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핳ㅎ핳ㅎㅎ 전체글ll조회 1190l 1



[백현/종인/너징] 고등학교 친구 한놈과 소꿉친구 한놈 그리고 나.

 





안녕 여러분?


한탄좀 해도 될까...(아련)
 
와타시는 참 힘든 삶을 살고 있어........ㅇㅇ 
 친구들은 드라마나 인소속 삶을 살아간다고 부러워 하지만 나는 힘들어 죽을것 같지...ㅁ7ㅁ8

 
 
 
 

바로바로 그 이유는 옆에서 치대는 남사친 두놈 때문이야ㅇㅇ





마음같아서는 가져다 버리고 싶은 두놈인데 억!지!로!
내 의지가 아닌 반강제로 데리고 다니는 중이야.ㅇㅇ
 
 
 
이건 뭐 내가 전생에 무슨 업보를 쌓은건지, 한놈도 아니고
 이런 남사친이 두놈이나 이렇게 내 옆에 있다니
 
 
 
 
 
참....
 
 
 
 
 전생의 나를 본다면 뺨을 한대 치고싶달까나...?ㅁ7ㅁ8
 얼마나 엉망인 삶을 산거니 전생의 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ㅏ.....
 
 
 
일단  이 둘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한놈은 집안끼리 친구+옆집이라는 콤보를 지니고 있는 놈이라서 매일 보고있고
한놈은 고등학교+대학 친구라서 역시나 매일 보고 있어.....
게다가 이놈 나랑 같은 학과....
덕분에 듣는 과목도 같아....☆
 
 
 
아 갑자기 겁나 슬프다....
 내 짧은 인생이 이 두놈으로 설명가능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여기까지만 듣자면 그래 그냥 그럴수도 있어.
 그냥 친구 두놈 데리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되겠지.
 
 
그정도야 뭐 쉬운 일이니깐 ㅇㅇ.
 
 
 
몇년지기 친구들 많잖아?
 내 친구 중에는 유치원때부터 대학까지친구도 있으니깐 ㅇㅅㅇ








근데 여기서 가장 큰 함정이 있어.










이 두 놈다 잘생겼음. ㅇㅅㅇ
 
(아 그렇다고 잘생겨서 친구 못끊겠다는 말은 아니여 ㅇㅇ
 스아실 그런 이유도 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따위 뭐 그닥 상관무 ㅇㅇ 슈발 내것도 아닌데 뭐해!!!!!!)



 
하여간 둘다 인기가 쩔어준다는 이 말씀
 
 
 
 
 
 
 하.... 힘들다....
 
 
 
 
생각만 해도 슬프고 힘들어 죽겠다!!!!!!!!!!
 
 
 
아니 그래 내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힘들었어.
빼빼로데이날 빼빼로셔틀부터해서 초콜렛셔틀까지 많이 해먹었지 ㅇㅇ
 
아니 왜 변백현(고딩+대학 친구 이름이야. 때려주고 싶은 이름 아니니?ㅋㅋㅋㅋㅋㅋ)
 이새끼는 와타시에게 다가와 가지고는 밑도 끝도 없이 친구하자고 했던걸까!!!!









 슈발!!!!!!그날 이후로 내 학교생활이
 얼마나 파라다이스 해졌는지!!!!!!!!


얘가 얼마나 인기가 많았냐면 입학식날 선배들이 애 얼굴보고는 첫날부터 찝쩍대고,
선배한테 번호 따이고(모두 내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 실화100%)
 
 
난 그냥 짜져있는 찌질이였고 애는 완전 인기폭팔남이었지....
  진심 전방 10m이내의 사람들이 다 얘 얼굴만 볼 정도?
 
 
 
 
막 훤칠하게 잘생긴건 아닌데 호감상+강아지상+눈웃음....
 딱 그냥 뭔가 이종석같은 그런 느낌??? ㅇㅇ
요새 훈남이라고 인기 많은 그런 사람들 닮았다고 생각하면 편할꺼야.
 
 
 
 
 덕분에 와타시도 처음에는 선덕선덕했음. 
 
 
 
내가 아무리 엄청난 시간동안 잘생긴 김종인
(소꿉친구놈 이름 ㅇㅇ 인정하긴 싫지만 이놈은 딱 누나들이 좋다고 달려들 얼굴.... 미남상이여 ㅇㅇ)
 얼굴에 익숙해졌다지만 
 
 
 
그래도 이런 뭔가 설렘설렘 하게 생긴 얼굴이라니....
 
 
 
 캬.... 정말 처음에는 좋았지. 
 
