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light Fai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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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 옛날 부터 인간은 자신들을 특별한 존재라고 여겼다 이것이 상상의 존재를 만들어 낸 것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 상상의 존재를 목격한 존재는 여태껏 아무도 없었다현재 지금의 세계는 대표적으로 신계 요정계 중간계로 나뉜다 다만 중간계에사는 인간들은 신계와 요정계의 존재를 모를뿐이다. 신계와 요정계가 아닌 천계,정령계,용계,명계 등 다양한 계들이 있지만 11명의 세인트가 거주하고 있는곳은 요정계이다. 그들은 신계를 보호하는 작은신의 역할을 하며, 인간계에 사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요정이란 주로 유럽의 만화에 나오는 초자연적인 존재로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마력을 지니고 있다. 또 그들은 신계와 중간계를 마음대로 드나드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요정은 정말 사람을 홀릴만한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인간이 요정을 봤을경우에는 금방 매혹되버리고 만다. 인간과 요정을 구분하는 방법은 몇가지 있다 눈보다 귀로 요정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훨씬 많다 그래서 발소리나 노래소리 따위는 요정의 짓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요정은 보기도 어렵지만 보게되더라도 눈깜빡할 사이에 놓쳐버리고 만다. 그리고 요정을 부르는 간단한 방법이 하나 있긴하다 네잎 클로버를 머리위에 올려놓고 요정이 바르는 약을 눈에 붙이면 된다. 다만 약을 만드는 법은 요정만이 알 수 있다.
그들은 마음에 드는 인간에게 선물을 하거나 집안일을 도와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을 떠들어대거나 감사해서는 안된다. 또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거나 요정이 다니는 길을 방해하면 그들은 심술궃은 마음을 갖게된다. 그리고 가끔 요정들은 사람에게 일종의 마성을 띈 천리안을 선물하곤했다. 그것은 요정이 사람의 눈꺼풀위에 요정의 침을 바르는 순간 생기는데 이 시력은 마술적 환상을 꿰뚫어 볼 수 있게 했다.즉 마법으로 만든 각종 기구, 장식품등이 실제로는 나무 등걸이나 짚더미인 것을 알아챌 수 있게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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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깨어나 보니 중간계가 아닌 요정계였다. 요정인척 들키지 않게 수정이가 준 향수를 뿌렸지만 그 효과가 지난 다음에 중간계에서 급하게 돌아다니는 탓에 결국 그자들에게 발각되고야 말았다. 실질적으로는 나는 요정인게 맞지만, 반은 인간이였다 나는 반인반수와 비슷했다 반은 인간,반은 요정의 형태 나는 일반적으로 거의 인간과 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다.그래도 간신히 그자들에게 몇번씩 빠져나온건데 또 잡혀버려서 결국 원점이 되었다. 이곳을 빠져나가려면 이 사람부터 해결해야하는데 쉽지 않은 상대였다
"니 향수, 그거 대단하더라 진짜 인간인줄알았어
덕분에 찾느라 애좀먹었지만,"
그향수는 요정계에 거주하는 수정이가 만들어준것이다 그 향수의 효과는 정말 대단하다 이 사람들도 내얼굴을 모르는 이상 그 효과가 지날때 까지 절대 내가 그종족인지 알아차리지 못했으니까
"근데 말이야"
"..."
"도대체 우리편은 언제서줄거야?"
"..내가미쳤어? 너네편에스게?"
"난 이래서 너가 좋다니깐, 역시 반은 인간이라 인간미가 흐르잖아"
"웃기지마, 내가 너네를 도와줄것같아?"
당연히 안도와주지 너가누군데, 그럼 강제로 해야지? 우리 고양이 말 잘듣잖아 남자는 여자의 머리채를 휘어잡더니 자신의 방으로 데려갔다 그때 그 순간 뭔가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닥쳐 들어오는 소리가 났다. ...이거 골치아파졌네, 우리 고양이 잠시만 자고 있어, 남자는 여자를 가뿐히 기절시켰고 여자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야 말았다
"얘찾으러온거야?"
"지금 뭐하는 거야"
"귀엽지않아?자고있는게?"
"말이라고해?"
이곳에 도착한 그 자들은 지용이 있는 곳에 한번가보라는 여왕의 말에 이곳에 온것이다 지용 옆엔 정체모를 여자가 쓰러져있었다 그것을 본 그들은 여자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였기 때문에 섣불리 행동할 수 가 없었다 또 그자가 정말 강한 존재이기때문에 가만히 있을뿐이였다 준면은 종인에게 자신들이 주위를 돌릴테니 얼른 데려오라고 부탁했고 종인은 그아이 곁으로 한발자국씩 다가갔다 그때 지용의 머리에 한가지 생각이 스쳤다 자신이 이렇게 강제적으로 하면 더욱 저아이를 써먹지를 못한 사실을 분명 저자들에게 넘기게 되면 그아이는 저자들을 인정하게 될테니 그곳에서 저아이가 더욱 성장해가면 그때 데려오면 되는것이었다
"데려가"
"뭐?"
