눈한번 감지않고 하루를 보냈다.
하암- 이하품도 어찌나 지긋지긋한지. 10시 10분. 맞춰서 나가야겠다.
이제 이것도 안녕이구나
"형아가 꼭 다 하고 올게. 다 이루고올게 "
내 침대의 이불을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내 즐거웠던 집의 문고리를 마지막으로 열었다
"나도참.. 울지말아야지 이게뭐라고.."
흐르는 눈물을 참고 또 참을려고 노력했다. 성공했다. 난 더이상 울지않았다
상처난 내 입술이 각오했으니까
-다음은 상하이공항입니다. 내리실분은 오른쪽입니다-
가자.
"남한가는 비행기 어디로가서 타야되요?"
"네?남한이요?"
"아아아...남한........한국이요"
"저 일행 따라가시면 됩니다"
칫. 남한이면서 북한 남한 이렇게 부르면서 왜 모르는거지 ? 하긴. 모르는게 당연한건가..한국사람들조차 관심없다고 했으니 북한이건 남한이건 지네들 살기 바쁠텐데 중국에서 어떻게 남한을 알겠어.기대한내가 병신이지. 기대하지말껄.아냐.기대안했어.예상했어.아직 한것도 없는데 벌써좌절하지말자. 혼자 이러지말자. 또 도졌다.
멍-하니 일행을따라갔다
31A
여기구나
축하해 나의 첫 출발점이야
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똥손입니다
그래도읽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차차발전해나갈께요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루한별로없길래 제가쓰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