얘성격이 이렇게 비글일 줄 누가 알았겠어, 그냥 다정한 선배st일줄 알았건만
 
 
 
 
선배는 개뿔 슈발 
 
 
 
 
 
그냥 존나 애새끼 하나 키우는 기분 ㅇㅇ 



사실 처음에 다가올때까지만 해도 이런 얘인줄 몰랐음.







처음에 애가 나한테 다가오기를 어떻게 다가왔냐면....
 
이게 시작이 어쩌다 보니 변백이랑 나랑 같이 입학식 선서를 해야했음.




 ㅇㅇ 와타시 공부 쵸큼 함^^
선서할 정도는 됩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선서정도는 하잖아여^^





미안 짜질께..... ㅋㅋㅋㅋㅋ
하여간 내가 대표로 하고 옆에 변백이 쩌리로 같이 서서 선서하는 역할이었음.
(내가 더 공부잘해여 여러분^^ 변백따위 내가 발로 풀어도 발라줄수 있음 ㅇㅇ) 


선서를 해야하니깐 쌤이 나랑 변백을 부르셨음.
나야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짜져있는 찌질이1이었으니깐
그냥 소심하게 쌤이 부르시니 다가갔지.
 
먼저 쌤앞에 서 있는데 나는 나만 부르신줄 알았는데 쌤이 두리번 거리시는 거임.
누굴 찾으시나 싶어서 나도 뒤를 돌아보고는 뒤를 두리번 거렸는데 주위가 웅성거리는 거임.


 
 

그리고.... 누구긴 누구겠어 ㅇㅇ 변백현이 튀어나옴.


나야 쟤가 왜 왔나 싶어서 그냥 멀뚱멀뚱 바라보고 주위 사람들 시선은 당근 모두 이쪽으로^^ 
하여간 변백은 그딴거 신경안쓰고 그냥 내쪽으로 다가와서는 내 옆에 섰어.

 
 
 
아 물론 그냥 쌤앞에 선건데 그게 마침 내 옆이었을뿐.....☆
 
 

 
 하지만 그시절 나는 잘생긴 놈에게 무작정 끌리는 못된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었기에ㅋㅋㅋㅋㅋㅋ
 (분명 말하지만 난 그냥 상찌질이중 한명 ㅇㅇ 고로 변백 얼굴을 바로 쳐다볼 용기따윜ㅋㅋㅋ)
당근 두근거리면서 변백 옆에 서있었지
. 물론 힐끔힐끔 변백을쳐다보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솔직히 그때까지만 해도 변백새끼랑
 같이 선서할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그렇듯이 잘생긴놈은 얼굴값한다고 보통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하쟈냐여???????
 나만그럼?????
물론 그 예외가 내 옆에 두명이나 있지만
 사실 그냥 그렇게 생각했었음 ㅇㅇ

(아 참고로 김종인은 나보다 더 공부잘함....슈발 이놈은 안가진게 뭔지 모르겠네 얼굴,집안,능력 키 뭐가 부족한거여...... 
변백이야 키가 빠지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놈은....Hㅏ.....☆)


 
 
 
 
하여간 나는 처음에는 그냥 얘 혼낼려는건줄 알았는데
 쌤이 얘랑 나랑 같이 선서를 하란거임 ㅇㅇ 

난 엄청놀라면서 얘랑 저요? 이렇게 되물음ㅋㅋㅋㅋㅋㅋ
원래의 나였다면 그딴걸 물을 대범한 아이가 아니었지만
 겁나 놀랬었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렇게 물으니깐 쌤이 웃으면섴ㅋㅋㅋㅋㅋ
 
 
 얘가 공부 못하게 생겼어도 생각외로 공부잘한담면서 막 웃으심ㅋㅋㅋㅋ
나는 그냥 쌤말에 하.하.하. 웃으면서 있었고
 변백현도 옆에서 겁나 쪼갰음 ㅇㅇ 
 
 
 
 
아마 지도 지가 그렇게 생긴거 알아서 그랬던것 같음 솔직히 변백 보면 드는 생각이
 그닥 공부 잘하게 생가지는 않았네 이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사진 투척을 하고싶은데 일단 사진이 없네 
다음 기회에... ㅇㅇ 

 

 
아니 하여간 어느 누가 잘생긴 놈이 공부까지 잘한다고 생각하겠써여;;;;;;;;
그냥 얼굴 잘생긴 노는 친구라고 생각하지 ㅇㅇ


 
하여간 그렇게 와타시는 강제로 선서를 위해서 맨앞에서 변백이랑 같이 서 있었음.


