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if]-->
런던해외출장을 다녀오고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우리부부였다.
아침에는 분주하고, 점심때는 한가하고. 저녁은 뜨겁고(…..)
어느 날 저녁이었나, 씻고 앉아있는데 허리를 능글거리며 잡아오는 그의손길에 새초롬- 하게 바라보니, 씨익 웃다가 아차- 하고 갑자기 손을 딱 떼는 그다.
“..그날이지? 쏘리. 정신이 없었다”
“…..어? 아닌데?”
주기 아니냐면서 얘기하는데, 생리 기미도 안 보이는데 뭔소리지- 싶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생리를 안하고 있다는 게 생각났다. 아- 요즘 4주 딱딱맞춰서 주기 돌아와서 좋았는데. 살짝 인상을 찌푸리고 달력을 확인해 보니, “많이 지났어?” 하고 조심스럽게 내 눈치를 보는데,
억지로 웃으면서 “나중에 하려나보지.”이러면서 벌렁. 침대에 누우니 저도 불을 끄고 눕는다.
“내일 일찍 나가야 해?”
“어. 아침 회의준비..”
“알람맞춰놔야겠다.”
“됐어. 그냥 갈게”
“요즘 왜이리 잠이 많아지나 몰라…원래잘 일어났는데..”
“피곤해? 병원 한 번가봐”
“무슨 병원이야ㅋㅋ 이러다 말겠지”
“어허. 주기도 지금 안좋다며. 의사선생님 말 듣고. 호르몬제도 좀 받아오고. 괜히 아픈거 키우지 말구”
“뉘에뉘에”
나지막이 고나리질을 하는 종인의 말을 들으면서 뉘에뉘에- 끄덕끄덕하니 큰 손으로 내 얼굴을 확 쓸어버린다. 또 까분다고.
“여보- 일어나봐, 나 넥타이”
“으으응…..”
결국 못 일어났다. 살살, 나를흔들어 깨우며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나를 일으켜 앉히곤, 손수 내 두 손을 자기 넥타이쪽으로 가져다옮겨 놓는다.
“많이 졸려?”
“우으..추워..”
“오늘 꼭 병원가”
“시러..또 주사맞을것같아”
“28살짜리가 무슨 주사 맞는게 싫어서 병원을 안가냐. 가봐.”
“알겠어…”
비몽사몽 눈을 몇번이나 고쳐뜨고 그의 넥타이를 매니, 스르륵, 쓰러지는 나를 부축해서 사뿐히 뉘여준다. 푸스스 웃으며 그를 보니, 안방 창문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에 그의 얼굴이 반짝인다.
“잘갔다와”
“알았어. 부인아가”
“……….zzzzz”
한 11시쯤 늦게 일어나서, 부스스한머리를 정돈하고 카톡으로까지 꼭 병원가라는 그의 닦달에 못이겨 결국 병원에 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는데, 살짝. 몸이이상해서 거울속 비친 내 몸을 본다.
가…가슴이 뭉쳐있는 느낌도 들고…아랫배가살짝…땡기는게, 뭐지, 호르몬때문에 이제 가슴까지 난린가, 인상을 찌푸리며 별 생각없이 옷을 갈아입었다.
“000환자?”
“네,”
“이번에도, 생리 주기때문에?”
“네…주기가 좀 안맞아서..일찍 약 먹고 제자리로 돌려 놓으려고요”
“봅시다”
항상 가던 여성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데, 여기저기 살짝 매만져 보기도하고. 청진기도 대보고,
고개를 갸웃- 하시는 의사선생님이다.
“혹시, 뭐 생활패턴이늦어지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호르몬이 오랜만에 불규칙해서 그런가- 좀 가슴부분이 뭉근하기도하고. 막 졸려요.”
“……약을 안먹는게 좋을 것 같다.”
“에?”
“검사 하나만 더 합시다. 임신이의심되는데?”
슬쩍- 웃으며 나한테 임신이 의심된다는데,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다.
-병원 갔다왔어?
나는 대답을 할 수 가 없었다.
“임신 4주차야. 몸이 이상하거나 그런거 없었나봐, 헛구역질 안왔어?”
의사선생님이 헛웃음을 지으면서 예전에 보았던, 하지만 다른 점 하나가찍힌 초음파 사진을 주신다. 떨리는 손으로 받아들며 멍- 하니그것을 바라보니, 한번 실패했던건 잊고, 현재만 봐요- 축하해- 하는 의사선생님께 간신히 인사를 하고 나왔던 것 같다,
집에 들어와서 소파에 푹- 앉았다.
또 임신이란 소리를 들었다고, 퍼질러서 허리를 뒤틀어 비뚤게 앉으려다가, 살살, 편히 앉아서 멍을 때린다.