"별로 쓸모도 없더만 생긴것만 반반하지"
"진심이야?"
"그럼,내가 뭐 딴말하는사람인가?"
"..."
그자들은 뭔가 지용이 그런다는게 찝찝했지만 일단 여자를 데려가서 치료하는게 급했으므로 쓰러진 그녀를 안아들곤 자신들의 성으로 향했다.지용은 그자들이 떠난뒤에 자신 혼자 씽긋 웃음을 지었다 그자들이 도착하자마자 그녀를 안고 데려간곳은 자신들의 여왕이 있는 곳이였다
"어떻게 된거에요?"
"말씀대로 그자가 있는 곳에 가봤습니다.근데 이아이가 쓰러져있더라구요"
"잘했어요,잠시기절한것같아요 한몇일 있다 깨어날것같네요"
"근데 왜 이아이는 데려오라고 하신겁니까"
"그자가 이아이를 자신의 이익에 쓰려고 손쓰고있어요 그걸 막기위해 데려오라고 한거에요"
"..근데 그자는 이아이를 쉽게 넘겨주던데요"
"그랬겠죠,그자들의 속셈은 저희들에게 일단 맡기고 필요해지면 데려가려는거니까"
일단 수고했어요, 그리고 이 아이 좀 돌봐줘요 지은은 그아이에게 방을 하나내어주고 그자들에게 간호를 부탁했다 그자들은 이아이가 어디서 오고 어디 종족인진 모르겠지만 요정계는 인간이 들어오지 못하니 인간이 아닌건 확실했다. 그리고 그자들이 그녀를 돌본지 몇일이 지나고 그녀는 깨어났다 마침 간호를 하고 있던 세훈이 그녀를 발견했다
"...여긴 어디에요?"
"여기?요정계인데."
"..비켜요,나가야되요"
가야된다는 말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는 그녀를 세훈은 돌려세웠다
"야 우리가 너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줄알아?"
"..."
"은혜를 받았으면 갚을줄은 알아야지"
"..."
"이거 가져다주래, 어리광그만피우고 먹기나해
넌 요정인데 왜 인간음식을 갖다주라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말을 마친뒤 세훈은 밖으로 나섰고 OO은 세훈이 놓고간 죽을 바라보았다 이곳은 어딜까 요정계는 많이와봤지만 항상 그자들공간에만 갔기 때문에 이곳은 처음보는 곳이였다 저자의 말을 들어보니 내가 잡혀있을때 이사람들이 나를 도와준듯싶었다 이제 인간계에 갈려면 수정을 만나야 했다 인간계에 있는 것도 싫지만 요정계에 있으면 더욱 발각되기 싶기때문에 이곳에서 살다가 몇번 포기했다. 그자들에게 금방 잡혀버렸으니까 그자들이 나를 원하는것쯤은 안다 OO은 한참동안 생각하더니 그래도 이곳을 떠나야 한다 생각하고 밖을 나섰다
세훈은 OO이 깨어났다는것을 알리기 위해 지은과 그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향해 OO이 깨어났다는것을 알렸다. 지은은 그자들에게 그녀에게 가보라고 했고 그자들은 그녀의 방에 도착했다
"야,없는데?"
"뭐?아까까지있었는데"
"없구만 뭘"
"아닌데..진짜아까까지.."
그때 세훈의 머리에 아까 그녀와 말한 내용이 스쳤다 일어나자마자 이곳을 나가려고 했던 그녀, 자신이 갖다놓은 죽도 그대로 였다. 그녀의 말대로 이곳을 떠난듯싶었다
"형,뭔가 개 찾으러가야할거같아요"
"왜?"
"아까전에 막 자기 빨리가야한다고 하길래 제가 그냥 안말리고 나왔거든요"
"뭐?"
"야그럼어떡해.개혼자다니면 진짜 위험할텐데"
"일단 제가 찾으러가볼게요"
정말 그녀가 가다가 짐승이라도 만난다면 큰일날것이다. 세훈은 앞장서서 그녀를 찾으러 나섰고 나머지들도 세훈을 뒤따랐다 그자들은 각자 나뉘어 성밖과 모든곳을 뒤졌다.그때 다른곳에서 그녀를 찾고있던 백현은 다가오는 짐승을 보고 주저앉아 울며 도망치고 있는 그녀를 발견했다 그는 바로 그녀에게로 달려갔고 일단 그녀를 자신의 등뒤로 보호한뒤에 그 짐승을 공격했다 짐승은 가뿐히 기절했다.
"..."
백현은 짐승이 기절한뒤에 자신의 뒤에 웅크려 있던 그녀를 바라보았다. 왠지모르게 두려움에 떨며 울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안쓰러웠다 얼마나 무서웠을지 두려웠을지 예상이 갔다 백현은 울고있는 그녀를 살며시 안았다
"..미안,많이무서웠지"
"..."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