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꿈도경수꿈시발
토나올거같다. 악몽중의악몽 아오...맨날꾸고 지랄이야
킹오프더악몽"
내가시발 다먹어서 도경수 기억따위 하나도 안남겨준다
2.
"아...어..."
"야. 너자꾸 내말 건성건성 들을래?"
"아이구 알았어 이오빠가 경청해줄께요"
"빠르고 신속하게 말할테니까 잘들어"
"그래그래"
"요새 오세훈이 자꾸 내 꿈을 다 쳐먹고있어
그러니까 니가 오세훈 꿈에 들어가던지 내꿈에 들어와서 오세훈을 방해하던지 해서
하지말라고 해봐. 악몽이라는데
무슨 악몽을 매일꾸겠어 그치?"
"난 길몽빼고 안들어가"
"오세훈이 분명 장난치는거라니까? 악몽 아닐수도있어"
"야. 어쩌다 악몽이여봐. 너왜 악몽꾸다가 깨는줄알아?
그런꿈은 아무도 안가져가. 줘도 안받아 그래서그래"
"악몽이면 뭐가 안좋은데"
"아프지. 마지막 도둑질이 될수도있어"
"존나 치사해진짜. 근데 너 아까부터 뭘 그렇게 먹냐"
"아까 민석이가 길몽꿨거든"
"맛있어?"
"어. 치킨...치킨맛이야"
3.
"2인1조니까 빨리 짝지어서 과제시작해"
"야 오세훈"
"나? 그치 나랑 할꺼지?"
"아니....비키라고"
"뭐?"
"나 우리 경수랑 할거야"
우리경수
우리경수
우리
경
수
"비켜"
"깹써엉"
...
"아!!!!!!!!!!!!!!!!!!!!!!!!!!!!!!!!!!
아아!!!!!!!!!!!!!!!!!!!!!!!!!!!!
아 이런 시이발!!!!!!!!!!!!!!!!!!!!!!!!!"
" 아 놀래라...뭐야?"
"이새끼가 수업시간에 자는것도 모자라서 쳐 돌았나"
"아...스승님 그것이 아니오라
옆반 친구에게 크게 빚을 진것이 생각났사옵니다"
시발 그새끼도 자고있을걸요
내꿈을 시발 존나망쳐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