그리고 우리 둘 뒤로 애들이 쭉 줄을 서 있었고 나는 아무말도 않고 그냥 멍때리고 있었짘ㅋㅋㅋㅋㅋ
솔직히 처음 본 애랑 할말이 뭐가 있었겠어 ㅇㅇ 
 
그리고 아까 말했다시피 와타시는 찌질이 1이었게에 더욱 그랬음....
 그냥 핸드폰만 만지막 대고 있었지. 
근데 함정은 그당시 와타시폰 스마트폰 ㄴㄴ해.....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더 심심했어....☆ 
그냥 친구한테 계속 문자만 날리고 친구는 노느라고 정신없어서
 답도 안해주고 그런 상황이었짘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변백현은 핸드폰 만지면서 애들이랑 계속 노는것 같고...
 그리고 딱 변백 뒤에 친구들이 있었는지 계속 친구랑 놀고 떠들고(흡...☆)
 
하여간 그렇게 한참동안 식이 시작하기 전에 지들끼리 떠들고 나는 왕따만들고 화가난댜!!!!!!!!!
아 물론 실질적으로는 변백은 죄가 없음 ㅇㅇ
 단지 내가 왕따인게 잘못....☆
 
 
 그나마 친구라는 수정이는 저 멀리 지들 친구랑 놀고있고 김조닌은 다른 학교였음 ㅇㅇ 



하여간 내가 그렇게 찌질이처럼 찌질찌질거리고 있는데 마침 딱 식이 시작하는거임 ㅇㅇ
그러니깐 변백은 한참 떠들다가 앞에 쳐다보더라고 그거보고는 의외네 싶었음
보통 이런애들은 식이 시작하던말던 떠들고 놀것같았는데
 식 시작하니깐 나름 조용해지면서 앞에 집중하더라고 

 
 
 
 
(얘 친구들도 다 잘생겼음 ㅇㅇ 옆학교까지 이름 날리는 놈들 이랄까?
처음 봤을때는 성격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랐으니깐 그냥 나한테는 무서운 일찐 여럿이었써....ㅋㅋㅋㅋㅋㅋ
지금보면 뭐 그냥 잘생긴 빙구 여럿이짘ㅋㅋㅋㅋㅋㅋ)


 
 
조용해지는 모습보고는 좀 호감이었음.
막떠들다가 조용해질때는 조용해지는게 괜찮은 애인것 같더라고 


좀 의외라서 나도모르게 변백을 뚫어져라 보고 있었음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사실 뭐하나 빠지면 다른걸 신경을 안써서....ㅁ7ㅁ8
그냥 정줄놓고 이놈 얼굴을 보고있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얘네 친구가 있다는걸 잊고 말이야^^




"변백현 안잘생겼는데 왜 보고있어! 차라리 나를 봐!"



...?



나 처음에는 이게 무슨소린가 했음 ㅇㅇ


갑자기 바로 뒤에서 뒤에서 낮은 목소리가 들리더니만 한다는 소리가
 변백새끼 보지말고 자기를 보라는 익명의 남자 1이라뇨....
 
나 진심 겁나 놀래서 거의 발작일으키다시피 바르르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웃겼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주저 앉을뻔 했으니깐 내가 얼마나 놀랬는지는 알겠지??ㅋㅋㅋㅋ


내가 진짜 너무 놀래니깐 그 말을 한 익명의 남자1이 자기가 더 놀래서는
 
 "헐 놀랬어???? 미안미안미안" 이러는거야
 
나는 당황해서 그냥 



"하.하.하.하. 괜찮아^^"



라고만 말하고 고개를 돌릴려고 했으나....





"갑자기 뭐해?"




라고 물어보는 변백현에 의해서 fail



변백현이야 내가 쳐다보고 있던걸 모르니깐
 갑작스럽게 나랑 박찬열이랑 그러고 있으니깐 궁금했겠지 ㅇㅇ
 
(그 익명의 남자1이 박찬열이여 ㅇㅇ 존나 귀큰 도비새끼.
입 열때마다 이를 다 털어버리고 싶을정도로 말이 많은 놈이야ㅇㅅㅇ)
 
 
나는 아누것도 아닌척^^ 아무것도 모르는척^^을 하고싶었지만
 존나 넌씨눈인 도비새끼가 먼저 입을 열었어.





"얘가 너 쳐다보고 있길래. 어.... 이름이 000?"
"00이가?"
"...^^(씨발 개놈아...)"