임신, 임신이라…..
생각보다 차분한 내 모습에 스스로 몰랬다다.
사실, 애를 유산하고 나서 임신이라는 게 굉장히 무서웠다. 그냥, 트라우마라는게 있어서 그런가.
종인이의 배려에 아예 확신이 선 뒤로 더 이상 피임약을 먹지는 않지만, 문득혼자서
내가 아기가 생긴다면? 이런 생각이 들때면, 좀만 늦게, 늦게 가졌으면 좋겠다.싶었다.
생각보다 갑작스러운 소식이었지만, 내 손에 쥐여져 있는 작은 사진이, 나쁘지는 않는게, 맘속 깊은 곳에서는 아이를 가지고 싶었던 모양이다.
아가야, 안녕?
나지막하게 배를 쓰다듬으며 말을 하니, 갑자기 뭉클해진다.
아무래도 종인이랑 데이트를 하고 싶은 낮이었다.
“왔어?”
“응, 병원은”
“갔다 왔어”
“의사가 뭐래?”
“일단 씻고…저녁은 먹고왔다며”
“응. 씻고 나올게. 여기”
현관에 들어오자마자 옷도 안갈아입고 병원소식부터 물어보는 그에게 씻으라 잔소리하니, 알겠다면서 자켓을 준다.
“우리 밖에 나가서 걸을래?”
좀 심각한척 사뭇 진지하게 그의 팔을 잡으니, 살짝 당황하더니- 나가자며 내 어깨를 다잡는다.
“왜, 뭐라는데”
“뭐가?”
“병원에서. 몸 많이 안좋데?”
“그 있잖아. 나 좋은엄마가 될 수 있겠지?”
“………..갑자기 왜.. 너…?”
“너는 참 좋은 아빠일 것 같은데.나도 그렇겠지?”
“………..00아”
“임신이라네,”
우뚝- 멈춰선 그의 손에 작은 사진을 쥐어주고 웃어주니, 멍- 하니 그 사진만 바라보고 있다.
“대박이지”
“……사랑해 진짜”
“진짜 신기한 것 같아”
“뭐가”
“그냥, 뭔가 신기해.”
슬쩍, 내 배를 쓰다듬으니, 목이메어낮은 목소리로 간신히 말하던 그가, 나를 꽉 끌어안아 주었다. 우리진짜 좋은 엄마아빠 되자- 이말과 함께.
첫 애 때와 달리, 정말 달랐다. 건강이달라서 그런가. 마음이 편안해서 그런가. 하여튼 입덧이 크게없었고, 일~이주 아프더니만, 먹고싶은것만 늘어서 체중관리를 하라는 의사선생님 말까지 들었다. 삼개월쯤밖에안되서 벌써 살찌면 안되서 운동을 할려 해도, 죽어도 움직이지 못하게 모든 일을 다하는 종인이 때문에신나게 먹기만 하고 있다.
“나 딸기 먹고싶어….”
“기다려”
뭐 먹고싶다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야근하고 돌아와서도 벌떡 일어나대령하는 그는 그때와 변함이 없었고, 틈날때마다 전화하기도 하고, 대학동기인 백현이와 찬열이한테 부탁해서까지 같이 밥먹으라고 할 정도로 혼자 두지를 않았다. 썅- 저새끼는 우리랑 연락 하지도 않더니만 너 임신하니까 시다발 하라고 부르냐. 투덜투덜하면서 정말 하루종일 시끄럽게 하는 백현이와, 갓난애기인데도 자기 눈과 코를 똑 닮은 팔뚝만한 아기를들고 와서 육아와 우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찬열이 덕분에 정말 쉴틈없이 웃어재끼기도 했다.
“이게 지금 여기 아기가 있는거에요”
“아….”
병원에 가서, 내 배위로 초음파 기계를 문질문질하며 아기의 위치를알려주는데, 빤히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그의 얼굴이 귀엽다.
“어…..”
갑자기 고개를 갸웃? 하더니 살짝 여러 각도로 다시 확인한다.
“와, 대박이네-“
“예..?”
“쌍둥이 인 것 같은데?”
“네?????”
“여기, 아기집이 두개야- 2란성인 것 같네”
이건 또 뭔소린가. 벙쪄서 보니, 빙긋웃으면서 아기집이 두개인 것을 보여주신다. 여기. 아기집이이렇게 두개네요.
“…..이야”
가식없이 튀어나온 종인의 감탄사에 정신을 차리고 그를 바라보니, 씨익웃으면서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장하네- 쌍둥이 엄마야 이제? 이러면서.
“헐. 쌍둥이래”
“그러게- 예전 아기도다시 왔나봐”
“……….그런가보다..”
“왜 이렇게 오늘 예쁘냐”
“뭐가…”
“고마워. 진짜.”
