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안녕?오랜만에 아니 처음이구나 달달썰을 써볼라칸다 오버 끄럼 시작할게(수줍) 나레기 또 늦잠잠ㅋ왜 그게 일상인데 왜그러냐고 왜냐면 시험기간이거든 데헷데헷 나 이래뵈도 열심히 공부하는 쨍이라능 응 정말 열심히만...늦게나마 도서관갔는데 안그래도 좁은 도서관 사람 터지게 있더라 도서관 책상이 한테이블에 6사람앉을수있는데 음 뭐라케야되지 책상 3개붙어있는데 2번째책상하고 3번째책상 그 사이에 앉았어 드럽게 디테일하다고?알아 아이 know..@ 내 왼쪽에 가방만놓여져있고 그 가방옆에 사람있었거든 여자여서 편하게 있다가 내 집중력이란 알아줘야되 아마 내가 잠깐 나갔다오지만 않았어도 그또라이 안만났을지도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집중력안되서 잠깐 갔다왔는데 내 왼쪽에 가방있었댔잖아 근데 왠 남자가앉아있는거야 놀래서 뭐지 하고 일단 자리에 앉긴했는데 왜 그 옆자리도 있는데 굳이 내 옆자리에...내가 없는줄알고 그랬다 생각하다 나 여중병있단 말야ㅠㅠㅠㅠㅠㅠㅠㅠ여중병이뭐냐고?내가 여중나오는바람에 초졸이후로 남자하고 철벽쌓음ㅋㅋㅋㅋㅋㅋㅋ 사람도 많아서 자리 바꾸지도 못하고 일단 내할일하는데 아무리 내가 초집중하더라도 옆에 시선은 느껴지잖아 그래 그거여 공부하는데 옆에 그 남자가 계속쳐다보는거야 눈마주칠까봐 차마 옆에 대놓고 보지도 못하고 어물쩡거리다 그냥 빡!하고 옆에보니까 "히...." 겁나 해맑게 웃더라 웃는사람 얼굴에 침못밷는다고 뭐라 할말도 없었음..오또오또오또카지 하는데 웃다가 펜 주섬주섬하고 지 공부할거 하더라 심호흡하고 골똘이 생각해내서 결론은 저사람이 좀 부족할수도 있겠다하고 패쓰했지 공부하다 멍때리다 저녁시간되서 혼자 파리 바겥으로 감 생각없이 나와서 아무거나 고르려는데 아무거나거 어려워!!!역시 나야!!!하는데 "오늘 모카빵이 제일맛있어요" 목소리만들어도 훈남일거같은 직원인겨 옆에보니까 피부색도 모카인 청년이 내게 모카를 내미는겨....:) "아 그럼 하나주세요" "밖에 남자친구분은요?" "네?에?" 놀래서 밖에보니까 그 남자 서있더라 그 청년이 하는말이라곤.... "에이 설마 아니라고 하진않겠죠?여기여 모카빵두개" "어..네...." 우얘야하노...으아니 어...밖으로 나오니까 또 계속 나 쳐다보는거야 "저기 빵하나 드세요" "?" "혹시 모카싫어하세요..?" "그럼 죄송..." "아냐 고마워!!" 덥석채가는바람에 놀라서 눈크게뜨니까
"귀엽닿 오또오또오또카지!!" "........" "미쳤어미쳤어!" 하면서 갑자기 나 꽉껴안는거야 "저기요..저기요!" "아 미안 너나 처음봤지" "네..당연하죠" "나 기억안나는구나?" "......" "이재환 이제 기억해"