나 진심 박찬열,변백현이랑 존나 짱친인줄^^
 
이 둘다 처음본거였단말이야.....하..... 
 
그래 얼굴은 봤지 ㅇㅇ 중학교때도 유명한놈들이었으니깐.
 근데 존!!!나!!!! 처음 말해보는 주제에 
 
 
 

 
뭐?

 
 
 
00이? 


슈발!!!!!!!
나 진심 어색해서 죽을뻔했음....
 
내가 그렇게 어색하게 웃고있거나 말거나 이두놈은 그냥 좋다고 입을 털고 있었음.




"나 쳐다보고 있었다고"
"존나 신기한 생명체보듯이 보고 있었음 ㅇㅇ. 그래 너같이 연체동물처럼 생긴놈은 처음 봤을거야.
"도비새끼주제에."
"닥쳐 똥백"
"입더러운거 보소."
"어쩔 ㅗ"
"어잌후 여학생 앞에서 여기 도비가 욕을하네."





여학생 말이 나오자 마자 자연스레  두 놈다 나를 바라보았고
 나는 어색하게 웃기만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 입을 열기 그런 기류 있잖앜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나로서는 이놈들과 첫 대화인데 이렇게 자연스러움이라니....ㅁ7ㅁ8




"00이가 어색해하잖아!!"
"미친놈 통성명도 안한주제에 나댄다."
"그럼 너는?"
"나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안 얘가 좀 시끄럽고 나대섴ㅋㅋㅋㅋㅋ
 이름 000 맞지? 난 변백현!!! 나 너 중학교때 본것같은데 그 슴중 나왔지?"
"아 어..."
"그 매일 까만애랑 다녔던것 같은데 종인? 맞나? 걔는 여기 안왔어?"
"종인이?? 근처 다른학교 갔어..."
"그렇구나..... 아쉽네, 아 맞다. 이 도비 닮은애는 박찬열 ㅇㅇ. 키만 큰 놈이야. 무시해도 상관없어. "
"안녕 00아~~ 나보다는 변백을 무시하는 편이 더 이로울거야 ㅇㅇ 못된놈이거든"
"안녕...ㅋㅋㅋ"



나 진심 어색해서 죽을뻔^^

얘네가 활달하긴한데 그래도!!!!!!! 슈발 내가 안편하다고!!!!!!!!!!




"근데 공부잘하나보다.... 선서를 대표로 하다니 ㄷㄷㄷㄷ"
"그런걸로치면 백현이도..."
"이 놈은 그냥 찍신임 ㅇㅇ 모르는거 찍어서 거의 다 맞추는 놈이야. 그냥 운빨."
"어쩔 운도 실력이거든ㅋㅋㅋㅋㅋㅋ"
"입 닫아, 나랑 00이의 대화시간이니깐."
"ㅗ 공무못하는 놈은 꺼졍. 00아 앞이나 보자 ㅇㅇ. 얼마안있으면 선서할것 같은데."
"하 존나 공부못하는 놈은 서러워서 살겠나....."
"(무시)"




그러면서 변백이 내 어깨를 잡고는 앞으로 확 돌렸음.
남자새끼라고 나름 힘은 있더라 ㅇㅇ



스아실 이때 좀 설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만남때 설렜어....ㅋㅋㅋㅋㅋ
 뭔가 진것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변백 이새끼는 여자를 설레게 만들줄 아는듯 ㅇㅇ
 
 뭔가 느껴진단 말이지....



김종인이 뭔가 무심한데 설레는 츤데레라면 얘는 챙겨주는게 설레는 남사친느낌?
 
시발 그러면 뭐하냐고!!
 
그냥 존나 동성친구 느낌인데!!!!
가끔씩 아직도 설렐때가 있기는 한데 그래도 솔직히 그냥 친구임.....
못볼꼴은 다 보면서 친해졌으니깐 ㅇㅇ



하여간 그렇게 변백현이 힘줘서 내 어깨를 돌린이후 와타시는 좀 설렘....ㅁ7ㅁ8
그래서 좀 어색하게 서 있으니깐 변백이 계속 말걸면서 친해질라고 그러더라고 ㅇㅇ 
뭐라 딱히 할말은 없는데 그래도 계속 말이어가면서 대화 했음.
김조닌 이야기도 나누고.... 뭐 중학교 시절 대화가 거의다였던것 같다.