집으로 오는데, 고맙다면서 이마에 살짝- 뽀뽀를 해주는데, 더 이상의 불안함은 없었다. 한 개, 아니 두명의 아기가 내 배에서 자란다는, 신기한 사실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고 있었다.
5개월로 접어드니까, 아기의성별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란성 쌍둥이라서 남녀였으면 바랬건만,남자 둘이랜다. 아들 둘이네요- 라는 말과 함께심각히 얼굴에 걱정이 드리우며 한숨을 쉬었던 그의 얼굴을 보며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자기가 전쟁터를만드는 것 같다나 뭐라나.
“이거살까, 저거살까?”
남자애들이라서 파란색이 가득한 곳에서 이걸살지, 저걸살지 신발 하나를들고 심각하게 그에게 물어보니, 피식 웃으면서 다 사잰다.
“안돼. 집에도 있단말야….”
오늘 찬열이네 가족하고, 백현이하고 온다고 그랬는데. 저녁재료를 사면서 기어이 신발 두개를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나다. 예전에는나는 이런걸 사본적이 없었는데 (맨날 종인이가 사왔으니) 지금은종인이 손을 잡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보기도 하고. 아 그렇다고 종인이가 안사오는 것은 아니다. 도대체 어디를 들렸다 오는건지, 일주일에 두번은 퇴근할 때 꼭 턱받이하나라도 사오는 애다.
“여어- 우리 왔다”
“…..왤케 일찍와”
“일곱시에 오라며!”
“안녕하세요-“
“야, 너 이제 배 제법불렀다”
“그러게. 4개월쯤 되가? 근데 저렇게 배가 나오나? 6개월인줄 알았네”
“애가 둘이니까 그러지”
아이고 시끄러. 찬열이 아들인 민찬이 우는 소리에. 찬열이와 백현이가 나를 보며 하는 소리에, 조용히 하라고 얘기하는종인이 목소리가 서로 섞여서 오랜만에 기분좋은 소음에 덩달아 들뜬다.
죽어도 외식을 해야겠다는 종인이를 간신히 뜯어 말려서 만든 잡채와 찌개였다. 오븐으로구운 수제 쿠키를 찬열 부인에게 몇 개 주기도 하면서, 진짜 주부가 된 기분에 몸이 힘들어도 마음이따뜻했다.
“자. 선물”
“오오오”
“…이게 뭐야?”
동시에 둘이 내민 백에는 하나는 도넛모양의 배개, 하나는 수분 로션이들어있다.
“야- 애기 용품살라고그랬는데 김종인이나 너나 그런건 많이 샀을거 같고. 인터넷 찾아보니까 임신하면 배가 무거워서 잠 잘못잔다며. 그걸 배부분에 얹고 옆으로 자면 편하대.”
“그건, 임신하면 배 밑부분터서. 김종인 이런거 안사줬냐- 나보다 못하네- 나는 딱, 우리 마누라 임신했을 때 사왔는데”
“사오기는. 그런거 있으니까구해오라니까 사온거지”
뜻밖에 나를 위한 용품이 있어서 벙찌니, 종인이도 생각도 못했는지머리를 긁적거리며 고맙다고 한다. 그 로션 발라줄께. 맨날- 이말도 잊지 않은 채.
“야-이거 진짜 편해!!!”
남자들이 설거지를 다하고. 시끌벅적하게 집들이가 다 끝나니, 뒷정리를 하고 안방으로 들어온 그에게 내가 샤워를 끝내고 도넛배개와 함께 뒹굴거리고 있으니, 나를 보며 웃어재낀다. 애엄마가 되서 굼벵이같이 귀엽데나 뭐래나.
“오늘 수고했어. 고집불통아가씨야.”
“왜에”
“외식하자니까. 맛은 있었는데피곤하잖아”
“별로! 흐헤헤”
“왜이렇게 기분이 좋아ㅋㅋㅋㅋㅋ 아,저거 발라줄까”
친구들도 왔다가고, 슬슬 불편해지는 배가 편해지면서 기분이 좋음을주체하지 못하니 결국 헛웃음을 터트린 그가 수분크림을 가져온다.
요래 저래 만져보더니, 손에 쭉- 짜서옷을 살짝 걷은 뒤 배에 발라준다.
〈!--[endif]-->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시원해?”
“차가운데…맞겠지 뭐”
가끔 자기전에 동그랗게 나온 내 배가 신기하다면서 슬슬 만지곤 했던 그였는데,미끌미끌하게꼼꼼히 내 배를 보길래 살짝 민망해 그의 눈을 가려버리니,
“뭐야” 하고 쳐다본다
“부끄러워”
“참나. 이제 부인 배도못보는건가”
“그런건 아니구….”
