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 남편하고 결혼하기전~부터 현재까지 이야기를 풀거야. 게이니까 더럽다고 할 사람은 뒤로가줘.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지? 근데 저 제목이 사실이란게 함정ㅋㅋㅋㅋ
현재 내 남편이름은 박찬열이고, 우성 알파에 지금은 나와 결혼해서 현재 아이까지있어.
내 이름은 변백현이고, 우성 오메가야.
찬열이하고 처음 만난건 회사에서 였어. 우리팀 팀장님이였고 나는 걍 평범한 사원이였지.
솔직히 나는 찬열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어. 생긴건 도비같이 생겨가지고 성격은 얼마나 불같은지.
차도남이 아니라 얼도남이였어. 얼음같은 도시의 남자! 차갑다 못해 꽁꽁 얼어붙을 지경이였어 ㅋㅋㅋㅋ
완전 까칠까칠하고 막 그러는데 누가 좋아하겠어. 물론 얼굴이 잘생기고 키도 큰편이라 여사원에게 인기 폭팔이였어.
그리고 나는 오메가니까, 결혼할거면 우성알파랑 해야한다는건데 그게 너무 싫어서 걍 독신으로 살자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변백현씨 정신 좀 차려봐요."
그게 문제였지. 술이!!!!!회식후에 술먹고 뻗어서 헤롱헤롱 거렸어. 그때 찬열이가 나 데려다준다고 태워가지고 가는데.
몸이 자꾸만 이상한거야. 헤롱헤롱한 정신상태로 깨달았던게. 주기 계산으로 그날이 히트사이클 시작이였던거지 ㅋㅋㅋㅋ
나는 그것도 모르고 억제제하나도 안챙긴체로 우성알파랑 있던거고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이 한숨쉬면서 하는말이
"..집에 내려줄테니 약 챙겨드세요."
이러는거야..근데 내가 좀 바보같았던게 몸이 자꾸 이상하니까 막 넥타이 풀어해치고 단추도 몇개 풀었어.
집이 보이기 시작하고 몸은 자꾸만 뜨거워지는데. 옆에 우성 알파가있으니까 본능이란게 있잖아.
내가 왜 그랬는지 아직도 나는 후회되는데 ㅋㅋㅋㅋㅋㅋ 찬열이는 그때 내가 그래서 이렇게된거라고 하더라ㅋㅋ
막 운전하는 찬열이 허리를 껴안고 얼굴을 부비적거렸어..........Aㅏ..내가 미쳤지.
"변백현씨, 이거 놓으시죠."
"시이러어. 백현이 덥다아."
....와 진짜 숨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니까 박찬열이 속도를 갑자기 막 높이더라? 근데 난 그런거 신경 하나도 안쓰고
"찬녀라.아니,박팀쟝니이이이임 백현이 덥다.."
저게 ㅏ말이야 방구야? 존댓말이야 반말이얔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말해놓고 찬열이차가 내집앞에 섰어.
박찬열이 먼저 내리더니 앞좌석으로 와서 나를 부축하고 집으로 들어가는거야. 내 주머니 뒤적거려서 터치키 꺼내더니 문을 열었어
그리고 신발벗기고 내방에다 눕히는데. 그때부터 막 흥분이 되는거지..(한숨)
찬열이는 침대에 나 눕히고 나가길래 집에 가는줄 알았더니 잔에다 물을 가지고 온거야.
나 일으켜 세우더니 물잔을 주는데, 그걸 내가 놓쳐서 옷이다 젖어버렸어.
"젖었자나아..배켜니 옷 벗을래..."
하면서 나 혼자 막 셔츠를 벗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지..
찬열이가 한숨쉬고 나가려는데, 난 너무더워서 신경안쓰고 바지까지 다 벗었어.
찬열이가 한숨 폭 쉬더니 내위로 올라탄거야. 그래, 거기서부터 내가 박찬열을 밀어냈어야했어!!!!!!!!!!!
"변백현."
"..앙?왜에."
"내가 안덥게 해줄까?"
이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선수잖아 선수!!!!!!! 누가봐도 카사노바같지않아?
근데 내가 거기서 해맑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그때 고개를 끄덕이는게 아니였어...아니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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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헷 첫글 예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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