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나한테잡혀사는 오세훈과 내이야기를 시작하지.
우리 대딩커플은 1살 연상연하 커플이야....
아쉽게도 내가 동생이지ㅠㅠㅠㅠ
이야기를 시작해볼게
세훈이랑 나랑은 정말 쌩판남이였어
더군다나 과도 다르니까 모를수 밖에 없었지...
그러다가 친구랑 강의시간이 잘맞지않아다가 간만에 시간이 맞아 같이 밥을 먹었는데
그때 친구가 나한테 처음 세훈이 얘기를 해줬던것같아ㅋㅋ
우리학교에 잘생긴 선배가 있다드니 지이상형인데 과묵하고 조용해서 더욱더 매력있다나뭐래나
근데 나는 그런 얘기따위 중요하지않았어...친구의 얘기보단 밥이 중요했으니....☆
"야! 내말듣고 있어...?내가 이상형을 만났다니까??"
"엉~엉~듣고 있어~과묵해서 더매력있다매~"
이러면서 먹으면서도 듣고 있으니 더말해봐라 라는 귀차니즘 대답을 해줬지....
친구가 금사빠에다가 이상형이 금방금방바뀌는 성격이라 항상 옆에서 나는 들어주고 가끔은 대답을해주는편이였어...
근데 또 친구는 못마땅한데 듣고는 있으니까 또 아무말 못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친구야...
아무튼 그러다가 밥을든든하게 먹고 후식을 먹으러 카페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친구년이 옆에서 호들갑을 떠는거야 그래서 뭔일인가하고 봤는데
저선배가 지가 원하던 이상형이래
그래서 매장을 둘러보다가 친구가 가르키는곳을 쳐다봤는데
친구가 너무 크게얘기했는지 세훈이가 이쪽을 한번쳐다보더니 그대로 고개를 돌리는거야...
그때의 나는 오세훈의 "오"자도 몰랐던지라 세훈이가 날카로운 눈매로 우리를 쳐다보고 고개를 돌렸는데
그게너무 맘에 안들었던거야 사실잘못은 우리가했던건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그러다가 친구년이 봤냐면서 저 선배어떠냐고 옆에서 치근덕 거리길래
저런사납게 생긴사람이 뭐가좋냐고 너도 이참에 안과나 가보라고 하고 얘기했는데
친구가 날때리면서 너무크게말했다고 세훈이가 날쳐다본다는거야.....
근데 그런기분알아..?처음엔 모르고 있다가 알려주니까 그제서야 등골이 서늘해지고 누군가 날쳐다보는 느낌이랄까....☆
근데도 세훈이는 또한번 우리쪽을 쳐다보다가 같이왔던 친구들이랑 카페를 나가더라.....
나같았으면 당장에라도 찾아가서 한소리했을법 한데.....
무튼 나는 그때부터 미안해서 친구한테 세훈이에 대해서 물어도 보고 관심을 가졌던것같아.....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이고 친구때문에 모르는 사람에게 실례를 저지른건 사실이니까......
그래서 친구한테 세훈이 정보를 얻었는데
친구가 이카페를 자주온데 세훈이가....지금 이카페온것도 세훈이랑 마주칠까싶어서 온거라고하더라고...
근데 순간 이년이 참 대단하구나......스토커인가.....싶었엌ㅋㅋㅋㅋㅋㅋ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구 나오는 길에도 세훈이한테 어떻게 사과를할지
고민하는 와중에 친구가 그렇게 미안하면 찾아가서 사과를 하라는거야.....
그래서 친구한테 고맙다고 하고 먼저가본다면서 친구를 지나쳐갔엌ㅋㅋㅋㅋ
뒤에서 날부르는 친구의 소리를 무시한체....ㅎㅎ
세훈이가 잘생기긴해서 우리학교에서 유명하니까 세훈이가 무슨과인지는 쉽게 알수있어서사과하려고 만만의 준비를 다했는데
막상 세훈이 수업시간을 모르잖아.....,,,,,
그래서 체념하고 집으로 가려고 하는 순간...!!!
오세훈이 교수님이랑 2층계단을 내려가고있는거야
진짜 기막힌 타이밍이다 싶어서 교수님이랑 오세훈이랑 얘기가 끝나는 타이밍보다가
세훈이한테가서 말을 걸었어.....
이게우리가 처음만났던 날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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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을 정말 오랜만에 써보는데요.... 있는 실력없는실력 다 쥐어짜네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