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7140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단편/조각 공지사항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엔시티
반란자 전체글ll조회 2628l 4

오일 화장실

 

 

 

 속이 뒤집어지는 듯 했다. 왜? 대체 왜? 소리없는 무언의 질문에는 대답하나 없어 한 없이 슬프기만 하였다. 어째서 인간이란 이리도 약하고 순리에 작아지기만 하는 것일까. 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쓰린 고통에 허우적 거리기만 하는 나약한 나란 인간. 언제까지 이리도 아파야만 할까.

 

 

 

 

 

 

 

 

 끝 없이 걸어도 자그마한 나의 해결해 줄 곳도, 고통을 해소시켜 줄 곳도 보이지 않았다.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가 가까워짐을 느낀 내 머리는 이리도 살아보겠다고 난리인데 어째서 몸은 마음을 따라주지 않는지. 세상은 불공평했고 나는 불공평함에 굴복하는 사람이였다.

 

 

 

 

 

 

 

 

 

공허함.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이라면 감정.

.

.

.

 

 

 

 

 

 

 

 

 

 

 

 

 

 여행과도, 모험과도 거리가 있던 내가 이리도 오랜시간 찾아 떠나기만 하니 벌써 지침을 느꼈다. 늦지 않은 오후. 친구들과 무리지어 가는 어린 청소년들, 연인과 웃으며 거리를 구경하는 커플들, 혹은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하러가는 나와 같은 젊은 청년들. 다 하나같이 행복하게만 보였다면 나의 착각일까. 어째서 이 행복한 순간 나 홀로 이렇게 힘들고 지쳐있어야 하는가.

 

 

 

 

 

 영업 중단이 된지 오래되어 보이는 간판도 사라진 이름 모를 건물의 벽에 기대어 쓰러지듯 주저 앉았다. 포기? 아마 지금 내 상태에, 상황에 가장 적함한 말일 것 같다. 오늘따라 유난히 깨끗하기만 한 하늘을 무료하게 보고있는데 주머니 속에 있던 핸드폰의 진동이 느껴졌다.

 

 

 

 

 발신자 표지훈

[ 태일아 어디야 내가 갈게 ]

 

 

 

 

 

 

 

하-. 이유모를 한숨 섞인 웃음만이 나왔다.

 

.

.

.

 

 

 

 

 

 

 

 

 

 

 

" 어딜 그렇게 하루종일 찾으러 돌아다녔어. "

" …. "

" 얼굴 빛도 안좋아 보이는데. "

 

 

 

 

 

 

 

 

 

 

 

 

 

 

" 화장실.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지금 너무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제 마음ㅇㅣ 담긴 픽을 적어봤는데 촤하.ㅋㅋㅋㅋㅋㅋ

 

진지해 보이지만 화장실을 가고싶단 마음을 가지고 읽으면 무한 공감되는 픽션 인 픽션

망글 죄송함다. 저는 이만 화장실로...☆★

 

비록 오일이지만 탤공이 짱이란거!!!!!1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번에 탤공표수썼떤분ㅎㅎㅎㅎㅋㅋㅋㅋㅋ 님글넘좋음..신작알림할거임 비록 이건 탤수지만 탤공짱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3년 전
반란자
탤!공!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ㅏ ㅎ ㅏㅎ ㅏㅎㅎ ㅏㅎ ㅏㅎ핳 ㅏ
13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작가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기타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작가재민06.19 20:55
기타[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 한도윤06.03 15:25
방탄소년단[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김민짱06.12 03:22
      
      
기타 남고생의 짝남이야기 -613 팀탐 05.09 17:49
기타 나의 망할 눈웃음 버스남 024 망할소심녀 05.09 17:21
인피니트 [인피니트/다각] 생리하는 김성규 0377 조팝나무 05.09 15:20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 나능햐찐빵 05.09 13:11
샤이니 [종현/온유] 여름안에서 下16 05.09 08:00
인피니트 [인피니트] 집착망상글 (nth Special) - 14. 마지막화17 모르는척해줘요 05.09 02:41
기타 내인생을 180도 돌려놓은 구하라녀4 샹들리에 05.09 02:09
기타 유치원때좋아하던남자애구년만에만났당 13 이니스프리 05.09 00:36
샤이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화련 05.09 00:29
주르륵 [상근이X주르륵]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418 소금소금 05.09 00:26
엑소 [EXO/찬백카디] 녀석의 취향을 존중하라 346 JARA 05.09 00:22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 잉잉 05.08 23:42
기타 남고생의 짝남이야기 -59 팀탐 05.08 23:38
샤이니 [종현/온유] 여름안에서 上10 05.08 23:19
엑소 [Exo-k/찬백] Reina 0825 비얀코 05.08 23:12
인피니트 [인피니트/공커] 부서진 입술로 너를 말하다 05 + 벚꽃잎(단편픽)19 조랭이떡 05.08 22:52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 뭐어뭐이 05.08 22:49
하이라이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잉잉 05.08 22:27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우리학교에 진짜 돋는 남남커플있음!-320 아이앤 05.08 22:11
주르륵 [상근이X주르륵]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326 소금소금 05.08 22:10
기타 방금전에 꾼 굼이야기17 김치찌개스마일 05.05 17:26
기타 가위아닌가위눌린경험이 아닌 나님의다른이야기5 쭈꿈쭈꿈짱똥우 05.08 21:47
기타 고등학교 3년동안 좋아했던 민기남 이야기 26 그래도솔로다 05.08 21:12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 너는나야 05.08 20:28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7 강동원빈2 05.08 20:22
기타 바나나킥2 돼지토끼 05.08 20:07
기타 [오바마x이명박] I'm fine17 트엔. 05.08 20:07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