“어-“
장난치는 그를 저지하려는데, 갑자기 그가 동작을 멈추고 내 배를 만지다가귀를 가져다 댄다.
순간 내가 느끼기에도. 발로 차는게 느껴졌다. 아- 태동이라는 거구나?
“아빠가 만져줘서 좋은가보지”
“…가끔 이렇게 발로 차?”
“낮에, 책읽거나 그럴때도그러고. 부쩍 많이 움직여”
“…..신기하다”
뚫어져라 쳐다보는 그의 머리통을 살살 쓸어주니 옆으로 와 누워 나를 팔배게를 해주고 허리를 꾹꾹 눌러준다. 배가 불러오면서 오래 서있는게 힘들고 허리가 뻐근한게 가장 문제였다. 자다가도허리가 아파 선잠을 자니, 아예 지가 내쪽으로 더 붙어서 허리를 꾹꾹 눌러준다. 내가 잠에 들 때 까지.
“기분 좋아보이네- 요즘. 힘들어하지도 않고. 기특해”
“그냥…이젠 혼자가 아니니까.”
“이쁜말도 많이 하고. 오늘낮엔 뭐했어?”
“나 쿠키 또 만들었어! 이번에는안태웠어-“
항상 우리의 밤의 끝은 이렇다. 오늘 낮엔 뭐했어-? 그 누구보다 달콤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물어오는 종인의 눈을 보기도 하고. 부끄러워 질려 하면 눈을 피하면서 조잘거리는 내 얘기를 들어주는 종인. 신나게얘기하다가 제 풀에 지쳐 그의 품에서 잠이 드는 나. 잘자- 하면서 내 입술에 살짝. 베비비 키스를 하는 그.
두배의 행복이 우리 둘에게 찾아 왔다.
쮸쀼쮸쀼/ 샴푸요정 /로멘 /오감자 /구금 /콩샌 /설렘사 /피터팬/ 이씽/ ^~^/ 큥/ 징지잉/ 암호닉/ 솜사탕/ 진쨩/ 쎄쎄쎄훈/ 도로도/ 플랑크톤 회장/ 엑소 친구/ b아몬드d/ 넙죽이/ 코카첸/ 여보세요 /체리 /코코몽 /찬여열 /몽 /밀크티/ 냐옹/ 곰탱이/ 샘이/ 양념치킨/ 뀽뀽/ 니닝/ 허거덕/ 프라페/ 체리블라섬/ 가란/ 꿍디꿍디/ 됴도르/ 도뀽/ 꽁냥/ 와다/ 엄지공주/ 워터프루프/ 벨레/ 스누피/ 시카고걸/ 양양/ 냐냐/ 꽃가슴/ 앙쀼/ 소담/ 튜브/ 유후/사랑하는 암호닉!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 나 이제 시험기간이라고 막 잠수탄다고 안그럴께여.....일주일에 한번은 연재 할것 같아여......ㅜㅜㅜㅜㅜㅋㅋㅋㅋ
6월모평끝나고 멘붕하니까 글이 너무 쓰고 싶어....
암호닉 정리 했습니다! 혹시 빠지신 분 느낌표 빠바바바박 달아서 다시 신청해 주세요!ㅠㅠㅠ
가나다 순으로 정리하는건....제가.....기말이끝나고 하던지 할께요...
암호닉 신청하실때 ******암호닉*******이렇게 해서 잘 보이게 해주세요ㅠㅠㅠㅠ 잘 안보이더라구요ㅠ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그래두...
참, 저 암호닉 다 외웁니다. 진짜에요. 누구누구 안오면 어, 왜 안오시지ㅜㅜㅜㅜ이러고 막ㅋㅋㅋㅋ 제 첫글이다 보니....애틋해서....ㅜㅜ
아, 혹시 고3이신 분들? 저도 고3인데 (호호호)
6월 모평 어떠셨는지요. 누가냈는지 참. 확그냥 제 글에 붙어있는 불들을 던질뻔 했죠.
수학 B형 보신분? 아놔 15점이 올랐는데 등급이 그대로야...................................................영어는 무서운줄을 모르고 떨어지고....................
곧, 불글로 찾아옵니다. 내가 열받아서 정말. (미인박명 왜이렇게 재밌나요. 나 왜 이글 지금봄??????)
질문!) 제 글이, 타임라인이 겁나 빨라요.... 분량을 최대한 많이 뽑긴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끊어야 할지 모르겠기도 하고. 제가 막 끄는걸 안좋아해서..후딱후딱 본론만 들어가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다음 연재 컨셉을 구상하고 있기도 하죠ㅋㅋㅋㅋㅋ) 지금 임신했는데 다다음편이면 애를 낳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빠르면 중간에 좀 시간 텀을 줄수도 있긴 하거든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