하여간 좀 대화나누니깐 선서할 시간이라서 같이 선서하러 나가서 선서하는데
와.... 얘 인기 많은거 그때 확실히 실감함.
딱 나가서 선서할때 내용 읊고 마지막에 산입생대표 000 하고 뒤이어서
 변백이 신입생대표 변백현, 하는데 소리가....ㄷㄷㄷㄷㄷ
체육관이 막 울리는데 뭔가 익룡떼 보는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뭔가 기운에 눌렸음....
 
 엄청난 수의 사람이 변백현이름을 외치는덷ㄷㄷㄷㄷ



내가 그 변백현을 연호하는 소리에 쫄아서  선서마치고 찌질찌질하게 내려오니깐 




"와!!!!!!!!000!!!!!!!!!!!!"





이러면서 박찬열이 내이름을 부르는거임;;;;;;


당ㅋ황ㅋ




박찬열 목소리가 좀 작아야지...
 게다가 목소리도 낮은놈이 더 튀게시리!!!!!!
진짜 엄청 목소리가 튀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당황해서 진심 얼굴에 당황이라고 써붙이고 있었고 변백은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내 뒤에서 엄청 웃었음.
 
 
 한참동안 웃음 못참고 계속 푸흡 거리고 있더라^^


하여간 목소라라고는 더럽게 튀는 박찬열 덕분에 모두의 시선은 박찬열과 나에게로 향했고
덕분에 와타시는 얼굴이 새빨개진채 계단을 내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이랑 박찬열 옆에있던 변백현 친구들 싹다 내 얼굴 빨갛다면서 놀라곸ㅋㅋㅋㅋㅋ

 
 
 
시발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박찬열, 변백현이랑은 그날 좀 많이 친해졌긴 한데
 진짜 절대 잊을 수 없는 입학식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 어느누가 내 이름을 그렇게  오ㅣ쳐 주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입학식이 끝나고 나는 급하게  얘네랑 인사하고
 수정이를 찾아서 그냥 빠져나올려고했으나 손쉽게 변백현에게 잡혀서는
강제로 서로 번호를 교환하고서야 그놈들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음ㅇㅇ




하....
진짜 진빠지는 줄 알았어....

몇시간동안 있던것도 아니고 잠깐 같이 있었을뿐인데 얘네가 얼마나 활발한지....ㄷㄷㄷㄷㄷㄷ
뭔가 피를 쏙 빠ㄹ아먹는 뱀파이어처럼 내 원기를 빼간 느낌이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진이 다 빠진채로 수정이를 찾아가니깐 수정이는 또  네 이름을 외치던 그 낮은 목소리는 누구냐면서 닥달을 하고
막 변백현 무리들이랑 친해보였다면서 어찌된거냐고 한참을 바를 붙잡고는 흔들어대면서 물었어.
나는 처음부터 쭉 그 길디긴 이야기를 해줬고 정수정은 복받은 년이라면서 
개네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여자얘들이 넘쳐나나는 말을 나에게 젼해주었지 ㅇㅇ

 
 

 
생각외로 얘네가 더 인기가 쩔었었음 


나름 팬들도 있을정도????






뭐 나야 그러거나 말거나 그 당시에는
 그닥 별로 안친해질거라고 생각하고는 그냥 듣고 흘려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친해지기는 개뿔...ㅁ7ㅁ8




지금도 같은 대학을 다니고 이ㅆ는데.....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우리 변백새끼는 언제 철이들까.....
 
아직도 철이 안든 우리 변백은 참.... 진짜 애하나 키우는 느낌임.
 그것도 모자란 애하나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우리 고등학교는 요상한 전통이 있어서 남녀 나눠서 등수를 쭉 나열하고 
남자1등,여자1등 같은반 남자2등,여자2등 같은반 이렇게 반 배정을 했었어.

 
고로 나랑 변백은 같은반 당첨 ㅇㅇ

 
 
 
 
그리고 그날이후로 파라다이스한 학교생활이 시작되었지.....^^














/



남징썰 끌고오기 전에 일단 도ㅣ게 쓰고 싶었던 썰 투척 ㅇㅇ


삼각관계인지 뭔지모를 복잡미묘한 로맨스에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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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류완전재미잉ㅆ어요!!!!!!!!!!!저고등학교가어디죠?저기가면 수석으로 졸업할수있는데?ㅜㅠㅠㅠㅜㅠㅠ
11년 전
독자2
와옼ㄲㅋㄱㄲㅋㅋㅋㅋ삼각관계가되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되네여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재밋어요 삼각관계라니?!ㅋㅋ
10년 전
독자4
조...종인이는요???
10년 전
독자5
ㅠㅠㅠㅠ다음화 궁금해요! 재밌어요 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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